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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사(玉井寺)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의 달음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기장을 대표하는 산인 달음산은 기장 팔경 중 한 곳이며, 동해 일출의 햇살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닿는 산으로 유명하다.
1907년에 승려 박긍해(朴亘海)가 고향에 1835년(헌종 1)에 창건된 옛 절터가 방치되어 있는 것을 찾아 다시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당시 박긍해는 본동 원리 마을의 친구였던 영천 이희조에게 현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산95번지 8,413㎡을 사찰 부지로 희사 받아 작은 초가집과 토굴을 만들어 여러 곳의 선승들을 찾아오게 하였다. 그 후 1922년 상좌 수진과 함께 회상을 마련하고 직접 화주로 나서 불자들과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1923년 건평 82㎡의 세 칸 목조 팔작지붕 기와집의 법당을 지었으며, 산신각과 요사채와 한 동의 창고를 건립하였다.
참고문헌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옥정사편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나무위키
- 디지털부산문화대제전 _옥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