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다큐] 만년설과 화산을 뚫고 온몸 바쳐 탐험했던 훔볼트! 화산예측 위치측정 식생지도 등 끝도 없는 그의 열정! | 훔볼트 로드 2부 (KBS 140620 방송)

KBS 파노라마 - 훔볼트 로드 2부 “살려거든 측정하라” (2014.06.20 방송)
미국 캔사스 대학교의 ‘훔볼트 디지털 라이브러리’에서는 ‘구글 어스’의 위성지도와 훔볼트가 그린 지도를 입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의 지리학자가 보아도 감탄할만한 200년 전 훔볼트 지도의 정확성, 그 정교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는 왜 이토록 측정에 몰입했던 것인가.
▶ 위치정보가 곧 생명이다
1707년, 영국 해군의 군함이 길을 잃고 좌초되어 2천명의 병사가 목숨을 잃는다. 당시만 해도 정확한 경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생긴 참사였다. 훔볼트는 탐험하는 곳마다 측정 장비를 갖고 다니며 위도와 경도, 기압과 고도 등을 쉼 없이 쟀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다닌 곳들의 지도를 정확하게 완성해갔다. 우리는 지금 인공위성을 통해 시시각각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대에 산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한 치의 오차가 생기는 순간, 결과는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꼽히던 에콰도르 구 키토공항에서 일어난 항공 사고들. 이는 측정 데이터로 만든 위치정보의 활용이 곧 인간의 생명과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 대자연을 측정하다 - 열대지역의 자연도
1802년 당시 세계 최고봉이었던 침보라소를 해발 5878m까지 올랐던 훔볼트. 등반장비 하나 없이 호흡곤란과 두통, 혈관막 파열을 견뎌낼 수 있었던 건, 정상에 오르겠다는 집념 때문만은 아니었다. 산을 오르며 끊임없이 고도, 기압, 온도, 물의 끓는점 등을 측정했던 그는 비로소 태평양 해수면에서부터 안데스산맥의 정점에 이르는 자연현상의 총체를 ‘열대지역의 자연도’라는 한 장의 지도에 담아냈다. 열대식물의 정확한 생장한계가 직접 관찰, 기록된 최초의 지도다. 훔볼트 이래 지식과 과학은 그 실용적 가치에 주목하게 된다.
▶ 침보라소 최후의 얼음장수
침보라소 최후의 얼음장수. 그는 해발 4700m 지점에서 곡괭이 하나로 얼음을 캔다. 그리고 이 얼음을 단열재 역할을 하는 지푸라기로 싸매 나귀에 실어, 인근 시장에 내다판다. 침보라소 얼음은 잘 녹지 않고, 맛 또한 좋아 인기가 많다. 그러나 얼음 캐는 일이 워낙에 고돼, 침보라소에는 이제 단 한 명의 얼음장수만 남아있는 실정. 이 얼음장수가 집 앞 해발 3500m에서 경작하고 있는 감자는 알이 잘고 품질이 좋지 않다. 훔볼트의 열대지역의 자연도에 따르면 감자종은 해발 3000m까지가 생장 한계선이다. 2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훔볼트의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단순한 무지 때문인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훔볼트가 인간과 세상을 보는 방식을 담은 3부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훔볼트 #탐험가 #침보라소 #지진파 #화산 #만년설

[@KBSDocumentary]

※ [훔볼트 로드] 4부작 전편 다시보기 ▶️ 1부 “위대한 질문, 왜” kzbin.info/www/bejne/gofHiJRmhLdkgZY 2부 “살려거든 측정하라” kzbin.info/www/bejne/bHbRYqSenJ2ksLc 3부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kzbin.info/www/bejne/lXmkZGWFraeHm7c 4부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kzbin.info/www/bejne/e2TUaZqvbJyofdE

[@baseboy5152]

이거 KBS 대기획 영상으로 다 봤음. 정말 집념 하나로 일군 대업적.

[@Betterman225]

이 작품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시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VGR1_VGR2]

알면 더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결국 지식을 통해 당신은 더 자유로워질 것이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

[@user-ks8zz6rs4b]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분야에서 두각을 낼 수 있었을까 진짜 천재아니면 미래에서 돌아간 사람같다

[@user-jv2xz8ek2h]

진정한 의미의 광인이군요. ?의 정답에 가장 근접했던 인물이 아닐까요. 부럽다기보다는 경이롭네요.

[@mooyook2]

댓글을 달려다가 경이로운 그대의 댓글에 이 대댓글로 만족해야 하는 1인입니다

[@Milanista.Rossoneri]

너무 잘 봤습니다.... 얼른 3부도 보고싶어요 올려주세요 ㅜ

[@user-jn3qx5rz1p]

탐험가보다는 과학자! 대단하네요!

[@atz3977]

대단한 사람이군여

[@happy9235]

우리가 이렇게 현대문명까지 발달할 수 있었는데는 홈볼트 같은 선조들의 도움이 너무나 컷네요.

[@Iphonegalaxy80]

우리조상도아닌데 선조라니.. 위인이 맞는표현일듯?

[@odiokim4284]

@@Iphonegalaxy80 선조라는 표현도 가능합니다

[@Iphonegalaxy80]

@@odiokim4284 감사합니다! 하나알아갑니다 ㅎㅎ

[@idealist8450]

재밌게 보고 갑니다

[@user-wq7ob8uc7f]

이런 귀한 영상을 내 방 책상에 앉아 볼수있다니, 정말 행복한 시간입니다. 많은 분 들께 감사 드립니다.

[@juholee7855]

이런거 만들어라🎉🎉🎉🎉 최고 소롬이 돋고 동기부여된다~~

[@user-rv8iy8vp3n]

멋진분..

[@shaft_jb]

리스펙!

[@user-sj9xd8jl1q]

38:56 실제 영상의 설명처럼 전향력은 저렇게 약간 이동한다고 해서 소규모 실험장치에서 영향을 끼칠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DHKim-tt5bm]

형과 동생이 아주 훌륭하다

[@zezemsot9307]

존경합니다

[@mooyook2]

대동여지도의 김정호에, 측우기의 장영실. 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업적을 모아놓아도 그의 업적에 다가가지못하는 광기의 메모리 폼 훔볼트 .

[@jambread848]

한국 사람들이 훔볼트 업적에 큰 덕을 보고 살죠.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 오징어.... ㅋㅎ

[@applepie5037]

끝판왕이군요.

[@BK-245-MEDIA]

와 진짜 대단하네

[@leehojoong6257]

3:53 촬영팀 '미치겠네' 녹음됐네 ㅋㅋㅋ

[@user-fv3mp7fp4s]

수신료가 아깝지 않은 방송 너무 재미있고 흥미 진진합니다 그리고 훔볼트는 진짜 대단한 인물이네요

[@bavan4744]

와 훔볼트

[@metalkokorea]

대단한 사람. 존경하고 싶다.

[@user-cv1zm1cg6k]

하나에 올인하는 사람들이 끝을 낼때까지 파고 또 파고 관찰하고 기록하고..결국 위대한 업적을 남기네요.

[@w-rabbit]

진짜 한사람이 해낼수없는 탐험이다 감탄

[@user-ef5sc7mo6e]

좋은조상이돼보자 다짐합니다~~^^

[@miduvall1161]

감사합니다?

[@gyelee]

홈벌트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 인류 문명이 더욱더 발전 할 수 있었다는 걸 이 다큐로 알았다. 위대하다는 단어를 가질수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런데 남미 태평양 해안 어류자원이 중국에 의해 착취되고 파괴되고 있다는 도적들의 행위가 너무 분하과 화가난다.

[@koreanintaiwan3259]

그럿타. 사실 그는 미쳤었다

[@JNAtest]

요즘에 아무리 대단한 과학자가 많다 하더라도 훔볼트 같은 올라운더형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듯

[@user-lq6jr1xr6e]

국민의 다큐!

[@china-pink]

김정호가 백두산 9번이나 올랐다는 썰은 최남선이 처음 지어낸 허풍이고 실제 그는 작업장에서 다른 선비가 전해주는 지도 자료를 취합해서 대동여지도를 만들었음 그에 비해 1810년 경에 육분의와 정밀시계를 이용해 직접 답사한 남미의 여러 곳 지도를 만든 훔볼트는 차원이 다른 인물이네 ...

[@user-cp8ty4vr1x]

국방기술연구원은 신변보호에 소흘함이 없도록 노력하라

[@geronimo_choi]

남아메리카와 멕시코의 지도를 완성 ㄷㄷㄷㄷ 대동여지도는 그냥 동네지도로 보였겠다

[@migueljo7846]

초행에 산소통 등산화도 없이 5800미터까지 오른 훔볼트의 피지컬두뇌만 아니라 체력도 개사기급인 양반

[@kdyu178]

오징어젓갈을 먹을 때마다 훔볼트 생각이 남…

[@kimali9453]

38:03 진짜 적도공원이 떼돈버니까 옆에 더 큰 규모로 만든 가짜공원입니다. 적도에서만 볼수있는 다양한 현상을 전혀 볼수없는 장소입니다.

[@ssjj4314]

아시아의 고산족 사람들이 이동해서 남미의 고산으로 간거지.

[@user-fs5wq9nq4h]

탐험과 침략의 역사는 궤를 같이하는데 5000년간 조공만 바치던 우리 민족이 침략의대명사 일본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공이 뭐야 ? 허접한 섬나라 한국보다 광활한 섬나라 대일본제국 너경원 전의원님의 일본사랑 조금 이해가 가네요... ㅋ

[@guaaaak]

ㅂㅅ.

[@user-hq5nq7xc8c]

할렐루야^^ 성경이 방향을 제시하고 인간은 방향을 측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 좀 썰렁하지만...) 흄볼트의 위대한 탐험여정이 경이롭게 여겨집니다. 샬-롬 kbs^^!^^

[@kdyu178]

종교는 종교의 영역에서… 왜 과학에다가 숟가락을 얹으시려하는지

[@user-hq5nq7xc8c]

할렐루야^^ ~영역으로 선긋는다는것은 무리수입니다.종교도 엄연한 인간과학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샬-롬 무리수^^!^^

[@user-sv9nt7mm1z]

@@user-hq5nq7xc8c 내가 종교는 정신병라고 단정하면 종교도 반쯤은 미쳤다고 할 건가? 과학의 분야는 무슨 ㅋㅋㅋㅋ 종교가 과학이면 문학도 인간과학이겠다야.

[@user-hq5nq7xc8c]

할렐루야^^ 할말없다. 샬-롬 모모씨^^!^^

[@guriko8693]

역시 2014년에 방영된 작품이네...요즘의 KBS는 이런데는 관심도 없어. 문재인 딸랭이 짓만....당시 KBS는 정말 볼만한 다큐에 많은 투자를 한 듯.

[@kdyu178]

KBS사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니 당연히 당대 정부에게 우호적 성향일수밖에 없지. 문재인을 까더라도 기본적인 건 좀 알고 까셔야지

[@graykwon9565]

@@kdyu178 이걸 옹호하나? 제대로된 공영방송의 역할을 못하면 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