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32,650
골퍼라면 한 번쯤은 꿈꿔보는 에이지슈팅. 자신의 나이와 같은 타수를 기록하는 걸 말하지요. 그야말로 건강과 실력이 동반되어야 가능한, '아마골퍼 초고수의 경지'에 오른 주인공과 함께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플라자C.C.용인에서 열 한 차례 클럽챔피언을 지낸 후, 이제는 명예챔피언으로 클럽 챔피언 선발전의 경기위원장을 도맡고 있는 이효희 챔피언이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이십니다.
이효희 챔프님의 에이지슈팅을 인지한 것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김작가였습니다. 촬영 당일, 라이프베스트스코어를 여쭙던 중 라이프베스트는 64타인데 며칠 전 한 타 차이로 라베 타이 기록을 놓쳤다고 아쉬워하시더라고요. 아~ 그러시군요~ 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려다 뭔가 멈칫, 했습니다.
챔피언님 연세가 66세라고 하셨죠?
한 타 차이였으면 65타를 치셨고요?
챔피언님 에이지슈터 되셨는데요?
이렇게 해서 이효희 챔피언의 화려한 이력에 정점을 찍는, 에이지슈팅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이효희 챔피언편은 칩 샷으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고덕호 프로가 그야말로 '절절 맸다'고 표현하는 숏게임의 비결입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칩 샷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경험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기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