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보기엔 똑같은 아랫놈들인데 자기들의 계급을 착각하고 심지어 같은 아랫것들끼리 위에서 떨어진 부스러기 독식하려고 그 아래서 또 계급을 나누는 꼬라지 그러다 같이 물어뜯다 죽는 멍청함 근데 그게 나 너 우리 얘기
@Plokm715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가 좋았던건 영화를 보면 이해가 쉽게 된다는 것이었네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이해하면 영화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건데 이게 얼마나 중요하면 어려운 이야기를 앞뒤의 개연성을 화면과 연기로 이끌고 설명충도 없이 이해가 된다는 겁니다. 감독의 역량을 알 수 있습니다.
@성환-n8v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이 되는 해석이 많아서 은근 재업 기대했는데 감사합니다
@yena13983 жыл бұрын
유골함에 나오는 기정이 나이가 96년 11월20일 생이고 죽은날이 2018년 7월 1일 이라 기정이는 만 21살에 죽은거에요... 진짜 영상 말대로 일말의 자비도 없는 결말 이네요.
@김성철-f4f3 жыл бұрын
봉준호는 전작에서 자신이 항상 말해왔던 "희망"을 이번작에선 비하하고 조롱하는 모습으로 영화를 끝내 버렸죠. 봉준호 자신이 만들었던 역대영화중에 제일 어두웠던 영화 맞아여.
@둥빠-o8e2 жыл бұрын
마더가 더 어두웠습니다 내겐
@user-eh8bn6in1q2 жыл бұрын
설국열차
@estest822 жыл бұрын
저는 이걸보고도 재미있어? 웃음 나와? 이걸보고도 살던대로 살거야? 하는 질문을 던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스꽝스럽게 살지? 이게 우리야. 하는 묵묵한 직시의 시선이요. 그리고, 우습게 보이지? 우리가 이렇게 보여지고, 우리는 결국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각, 가치관을 동경하고 수용함으로서 우리 스스로를 우습게 만들고 있는거야..하는 묵직한 말이요.
@JJJ-ih9sw2 жыл бұрын
왜 공감이 안가지??
@쏘쬬 Жыл бұрын
@@user-nb8pn3ik1n엥 설국열차는 희망이디
@족구왕-n9e3 жыл бұрын
개명작인건 알아서 한번 다시 보고싶지만 보고나면 찝찝해져서 다시보고싶지 않은 영화
@yena13983 жыл бұрын
네 보고싶은 장면 다시 보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는 힘들죠 악인이 없는데 비극인 영화이니까요 ㅜ 저는 이 영화를 개봉하고 다음날 조조로 봤는데 극장안에서 저포함 관객들이 전부다 영화에 압도되어버린 분위기가 느껴져서 이 영화를 한국 영화 역사를 바꿀 영화다 라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천만 관객 돌파가 늦게되고 심지어 알라딘도 보다..!!(알라딘도 훌륭한 영화이지만 기생충 처럼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는 영화는 아니니까여 ) 천만 관객 돌파가 늦게 되서 놀랐었어요 당시에는 생각보다 너무 조용한 분위기??? 큰일을 내버릴 영화인데 여기서 끝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후에 큰일은 아카데미 수상으로 정점을 찍더라구요 ㅎ
@탐-k2w3 жыл бұрын
기정이가 그 중에서 제일 달라서, 부잣집 딸같았기 때문에 근세의 눈에 띄었다는 것.. 너무도 남을 잘 속였기 때문에 역시나 눈에 띄었다는 이 아이러니가 너무 잘 짜여져있음.. 더불어서 현실에서도 제도나 국가적 차원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그 안에서 똑같은 사람들끼리 싸우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근세와 기택네, 서로 너무 닮은 두 가족이 싸워버리는 것에서 그 현실성이 너무 잘 드러남
@llrrddee79943 жыл бұрын
두 번째 사랑하시죠의 해석이 예술이네요…잘 보고 갑니다
@Happy_Day.13 жыл бұрын
박사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 본 사람들 중에 기택이 왜 박사장을 살해하는지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잘 설명해주셨네요.ㅎㅎ 이정은 배우님의 존재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dowonson74673 жыл бұрын
전 처음 이 영화보고 이 질문에 대해서 집으로 운전하는 길에 쭉 생각하다가, 기름넣으면서 딸의 죽음이 박사장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보고는 그랬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것이 상류층이 아래를 보는 시선이다라는 생각에 소름끼쳐 다리가 후들거리는 경험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것마저도 정답이 아니었더군요 ㅋ 전지적으로 모든걸 본 관객들은 그렇게 느낄수 있겠지만, 박사장 입장에선 기정은 제시카, 해외유학파니 딱히 하위층도 아니거니와, 자기 아들이 죽어가는 마당에 다른게 눈에 안 들어온거였으니깐요. 제가 이 영화에서 느꼈던건, 흔히 우린 세상을 강자 vs 약자 구도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강자에게 붙어먹기 위한 약자 vs 약자의 구도이며, 강자는 이 대립 자체를 이해못한다. 하지만 강자가 이 대립을 계속 외면하면 결국 자신이 다치게 된다 였습니다.
@stanleydan91593 жыл бұрын
사실 딱히 외면할것도 없었습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지하실에서 살고있던 캐릭터들은 존재의 유무를 모르며, 작성하신대로 해외 유학다녀온 자식들이 있는 부모이기에 빈자라고 느끼기 보다는 '예의가 없는 사람' 정도로 인식했을겁니다. 그러니 외면을 할것도 없이 그냥 갑자기 벼락맞게된 입장에 가깝죠. 그냥 모두 불쌍해지는 현대사회의 아이러니를 잘 그렸다고 봅니다.
@Ap_qK3 жыл бұрын
18:50 이건 비웃는 것도 아니고 냉소적인 것도 아니고 애원에 가까운 제스쳐이다. 이 리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말.
@gainyoon91142 жыл бұрын
송강호 배우님 표정연기가 진짜…👍 이 부분이 형용안되게 느낌으로만 맴돌았는데 거없님 리뷰를 보니까 생각으로 정돈되는 느낌 다시 봐도 어둡고 슬프네요..
@B8KON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리뷰어랍시고 영화 시놉이나 장면 읽어주는 다른 유튜브들에 지치다가 좋은 영화에 대한 좋은 시선 배워갑니다.
@fargo903 жыл бұрын
기생충 봤을 때 놀랐던 게 정말로 냉담해진 봉준호의 시선이었는데... 설국열차에서 기생충으로 가는 동안 정말 희미하던 희망마저 싸그리 사라진 듯 해서 허탈했다...
@제주도가는용이3 жыл бұрын
영화보다 더 재밋는 거의없다님 영상. 항상 즐겁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keygugong3 жыл бұрын
아..........23분이라 좋아했는데..............순식간에 지나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젠장 .. 없다님 건강이 최고임! 건강챙기면서 일하십숑!
@k1945k13 жыл бұрын
기생충에서 가장 인생 깊은 장면.. 참기 힘든 냄새를 맡은 박사장에 떨리는 잎꼬리... 원초적인 모욕감을 느끼게 해주죠.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썩은 쓰레기 냄새 같은 존재란 걸 각인 시켜주는 거죠.
@hksohn44142 жыл бұрын
아무 얘기 안듣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은 영화...
@스즈챜봉2 жыл бұрын
와,,,,정말 기생충을 처음봤을때 느껴졌던 불편함과 불쾌함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고 말로표현도 잘 안되고 심지어는 머리속으로 떠올려봐도 구체적으로 어떠한점이 불편한 포인트인지 잡아내지못했는데 이 해석을 보고나니까 영화를 다시본 기분이고 봉준호감독의 엄청남이 느껴지네여,,,,와우와우
@mikejung49883 жыл бұрын
봉준호의 시선은 갈수록 차가워진다….솔직히 말해 무섭습니다 마냥 즐기기엔
@davinci23673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2개나~ 항상 자기전에 거없다님 영상 보는데 . ㆍ주말의 큰 선물이네요 👍
@즐길수없다면피하자3 жыл бұрын
없는 자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싸운다는 거에 핵소름....수급비나 기초연금가지고 서로 못뜯어먹는 사람들이 생각남
@ggo28993 жыл бұрын
이 정도 깊이의 해석음 처음 봅니다.👍
@Grapefruit_Honey_Black_Tea3 жыл бұрын
13:03 차 안에서 이선균과 송강호가 이야기하는 씬만 보면 자꾸 마음이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게 됨;;; 진짜 명작이고 재밌게 봤다는 느낌이 들지만, 2회차 하기 힘든 점이 이런 부분들ㅠㅠ 흑
기생충은 정말 예술의 그이상의 가치를 표현하는 매체인듯.. 볼때마다 새롭고 충격적이고.. 그냥 봉준호 만세
@maylee1113 жыл бұрын
영화만큼 거없님 평도 탁월하다!!!!
@ohyeonsil33 жыл бұрын
거없님은 건강 말고 영상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1. 한국영화가 왜 이지경이 됐는지 2. 아이리쉬맨은 왜 명작인지 3.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왜 구린지 말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잠은 죽어서 자야함
@호요미-i1i3 жыл бұрын
그게 맞죠 항상 건강보단 일이 제일 중요합니다
@syoung_0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선생님 거없님도 사람이에요 기계 x
@user-mp7di5tr7n3 жыл бұрын
@@호요미-i1i 아이 이 양반 ㅎㅎㅎ 내 스탈
@madmustache19003 жыл бұрын
3번은 해결 됬잖아요. 반도편을 보세요. 말 그대로 똑같이 적용됩니다. 애초에 영상이 둘을 비교하며 까기도 했고
@eungyulee4173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 되는 해석 입니다 너무 좋아요 오늘밤 다시 봐야 겠어요 제가 노친 부분도 있네요
@4D-HUMAN3 жыл бұрын
딸이 찔렸는데, 고용인은 딸인지 모르고 있지만, 고용인의 가족부터 챙기라고 보채는중. 기생충이 공생 관계로 믿었다가 뒤통수를 맞자, 숙주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김바미-l8j3 жыл бұрын
사전정보없이...별 의미를 가지지않고 영화를 온전히 처음느낌 그대로 즐기는 편이라서. 뭔가 찝찝하거나 감동받거나 의미를 더 알고 싶은 영화는 두번세번 보는편인데. 기생충은 한번보고 나서 느끼는 찝찝함. 축축함. 그런것때문에 다시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음. 좋은영화이지만. 찝찝한 영화이고. 그 찝찝한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음 영화였음. 그런의미에서 정말 표현력이 훌륭한 영화라고 느낌
@유튜브중독-e6d Жыл бұрын
진짜 영화, 책 어디에서도 듣도보다 못한 주제와 문제를 가지고 영화를 잘 버무려 영화로 잘 만들어 낸 느낌이었어요. 참 보고나면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sooyongpark62293 жыл бұрын
다시봐도 좋은 리뷰...
@sunnyhan78703 жыл бұрын
영화에 나오는 먹거리 x파일..지금 생각해보면 대기업은 안 건드리고 만만한 자영업자만...ㅜㅜ
@차가운검2 жыл бұрын
와 통찰력이 무서울정도네요 그어떤 평론가보다 좋은말씀
@Kyuham973 жыл бұрын
기생충같은 한국영화가 5년에 하나씩 나오길 바라면 욕심이겠지? 근데 5년도 너무 길다
@통통한팝콘3 жыл бұрын
모든 사건은 우연히 일어나지만, 그 사건의 결과는 필연적이다
@rocho4303 жыл бұрын
나는 저 리스펙보면서 밤되면 보이는 그 사람들 생각했는데 ㅇㅅㅇ 그런거보면 확실히 감독이 그런부류사람을 잘 묘사한거같음..
@정몽-d1y3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없어져서 엄청 아쉬웠는데 어제 밤에 기생충 보고 자서 생각 믾이 났었는데 마침 또 이렇게
@마시멜롱-o7v3 жыл бұрын
거없님~ 굿모닝fm 나오시는거 들을 때마다 공감하며 들어요! ! 어떤 상황에서도 가식 거의없고~ 고민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 문제까지 상담해주시는 한마디한마디에 정말 많이 배웁니다.
@bradleysbullm16733 жыл бұрын
기택의 제스처와 그 제스처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칼 맞은 박사장에게서 아서 플렉을 비웃다가 총 맞은 머레이가 떠올랐습니다. 기택이나 플렉 모두 힘들게 살면서 나름의 호소를 했는데('사랑하니 어쩔 수 없죠'와 병적인 웃음) 그게 묵살당한 거죠
@둥빠-o8e3 жыл бұрын
기생충이란 영화에 걸맞는 해석 잘들었습니다
@love-p4i5w2 жыл бұрын
작품성과 오락성을 이렇게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다니 존경하는 감독
@yena13983 жыл бұрын
저는 보면서 박사장 기택은 살인으로 결말이 날 정도로 극단까지 갔는데 연교 하고 충숙은 그 어떤 대립도 없었다는게 인상적이였어요. 둘다 아빠 아빠 엄마 엄마 집안내의 위치도 똑같은데 말이에요 박사장은 객관적으로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박사장은 기택에게 단 1의 공감도 하지 않죠 연교는 충숙에게 아들썰을 풀면서 육아에 대한 고충과 공감대 충숙을 동네언니처럼 집안일과 육아의 선배로까지 대하죠 그리고 연교는 애가 뭔 세자마마도 아니고 하면서 육아로 쩔쩔매는 자신을 자조하기도 하구요 가장으로서 단 1의 공감도 받지 못하고 기정이 죽는것도 "냄새"나는 집에 살게한 자신이라고 생각해서 "냄새"에 반응한 박사장을 죽인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yena13983 жыл бұрын
조금 더 정리를 하자면 다들 사랑하시죠?를 많이 해석하는데 해석하는 사람의 자유이겠지만 , 사랑하시죠? 를 들은 박사장의 표정은 저 눈새.... 정도지 그게 그렇게 크게 극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택이 박사장과 단한마디도 주고 받지 않았다면 기택이 박사장을 살해하지 않았을까요? 그건 아닌것 같아요 박사장은 연교와의 대화에서 기택의 말이나 행동을 문제 삼지 않고 그저 "냄새" 가 선을 넘는다고 말합니다. 기택이 사랑하시죠? 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도 박사장은 연교와의 대화에서 냄새가 선을 넘는다 라고 했을거고 박사장은 근세의 냄새을 맡고 코를 틀어막을거고 자식들의 생사가 오고가는 상황에서 "냄새"나는것들의 진창에서 코를 틀어막은 박사장을 죽였을겁니다. 그럼 왜 기택은 "냄새"나는집에 살게 된걸까 "냄새"나는 집에서 살지 않았다면 굳이 거짓말을 해서 사기를 쳐서 이집에 위장 취업 하지 않았을겁니다. 물론 기택가족이 한 행동은 사기고 범죄가 맞습니다. 하지만 기택도 열심히 살았을겁니다.발렛도하고 치킨집도 하고 대만카스테라도 하고 그렇지만 계획하면 계획한데로 안되는 세상에서 결국 냄새나는 기생충이 되어버려서 숙주인 박사장을 죽인거라고 생각합니다.
@zzjj46643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더 잔인한 영화였네요 이 정도까지 세밀하고 가혹하게 표현한지는 몰랐는데
@pcnix34613 жыл бұрын
수석의 의미 뷔페기사식당의 의미 피자박스의 의미 대만카스테라의 의미 시계방향의 의미 비가 내리는 의미 맥주의 의미 생수의 의미 삼겹살의 의미 포스터의 의미 이름의 의미 인디언의 의미 미제의 의미 무수히 많은 의미가 탄생한 영화
@calm_down_man_3 жыл бұрын
근데 그의미 생각안하고 직관적으로도 재밌어서 더 좋은영횐인것같아요
@dahee_1745 Жыл бұрын
저는 기우가 마지막에 집을 사는것을 완전히 이루어진듯이 상상하며 아버지는 걸어나오기만 하면 된다고 돈을 벌겠다고 큰 결심을 한듯이 이야기 하길래 맞아 진짜 이루어진듯이 상상하면 이루어질거야 기우는 집을 살 수 있을거야 이렇게 생각하기도 했었네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되었어요 스스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이 옳은것인지 왜 그 일을 해야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기우는 절.대.로. 그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며 운이좋아 집을 산다 하더라도 박사장과 같은 비극을 맞이할 수 밖에 없을것이라는걸요 그런의미에서 봉준호감독 리스펙~👍
@jinjin11293 жыл бұрын
젤 좋아하는 명작선!
@박서의3 жыл бұрын
오오 명작선!!
@taeheungbang56143 жыл бұрын
냄새가 선을 넘는다..... 잘 봤습니다.
@dahee_1745 Жыл бұрын
박사장이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라고 말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disopp10 ай бұрын
전체적으로 의도를 대놓고 드러낸거에 비해서, 기택이 박사장을 찌른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플롯이 너무 약한게 아쉬웠습니다. '아니야.. 감독은 충분히 설명한거야...' 라고 아무리 끼워 맞추려고 해도 전 안되네요. ㅡ.ㅡ;
@신기철-j1v2 жыл бұрын
한편의 가곡을 듣는듯... 시작할땐 조금은 가볍고 느슨한듯 하다가 문광이 다시 나타나면서부터는 휘몰아치듯이 파국으로...
@abcdefghi4462 жыл бұрын
누군가 말하길, 외국에서 이영화를 보면 부자는 공포영화로 중산층은 코미디로 빈곤층은 슬픈영화로 인식한다네요. 문광과 남궁현자는 육체적관계가 있었을 것 이라는게 감독의 설정.
@user-nb7tc1ng4w Жыл бұрын
3가지 다느껴지던데😅
@hoi99083 жыл бұрын
7:20 거없님 진짜 영상 활용을 적재적소에 하시는건 압니다만, 이건 진짜 최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근우-o8v3 жыл бұрын
기생충보고 아팠는데 거의없다가 또 찌르네...ㅠㅋㅋ
@곰곰-o3f Жыл бұрын
작중에서 기택은 “민중의 분노,궐기” 를 박사장을 찔름으로써 보여주는 거같습니디 그간 온 가족이 충성하며 살아왓지만 존중를 받기보다는 박사장은 “냄새”라는 것으로 선을 만들어왔고 자신의 가족들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박사장은 한번더 기택과 동일시되는 권세를 치우면서 강한 냄새에대한 부정을 드러내는 모습을보고 참아왓던 분노를 터트린거같네요 이거보면서 프랑스의 민중궐기로 루이14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처형당한게 떠놀랏어요
@kihoonkim4836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생각하면서 잘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주는 느낌이라 인상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보면서 느낀 것은, 소외계층이 서로 싸우며 자멸하게 되는 것을 기득권자들이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의 기득권자라 할 수 있는 박사장에게서는 그런 의미의 언행이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통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소외계층이 서로 박터지게 싸울 것이 아니라, 설국열차에서 그려낸 것처럼 합심하여 시대의 불합리에 대해 저항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기택네와 같이 자멸하게 될 것이니, 정신차려야 한다는 경고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lcmpark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김아무게-b1p3 жыл бұрын
해석이 뒤로 갈수록 가관입니다. 기생충이 왜 대단한 영화인지 거의없다님 이번 영상 보고 알았네요. 그래서 지금 돌아버리겠네요.
@손민수-j5m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보니까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설국 열차, 기생충은 모두 계급투쟁적인 관계로 나타나네요 괴물에서의 "괴물"은 자본주의가 가진 효용성과 독과점하는 기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설국 열차에서 꼬리칸의 인물이 "계급"적으로 단결하여 폭력적으로 앞으로 나가는 전개 역시 봉준호 감독이 마르크스의 계급투쟁론 관점에서 영화의 큰 서사를 이어가는거 같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지정찌3 жыл бұрын
재밌어,,,!! 더 줘
@유니바로9 ай бұрын
다른 영상 예시가 너무 잦네 보다가 짜증나서 끕니다
@nana637911 ай бұрын
이영화를 보고 젤 공감이 갔던건 예전에 반지하방에서 2년정도 살았는데 반지하특유의 냄새를 표현한 부분에 젤 공감이 갔음.
@회복-u1i10 ай бұрын
이 영화에서 반지하냄새라는게 은유적표현 이 아닌 진짜로 있는건가요?
@AIR-P0D3 жыл бұрын
1:20 이건 좀 너무 꼬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게 거의없다님 말씀대로 조커나 기생충은 행동과 대사들로 떠먹여주기 때문에 행동과 대사에 대한 분석은 할 게 적습니다(말 그대로 떠먹여주니까 단순 설명밖에 안되는 경우가 많겠죠??) 그러니까 당연히 분석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디테일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조커나 기생충이 그렇다고 디테일이 약한 영화도 아니니까요
@종종-e6g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인데 영상에서 말하는 취지는 큰 틀에서 영화 내용조차 제대로 이해 못하는 관객들이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디테일만을 강조하고 자극적으로 제목 뽑아내는 유튜버들 영상에 집착하는 사람들과 그런 유튜버들을 비판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yeotkong3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영화유튜버👍👍
@콬-v5b3 жыл бұрын
늘 생각 하는 건데 걸작선의 진짜 묘미는 22:57 여기다.
@묙묙3 жыл бұрын
랑종도 저는 상당히 재밌게봤는데 거없님 해석버젼 랑종도 듣고싶네용
@이승현-w3t3 жыл бұрын
거의없다님 올리는 김에 제발 '7년의 밤'도... 기다리겠습니다.
@ggarihae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사랑하시죠?가 그런 의민줄 진짜 몰랐음요 갑자기 가뿐싸돼서 왜죠랩 이랬는데.. 역시 거없님은 최고
@РадостьУра3 жыл бұрын
다시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cheworldy3 жыл бұрын
요즘 새로운 창작활동은 안하시나요..엄청 기다리고 있는데..리와인드안하셔도 잘 찾아보고 있어요~
@달의몰락-i3w3 жыл бұрын
너무 잔인하도록 세부적으로 파헤치셔서 소름이;;;하긴 그게 블랙코메디니까라고 하지만 갑자기 서글퍼요 ㅋㅋㅋ
@orangemushrOm11 ай бұрын
기생충 리뷴데 다른 영화가 계속 나와서 흐름 끊기는 느낌이네
@suidkorea Жыл бұрын
감독 봉준호가 최근에 갖게된 일말의 체념을 보여주는 영화. 사회주의, 민주주의가 승리한 세계를 암시하던 10여년 전의 필모와는 달리 이제 자가당착, 멸망을 눈앞에 둔 자본주의 승리의 세계에서 자기 계급, 위치를 깨닫지 못 하고 헛스윙만 일삼는 무산계급에 대한 배신감, 조소, 동질감을 표현한 영화는 아닐런지.
@gotowinsndp83053 жыл бұрын
스칼렛 오프닝이 제일 좋아!!!
@Hee-06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오래된 표현이지만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인기를 ... 다 가지십시오!
@user-oroi2 жыл бұрын
21:32 서로 공존 할 수 없는게 핵심인데...
@박동희-d4o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결국, 우리나라 영화의 다양성을 말살한 대기업, CJ에서 봉준호 감독도, 박찬욱 감독도 그 꽃을 피웠다는 거.
@dahee_1745 Жыл бұрын
그부분을 정확히 꼬집은 영화가 나왔네요 아리 에스터감독의 '보이즈 어프레이드'요~
@장효근-u1y2 жыл бұрын
그냥 영화를 관람하면서 든 생각이지만 근세와 기택이 힘을 합쳐서 처세만 잘했으면... 어땠을까 했지만 결국 나락으로 가는구만요
@garlee82232 жыл бұрын
함께 힘을 합쳐봐야 다른 비극이 시작될뿐이지. 영원히 혁명을 할것인가? 스스로에대한 혁명을 벌일것인가? 우리의 삶이란 죽기전에 더 끔찍한일이 일어나질 않길바라면서 그저 죽음이 우리를 구원하길 기다리는것 뿐이지 않은가? 실패할수 없는 영구혁명은 오직 죽음뿐아닌가? 모든 불행의 원인을 제거하는것. 인간이 내릴수 있는 가장 자주적이고 혁명적인 결단은 스스로를 처단하는것이다. 지금 생각하는 우리 고깃덩어리에 모든 고통과 악의 원인이 보인다.
@sanghyukpark23963 жыл бұрын
설국열차도 해석 필요없이 그냥 있는대로 이해하면 되는 영화인가요??
@jbl30393 жыл бұрын
네
@얼죽아뜨거아뜨거내너3 жыл бұрын
와 벌써 2019년도야 ㅋㅋㅋㅋ
@karlwatson79523 жыл бұрын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이 시원하네
@user-vq1eh2te7o Жыл бұрын
중간에 다른 영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자꾸 깨집니다ㅠㅠ
@니크네이므-m9o Жыл бұрын
중간중간 외국인나오는거 ㅈㄴ 집중끊기네
@뽕끼뽕끼 Жыл бұрын
21:00 하도 삽입 영화의 자막으로 애드립 치니까, 이것도 진짜 영화 대사인지, 그냥 애드립 치는 건지 헷갈리네. 진짜 영화 대사랑 애드립 사이에 차이좀 만 줬으면 좋겠다. 색깔로 라던지..
@aud1933 жыл бұрын
남궁연자 선생님이 돌아오면 집의 비밀 아는건 시간문제겠네
@간장-p3m Жыл бұрын
다른 영화의 장면을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어수선하고 집중하기 어렵네요.
@행복-전도사3 ай бұрын
ㄹㅇ
@철가면-o3l3 жыл бұрын
대만 카스테라 망한건 한 악마PD의 작품이었지.. 근데 그 PD는 지금 잘 살고 있고..
@jiwoong2643 жыл бұрын
다시 함 복습하겠슴다
@브라움만믿어-r9p2 жыл бұрын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에서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태시기도라와꾸나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고나서 문광을 쫓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껄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jaebonglee61935 ай бұрын
인간의 욕심이... 그게 될리가 있슬까요?
@정유진-k9m2 жыл бұрын
마녀 걸작선도 다시 보고 싶네여…
@undeadjl2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천재야
@expert05093 жыл бұрын
씁쓸하지만 재미있네요
@김여진-z4d3 жыл бұрын
꺄 이렇게 행벅한 주말에 영상이라늬ㅠㅜㅠㅜㅠ
@saycluaa2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거의없다님. 근데 기생충 리뷰 1편을 못찾겠네요.
@abcd-ep5zd3 жыл бұрын
소름 리뷰 등등의 영화렉카들 까는거 좋다
@parabellum92752 жыл бұрын
이렇게보니 또 영화가 새롭네 기택이 건방지게 선넘을 때마다 박사장 표정 일그러지고 분위기 싸해지면 보고 있는 사람 숨이 다 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