고등학교 때 한참 들었던 곡이에요. 불안과 희망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던 그 때의 저에게, 이 곡은 따뜻한 집에서, 누군가 토닥이는 손길로 달래주는 것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는 미래에 대해 우울해 할 때면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우리 언젠가 예쁜 그릇을 사자' 와 같은 가사들은 저에게 막연하긴 하지만, 어여쁜,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게 했어요. 지금도 가끔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을 때 이 곡을 듣곤 해요. 언덕위의 노을지는 집을 그려보면서, 그곳으로 걸어가는 나를 상상하며.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해서요
@레옹-x6u3 ай бұрын
같은 시기에 같은 감정으로..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던 곡 이에요~ 지금도 종종 찾아서 듣는데 참 반갑네요ㅎㅎ
@ws66916 жыл бұрын
한적한 곳에서 따스한 봄 햇살, 아직 약간은 겨울을 머금은 바람, 그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 아련히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를 보며 듣고 싶은 곡
@nabom228 жыл бұрын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꽃도 바람도 모두 나를 따라 함께 걷는 그 뒤로 창백해진 공기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이 뒤로 부서지는 햇살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뭔가 낯선 하늘 아득한 이 공간에 우리 언젠가 예쁜 그릇을 사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
@hannakim70345 жыл бұрын
봄기억 대표하는 띵곡
@coco36044 жыл бұрын
힘든마음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래-n5f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프롬 노래 중 제일 좋아해요
@달빛소년-v3p6 жыл бұрын
포근한 눈속에 감싸이는듯한 목소리
@polyguitar2734 жыл бұрын
어느순간 계속 찾아서 듣게 되는 노래인것 같아요 정말 노래들으면 힐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w7d4 жыл бұрын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그눈빛개김이냐10 жыл бұрын
분위기 좋네요. 운전하면서 듣고 싶어요.
@nowliving1 Жыл бұрын
고3인지 대학교 새내기때인지 들었던 기억이 나요 정신차려보니 예비군 5년차네요 속에 담아두고 사는게 많다보니 정말 싫었던 것도, 정말 좋았던 것도 쉽사리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제목이 생각안나서 겨우 찾았네요 히히
@BINI-f2h28 күн бұрын
노래 진짜….너무 좋다
@김루피-b9x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들어보려고 검색 했어요! 저도 힘든 시절 잘 들었던 곡 이에요.. ㅎㅎ 마음을 부드럽게 따스하게 만져주고 위로 해준다는 느낌 받아요.ㅠㅠ
@lost_comment10 жыл бұрын
Fromm, your album 'arrival' last year was one of the best of 2013. I hope you come out with another album soon!
@청자켓-r3f6 жыл бұрын
오늘 많은 위로가 됐어
@Jacobson58375 жыл бұрын
낮 달 이란 제목부터가 멋지당
@도미노-o2g Жыл бұрын
프롬 너무 사랑해요...❤
@tsbujiАй бұрын
still listening ✨
@sophieh55018 жыл бұрын
I wish spotify has this song...so relaxing
@choihwangcindy63839 жыл бұрын
I'm fallen ♡♡♡♡ so beautiful... wonderful... I can't...
@Sunnyhi6 жыл бұрын
좋다....
@altanetxegaray7125 жыл бұрын
Es muy relajante,me gusta mucho la cantante y los musicos.Ojalá que sean famosos un dia
@itsthemarshamellow8 жыл бұрын
Lovely .. Lovely voice and song
@dancingblue6083 жыл бұрын
난 왜 이제야 이 노래를 알았을까요
@TayDaRapperPaterson Жыл бұрын
💕🌍✨
@avocado72323 жыл бұрын
👍🏻👍🏻👍🏻
@tnii8l3 жыл бұрын
음원보다 이게 더 좋은데
@paolaarias827910 жыл бұрын
Fighting!↖(^ω^)↗
@Pipapisca10 жыл бұрын
What's the traduction of the song's name?
@mirrorballmusickorea10 жыл бұрын
'Under The Daylight Moon'
@Pipapisca10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kimjun53159 жыл бұрын
+frantastique song's name is 'La Meme Histoire' from Feist
@carlrossi10 жыл бұрын
Voice reminds me of Avril Lavene which is a good thing, and windmills....Wish.
@enflqks10 жыл бұрын
:)
@cat_pb10 жыл бұрын
@hanseopark131Ай бұрын
그냥 비포선셋인데
@백구창작소5 жыл бұрын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꽃도 바람도 모두 나를 따라 함께 걷는 그 뒤로 창백해진 공기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뭔가 낯선 하늘 아득한 이 공간에 우리 언젠가 예쁜 그릇을 사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