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자기의 모든 마음을 줬고 여자가 그 마음을 다 받았음에도 날 떠났다고 생각했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남자의 주위에만 머물러 있었을 뿐이었다. 모든 것이 다 지난 후에야 남자가 주었던 마음을 알게 되어 남자에 대한 미안함과 그때의 어리석음 지금의 그리움에 사무친 감정이 북받쳐오른다. 열대야에 잠못이루는 사랑의 열병처럼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서로에게 진솔했지만 서툴렀기에 결국엔 어긋나버린 인연으로만 볼품없게 남겨진 청춘의 시간들...뿌리를 내리지 못한 마음들 굳은 다짐을 하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아 맴도는 젊은날의 방황과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사랑은 인스턴트 커피같은 사랑이 아니라 우러날 시간이 필요한 차와 같은 사랑이길.... 靑枾(청시) 별 많은 밤 하누바람이 불어서 푸른 감이 떨어진다 개가 짖는다 청시는 아직 덜 익은 푸른 감으로 푸르르나 세찬 바람이 아닌 하늬바람에도 힘없이 떨어지는 연약하고 가냘픈 젊은날을 이야기하는듯...
@seol9285 жыл бұрын
좋은글 너무잘봤어요
@박준상-i6y5 жыл бұрын
감동ㅠㅠ
@jhseo1235 жыл бұрын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아쳐5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어설프게 간보지마라
@never_theless5 жыл бұрын
커피랑 차에 비유하신 거 진짜 너무 찰떡이네요.... 소름 돋았어요ㅠㅠㅠ
@아어쩔-p8u5 жыл бұрын
노래 진짜 미쳤다 잔나비 노래 들으면서 길 걷기만해도 ㄹㅇ 청춘영화 주인공 된 기분임
@user-dr3uu3vq4v5 жыл бұрын
진짜 ㄹㅇ ㅜㅜ
@코홈-m9o5 жыл бұрын
거울보면 아니게됨
@qwasdzxc5 жыл бұрын
헐 나만 느낀게 아니었어. 영화주인공된것 같은 기분...
@paisjsm-01osk5 жыл бұрын
크킄ㅋㅋ
@klse87765 жыл бұрын
청춘영환데 일진물 일듯ㅋㅋㅋ
@minseominji66902 жыл бұрын
히든싱어 보고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내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앤딩 송으로 이 노래를 쓰고싶다"라는 댓글 쓰신 분 진짜 멋진 표현이네요^^
@김윤미-f6b2 жыл бұрын
헉 저도 그거 보러 왔어요ㅋㅋㅋ
@dmstj-v1c2 жыл бұрын
저두 히든 싱어 보고 왔어요 원래도 잔나비 노래 즐겨 들었지만 더 빠져들게 된 것 같아요❤️🔥❤️🔥
@user-vj9bl9yo6v2 жыл бұрын
저도 히든싱어 보고 왔어요!! 원래도 잔나비 노래 좋아했었는데ㅜㅜ 이번에 더 좋아하게 됐어요!!!
@요네-x2l2 жыл бұрын
나돈데 ㅋㅋㅋ
@fouuctin17822 жыл бұрын
근데 이 뮤비를 보고도 아무런 생각이 안드시나요?
@oooooooo47874 жыл бұрын
고3 여름에 공부에 지쳐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가 학교 앞 미용실 입구 계단에 앉아있었어요. 그 시간마저도 아까워서 인터넷 강의를 다운받는 채로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었어요. 고개를 돌려서 아래를 보니까 학교 저 언덕 아래부터 손을 잡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올라오는데, 여자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기억남을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한 손엔 노래를 튼 휴대폰을, 남은 한 손은 서로 맞잡은 채로 남자아이와 잡은 손을 느리게 흔들면서. 세상에 둘 뿐인 것처럼 또 시간이 둘에게만 흐르지 않는 것처럼, 어쩌면 내가 끼어들어 셋에게만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아이들이 올라가고도 한참동안 노래를 곱씹으면서. 이 노래에 뮤직비디오가 있다면 저 아이들의 모습이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었어요. 당연히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제 19살의 여름은 이 노래와 그 아이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겐 충격적인 순간이었어요. 그 아이들의 사이가 멀어지더라도, 이 노래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더라도 저는 아마 평생 기억할 거에요. 푸른 하늘에 덥고 무거운 공기, 빛나는 나뭇잎들과 매미소리, 그 속에 흘러나오는 이 노래와 걸어가는 아이들, 여자아이의 노랫소리. 다 너무 감사할만큼 예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ohlala22624 жыл бұрын
글만 읽고있어도 장면이 상상이 가네요. 참 아름다운 묘사입니다. 다정한 이들의 예쁜 모습이 그여름의 냄새와 잔잔한 노래에 섞여 평생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다는게 부럽기도해요.
@침착한열받맨4 жыл бұрын
소설가 허쉴? 아니 진심으로 글만 읽어도 머릿속에서 재생이 되네
@세상젤잘생긴산이4 жыл бұрын
멋진분이시네요. 글솜씨도 좋으시고~
@챗지피티224 жыл бұрын
요즘 젊은이의 마음에서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나요? 정말 놀랍네요. 마치 저의 고3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과 순수함이 지금도 이렇게 어떤 젊은이의 맘속에 살아있다니 정말 경이롭습니다.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 언제나 간직하시길~^♡
@MuHey74 жыл бұрын
글이 아름다워요♡
@예영-p1d3 жыл бұрын
잔나비감성은 정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한 여운이 있다.... 가슴먹먹하고 아련한.....
@Rosie2blue892 жыл бұрын
This is song from Kdrama. It's a beautiful song
@christinelee5408 ай бұрын
@@Rosie2blue89its not from a kdrama?
@도도동-x2l Жыл бұрын
오늘 7년동안 연애했던 연인과 헤어졌습니다. 내 20대 청춘을 함께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그대에게 이 노래를 선물하고싶네요
난 이노래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가사가 너무 좋음.. " 우리는 아름다웠기에 이토록 가슴아픈 걸 이제야 보내주오 그대도 내 행복을 빌어주시오 "
@데헷-y5d4 жыл бұрын
이 가사 음원에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흐어엉
@김영일-p9v4 жыл бұрын
전 뭔가 마무리가 되버리는 느낌이라 오리지널 버전이 낫더라구요...
@dobi1i19 ай бұрын
@@김영일-p9v 음원은 냅다 볼륨 줄여가매 노래 끝내버려서 너무 갑자기 끝나는 감이 있어서 별론데 허무하고..
@whilver9 ай бұрын
@@dobi1i1오히려 정해진 끝이 없이 점점 사운드를 줄어가며 곡을 마무리 함으로써 여운을 남기는거죠 강렬한 후반부를 제대로된 마무리 없이 끝내서 마치 제목처럼 뜨거운 여름밤이 지나간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dobi1i19 ай бұрын
@@whilver 그렇게 말하시니까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뭐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
@_longpeop52872 жыл бұрын
여름 더위가 수그러들고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꼭 들어야 하는 노래
@김흐릿-r7z4 жыл бұрын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what was I thinking then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to give you everything so willingly?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what were you thinking then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to just decide to leave, with all of me in your hand?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summer night's fever is gone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and there's not much left, but 또다시 찾아오는 I'll leave them as they are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for someone who might come by, just maybe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our promises are like sandcastles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they'll crumble away with swift temper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summer night's fever is gone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and there's not much left, but 또다시 찾아오는 I'll leave them as they are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for someone who might come by, just maybe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I'll leave my heart as it is 영원히 담아둘거야 just the way it misses you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and when the wind come finds me 남몰래 날려보겠소 I'll blow it away so secretly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moments that dazzled my eyes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your lies that broke my heart in two 새하얗게 바래지고 fades away into a pale light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my messy footsteps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brown eyes under dark shades 아름답게 피어나길 hope they could bloom once more
@으응가-d9s4 жыл бұрын
와... 번역 되게 잘하시네요👍 특유의 미묘한 어감까지 살려내면서 어색하지고 않고.. 가사번역 영상 올리시는 거 같은데 채널 잘됐음 좋겠어용!!
@김흐릿-r7z4 жыл бұрын
@@으응가-d9s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이 곡 가사가 엄청 슬픈데 담담해서 영어로도 살려보려고 했어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
@hannguyen84264 жыл бұрын
Lovely translation! It's more poetic and dreamy than the engsub on the video. Thank you for your work!
@dosto83 жыл бұрын
자막에 뜨거운 여름밤을 그대로 핫썸머나잇이라고 해놓은거 보고 이게 맞나...했는데 진짜 요게 훨씬 낫네요ㅠㅋㅋㅋ
@Gureumi752 жыл бұрын
노래도 노래지만 뮤비도 너무 잘 뽑았다… 인지도 있는 배우가 아니여도 충분히 이렇게 세련되고 노래와도 어울리는데 진짜 영화 한편 다 봤네
@alexiahernandez77662 жыл бұрын
what movie is this ?
@sungbinlee7402 жыл бұрын
@@alexiahernandez7766 not is the moive. music video
@chloe_n_leo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더 좋아요 알려진 배우들이 아니라서 ❤
@choys9423 жыл бұрын
별안간 4분만에 모든걸 내어주며 사랑한 사람같은 기분됨
@jtothen37564 жыл бұрын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 없지만" 도서관 창가 자리의 그녀를 봤던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곡이다 용기내어 서로의 이름을 주고 받았고 수줍었던 마주칠때의 인사와 주고받던 사탕, 초콜릿 몇개뿐이 유일한 추억이랄까 그리고 언젠가부터 그녀가 보이질 않아 나 혼자 마음아파했다 나와 그녀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그리워할까 정말 내 마음은 한 없이 볼품 없었지만 그래서 마음을 가꾸게 해준 그녀를 다시 볼수 있을까
@노래방충-r1r4 жыл бұрын
18년 여름에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노래하면서 처음 들었던 노래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잘 몰랐었지만, 이 노래를 불렀던 친구가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음원을 들어보니까 바로 알겠더라구요. 알바가게 사장님께 이 노래를 들려드렸더니 80년대 느낌난다고 제가 애늙은이 같다고 농담하셨는데, 그때는 20살이었고 뭔가 제가 올드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걸 어떡해요. 그 뒤로도 지금까지 이 노래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는 항상 듣고 다니는데, 항상 들을 때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과 대학교 새내기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한양대 축제 때 잔나비 무대 보면서 정말 좋았고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동하면서 좋은 노래 많이 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이찬주-c9r10 күн бұрын
마음 한편이 몽글몽글해짐 혜영아 사랑해
@woong-si2 жыл бұрын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음악과 잘어우러져서... 아련하게.. 들리는... 가슴아픈 가사..
@ukgosaljaa2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픈 가사..ㅠㅠ
@Stella-j3k11 ай бұрын
정말 저도 이 부분이 제일 가슴이 먹먹.... 가사 진짜... 시와 같아요....
@비자매놀자4 жыл бұрын
40대 중반을 지나가지만 이노래만 들으면 다시 20대로 돌아간다 감사합니다
@과몰입-f3x2 жыл бұрын
2016년, 여름밤 라디오에서 이 노래 흘러나왔던 거 생각난다,, 이 노래만 들으면 당시 날씨 무드 다 생생해서 넘 아련해짐,,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을 때가 여름의 끝자락이었어서 가사가 너무 와닿았음
@LOVER_duk Жыл бұрын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지나가버린 내 청춘들이 생각나 울어버렸지만 지금 이렇게 볼품없대도 다시 누군가는 찾아올거라는 말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단 한 줄의 가사로 사람을 울리고 가는 것도 정말 재능이네요.
@하마-m9b3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찾아오는 여러분 이 곡의 다음 이야기인 3집 '밤의 공원' 들으러 가세요 뜨여남품에서 "그때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라며 던졌던 물음을 "그때 내 마음은~" 하면서 답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영어제목도 잘보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Summer)에 이어 밤의 공원(Summer2)으로 이어져요
@coffee_joaa79133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바로 갑니다!
@호호감자-j5e3 жыл бұрын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바로 들으러 갈게용
@카케구루이-w7b3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여름에, 한강공원 밤도깨비 야시장에 갔었는데 잠깐의 비가 내리고 무대에서 콘서트가 시작했다 그때 마지막 무대가 잔나비 무대였는데 그때 알록달록 듣고 잔나비에 빠지게 됨…
@하늘구름-d8p4 жыл бұрын
잔나비 멤버들은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들인데 물론 밝은노래도 엄청 신나게 잘하는데 이런 스타일의노래도 잘한단 말이야..
@달콤한고구마-m6v2 жыл бұрын
물론 전곡 다 좋지만 난 수많은 잔나비 곡중 이게 제일 감성있고 여운이 남고 좋더라
@chyy97242 жыл бұрын
특히 끝나가는 시점이 너무..
@skytt2796 Жыл бұрын
가사가 한편의 시잖아요
@Zash.k938 жыл бұрын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x3
@신은주-q1t5 жыл бұрын
좋탐ᆢ
@또르르르-v4b Жыл бұрын
뜨거웠던 여름 뜨겁게 사랑하고 헤어진 지금 이 노래가 어찌나 와닿는지... 계단에 멍하니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여주인공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알기에 더 그립네요
@시크마미-j9i4 жыл бұрын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냥 이 노래를 알려준 그대가 생각나네요.. 아무 사이도 될 수 없었고 되서도 안되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정말 짧은 시간동안 생각이 참 비슷했다는 건 나만의 착각이었나요? 그냥 그렇게 끊긴 인연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운이 많이 남네요. 나만 그런가요^^ 이 노래를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혹시라도 가끔 아주 가끔 내 생각을 해준다면 더 바랄것 없네요..
@걸어다니다문득5 жыл бұрын
그시절로 돌아가서도 가슴아픔은 그대로 일것이다. 그시절 나는 그시절 나이기에.. 그래도 그때로 갈 수 있다면 한 번 더 가고싶다. 자신감 넘치던 내가 주인공이였던 그때로
@0100-m1l8 жыл бұрын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내맘에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더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saralimalourenco8 жыл бұрын
This a really beautiful song. I'm an avid listener of k-pop and I support all k-pop artists, but sometimes, I wish people would notice these Korean gems. There are some great Korean artists that just don't fit the k-pop genre but have created some of the most beautiful songs you'll ever listen to. If you liked JANNABI, you may also like The Black Skirts, OOHYO, Neon Bunny, etc :)
@Geekdujardin18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your recommendations
@lucy235337 жыл бұрын
Do you have any other recommendations? Except Hyukoh cause I already know them.
@ehjo7767 жыл бұрын
잔나비가 좋으면 검정치마랑 우효 다 취향이겠죠. 저도 셋 좋아합니다. 신기하네요.
@jhs4417 жыл бұрын
offonoff, rad museum
@lucy235337 жыл бұрын
em j I also know him
@김석산-h4t Жыл бұрын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다시 올 수 없는 인연이라도 나는 소중하게 생각해 그리운 기억은 비틀거리는 내 발걸음에 눈부신 내 눈빛에 그 어디에도 묻어있는 것이지 모든게 빛바래지는 세월이라도 내 빛났던 청춘은 그렇게 볼품없지는 않아 그늘아래 쉬고 있는 나에게 청춘의 내가 다시 찾아 올테니
@sungaphong5 жыл бұрын
잔나비가 있어 조금 더 인생이 서정적으로 바뀌었다.
@jamonda-y7d5 жыл бұрын
james hong 하.............. 동감합니다
@SKPark-ej8rp3 жыл бұрын
멋진 표현입니다여
@블랙화이트-v8e9 ай бұрын
잔나비❤❤❤❤❤❤❤❤
@최진기-v5h5 жыл бұрын
이제서라도 잔나비를 알았다는게 내인생에서 중요한부분을 차지한다 19년 봄밤....
@밈-j1w5 жыл бұрын
헐 저랑 같으시네요 인생 19년차 봄에 잔나비를 만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최진기-v5h5 жыл бұрын
@@밈-j1w 정말 오랜만에 취향저격 음악을 들었습니다. 콘서트에 꼬옥 갈려구요
@jyoung85425 жыл бұрын
저도 여자친구 덕에 알게됬어요 너무 노래좋네여..^
@고민성-g7u5 жыл бұрын
저두요 너무 좋아요 노래가 하....ㅠ
@EH_OTTL_OI5 жыл бұрын
j Young 비추 드림다;
@ljs27108 жыл бұрын
웬만한 영화 뺨친다. 음악과 영상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김경원-d1x5 жыл бұрын
제발 웬 ㅜㅠ
@klse87765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 애들 뺨도 쳐본 솜씨인듯
@hj7125 жыл бұрын
김경원 웬 맞지않나요오~?
@답답한주의5 жыл бұрын
ㅇㅈ
@쥬지스님-d5k2 жыл бұрын
@@hj712 왠 웬 ㅜ 어렵
@불의전차-s6m4 жыл бұрын
이루지 못한 사랑 시작도 못한 사랑은 오히려 기억이 오래 남는 것 같다..
@시크마미-j9i4 жыл бұрын
혼자만의 사랑도 그렇네요..
@물방울-b5o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감성 무엇ㅠㅠ지금 몇번을 듣고 있는건지... 20대 한여름밤에 만난. 결국 아무사이도 안됐지만 용기를 냈었던 그 시절이 많이 생각나네
@jyb9407 Жыл бұрын
그때의 나를...그때의 너를 그리워하겠지..예상했던대로... 그때의 아픈 마음을...그때의 가슴 저림을 다시 겪고 싶진 않겠지.. 다시 감당하기엔 너무 아프니깐.. 너도 알고있을까..생각이나 할까.. 생각한대도 다시 겪고싶진 않겠지.... 그저..그때의 나를,그때의 너를
@jtknmh1421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온전히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이 노래 듣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인연 같았던 사이가 작은 오해와 세월이 쌓여 바스러지기 시작할 때 그때의 고통은 너무나 힘들기에 또 누구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다 생각했는데 유일하게 이 노래만이 내 가슴 안을 맴돌고 있음 명곡은 이런 거라 생각함
@보리는귀엽다 Жыл бұрын
행복하세요
@seunghyunshin63583 жыл бұрын
너가 좋아하던 노래인데, 만날 수 없는 지금에서야 가사가 공감이되네 지금 너의 프로필을 훔쳐보는 내가 너무 바보같지만, 지금 너의 프로필 음악도 이 노래구나 행복했던 추억들, 사랑스러웠던 모습들 너무 선명한데 이제는 끝이니까 앞으로 행복해
@since-i5t3 жыл бұрын
ㅋㅋ 찐따새끼
@착한생각-e1w3 жыл бұрын
@@since-i5t 당신도 처음 태어났을때에는 맑은 동심을 품은 어린아이였을텐데 ..... 삶이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응원해요.
@lastcarnival89013 жыл бұрын
잔나비 . 당신들 이 여름이 시작되는 6월끝 나를 녹인다
@ENFP_MG3 жыл бұрын
진짜 잔나비 노래는 다 좋은듯.. 특유의 잔나비 음성이 너무 좋음..
@김상협-p7s7 ай бұрын
😊
@땅콩-d4m4 жыл бұрын
내가 모든걸 주려 하면 뒤돌아버리는 갈려 하면 잡는 너 잡히는 나 여름에 창문을 열고 누우면 청량하고 선선하지만 마음만은 뜨겁던 그 뜨거웠던 여름날 아련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계절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항상 생각날거야 넌
@믿음과소망-f5d4 жыл бұрын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낭만과 사랑과 미련과 위로가 있는 노래! 당신의 사랑은 결코 헛되지않아요...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
@Keeukseeot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정말 최정훈만 제대로 부를수있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부르든 뭔가 어색하고 부족하고 최정훈 버전 듣고싶어짐. 물론 장범준처럼 무슨 노래들 자기노래로 해석하는 능력있는 사람이 부르면 매력적임
@잔나비-d2l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최정훈님만의 몽화적이고 아련한 음색은 그 누구도 못 따라오죠.
@North05034 жыл бұрын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 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 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 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 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 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 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 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min7953 Жыл бұрын
6년 전 잔나비에게 푹 빠지게 만들어준 고마운 곡 +이제는 어린 최부장 둉 장베 보고싶을 때 보는 뮤비...........
@밥까꿍-o4x5 ай бұрын
딸 아이의 고삼을 이노래와 함께 했습니다 매일밤 아이를 데리러 가다 집에 가기전 잔나비 정자동 반지하 연습실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노래한곡을 듣고 돌아갔던 그여름이 떠오르네요 그시절 딸아이가 어마무시한 연습량의 무용입시를 견딜수있게 해준 유일했던 최정훈씨 그때 그곳에 있어줘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는 대학원생이 되어 이제 가수보다 남친이 더 좋은 나이가되어 잔나비를 잊고 살지만 저는 아직도 그여름밤에 머물러 있네요 이제 자취하며 자주 못오는 딸을 보며 서운하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찬란한 젊음을 즐기고 있는 딸을 이제 놓아줘야겠어요 집착과 사랑은 다르니까요
@s63amg4maticcabriolet55 ай бұрын
와 진짜 개꼴값을 잘도 적으셧네요
@leianrush093 ай бұрын
최고의 어머니이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따님과 가정에 항상 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zenden14824 жыл бұрын
여름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가장 잘 표현한 곡
@user-sx6nh3po2llll7 жыл бұрын
정요정님의 연기와 잔나비의 노래라니 최애와 최애의 만남ㅠㅠ 좋은 생이었다
@춘몽-h9m5 жыл бұрын
명복을 빕니다
@jepluie5 жыл бұрын
정요정님이 여자분이신가요 ?
@김이긍5 жыл бұрын
배우분 검색해도 안나와여ㅠㅠ
@jmk61323455 жыл бұрын
@@jepluie 남쟈에용
@akkapz6535 жыл бұрын
정요한 성범죄자인뎅
@ss-dh1bd4 жыл бұрын
처음 들었을때의 가슴뛰던 충격이 지금도 생각나네...
@yayyay34683 жыл бұрын
수학여행 버스에서 친구가 틀어줬는데 너무 좋아서 황급히 물어본 기억이 나요
@gggjeuu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생각난다 16년 그시절 일병달고 2호봉때 싸지방에서 유튜브들어갔더니 이 노래가 있어서 들었던... 참 내 군생활에 많은 힘이 되주고 많은 감정을 준 밴드 그리고 노래 히든싱어보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추억들과 노래를 들으며 떠올랐던 감정들 오랜만에 느끼고 다시 여기로와서 싸지방이 아닌 내방에서 보고있다는게 감회가 새롭넹
@도깨비해골2 жыл бұрын
이 곡에 이 뮤비를 능가할 뮤비는 없다. 여주는 너무 매력적이다.
@심단단2 жыл бұрын
키스장면은 역대급
@Sun-q2r Жыл бұрын
그리운 그마음 그대로 내맘에 담아둘거야.. 가사에 많은 위로를 받네요
@zzonjamgal5 жыл бұрын
뜨거웠던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 우리들의 열정적이였던 사랑은 이제 사라져 흔적조차 없지만... 또다시 올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겠소 👉새로운 사람이 찾아왔을때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하기위해 이 마음만은 간직해 놓겠다..
@김도형-s1m7d5 жыл бұрын
0:00 여인의 흔들리는 눈빛으로 시작한다. 여인의 눈빛은 어두운 골목 끝으로 향하고 거기에는 사내가 있다. 0:35 여인의 오른쪽 볼에는 멍이 들어있다. 사내는 여인에게 약을 건네고 여인의 곁을 맴돈다. 사내는 여인에게 꽃을 주고 둘은 연인 사이가 된다. 1:49 둘은 연인 사이가 되었지만 관계는 서먹하기만 하다. 사내는 사랑에 서툴고 여인 또한 앞서 골목의 사건으로 사랑이 조심스럽다. 둘은 입을 맞추지만 여인의 볼에는 아직 멍이 남아있다. 3:24 결국 여인은 사내를 떠났다. 여인은 사내가 자신을 어두운 골목길에서 처음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3:37 여인은 사내와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깨닫는다. 사내는 그 골목길 전부터 여인을 좋아하고 있었다. 3:47 4:35 이제 여인의 볼에는 멍이 없다.
@uppalightyagami10735 жыл бұрын
Can i know this in english plis...
@dailyeun3235 жыл бұрын
Uppalight Yagami capture and use papago plz👍
@김도형-s1m7d5 жыл бұрын
@@uppalightyagami1073 It's just what I think the movie is about. If you still want to know... 0:00 A lady looks scared. She looks at the end of the street and there is a guy. 0:35 The lady has a black eye on her right eye. The guy hands her a medicine and he stays alongside her. The guy hands her a flower and they starts dating each other. 1:49 The guy is new to love, and the lady is cautious because of the insident. They kiss each other but the lady still has a black eye. 3:24 The lady left the guy. The lady thinks the guy saw her in the dark street for the first time. 3:37 The lady thinks about her memories with the guy and figures out. The guy has been loving her before the dark street. 3:47 4:35 Now the lady doesn't have a black eye.
@전혜원-k6r4 жыл бұрын
1:40 은은한 꽃다발 포장지 소리가 너무 좋다
@user-xs5zx1wr6p4 жыл бұрын
작년 여름에, 정말 오랜 길을 돌고 돌아 만난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가 전에 사귀었던 남자애를 잊지 못하다가, 그렇게 멀어지면서 헤어지게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라도 질책하고 싶었는데, 그냥 정말 사랑했었다고, 이 말 밖에 못하고 뒤 돌아서서 울면서 왔던 발걸음을 되새기면서 걸었어요. 그리고 이 노래랑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을 일주일내내 노래방에가서 불렀는데, 아직도 잔나비의 노래만 들으면 그 습하고 더웠던 공기, 아무도 없는 밤길거리에 나혼자 있는 느낌이 느껴져요. 언젠가는 잊지 못하는 사랑의 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매울수 있겠죠?
@빈츠-c9r4 жыл бұрын
난 안될까요 ㅜ
@오양맛살-w8u4 жыл бұрын
전부인것 같아도..또다시사랑은옵니다★좋은인연 만나셨는지요??ㅎㅎ
@노가다-c3v4 жыл бұрын
그남자 자지가 니보다 좋았나보네 ㅋㅋ 어린년이 전남친 못잊는건 떡정때문임
@user-xs5zx1wr6p4 жыл бұрын
@@노가다-c3v뚫린 입이라고 걸레같은 소리 내뱉지 마시죠 고등학생입니다
@choi_wh5835 жыл бұрын
80년대 감성이면서도 촌스럽지않고 오히려 아련한 아름다음울 이끌어 내는 노래인듯
@GaleRianes Жыл бұрын
70년대 감성인데 세련되게 풀어냄.
@이인순-z4p4 жыл бұрын
"잔나비" 노래는 발라드.롹이 함께 있어서 밋밋하지않고 신난답니다 "잔나비" 포에버!
@clover50875 жыл бұрын
목소리 자체가 옛날 영화의 한장면 또는 추억이 절로 떠오르는 명품 목소리다.
@imjihye75825 жыл бұрын
멜로디가 눈물나게 하네요 가사도 좋고 곡도 너무 취저 ㅜㅜ 90년대감성이에요 착한 음악, 시대를 초월한 음악으로 모든세대가 공감 할수 있는 음악 많이 만들어주세요 너무 좋아요~
나에게도 찾아올까 그런 사랑 그래 다시 올거야 그날의 우리를 위해 나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야지 아직 만나지 않은 너에게 이제 곧 만나게 될 너에게 좋은 연인이 되고싶다
@JurgenHarbumas7710 ай бұрын
90년대생이 2014년에 만든 노래가 왜 이렇게 언니네이발관이 쩌리시절이라 공연 뒷풀이에도 끼었던 룸펜 마음을 이렇게 훔치는군요. 산만하여 서사가 안생길거 같은 가사가 한순간 확 피어올라 가슴에 침습돼서 빠져나가지를 않는군요. 산만한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빌드업.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게 나아서 기꺼이 뛰어들고 처절하게 함께 망가질뻔 했다가 서로 스톱을 걸었던 스물여섯살 때의 석달 기억이 일생을 계속 관통하며 살아온 노인네가 그 때의 인연과 우연히 다시 만나 서로의 그간 안녕함을 얘기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며칠 째 듣고 있습니다.
@동동-d3m7 жыл бұрын
뮤비의 마지막 발걸음소리에 나도 잠시나마 희망을 품어본다. 늦었지만 나도 괜찮을까 라고 그 잠깐의 감정을 만들어 준 이 노래에 감사하고 또 슬프다.
@SOO-le9gb5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친 연출과 미친 노래.. 그런 사랑한 적도 없는데 가슴이 저리게 아려오는 느낌이 들어요. 엄청 여운 남는 영화 한 편 본 거같음ㅠ 살면서 제일 잘 한것이 잔나비를 알게 되었다는 거.. 덕분에 매일을 감성에 빠져 삽니다 맨날 들으러 와요. 이제 곧 여름인데 더더욱 와닿을 예정..👍
@searchislife Жыл бұрын
장르가 잔나비다..무슨 노래를 불러도 ost가 떠올라요..
@wannagohome_4 жыл бұрын
올드 패션드 리턴즈 콘때부터 애드립 바꼈는데 처음엔 뭐지 했었다. 듣다보니 너무 아름다운 시라서 잔나비 노래에 많은 위로를 얻고 간다. (밑은 바뀐 부분입니당)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그대의 마음에 위로가 되겠죠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지 내 빛나는 음악과 잠 못 들던 밤들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우리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요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어요 take my hand tonight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그대의 마음에 위로가 돼주죠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지 내 빛나는 음악과 잠 못 들던 밤들 take my hand tonight
뜨거운 햇살 속에서, 거리에서 지나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햇살과도 같이 반짝 빛나던 우리는 밤공기가 따스해진 지금 안부조차 묻기 어려운 사이가 된 너를 종종 생각하며 하루를 지내. 너는 잘 지내고 있을까. 내가 쉼표를 찍었을때 너는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 마침표는 나에게 물음표로 돌아와 나를 감싸 안았어. 여름의 초입새에 나에게 와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별을 고했어. 그런 여름이였던거지 너와 마지막으로 듣던 이 노래가 나를 여기로 발걸음을 옮기게했고 너와 같이 갔던 무수히 많은 모든 장소는 추억이 되었어. 왜 그런말 있잖아? 짝이 있을때 들었던 노래는 사랑 노래였지만 헤어지고 들으면 이별노래가 되어있고, 내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기억으로만 남게 되는게 정말 슬픈 것 이라고. 그냥 그런 여름이였어. 무거운 공기, 밤에는 따스했던 바람, 그 속에서 너와 걷던거리, 웃음이 섞인 우리의 수다. 다음 여름의 초입에서 내가 널 마주쳐 쭈뼛 인사한다면 환하게 웃어주길 그렇다면 난 여름의 끝자락에서 기다리겠어요.
@idontknowwhereimgoingbutim52388 жыл бұрын
this band is so underrated that it hurts my feelings
@syahrainsupian948 жыл бұрын
I love this band so much.. All of their songs are so good and pleasant to listen to
@민준현-o1o5 жыл бұрын
Pliz listen to Jannabi's "she","november rain"..^^
@user-ph7w5 жыл бұрын
요즘 제대로 평가받고있네요^^
@celesterodriguez58435 жыл бұрын
I KNOW RIGHT ITS KINDA SAD
@shiolatter_in_cup5 жыл бұрын
True
@위를향해서3 жыл бұрын
노래 너무 좋다.뮤비 한편의 영화다.정말 최고의 밴드다.
@user-jk7uv3iu5g4 жыл бұрын
내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그 해 여름 끝자락에 난 이 노래를 접했다. 노래가사에 날 투영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겠소" 이 부분에 더 집중해서 마음을 달랬었다. 그 때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아이스 커피만 마시며 이 노래를 주구장창 들었었지.... 벌써 3년이나 되었구나. 나에게 그 해 늦여름은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밖에 없다. 이 노래 가사처럼 넌 나의 모든 것을 가졌었지만 결국 떠났었지. 그래도 난 너가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d22pbc4 жыл бұрын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의 대사가 떠오르는 노래 둘이 좋았던 시간이 가고 이별할 때 "행복하시오"가 왜 그렇게 슬픈지...
@dearbonnie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촌스러우면서 굉장히또 세련된 굉장히 아련하면서 안타까우면서 슬픈 이 갬성 어쩌란말인가
@cherry-sl4ir8 жыл бұрын
진짜 인생노래 ㅠㅠ 하루종일 귀에 맴돌아요
@soeonpark88493 жыл бұрын
날씨가 선선해져서 또 영상 보러 왔어요. 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랜데 이 시기 쯤엔 꼭 영상도 같이 보고싶어져요
@한자-k4c5 жыл бұрын
아 뭐라고 해야 하지 여성분 진짜 딱 내가 좋아하는 첫사랑 영화 속 여자 주인공상... 정말 뮤비 영화 같고 감성적인 게 너무 좋다ㅠㅠ
@user-ju1pr3st1w5 жыл бұрын
유이든씨에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분.
@갈결이네집2 жыл бұрын
오대박나만그런생각한게아니엇구나 이노래는진짜 그특유의 내가 과거의 나로 돌아가서 냐를위로해주는 그런 몽환적인...느낌 그래서 들을때마다눈물이나요ㅠㅠ
@June_028 жыл бұрын
여름이 서서히 걷힌 9월 초에 이노래 들으면서 아이스 커피 마시는데 기분 묘하던데요 넘나 좋은곡
@비-u8u6 жыл бұрын
1년후 지금 제가 그렇게 듣고있습니다
@동동-s9t7h6 жыл бұрын
@@비-u8u 2
@김세연-g8g6 жыл бұрын
박지혁 +3
@숙자김-q8n6 жыл бұрын
@@비-u8u +4
@권송연-n1h6 жыл бұрын
June 02 5
@jjangakitchen87834 жыл бұрын
잔나비노래 들으면 늘 가슴이 아프다
@이현서45017 жыл бұрын
얘들 궁금하다 어찌 이런감성을 가질수 있지??
@klse87765 жыл бұрын
힘없는 애들 괴롭히고 다니면 되는듯
@이익-p4q5 жыл бұрын
@@부엉이-w4n 누가 개돼지인줄도 모르고댓다네 ㅋㅋ
@김형준-z9b5 жыл бұрын
다 닥쳐 이 썅놈쌔끼드라
@이익-p4q5 жыл бұрын
@@부엉이-w4n 맞춤법 좀 맞춰라 개 등신 못 배운 티 내지말고 니도 여기서 모르는사람들한테ㅡ욕처박고 니말이맞다는둥 개 지랄 염병 떨면서 다른사람들은 욕하면안되냐?
@하영-m7j5 жыл бұрын
꼰대
@normal770795 жыл бұрын
41살에 연애감정이고 뭐고 아무것도 이젠 안남았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뭔가 몽글몽글해짐.
@7MrHero4 жыл бұрын
다가올 여름은 지긋이 싫겠지만 이 노래가 있어 그날의 밤이 기대된다
@tw-uk9lo6 жыл бұрын
잔나비 다른 노래도 좀 알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제발 진짜 띵곡 많아요 Her, 사랑하긴 했었나요 도 정말 추천 호불호 안갈리고 좋아함
@우주-e4e5 жыл бұрын
헐,,0
@isu08095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다 진짜.. 실용음악 하는 싱어송 라이터 지망생인데.. 이렇게 되고싶어 정말..ㅠㅠ 모든 음악 하시는 분들 힘내요!
@초량-l7g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멋진노래를 만들었을까 보컬도 최고다
@이선-z6j3 жыл бұрын
첫사랑이 생각나는 곡 이예요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아련하게 아릿하게 느껴지는 그때 그 느낌 그대로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