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as INFJ / depression, door slam, two-faced, Corona blues (maybe just rambling)

[@swim잉]

지나가는 인프제들을 위해 드리는 인생 꿀팁 (열심히적었오요...잘 봐주세요 ㅎㅎ) 1.운동을 해라(숨이 차는) 인프제의 강력한 상상력을 떨쳐버리게 해주는 유일한 것은 몰입상태 뿐이다. 이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여도 좋다 체력을 기르는게 목적이다. 또한지금의 '나'를 잊는 무언가를 하기 위함이다 꾸준히 습관화 시켜라 생각으로 에너지 소모가 심한 인프제에게 강한 체력은 거의 필수다. 강한 체력을 만들면 무기력감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러니 운동을 해라 그게 생각에 잡아먹히기 쉬운 우리들이 해야할 첫번째 노력이자 뛰어 넘어야할 벽이다. 이것만큼은 필수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이 세상을 받아드리는 신체다. 2.환경은 정말 중요하다 환경부터 바꾸자 방정리부터해라 수시로 환기를 해라 산책을 해라 일정한 모임이나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학원등을 가라 인간의 뇌는 환경에 적응 한다 인프제의 특인 집콕상태를 지속하면 생각을 계속하고 악순환 상태가 지속된다 너의 몸을 기꺼이 외부에 놓아라 그다음은 뇌가 알아서 해줄 거다 3.모든 건 과학이다 지금 너의 기분이 어떠한 사건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지금 컨디션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것일 수도 있다. 잠을 자거나 스트레칭을 해라 해결책을 찾아라 직접해본 결과 대부분은 컨디션 탓이었다 인프제는 의미부여를 너무 많이 한다 단순히 컨디션 탓이였는데 말이다 ㅎㅎ 4.믿어라 강력하게 믿어라(암시하기 되뇌이기) 흔히 인프제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다 우울감에 빠진다. 이것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믿어야한다 난 좋은 사람이다 난 할 수있다 아무 일도 아니다 등등 수시로 자신에게 말해줘야한다 처음엔 효과에 의심했지만 정말이였다 정말 아무일도 아니였다...특히 혼자 있을때 자신과 대화하듯 소리내어 본인의 이름을 부르며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암시를 하고 되뇌이다보면 뇌는 그렇게 믿게 된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한 것이다. 최상의 상태인 척 연기를 하는게 우리의 몫이다. 그러면 자연히 뇌가 따라와 줄것이다. 5. 자아에 대한 고민,왜 살까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유튜버 '1분 과학'의 영상을 추천한다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반복해서 보고 고민해봐라 그러면 지금 당장이 아니여도 후에 깨달을 것이다...인프제에게 철학적 답을 얻는건 본인의 단점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사기적인 결과이다..제일 시간을 요하고 답을 찾지 못하는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후에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영상의 내용이 떠오르고 깨달아 질 수도 있다 그러니 영상(환경)에 뇌를 노출시키자~~~ 아니까 편안하고 아니까 행복한것이다. 앎은 곧행복이다. 이 말 뜻을 아는 날이 오기까지 인프제들을 응원함당

[@플라리드]

1분과학보고 깨달음얻는거 인프제한테 임팩트가 크긴한거구나 ㅋㅋㅋㅋ나만그런줄

[@민냉이-1212]

언젠가 1분 과학을 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thereisnojusticeremember]

정신병을 얻고 치료한후 각성한 인프제가 되었습니다 이분도 한번 갔다오셨나 할정도로 제가 하고있는 행동과 말을 적어 놓으셨네ㅋㅋ

[@unw1127]

이거 진짜 공감ㅋㅋ

[@가르침]

헬스장에서 정말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데 세트간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여러 생각이 들고 남들 시선이 느껴져서 운동만으론 해방이 안 되는 거 같아요

[@hyeok092445]

우린 다 이해하려하는데 이해받기는 어렵다니...

[@ooosposksk8628]

와 이 글 진짜 미쳤다 그냥 나다...

[@여우하품-i6w]

제가 인프제라는 것을 알았을 때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냥 저를 얘기하고 있더라고요.그런데...저는 나이가 들수록 그 속성들이 더 분명해져서 나이가 있음에도 여전히 힘들답니다.어쩔땐 그 외로움의 공포가 엄습해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세상에는 바랄게 없는데,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로 처절한 몸부림을 치기도 한답니다. 저는 다 동감이 되는 내용들이었네요 ㅠㅠ

[@totti4715]

INFJ 남자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가식과 무의미한 대화들 이런거 싫고 감정적인데다 생각이 깊어 상처를 받을때 누구보다 깊게 받는 경향이 있어 회피성향이 점점 커져나가죠 20대의 제 모습이 딱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내 진짜 모습으로 대했을때 너무 깊게 생각한다. 진지하다 라는 평가가 많을수밖에 없죠 뭘 그렇게 까지 깊게 생각해?가 대부분의 답변입니다 그 이후 저는 그냥 모든걸 받아드렸습니다. 그 모든것 이라는건 내가 좋아하는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출하며 나자신을 받아드리는 일이죠 집에 있고 싶으면 집에 있고, 아무 연락도 받기 싫으면 다 내맘대로 합니다 그럼 마음이 편해지고 멍해지며 또 다음에 밖에 나가 누군갈 만날때 더 재밌어지고 적극적으로 변하게됩니다. 물론 그자리 후에 집에오면 집의 안락함을 느끼게 되는건 어쩔수없지만요 그리고 INFJ들은 공감하실텐데요 진짜로 성품이 착합니다. 어릴때 모란시장에 개를 잡는모습을 보고 제 꿈이 부자가 되서 그 모든 개들을 사서 풀어줄수있는 재력을 갖추는것이었고 TV에서 아프리카에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그냥 안타깝다 나라도 조금씩 지원해줘야지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아프리카의 고질적인 물부족,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고요 장례식장에 가면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그러다보니 어떤 말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가장 피곤한게 INTJ와 사고성향이 비슷한게 문제가 됩니다. 정치적 이념에서도 감정과 이성의 가운데에 서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공감되는 문제와 이성적으로 공감되는 문제 사이에서 둘다 공감하기에 둘다 선택할수 없는 중심에 있죠 예를들면 민식이법 같은경우 사망한 아이의 부모의 감정에 공감을 하면서도 이성적으로 우리나라의 도로교통 인프라가 저 법을 감당할만큼 체계적이지 않은데 너무 급조된 법이고 부조리한 2차 피해자들이 생겨날 우려가 깊다 하면서 민식이법을 찬성하면서 반대합니다 갑자기 말이 산으로 갔지만 여튼 INFJ 성격만의 장점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머리가 대체로 좋지만 사회성까지 갖추고 공감할줄도 알면서 이성적인 사고도 하는 다방면에 밸런스가 잡힌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본인은 조금 힘들수는 있지만요 자기 성격을 사랑하면 많은것이 해소될거라 생각합니다 INFJ 여자는 무슨생각 하나 궁금했는데 남자나 여자나 성향이 같아서 비슷한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게 싸워나가고 계실텐데 생물학적으로 도파민이 지속적으로 분비될수있는 흥미로운일에 몰두 하시고 나 자신에 대해 보상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스스로 성격에 비하하지말고 행운이다 라고 생각할수 있으면 많은것들이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xxesaixx]

적어주신 모든 말씀에 공감하고, 동시에 위로가 되네요. 인프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모든 어려운 과정과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일이 있어야만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가끔씩 무너지고 ni-ti loop에 깊게 빠지고는 하는데, infj가 행운이다 라는 사고는 해본 적이 없었어서,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르침]

인프제 남잔데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제 제가 원하는대로 살아요 그러니 스트레스가 훨씬 줄었습니다

[@이름이름-z5j]

와 진짜 만나자마자 나랑 웃을순 있어도 친하게는 못지내겠다 바로 느낌

[@alephgem]

INFJ들이 페르소나를 잘써서 그런지 유명한 대 배우들도 INFJ들이 많더라고요. 쉽게 감정이입해서 캐릭터에 빠져드는 INFJ는 타고난 배우인거 같기도 해요...

[@xxesaixx]

맞아요 맞아요! 저도 어릴 때 잠깐 연기와 연극을 배웠었는데 확실히 남들보다 빠르게 역할에 빠져드는 편이긴 했어요 하지만.. 내 인생자체가 연극이 될 줄이야...😂

[@shinkim5735]

치떨리게 스스로를 싫어하던 20대를 지나 묵묵히 하루를 살던 30대를 지나고 40대 초입인 지금은 평화롭고 안정적입니다 운동과 긍정적인 책과 영상을 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스스로를 좋아하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주위의 모든 상황이 잘 풀리더군요 이걸 모든 infj가 느꼈으면 좋겠네요

[@뱅수-d5z]

오.... 좋은 말씀이네요... 방황하며 성장통 겪고 있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위로와 도움되는 조언 얻어가요 🙏 😊 ❤

[@김찬희-c3b]

인간관계에서 기가 빨려나가는거 같아요. 사람만나고 오면 녹초...

[@언젠간좋은날]

너무 그사람 작은 표정하나하나에 다 반응하고 생각하고 맞춰주느라?그런듯ㅠㅠ

[@굳디-d9h]

그런 거 같아. 외로움을 해결하고 싶은 것보다, 이 외로움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 누군가 내 이 이해되지 않는 기묘하고 참 이기적인 이 감정- 이 외로운 고독함을 어루만져주면서 그 누군가도 자기 얘기하면서 서로 보듬어줬으면 좋겠어. 안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마음 가질 수 없다는 거 알지만 그런 사람을 찾고 있어 근데, 여러분 저도 인프제에여.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움직여야해요. 그러면 생각 실뭉치가 조금이라도 풀릴 거에여

[@mirimirimiriya]

나도 인프제인데 외로움은 자기개발 목표와 취미생활로 매우는 것 같아요. 인프제파이팅^^

[@나효진-d9x]

100% 모두 말한다는건 있을 수 없지

[@옹심이-l9n]

확실히 도어슬램을 하는데는 다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그사람과 이별을 하고나서는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스트레스없이 편히 살아갈 수 있어요...내마음이 못견뎌서 도어슬래을 하는 것 같아요

[@언젠간좋은날]

그래서인지 연애도 오래 못가더라구요ㅠㅠㅋ

[@yulee262]

안녕 ISTJ예요. 절친이 INFJ라서 더 이해하려고 찾아보고 있어요. 그 친구는 가끔 무한걱정, 우울에 빠져서 아무 얘기도 안 듣고 싶어 할 때가 있어요. 그럴때 저는 그냥 그 친구가 말 걸때까지 안 건드리고 기다리다가, 늪에서 나와 본인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인프제야, 너는 이런면은 잘해. 너는 니모습 그대로 의미가 있어.' 라고 해줘요. 잘 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그냥 제가 잘 하는거, 적어도 진실 되려고 노력해요. 감정적으로 동조를 잘 못해줘서 그런부분은 조금 미안해요.

[@쩨리쩨리-l4j]

저도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내면이 혐오스러울 때가 많아요 사람마다 대하는 성격도 다르고 그것조차 매번 가면을 쓰고 있어서 저 스스로도 실제의 모습을 모르겠지만 우울함이 디폴트인 건 100퍼 맞고.. 생각이 너무너무 많아서 에너지가 금방 바닥나고...

[@PHANTOM-rc7fx]

인프제 = 지킬앤하이드 천사인척하는 괴짜와 미치광이 악마의 공존ㅋㅋ

[@다크앰버릴리]

저도 INFJ 라 다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우울함과 고독에 끝도 없이 빠졌었다면 지금은 제법 잘 빠져나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치이고 내 자신에 실망하고 그렇게 매번 우울함에 빠지니 이러다가 정말 내 자신이 붕괴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 겁이 났었거든요. 할말은 참 많지만 결국엔 '나를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것' 이 정답이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고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INFJ 들에게는 참 쉽지 않죠. 저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목표가 있으면 어떻게든 인고의 시간을 건뎌서라도 그에 다다르는게 INFJ들의 또 다른 특징이잖아요? 전 지금 거기에 어느정도 와 있어요. 고독을 즐기되 우울해지지 않는 딱 맞는 적정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지독한 INFJ였으니 다른 분들도 가능하실거라 봐요. INFJ들에게 화이팅이란 말은 별 위로가 안될테니.. "사랑합니다"가 제일 좋겠네요. INFJ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오늘따라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면 평소에도 그랬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안심하세요.

[@Nirvchoi]

지나가는 인프제로서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데 뭔가 내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다고 하는 느낌? 뭔가 오류가 있지 않을까 나중에 봤을때 창피할만한 실수를 하지는 않았을까 이런 걱정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그런데 알고보면 막상 실수를 해도 남들은 알아채지도 못하는걸 나 혼자만 걱정하고 쪽팔려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영상에서도 말이 정리가 안되는 상태에서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별로 그런 느낌 못받았어요. 그러면서 저도 막상 이 댓글은 몇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ㅋㅋㅋㅋㅋㅋ

[@xxesaixx]

와!!! 이거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자존감이 막 낮은 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한 행동이 내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때가 많다고 해야하나 😭😭 아무도 저한테 아무말 안했는데 괜히 소심해져서.. 특히 SNS할 때 심한 듯 해요 그리고 저도 댓글쓸 때 얼마나 지웠다 썼다 하는지, 올리고 나서도 띄어쓰기나 문법 잘못한 거 없나 말실수 안했나 무조건 수정하구요ㅠㅠㅋㅋㅋㅋ 특히 SNS는 올려놓고 아 뭔가 이거 좀 별론가 아닌가 혼자서 전전긍긍 그러다 혼자 이불킥! 삭제! 막 그러는 경우도 있구요 🥲 (이 댓글도 저희 둘 다 수정한 거 알죠? 😂😂)

[@Nirvchoi]

@@xxesaixx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댓글 수정표시 뜨는것도 거슬려서 아예 지웠다가 다시 다는데 인프제들 사이니까 맘편히 놔뒀어요

[@진호-s7y]

뜨끔....

[@언젠간좋은날]

맞음ㅇㅇ회사 사람들은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한번씩 작은 실수라도 하면 멘탈와르르

[@skyblue__377]

와우,, 인프제님들은 다 그러셨군요 저도 피아노반주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하루종일 생각나요 ㅠㅠㅠ

[@jaeminlee5363]

근래에 들어 다른 INFJ들은 어떻게 느끼고 살고있나 찾아보고 있는데, 마침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됐습니다. 공감받는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ㅋㅋ 중간쯤부터 찌질하게 눈물이 나오네요 ㅋㅋㅋ 외로움, 우울, 고독은 항상 INFJ가 달고 살아야 하는 과업인 것인지... 사람을 좋아해서 먼저 다가가고, 도와주고, 함께 즐기고 웃고 떠드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러고 나서 돌아온 집에서는 그 '함께하는 과정 안에서 "나"가 실수한 것은 없는지, 오해할 만한 것들은 없는지 되새겨보고' .. 또 고민에 고민을 이어나가고.. 사람을 좋아해서 함께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내 머릿속 회로를 돌리는 '에너지'의 소모가 너무 크다보니 사람을 멀리하는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고ㅋ 또 여럿 앞이면 말 수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기도 하고(그래서인지, 사람을 만날 때 1:1 또는 3명까지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페르소나! ㅋㅋ 어릴때 친한 학교 선배들한테 고민을 털어놨었는데(당시엔 MBTI란게 없을 때)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가면을 쓰는 것도 "나"고, 내면에 외로움, 고독과 함께하는 것도 "나"구나 싶네요.. 근데 "진정한 나"는 외로움과 고독한 "나", 이런 깊은 구렁에 있는 "나"의 모습을 봐주길 바라는 모습도 가지는 것 같아요. 도어슬램! ㅋㅋ 분명 도어슬램 하기 전까지 여러 단계가 각자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기회조차 주지않고 , 또는 소중한 사람이기도 하니 갑작스럽게 도어슬램하는 것은 안좋은 것 같다. 뭔가 있어야하지 않나 싶어서 최근엔 그래도 문제가 더 불거지기 전에 먼저 다가가서 '이런 이런 면에 이렇게 ~~ 해서 ~~ 했어요 ㅋㅋㅋ '하면서 웃으면서 건내보기도 했습니다. (힌트를 준거죠) ㅋㅋ 그 후에도 행동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 저 분의 진실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비지니스 외에는 대화를 더 하지 않는 관계가 되었네요 ㅋㅋ 암튼.................................................. 이것도 INFJ들 특성인진 모르겠지만ㅋㅋ 글을 짤막하게 쓸려고 했다가 ㅋㅋ 주저리주저리 글이 장황해졌네요. 영상 감사합니다(_ _

[@inm2667]

인프제 여자인데요..처음부터 끝까지 공감.. 인프제인걸 몰랐을 땐 페르소나를 하고있다고 생각못했어요. 근데 저도 친구 무리마다 성격 다르고 거기에 맞춰가다가 집오면 급 우울 고독에 빠지고요.. 자기애가 진짜 없어요. 자존감 높은 애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글고 마지막에 고민털어놓는고..진짜 너무 공감.. 제가 생각해보니 정말 믿고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조차도 진짜 고민, 내 얘기는 못 털어놓겠더라거요,, 나의 진짜 고민말고 중간정도의 고민, 이 정도는 말해도 되겠지? 싶은 고민을 얘기해요. 그 친구아니면 그런 얘기 조.차.도 안해요. 제 얘기하는게 너무 음..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엔 인프제 성격이 너무 힘들었는데 유튜브로 인프제 분들 찾아보니 공감되고 좋네요 ㅎㅎ

[@inm2667]

아 그리고 생각, 상상으로 에너지소모 심한거 너~무 공감돼여.. 어쩔땐 이것때문에 잠도 잘 못자기도하고 가끔은 진짜 너무 힘들때도 ㅠㅠ

[@lizviper1863]

상황과 사람에 맞춰주는 삶을 살다보니 정작 나는 왜 모양이 없는건가 우울해지는거 너무 공감합니다. 도플갱어가 있다면 백프로 infj일거에요.

[@choen6151]

전 제가 인프제인걸 알았을때....처음 자존감을 느꼈어요 ㅎ

[@드림카카오-m2v]

한창 MBTI 인기일때는 관심도 없다가 제발 좀 해보라는 소리 듣고 INFJ로 나와서 요즘은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는 재미로 지내고 있네요. 마지막에 하신말 "베프에게 고민을 털어놓을때도 100% 털어놓지 않는다"라는 말에 어쩜 나랑 저렇게 똑같을까 소름이... 고민을 속 시원히 털어놓아도 100%가 아니니 여전히 그대로이고, 난 왜 이럴까,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항상 고민했던 부분인데.. 위로를 위해 올리신 영상은 아니시겠지만 큰 위로 받고 갑니다.

[@escape8318]

나는 INFJ 남자인데 성별에 상관 없이 너무 똑같아요..

[@fromthedayaftertomorrow]

사람들 앞에서 내 자신이 전부 가식같이 느껴지는 것. 우울과 고독이 디폴트인 것. 그렇다고 막 쾌활하고 사교적이 되고싶진 않은 것. 내 자신이 싫은 것. 같은 인프제를 만나면 잘 안맞을 거 같은 것. 고민을 털어놓아도 100%가 아닌 것. 내가 아는 척하는 오만한 존재로 느껴지는 것. 사람을 사랑하지만 혐오하는 것.(인류애 넘치는 감동적인 영화에도 도덕적인 바운더리를 넘나드는 잔인한 영화에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도어슬램 해놓고 자괴감에 빠졌다가도 합리화하는 것. 표현을 안하는 것. 끊임없는 생각 끝에 질러버리거나 정말 땅 파고 지구내핵까지 들어가려는 것. 등등 저랑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뭔가 안도감이 느껴져서 인프제분들 영상을 관심있게 보게 됐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는 영상은 처음이에요. 인생 대부분을 끝없는 자기혐오와 우울감, 고독감과 동행해온 것 같네요. 말이든 글이든 행동이든 표현을 하게 되면 자꾸 오류가 없나 되짚어보고 만약 있으면 또 수치스럽고 자괴감에 빠지니 더더욱 표현을 안하게 되고... 근래엔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어요. 많이 할수록 는다고 해서..근데 아직까진 어렵네요. 사실 타인에게 완전히 저를 내보인다는 게 어렵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원초적인 거부감이 제일 큰 듯해요. 너무 두서없이 적었나 싶네요. 그냥 공감하는 마음과 약간의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뀨우뀨우-p7r]

우아 디폴트값 우울 고독 맞아요... 나 혼자 있을때가 내 자신이죠

[@이호연-b4t]

안녕하세요 남자 INFJ 입니다 혼자 이유없이 우울감이 찾아오나 했는데 에 영상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공감하면서 글 남겨보네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좋은이야기 정말 많이 남겨주셔서 저도 저만의 방법을 좀 적어보자면... 머리가 너무 복잡할땐 일기장이든 메모장이든 꺼내서 생각들을 옮겨적어보곤 해요 그냥 머리속에 떠오르는대로 적다보면 어느순간 글을 마침과 동시에 생각도 좀 잠잠해지더라구요 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기도 하는 편이에요 약속이 없거나 하는날엔 집에 있기보단 헬스장에 가거나 피아노 학원에 들려서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뉴에이지 곡들 연습하고 배우기도 하고, 밤에 혹시 집에 있어야 한다면 흥미있는 소재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거나,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야기가 담긴 영화들을 찾아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저에게는 흔히 INFJ들이 겪는다고 하는 어린시절 방황기가 대학교 1학년 20살 시절이었는데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이제는 제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것 같아요 간혹 우울감이 찾아오더라도, 말씀하신 도어슬램을 하기도 하고, 갑자기 펼쳐지는 끝도없는 생각의 고리, 여기저기서 달라지는 저의 페르소나 등등 그냥 이게 나구나 라고 스스로 위로해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고 하지만 제 깊은 고민이야기를 누구에게 해본적이 없는듯 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정말 깊은 공감대를 이룰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거라고도 믿고, 미래를 생각하면 느껴지는 우울감은 과거에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왔던 일들을 돌이켜보며 자신감을 다시 채우기도 합니다 적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INFJ에 대해 유투브로 찾아봐야겠단 생각을 사실 많이 못했었는데 여기저기 영상과 댓글을 보는걸로도 참 힘이 되고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게 됩니다. 혹시 또 우울함이 찾아올수도 있고 여전히 저도 많은걸 배우고 성숙해야하겠지만 이 과정을 스스로 잘해내고 싶고 그럴수 있다고도 믿음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 세상 INFJ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노래부르는인프제]

세상의 모든 INFJ를 응원합니다:)

[@minimalist955]

우울하지만 우울함을 즐긴다..인것 같아요 소름ㅎㅎㅎ페르소나..맞아요 실제로 페르소나를 잘 쓰는 편이에요..옛날엔 이게 나는 왜 가식적인가??고민했던거같아요.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나고 저것도 나더라구요. 나를 좀더 사랑해보자..!(노력이라도 +그나마..e가 조금높은편이라 극도의 우울까지는 안가는것같아요.

[@user-yy5be9mz3r]

와 ..인프제 영상 진짜 많이봤는데요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히틀러 나오면 끝이라는 말 진짜 격공합니다. 근데 히틀러를 자주 나오게 하진 않아요. 히틀러가 문을 부숴서 나오는거지 친절하게 나오세요~ 하고 안내하지는 않는답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너무 싫거든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렇게 태어난걸요. 우울과 고민 걱정으로 한가득 안고 살지 않은 적이 없어서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 밝은 만큼 그림자가 진해지듯이 제 자신이 밝아지면 마음의 어둠도 그만큼 진해져서 두렵거든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좋아도 그래~ 싫어도 그래~ 하면서 감정을 안쌓고 살았더니 우울증만 더 오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근데 또 가면을 워낙 잘 쓰는 유형이라 사람들은 모른다는거죠 참.. 인프제는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느끼고 싶지 않는 감정까지 너무 다 강제로 주입해줘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기가 다 빨리고 마치 디멘터 한 마리씩 등에 데리고 다니는 기분이랄까요. 쓰면서도 내글을 읽은 사람들이 어떻게 읽을까 생각하고 있다니 .. 너무 이해할수없는 유형이에요

[@이대곤-h7x]

인프제인데 마음속으로 사람 10만명은 죽인듯 ㅎㅎ

[@가르침]

전 인구 절반 이상 죽였어요

[@salt0801]

MBTI를 모르던 때는 정말 제 자신이 이상한걸까 얼마나 수없이 고민을 하고 괴로웠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을 받기 직전까지 갔었구요.. 같은 유형의 경험담들을 통해서 너무 위로가 되고 이런 제 자신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모든 인프제들 화이팅입니다!

[@purumkang]

이 영상을 만난게 너무 신기해요 저도 INFJ 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거의 모든 부분이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는 10대를 미친듯이 어둠으로 보내면서 이제는 포기? 를 했어요...ㅎ 한 때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모순’ 이라는 칼로 스스로를 미친듯이 찔렀어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고... 이러다가 뇌가 터져서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겠다 싶도록 힘들었는데 이제 느낌이 온다 싶으면 바로 줄을 가위로 자르듯이 팍! 하고 생각을 끊어버려요 생각의 굴레에 갇히는 것도 자책하는 것도 지치고 다른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나를 보호하긴 커녕 잘못을 만들어내서 몰아붙이는 게 더 익숙하더라구요... 올해 초 MBTI 를 알게 된 후로 내가 이상하고 틀린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확신이 많이 생기고 안정이 되었어요 지금은 인프제인게 뿌듯할때도 많아요 .. ㅎㅎ 영상이 너무 공감되어서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완전 뚱뚱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 영상 자주 보러올게요 🥰 화이팅 입니다!

[@xxesaixx]

맞아요! 저도 10대 때는 이런 스스로를 다룰 줄 몰라서 어둠속을 한참 헤매고 주변을 많이 힘들게 했었던 기억이 나요.. 내가 너무 이상한 것 같고, 외딴 섬 같고, 혹은 뭔가 알 수 없는 큰 계획 속에 내가 만들어진 건 아닐까.. 등등!!!ㅠㅠㅎㅎ 정말 힘들었었어요! 오히려 저도 저의 성격과 성향이 왜 그런지 알게 되고, 나와 같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고나니 생각보다 큰 위안이 되더라구요! 저도 INFJ라는 걸 알게된 후로는 스스로가 오히려 자랑스러울 때도 있고, 내가 가진 성향이 장점으로 활용될 때도 많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건강한 인프제들은 오히려 세상을 누구보다 현명하게 살 수 있다고 하잖아요 😊 같이 힘내보아요 💞

[@lizviper1863]

동생 직원이 저와 같은 infj인데 겪어보면서 느낀 부분을 말해보자면, 같은 infj끼리 있으면, 서로 엄청 친하지 않아도 어느정도까지 속을 보여주게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상사와 후임 입장도 있고, 서로 양보하지 못하는 가치관 부분은 슬쩍 패스하는 등 전력으로 맞부딧히진 않는데 정말 친한 친구나 가족들보다도 미묘하게 더 안쪽 선까지 오픈하는 것 같아요. 가끔 공통관심사인 영화나 음악같은걸로 이야기하다보면 열변을 토하며 말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근데 평소엔 서로 일상적인 대화가 별로 없다는게 아이러니하죠 ㅋㅋ

[@김로엘-c4j]

인프제가 고민을 털어놓을때 조차도 상대방을 의식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고 나보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이야기하기때문에 더욱더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치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속마음을 100프로 말하지않는다... 이건 너무 공감되요. 내 마음을 100프로 말해도 상대방이 좋아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이 사람이 100프로 이해해주고 공감해줄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가르침]

와.. 진짜 이거 맞아요 내 고민을 털어놓는 건데도 듣는 상대의 표정과 반응을 의식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고민의 큰 틀은 말하더라도 세부적인 건 숨겨요 그러다 상대가 정말 진심으로 제 고민을 들어주는 게 느껴지면 조금씩 조금씩 더 세부적으로 털어놓기도 해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jjelly141]

저 인프피인데 인프제와도 정말 비슷한 유형인 거 같아요... 착하게 잘 살아보려 하지만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며 싸우는 나.. 사람에 따라 가면이 다른 나... 내 깊은 고민을 가족 조차 100퍼센트 털어놓지 못해서 혼자 속앓이 하는 편ㅠ 이런 나를 잘 알다가도 잘 모르겠어서 요즘엔 일기 쓰며 하루를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같이 힘내요!!!

[@준호이-l1i]

인프제로써 너무 너무 공감이 가는 영상입니다. 여러가지 고통 겪으며 제가 깨달은 한가지는 지금 이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내적으로 평안해 진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으로 저항하지 않고 어떤 감정, 생각, 상황, 느낌이든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면 있는 그대로 수용만 할 수 있다면 편안합니다. 지금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면 내적으로 자신이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놓으면 됩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생각도 감정도 사실은 잠시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올라왔다 사라지는 것일 뿐입니다. 거기에 내 생각, 내감정이라 이름 붙이고 자신이 붙잡기에 힘들어 집니다. 그냥 생각이고 감정일 뿐입니다. 나 자신이 아닙니다. 깨어나면 현실입니다. 잠자고 있으면 마음의 세계입니다.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서 눈뜨면 보이는 현실이 다 입니다. 다른 것은 없어요. 지금 이순간 만을 충실히 살아가면 고민이 많이 줄어 듭니다. 사실 과거나 미래란 것이 있기는 한것 인가요? 자신은 단 한번도 현재를 벗어난 적은 없습니다. 마음만이 허상인 과거나 미래를 넘나들죠. 저는 집돌이 찐 INFJ이지만, 자기애가 엄청 높은편이고 삶이 재미있고 의미 있다고 봅니다. 우울보다는 불안과 두려운 감정을 많이 느낍니다. 어차피 때되면 죽을거 이왕 사는거 의미있고 즐겁게 살다 가고 싶네요. ㅎㅎ

[@사랑해-2007Love]

MTBI 나를 알았고 나를살렸음

[@hh4life31]

가면 잘쓰면서도 우울증 심한 인프제 아이를 알게됐는데 너무 힘들어보임 첨엔 도와주고싶었는데 함부로 아이 마음 건들었다가 내가 실수할까 무섭기도하고.. 마음 열지 못하는걸 넘어서 남의 감정과 행동의 의미 자체를 공감못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는데 괜시리 비전문가인 내가 접근하는게 맞나 싶어서 잠시 거리를 두는중임..

[@chenchang7056]

같은 인프제로서 나와 비슷한 고민과 생각을 하는 존재가 있다는것이, 어떤 위로가 되네요🙂

[@KpopNmore]

인프제들 힘내요..!! 우울하지않았음 좋겠어요

[@jskt2004]

INFJ입니다~ (MBTI 검사를 대학원에서 처음으로 해봤어요.) 영상보면서 뭔가 거울(?)을 보는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 저도 아직 INFJ를 만난적은 없지만, 아는 지인중에서 INFP분이 계세요. 다르지만, 나름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대화했던 기억이 있네요.~ 같은 INFJ로써 솔직히 감히 힘내라고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INFJ보다 따뜻한 사람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xxesaixx]

와 그 흔치 않다는 남자 인프제시군요! 저는 오랜 친한 친구가 알고보니 INFP 라는 걸 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 그러고보니 이해가 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둘 다 자기 이야기 못하는 성격이지만, INFP들은 한 번 자기를 보여주면 정말 다 보여주는 느낌이라면 INFJ들은 아무리 가깝고 오랜시간 함께해도 여전히 혼자만 안고있는 내면세계가 있다는게 가장 다른 점인 것 같아요. (물론 일반화는 안되겠죠! 더 웃긴건 인프제들은 꼭 이렇게 오해받기 싫어서 부연설명이나 괄호를 많이 넣는대요 ㅋㅋㅋㅋㅋㅋ) 비슷한 듯,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고민하는 방향이 많이 달라서 저도 신기했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르침]

전 인프제 영상 찾아보면서 평생 이해받지 못한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치유받아요 일부러 찾아보는 중이에요

[@wiro2024]

저는 Enfj infj 왔다갔다하는데 같은 유형인 사람은 눈만 봐도 알수 있더라고요 마음 편해져요

[@i_was_a__car]

기분전환 하려고 방청소하고있는거보고 소름 돋았어요 ㅋㅋㅋ

[@choi.ii.x]

다른 이유들도 많이 공감이 됐지만, 고민을 말하는 것조차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부분에서 울컥했어요. 여러가지로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은 유형이지만, 길 끝에 목적지가 있듯 우리 생각에도 결론이 있을거고 고민도 끝이 날거라 생각해요. 다른 유형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인프제 분들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려는 노력만큼 스스로를 사랑하는 노력도 소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Hig_BUG]

인프제인데 뭐 일단 우울해서 정말 주기적으로 안 울어주면 진짜 한 마디로 죽어버리고 싶어서 벽에 머리도 박아봤고 거기에다 대인기피증으로 정말 친한사람 아니면 인사고 뭐고 일단 피하고 봐서 너무 슬프고 힘듦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junioryoung9561]

저는 그래도 인프제를 만나보고 싶네요 무서울거같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상중에 말한거 90퍼가 공감가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xxesaixx]

그쵸?!ㅋㅋㅋㅋ 인프제 특성인지 몰라도.. 영상 올리고 나서도 한참을.. 오해의 소지가 없나.. 잘못 말 한 거 없나 혼자 걱정..했어요 ㅋㅋ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온유-q2e]

누구나 히틀러와 예수가 공존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인지할수 있는 것이 다른 사람, 다른 유형과 다를뿐인 걸지도.

[@나루토-l8y]

나는 내가 인프제인걸 어제 알았음...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거 고민들 외롭다던지 왜 나만 세상에 혼자 살아갈까? 근데 비슷한 사람들이 있었다니.. 같은 인프제끼리는 허용되는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안맞겠지만 어떻게 보면 허용되는 범위안에서 내방어만 잘한다면 인프제들에게 소시오패스가 맞을수도있겠구나 얘들은 사람내면 이런거안보고 본인 이익만 실현시키면 되는애들이라

[@freegreen__321]

미친.. 그냥 나 잖아.. 그냥 저예요.. 누군가도 저와 같구나.. 싶고.. 한편으론 왜 저희에게 이런 시야랑 생각을 던져줬나 싶네요. ㅠ

[@ooosposksk8628]

남자 infj 입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인프제 유형의 유튜버 라고 하는 사람들에 영상을 봐 왔지만 이렇게 공감 되는 영상은 처음이네요!! 전 친구들 3명 이상만 모여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그렇다고 또 아무 말 안 하고 고민만 하면 내가 상대방을 싫어한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을 것 같아 아무 말 이나 하면 꼭 내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것 같아 더 조심스럽고 그래서 더 소통하기 힘들고 외롭고 전 그냥 제가 어떤 사람 인지에 대해 친구들에게 이해 받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이해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만 하다 결국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대화는 못 하고 집에 돌아 가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혼자 있는 게 편하긴 한데 이상하게 또 집에만 있으면 심심해서 친구들 보고싶고ㅋㅋㅋㅋ 아 그냥 전부 너무 공감 되고 저랑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김민중-v9s]

저는 mbti를 관심도없고 안믿다가 오늘 정식검사까지 해 보게되구 제가 인프제 성향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놀란건 성향마다 이렇게 다를수가 있다는거에 놀랐구 다음에 놀란건 이렇게 나랑 생각 닮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거에 놀랐어요 그동안 나만에 생각 내가 이상한줄 알았거든요 많이 속상해하고 속상해하는 내가 더 싫고 그런데 나만에 문제.? 아니 문제가 아닌. 나만에 생각! 이 아니었구나 하면서 오늘 많이 위로 받았던거 같아요~ 정말 영상속에 내가 아닌 말이없고 내가 아닌 감정이 없어서 너무 공감되드라구요 감사해요 그 어떤것도 아무것도 아니래요~ 우리 잘 지내 보아요:D

[@마법망토]

나만그런게 아니네 나혼자개우울 ㅋ🍜🙇‍♀️말겁나 잘하심 맞아요 진짜!!격공 운동합시다

[@MAY-eo8ur]

왜 나는 항상 우울한걸까..생각했어요 나만이런걸까 내가 이상한걸까 맨날 생각하고 혼자있는게 편하고 좋지만 한편으론 너무외롭고..ㅋㅋㅋㅋ여러번검사를 해보았지만 확신의인프제ㅋㅋㅋ디폴트값이 우울과고독..공감합니다..바뀌고싶은맘은있는데 절대 바뀔수없는 이상한 종족ㅠㅠ인프제분들 응원합니다.

[@nancykim7352]

인프제와 만나 15년 결혼생활하고 있습니다. 결혼생활 만족하고 잘 살고 있어요. 둘 다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챙겨줄 수 있어요. 단점은 둘 다 우울하고 인간관계가 좁아 인맥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포기해야 한다는 것..

[@실버로스]

다수 속에서 오히려 방황하는.. 음 정말 공감가는 말입니다. 지나가는 INFJ에게 좋은 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kthink38]

그리고 저는 인프제지만 제가 싫으면서도 좋아요 제 이상한 모습조차 사랑하려해요 자기애라는 말에 갇히려 하기보다는 때로는 절 사랑하고 , 때로는 절 미워하는 것 같아요 이것조차도 모순 덩어리인 인프제.. 이런 날 누가 사랑해주려나 ..~~( 인프제 의식의 흐름)

[@hy2sun6]

영상 보면서 많이 느꼈어요... MBTI 를 잘 안믿는 편이긴 하지만 제가 속해있는 INFJ랑 제 성격이랑 너무 잘맞아서 가끔은 힘들기도 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강해요. 근데 영상보고 위로받는 느낌이라 보면서 조금 울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an-cr8zk]

와 지금까지 본 인프제 관련 영상중에 제일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거의 제가 말하고 있나 착각할정도ㅋㅋㅋㅋㅋㅋㅋ인프제가 인프제 만나면 무서울 수 있다는거 뭔지 어느정도 알아요... 실제로 저는 살면서 가장 심리적으로 가까운 친구가 저랑 같은 인프제인데 서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숨소리나 표정만 봐도 아는 지경이에요ㅋㅋㅋㅋ그리고 무언가 이야기할때 서로 고뇌하는거 고민하는 것들 그 안에서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지 등등 너무 서로 잘 알아서 말하다가 보면 오히려 서로 진이 빠질 때도 있어요😂구구절절 말씀하시는거 소름돋게 똑같은데 마지막에 고민 털어놓는 것 조차 가식(가면을 쓰고 선을 정해놓는다)이라는 거 진짜 너무 맞말...깊은 고민을 털어놓는 순간에도 그 모습 자체를 제가 스스로 만들어내고 그게 누구냐에 따라 그 모습과 말투와 경계가 달라지는... 그리고 그런 내 자신을 보면서 가끔 난 왜이러지? 하면서 또 생각 많아지고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해요,,, 무튼 영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저랑 비슷한 사람이 세상에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위로가 되는것 같기도 하구 그러네용😇🙏🏻

[@tv0912]

Infj에 대한 많은 영상을 봤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읽어주는 분은 처음입니다..너무예쁘시구 조곤조곤 말씀도 잘하시네요~^^ 살면서 단한번이라도 마음맞는 사람과 대화해보고 싶은맘에 가끔 혼잣말을 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인간관계에서는 말없이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하다가 한번 마음이 닫히면 정말 뒤도 돌아보지않습니다.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지고 늘 이상을 쫓으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기본감정이 우울인것도 맞구요ㅠ땀흘리며 운동하는 순간만큼은 잡생각들로 부터 해방될수 있고 살아있음이 느껴지고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부모가되어보니 인프제는 정말 좋은부모가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인프제들 모두 힘내세요♡♡^^

[@buchanan3173]

인프제 만세!

[@송송-u6p]

와..저도 인프젠데 인프제분들 얘기 중 가장 공감 많이 되네요! 내가 많이 우울하고 그런데 또 나이기 때문에 싫지 않고 받아들이는 느낌? 그 외에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skyblue__377]

와.. 그냥 제맘을 딱 정리해주신것같아요 휴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동질감느끼고 갑니다..

[@ジョンスンウン]

진짜 개신기하네 ㅅㅂ..., 아무리 그래도 가정환경이나 남,여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인프제로서 너무 공감하는게 많아서 소름만 돋는다

[@MeatSidedish]

MBTI 그냥 재미로만 생각했었는데, 저랑 상당히 비슷하시네요... 어쩔수없는 INFJ인가 ㅠㅠ

[@이수현-f6f]

저도 인프제 인데요 인간혐오와 인류애가 동시에 있고 살고 싶다~기 보다 죽고 싶지는 않다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ㅎㅎ 조용히 고통없이 죽을 수 있다면 솔깃 할 지도?

[@Gina-rh4yl]

와.. 공감해요ㅎㅎ 특히 죽음보다 죽는과정에서의 고통이 두려운..

[@song_the_fool]

인프제 반가워요오오👊 (디폴트=우울..공감해요ㅎㅎ)

[@최수영-q8w]

예수님과 히틀러ㅋㅋㅋㅋ 너무공감되요

[@kenlee2185]

하나하나 다 공감됩니다... 두서 없이 말씀하신다 하는데 그것도 인프제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꾸르디]

너무 비슷해서 소름 돋았어요..와아...

[@bible097]

자기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프제입니다 해탈 은 어느순간 하게되었고 나는 나로 내 인생을 살아가야하는거니 내가 날 사랑하고 좋아하지않으면 외로움에 허덕이며 긴 인생을 보내야하는거니까요 내가 날 사랑하는 건 인생의 마지노선의 선택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xxesaixx]

저도 최근에서야 겨우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ㅎㅎㅎ 아직까진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과 미움이 왔다갔다 오가지만 그게 결국 저인가봐요 🥲😂

[@BEBEiiCR4Zii]

took the words out of my mouth

[@비투비뿌냐]

정말 제 스스로한테 하는말같아요 저도 저에 대해 알고 있다는게 웃기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지만 벗어나기 싫은 ㅋㅋ..

[@J--y10..]

진짜 너무 공감과 위로가 됩니다... 고마워요 이렇게 꺼내줘서 진심으로

[@ronniechoi5686]

I can’t get non-infjs to truly understand who they are, so I guess I will stop pretending I can. But I learned a lot from this video. Glad you shared with us. Great video! Subscribed :)

[@김종현-f1w7t]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ㅎㅎㅎㅎ 고민타임을 가지기 위한 고민상담 ㅎㅎㅎ........제 생각을 말하다보면 상대가 내가 뭔말하는지 이해하거 듣는 중인가 싶은 생각에 설명이 길어지고 그러다보면 더 횡설수설하게 되는거 같아요 같은 인프제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나혼자만 이상한게 아니라는거를 알게되어 그게 큰 위로가 됩니다 ㅎㅎㅎ하핳ㅎㅎㅎㅎㅎㅎ잘보구 갑니당!!!!

[@이효재-i2m]

연인이 infj인데 감정을 모르겠어요 헷갈려요 그리고 연인이 무슨 생각을하는지 몰라서 겁나요 감정이 계속 커지는거 같은데 연인이 자신에 대해 잘알려주지 않아서 어떻게 할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할지

[@김승완-d2p]

Mbti 오늘 하고나서 제가 infj라는걸 알게되고 하루종일 infj에 대해서 영상찾아보고 공감하고 그러고 있네요.. 정말 다 똑같구 성격유형 믿지 않았었는데 들을수록 놀랍구 ㅜㅜ 먼가 인프제가 암선고받은 느낌이랄까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괴로움을 끝내고 싶지만 요새 저도 이 성격을 바꿀 수 없단걸 깨달았어요. Enfp여자친구가 끝내 제 세계관을 이해못하고 헤어져서 너무 힘든상태이고 그동안 우울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이대로 그 우울감에 잡아먹히면 끔찍한 일이 발생할거 같아서 스스로 변하려고 습관부터 바꾸고 있었어요 미라클모닝 첼린지 하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나름 열심히 살지만 인프제특성상 기준이 높아 성취를 얻기가 쉽진않네요 이런 습관 바꾸기 하면서 감정을 기록하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감정이 오락가락하네요 ㅜㅜ 글이 또 뚱뚱해졌네요 우리 인프제 동지분들 힘든일 백프로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잘압니다. 그래도 우리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저흰 장점도 많고 특별한 사람들이니까요

[@언젠간좋은날]

암선곸ㅋㅋㅋ

[@wnstlr2322]

안녕하세요. 인프제입니다. 공감됩니다.

[@eudemonia1346]

너무 공감하는 영상이에요.

[@Golbat3]

항상 힘내요 저도 그러니까요

[@kthink38]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요, 지나가는 인프제 여기에 정착하고 갑니다 💭 제가 말하는 흐름이나 생각하는 내용이나 너무 비슷하네요.. 인프제라는 것을 안 후에는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을 놓으며 살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2021보내세요 💌

[@xxesaixx]

제가 더 감사하죠 💞 저도 인프제라는 걸 알고난 후로는 아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 걸 깨닫고 조금씩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배워가게 된 것 같아요! 해피뉴이어입니다 🥳❤️

[@껌꾸끼까]

어떤일이던 어느정도하면잘한다 소리듣는데 처음 시작하기가 두려워요.. 한번도 못한다 느리다 소리 들어본적 없는데 등교도 출근도 항상1등..

[@길냥이-y1m]

머리색 이뿌네요 삶에대한고착은 누구나잇지만 마음을밝게 가지세요 저도 인프제t 입니다 이렇게 나서서 영상남기고하는것도 대단하시네요 저도 네거티브성향이잇지만 친한친구 덕에 이야기듣고 조금씩 고쳐나가고잇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oys0022]

거의 저랑 비슷한 사람을 또 만났네요..ㅠㅠ 결국 바뀔수없다는게 너무 슬픈것...

[@진호-s7y]

저랑 거의 같아요 맞아요 받아들이고 사는거죠

[@Towardsadream100]

핵공감

[@sarahbabbezz]

🖤🌺

[@ThirstyM-j3e]

이건 케바케일 수 있는데 얼굴이 보이지 않고 서로가 누군 지 알 수 없는 넷 상에서 인프제는 말이 많아진다는 거?

[@가르침]

전 현실에서의 만남이 페르소나라면 익명 속 온라인 세상에서 저다운 모습이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말도 많아지고

[@tv-633]

인프제 입니다. 공감되네요...ㅎ;;

[@우린갈배사이다]

동의합니다.ㅎㅎ

[@kimmr5747]

인프제남자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상대방 속마음 (?) 캐치하는게 어느정두냐면 술자리 자주 가진 상대방이... 술에 잔뜩 취한 상태에서 진지하게 하는말도 진짜 속내인지 거짓인지도 파악함니돠 ;; 저 스스로 이렇게 정의 내림 취한척하면서or 취했어도 깊은 속마음 본심은 감추고 술바둑 ,술장기 둔다고... . 속으로 술고수 술쟁이들은 다들 이런건가 ? 혼자 오만가지 생각하면서 아무리 술을 먹인다고 내가 취한다해도 내가 그딴 수작에 넘어 갈꺼 같애 ? 이러면서 혼자 직감레이다 풀가동 자동으로 감지하고 캐치하면서 속마음으로 난 다알어 너의 의도를 ... 이러면서 겉으로는 같이 취한척하면서 맞장구 치는듯이 페르소나 연기하며 아~ 그렇구나~ 연기해주고 속으로 욕하고,철벽더 단단히 치고 그렇습니당 ,그래서 직장에서 갖는 술자리 회식같은걸 엄청 싫어합니다. 기분좋을때 친한 사람과 먹는 술은 좋아하구요.. 사람을 쉽개 못믿어요.. . 인프제는 진짜 의심 200% 경계심 만땅인거 같아요. SNS 같은대 글올린거 갑자기 생각나서 글 내가 쓴거 뭔가 이상한거 같으면 수정 반복 엄청 잘하구요 . 뭔가 진짜 큰 상실감에 빠져있거나 기분 진자 우울한 상황일때 진짜 오래된 불알 친구라도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하거나 갑자기 예고도 없이 집에 찾아오면 전화 안받고 문도 안열어준적 있습니다 . 사람들 많은대 있는게 더 외롭구요 . 차라리 혼자 있는게 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갑자기 사람많은대 친구들 만나고 싶어서 만났다가도 금새 또 집에 가고싶다 ...혼자 있고 싶다 ..이생각 어렸을때부터 엄청 많이 들었구요 ~. 더 심한게 뭐냐면 가족들 이 무슨말 하면 그말한 의도가 뭐지 ? 그 속내를 또 파악하려 하구요 . 가족이라도 거짓말하면 개 열받고 화납니다 . 거짓말하는거 무진장 싫어합니닸!!!! 옛날 어렸을때 알바할때 알바 정산 돈이 자주 볐는대 어느날 또 돈 빈거 보고 형들 이모뻘 누님 다 조용한대 갑자기 혼자 열받아서 "돈 훔쳐간 XX 막 욕하면서 죽여버린다고 혼자 개 쌩쑈 ㅂㄷㅂㄷ 한적 있구요 . 이미 그전에 ( 형 2넘새끼들이 간간히 정산할때 돈 훔치는거 이미 간파했기때문에 ) 일부러 그 형 2새끼 들으라고 한거였고 그뒤로 그 형 2넘이 자주 갈구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있더 라구요 그 2넘이 돈 자주 훔치는거 근대 직책이 그 2넘이 높아서 다들 쉬쉬하고 있던대 그거 보고 더 개빡쳐서 그 두넘 돈훔친 흔적 증거 결국에 찾아내서 사장님한태 까발린적 있는대 ... 알고 봤더니 그 사장도 안좋은 방법으로 그전 사장 짤리게 하고 들어온 사례가 있던 사장이였던걸 알고 충격먹어서 이 시발 제일 윗물부터 썩어 빠진 더러운넘들 바글거리는 대 알바 안한다고 때려친적 있습니다. 불의를 보면 내가 손해보더라도 못참는것도 인프제 특성인거 같구요. 공공장소에서 예의 범절 없는새끼 들 보면 패죽이고 싶은 충동 느낀적 셀수도 없이 많구요(속으로 개썅욕때려 박고 저주 퍼붙습니다) . - > 이렇게 과거 회상질 추억팔이 자주 하는것 또한 인프제의 특징인거 같습니다~ 또 뭐가 있냐면 .. 낮선대 모르는 사람만나러 가는거 싫어하구요 단골 매니아입니다 가는대만 갑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지난 대선토론 하는거보고 문재인 구라쟁이에 능력없는 위선자 인거 알고 절대 뽑으면 안된다고 파악 했었구요 ~ . 간혹 좋아하는 사람한태는 콩깍쯰 잘씌여서 상처를 잘 받기도 합니닷 ^- ^ 헤헷 ~ 그리고 같은 인프제라도 남/여는 많이 틀릴꺼라 생각합니다 여자랑 남자는 기본적으로 뇌구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여자 사람도 어려운대 인프제 여자는 더 무섭고 훨씬 어려울꺼 같쑴니다 . 현실 말싸움은 말수가 원래 적어서 거의 안하고 현실에서 싸울일도 없고 될수 있음 져주거나 대충 넘기는 편인대 . 온라인 상에서 말싸움 해서 져본적 없슴니다. 팩트로 개 쳐바릅니다~ . 상대가 하고자 하는 말 의도 핵심 파악해서 상대 멘탈 수없이 깨부셔봤습니다 . 어떤사람은 내가 욕잘안하는 사람인줄 아는대 . 욕 겁나 잘합니다 ^^~ 어떤사람은 내가 욕잘하는 사람인줄 아는대 욕 잘안합니다 ~ . 어떤 사람은 내가 존나 착한줄 아는대 . 존나 나쁜마음 먹으면 악마 새끼 저리 가라 할 정두 입니다 . ~ 기본 베이스가 역지 사지라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잘 생각하는대 . 또 어떨때는 존나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 이랬다 저랬다 인프제로 살기 힘드러요 ㅠ,.ㅠ

[@kimmr5747]

아글을 쓰고도 고칠꺼 없나하고 수정 or 추가 몇개한 인프제 ㅠㅠ

[@호잇짜-s2h]

혹시 접니까? 아니 어떻게 첨부터 끝까지 저랑 같지ㄷㄷ 문재인 파악이랑 키배 뜰 때 팩트로 조지는거ㄹㅇㅋㅋ 소름 행복하십쇼 ㅎ

[@김경선-l5x]

정치에 관심도 없었던 그 때 저도 라이브로 대선 토론하는것만 보고서 문재인 걸렀는데 이부분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ooosposksk8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온온-s5p]

와 이거 내가쓴줄 중딩때 지킬박사와 하이드 읽고 내얘기인줄알았다

[@요요-i3d]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테올사랑]

그런데 인프제들은 하나같이 다 미인인것 같나요

[@nevgivup91]

인프제 여자친구와 재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년 넘게 만나고 두달 전 헤어진 남자입니다. 큰 일이 아니라 서서히 쌓여온 서운함으로 여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너가 헤어지자고 못하는거 같아서 자기가 한다고요.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다른 남자를 찾은 상태였어요. 사실상 환승이별이죠 처음엔 너무 분하고 배신감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헤어지고나서 정말 많이 공부한(?) 인프제분들의 특성들을 보니 많은 부분 이해가 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절 아직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헤어져야하니 자신의 상처를 감당하기 어려워 이게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한 선택이었겠죠. 그리고 그 이후로도 끝없이 생각을 하고 합리화를 하며 힘들었겠죠.. 저는 그런 여자친구에게 되려 미안하고 미련이 많이 남네요. 환승남이 있다는걸 몰랐던 직후 부터 한달까지는 직후, 2주때, 한달째 이렇게 세번 잡아봤지만 흔들리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잡히지 않았어요. 저는 흔들리면서도 단호함이 조금 의아했지만 환승남이 있었다는걸 알고 납득이 갔죠.. 너무 힘들어서 잊고자 했지만 일부러 행복한 티를 내면서도 가끔 불안해하는 모습도 인스타로 티내는 여자친구를 보며 다시 잡고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무엇보다 결혼생각했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어서요 이미 다른 사람을 만나고있는(돈많은 남자라서 자극적으로 더 끌렸던거같아요) 인프제 여자친구를 다시 잡으려면 제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한달째 잡고 두달이 된 지금까지 한번도 연락은 안했고 인스타로 아주 가끔 미련있다는 티만 냈습니다.. 제가 미련있는 티를 내는게 좋나요? 아니면 오히려 잘사는 모습을 보이는게 좋을까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말씀부탁드려요ㅜㅜ 감사합니다.

[@xxesaixx]

뭐라.. 제가 감히 말씀드린다는게 어려운 일이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끼리라도 차이점은 분명 존재하니 제가 하는 말은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제가 만약 그 전여친이라면 미련이 있다 = 돌아가서 다시 사귄다 그 의미는 아닌 것 같아요 좋았던 때의 우리가 그립고 그 모습에 미련이 있는 것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저 같은 경우에는 끝은 무조건 끝이라, 특히 사람관계는 미련이 남아도 결국에 끝내는게 맞는 선택이라고 수없이 자신을 납득시키고 이해시킨 오랜 기간의 결과물이기때문에 되돌릴 순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그 분을 위해서라도 보내드리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디까지 제 의견일 뿐이니 너무 기분 상해하진 마셔요 😢

[@nevgivup91]

@@xxesaixx 이렇게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사이님 의견에 저도 사실 동의하고 공감이 많이 돼요! 그 친구의 마음을 배려할게요 감사합니다.

[@chloejeon3260]

*Speaking Korean Me: Pretend to understand.

[@xxesaixx]

Aw sorry I added Eng sub 👼🏻

[@chloejeon3260]

@@xxesaixx 🥺Thank you so much 💗

[@chloejeon3260]

​@@xxesaixx Thank you so much I learned a lot from this video.🥺 You're right no matter what we still need to live. 💗

[@user-rf1mr1cw4l]

인프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안-y4e]

공감합니다~

[@ellakim997]

Infj와 트러블이 심해서 열심히 그 성향을 공부하고 있는 지나가는 estj인데요…. 그사람이 거짓말한다 그사람의 의도가 불순 한걸 안다라고 생각하는게 모순인것 같아요. 그 생각의 바탕에는 내 생각 방식과 기준의 잣대가 맞다는 생각이 깔려있고 그게 굉장히 주관적이거든요. 저는 오히려 좋은 의도로 행동 했던것들이 오해가 되고 그게 트리거가 되서 싸움이 몇번 났었거든요. 제발 자기가 생각하는게 맞다고 인프제분들 너무 판단 안했으면 해요;;;; 외부적 상황, 그 상대방의 성향등이 고려가 되어야죠

[@xxesaixx]

너무 맞는 말씀이에요!!!!! 높은 확률로 맞을 때가 많긴 하지만 아닌 경우도 너무 많기때문에 저도 조심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서 섣부른 판단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ㅠㅠ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되네요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llakim997]

사고방식이 정말 다르다는걸 느껴요 ㅠㅠ 저도 잘지내고 싶은데 정말로 조심하고 맞춰준다고 하는데 자꾸 상각치도 못한곳에서 오해를 받네요…. ㅋㅋㅋㅋㅋ어휴….

[@최광원-b1d]

infj인 정말 좋은 친구에게 도어슬램 당했는데,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걸까요?

[@온온-s5p]

도어슬램 참 많이해본 인프제로서 말하자면 절대라는건 없어요 도어슬램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다시 찾아온 친구를 받아주고 지금까지 좋은관계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친구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도어슬램 당한것에 대한 슬픔을 토로했을때 마음이 확 열렸어요 인프제들은 기본적으로 이해심 있는 사람들이고 마음씨 따뜻한 사람들이고 또 자기가 세운 벽을 때론 누군가가 부수고 들어와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