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남았다고 해서 뭔가를 잘 했다고 볼 수는 없더라..윤여정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연예계는 모르겠지만, 어떤 조직에서 오래 버틴 5060대들 보면 90% 가까이는 정말 기회주의적이고 이기적이고 본인보다 젊거나 직급 낮거나 사회적으로 귄위 권한이 낮다고 인식되는 사람을 착취하고 찍어 눌러서 그 집단에 계속 발붙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살아남은 것 자체로 무슨 의미가 있을까..동네 8090대들 꼬장꼬장하고 예의범절은 이미 죽어서 썩어 문드러져서 구더기 꼬여있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그 나이를 먹어도 졸렬하고 편협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 사람들이 살아남았다고 자화자찬 한다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뻔뻔하다고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MZ와 소통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MZ들은 나이든 세대와 소통 하고 싶어할지도 의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윤여정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현재 한국 늙은이들을 보면서 안좋은 모습을 너무 많이 봐 왔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조직 생활을 해 보면 지금 조직 내에서 완장 차고 있는 5060대들이 정말 얼마나 무능력하고 얼마나 월급루팡으로 살면서 꼰대짓을 하면서 사는지 뼈져리게 느낀다. 늙었다는 이유만으로 박수쳐 줄 이유도 없고, 그사람들이 조직에서 오래 버텼다고 할 수도 없다. 일제 강제 점령기에 일본에 붙어서 자국민들 탄압하고 팔아먹은 사람들이 순직한 열사과 이주한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오래 버텼다. 버티는 것도 능력이다"라고 주장한다면 그게 맞는 말일까? 진실은 당사자들이 알겠지만, 본인들 스스로가 본인을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는지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기 방어적이며, 환경이 어쩔 수 없게 많들었다는 핑계만 남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늙었단든 것은 다른 말로는 살아 남ㄴ았다는 뜻이다" 따위의 말은 그냥 너무 개 병신같다
@neverde38344 ай бұрын
숨쉬는걸 당하냐 내가 주도적으로 숨쉬는것은 또 다르지 ㅋㅋ
@juneseo-lc3rz4 ай бұрын
@@neverde3834근데 끝까지따지면 주도적인거도 내가선택할수있는성향이아녀 ㅋㅋ 그게가능한거면 평생 주도적이어야지
@최연우-k6p4 ай бұрын
난 이런말 별로임.. 존나 무례한 노인네들 진작 대가리깨졌을 행동해도 죽이지 않는게 현대문명인데 숨만 쉬어도 나이는 처먹는걸 뭘자꾸 살아남는게 강하다로 결부시킴.. 걍 강한사람이 늙어서도 권력 가지는거지.. 왜 노인네들 둘이나 내 댓글에 발작 일으키는거.. 한마리 추가요~..
@Propofol_Kim3 ай бұрын
죽을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뜻이다
@golddeok-d2m4 ай бұрын
경청이 중요하다는거다 그만큼ㅋㅋ
@do03294 ай бұрын
"유연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세요 늙으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좋은말입니다 ㅎ
@새우깡-n7h4 ай бұрын
그냥 좋은말은 누구나 할수있죠...보통 늙으면 고집이 생기죠..
@jeonbob4 ай бұрын
@@새우깡-n7h말씀 하시는걸 보니 늙으시면 고집만 남으시겠어요
@아아-b1h4 ай бұрын
유연해지는것도 노력해야 함. 내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인정하고, 다른이의 생각을 포용하고 인정해주는건 자연스럽게 되지 않음. 열린 자세를 갖는 사람이 나이를 들어갈때 유연한 사람인거임.
@0in2853 ай бұрын
대댓들도 다 맞는 말이긴 한데 윤여정 선생님께서 질문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은 이미 벌써부터 그런 고민을 하고 노력하는 고민자는 따로 애써서 뭘 하지 않아도 늙어가다보면 자연스레 유연한 사람이 될 거라는 말 같아요
@WOO-w8b3 ай бұрын
애써야 됩니다.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나이만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 어른이 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간격을 좁히는 노력하지 않으면 짐작 할 수 없는 차이가 날 것입니다.
@양생우4 ай бұрын
두 분 다 존경합니다
@hj-mo1pu4 ай бұрын
아님말고
@je-ix2gp4 ай бұрын
윤여정배우님은 말 뿐아니라, 경청하기위해 몸을 기울이고, 눈을 맞추고, 질문하신다. 그게 이분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논리남3 ай бұрын
그런모습을 우리는 꼰대라 부릅니다
@5월의여왕4 ай бұрын
너무 어른이라 노인이라 나이값하라든지 특별히 보지마라 기대도마라 나도 너희하고 별차이없다❤
@오아시스-t7s4 ай бұрын
먼가 특이한 잉터뷰 ㅋㅋㅋ손석희님도 힘을 아예 빼 버리신듯 ㅋㅋㅋㅋㅋ
@짱구홀리미키모니연탄4 ай бұрын
윤여정배우님 매력있어요~~ 솔직, 담백, 직관적인 매력
@을지이도4 ай бұрын
윤여정 씨가 유연해보인다고? 옛날부터 까칠함의 표본이셨는데, 산다는 것이 녹록치 않아 자기 방어적이 돼서 그랬으리라 짐작은 하지만... 인생이 거기서 거기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제일 부럽습니다.
@mistyblue98954 ай бұрын
02:40 조언은 가끔은 말로 하지 않아도 이루어 지는 법이죠. 살아온 모습이 현재 살고 있는 모습 자체로도 조언이 되는 어른이 있습니다. 윤여정 배우님의 모습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어른의 품격이란 것은 그런것이 아닐까요. 나도 저런 모습으로 나이가 들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어른이 진정으로 존경받을만한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일이경제일상4 ай бұрын
정말 마지막 질문받는건 소통의 예술이다.
@6qz920zl2xg4 ай бұрын
변화라는 건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습득하고 성장하는 것. 이미 부와 명예를 이뤘고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여전히 성공하고 싶다면 변화에 맞춰야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면 굳이 애쓸 필요없다.
@Heajin-mn3oiАй бұрын
손석희님 토크수준 넘 대단 편하고
@BadukPuzzle-jn9tn4 ай бұрын
선생님 항상 담백하고 깊으십니다😊
@Hypeboy2804 ай бұрын
센스도 가지고 계시지만 그래도 마음이 따뜻하신것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큰 이유중 하나인거 같아요.
@Leecy63114 ай бұрын
맞아요 쓴경험 처음엔 그거에 매달려 아둥바둥 화도내고 포기도 하고 맘의 정착이 안되는데 나이가 되서 좋은게 금전이 풍족하지 않아도 맘이 유연해 지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고민도 버릴게 정리도 되고 그게 갈 날이 가까워지니까 맘정리 해나가는 대열에 들어서서 맘도 아는것 같아요
@Mo스-poiy7g4 ай бұрын
나이가든다는거 ,,,,,,인듯해요 삶이 60대입니다
@Leecy63114 ай бұрын
@@Mo스-poiy7g 전 60대가 더 기다려지는게 행복한데 그땐 더 행복할거 같아요 2년 남았어요 😊 나이드는게 행복한거보면 지난날에 약간 말못할 지친게 있어선거 같아요
@yeopjib_ajeossi4 ай бұрын
나는 누군가를 가르칠 위인은 아니다 당신도 굳이 누군가에게서 삶을 배울려고 하지 말라 사람이란 각자 자기가 겪는대로 느끼며 이겨 나가는 것이지 남의 경험이 당신이 겪는 일을 해결 해 주지는 않는다 어른으로써 듣기 좋은 말 배움을 주는 것 같은 말도 좋지만 내 생각은 당신의 삶은 당신이 주인이다 그런 자신이 선택하고 판단해서 사는 것이 자연스럽고 배움과 깨닳음을 가져 올 수 있다 불교라는 종교를 보면 수행자들이 부처님을 존경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의 수행으로 깨닳음을 얻는 것이다
@이앤-p7v4 ай бұрын
나이들수록 경청하면서 열린 사고를 한다면 잘 소통하면서 좋은 어른으로 살아갈수 있을 것 같아요.
@juanyoon45794 ай бұрын
니가 나이들어봐라 ㅋ
@다름이아니오라-x5y4 ай бұрын
ㅈㄹ한다
@dalfst4 ай бұрын
경청과 열린 사고는 꼭 남들이 해주길 바라지 그들에게 바라지 않고 내가 실천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배물고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발전을 막는게 바로'유연성' 이라는거. 확실한 시도와 결단,선택,포기의 길을 막음. 대학 포기 못하고 70프로가 어쩔수 없다는 핑계로 대학가는 나라ㅋㅋㅋ
@user-playfunny3 ай бұрын
뭔가 울림있네요... 감사합니다.
@jy-oq3ej4 ай бұрын
다 맞는 말씀 책으로도 말씀 듣고 싶습니다
@할머니의4씨방교실.마4 ай бұрын
나도 할머니 . 도서관 가니 요즘 세대들 신조어 책 까지 나온걸 보고 얼마나 반가운지 깔깔 거리며 볼듯 합니다. 소통은 할기회가 적겠지만 알고 있으면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요즘 노치원생 기분으로 퍼즐 미로 숨은그림 찿기 열심 이구요. 여정님 처럼 다 때가 되면 하게되고 알게 되요. 저는 지금이 제일 좋네요. 7학년 교실이 제일 풍성한 인생 입니다.
@koranyi43834 ай бұрын
난 같은 세대로 젊어서부터 매력적인 윤여정 이었는데~~ 여전히 매력적인 노인 윤여정~💙
@wpoijwelifongewqth27754 ай бұрын
정답은 없다 그냥 살아가는거지
@suransuk53734 ай бұрын
윤여정 배우님, 저는 오랜 시간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결혼해 독일에 와서 10년 정도 두 아이를 낳고 살고 있어요. 최근에 윤여정님 스토리를 보면서 큰 동기 부여를 얻어 언어도 어렵고 형편도 좋아지지 않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작은식당 알바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변화가 두렵고 마흔이 넘어 새로 시작하는 다음 여정이 떨리지만 아이들을 위해 살아야 했다는 말씀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할수 있다는 용기를 주셨어요. 과거에 뒤돌아보지 않고 지금을 살으려구요. 감사합니다 ♥️
@meenachoi66824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저도 타국에서 산지 10년이 넘어가네요.
@oOo-hh1vd4 ай бұрын
응원합니다!
@서금주-d3n3 ай бұрын
응원해요.
@동범이3 ай бұрын
9:40 오...
@프란-t2i3 ай бұрын
윤여정 님은 두뇌가 명석하고 통찰력 있는 분이라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이고 매력적 입니다~♡
@6v6-z6i4 ай бұрын
진짜 여정쌤 성격 내 스타일 ~
@junsu02174 ай бұрын
윤여정 배우님 이 인터뷰로 더 진실되고 솔직한분이라는것을..너무 유쾌하고 계속 보고싶어요...
@k-democracy18504 ай бұрын
두분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솔향기-g6d3 ай бұрын
나도 유년기때가 제일 행복했던것 같다.윤여정배우 사랑합니다😊
@yeoyoo3 ай бұрын
윤여정님 말하는 거 너무 재미써용
@Heajin-mn3oiАй бұрын
손석희 님 개그코드도 멋지다 유머도 있으시내😂
@김케이트-b8c4 ай бұрын
정말 존경스럽네요..MZ와 소통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하시는 .. MZ와 함께 일하는 현장에 계시는 것도 소통하시려는 마음도 이시대 진정한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도 적당히 해야하는게 너무받아주면 감정쓰레기통됨 이용해먹고 지는 남애기는 안들음 무관심하고 뭐든 적당한게좋은 너무 애기안하고 듣고있음 사람들한테 왜 저사람은 자기속내를 안들어내지? 그런소리들음 말도 어느정돈 때맞춰서 할줄 알아야함 그게 소통임 꼰대들은 말을 너무많이하는게 문제였던거고 사람말을 듣질않고
@justinn99824 ай бұрын
사람 많은게 좋은건가?
@minidon8324 ай бұрын
4명이서 모였으면, 10분 말했으면 30분은 아닥해야 하는데, 혼자 40분 씨부리려는 놈들이 있음.
@user-ueken4 ай бұрын
유연해질라면 생각 자체를 덜어내고 조언을 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거 같아요
@SSS-b1l4v4 ай бұрын
참신하고 세련된 윤여정씨 많은 사람이 딞고 싶을거예요. 사랑스러운 품격있는 멋진 배우 사랑합니다❤❤❤
@초여름과일3 ай бұрын
MZ세대가 이 시대의 주역이 아닙니다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다양한 것을 만들어 내야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됩니다.
@루비-q2i4 ай бұрын
앵커분도 배우님도 멋져부러요 😂❤
@julieh55393 ай бұрын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네요. 이런 대화를 들을 수 있다는게...
@nby50274 ай бұрын
나이들기 시작하면 불편함이 진짜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고~~그게 겹쳐서 불쾌해진다는 말....진짜 요새 느끼기 시작하는.....공감 완전 100퍼입니다
@kookim52583 ай бұрын
35인데 느끼는중
@박채원-z5q4 ай бұрын
젊었을 때 보다 나이들어 더욱 아름다우시고 멋 있고 세련된 사람들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윤여정 배우 이십니다~~^^
@leokr69094 ай бұрын
유연하다
@HansikMasterChef3 ай бұрын
100번 잘 말하는 것 보다 1번 잘 들어주는 것이 났다. 늙으면 추태가 심해지고 나잇값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지지만 양기를 입으로 뿜기 보다는 경청하는 자세를 키움이 현명하다.
@salitangalon50543 ай бұрын
가르치려는 의도가 없어보이는 말투, 늘 좋아보입니다. 늙으면서 고정된 가치관을 내려놓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건 정말 어려운듯 합니다. 그저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만 해도 큰산은 넘은듯 해요.
@으니-q3y3 ай бұрын
가르치려는 마음이 없으셔서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나봅니다
@kyumsangishard4 ай бұрын
젊은 사람은 유연하기 힘들다.. 본성과 상관없이 젊음이 주는 그 힘 때문에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 같은 조금도 손해 안보려는 문화속에서는 더더욱 그런데... '지천명'이란 단어가 있다. 나이 오십을 가리키는 말로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인데.. 기회주의적으로 산 사람이 아니고 평균의 삶을 살았다면 지천명의 나이엔 자연스럽게 유연한 사람이 되지 않나 싶다.. 근데 그 지천명 이후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지인을 보면 60대 중반 이후가 또 결정되는 듯 싶다. 유연했던 사람이 굉장히 외골수가 되기도 하니까
@박병권-z3s4 ай бұрын
지천명 다음에 이순이 되죠. 자연의 섭리 같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많이 말하지 않는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것도 대략 성인되고서 하루에 한시간 정도 전력으로 할 경우 중간에 좀 빠지는 날짜 고려해서 1만시간 정도 채우면 나이 50쯤 됩니다.
@featherlight-n7d4 ай бұрын
한국 늙은이만큼 고집스럽고 딱딱한 사람들이 없는데 대체 왜 "젊은 사람은 유연하기 힘들다" 이딴 말을 하는거지....조직 내에서 늙은이들이 주장하는 소통은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과 가스라이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고, 술 마시기 싫은 사람들 붙잡아서 한마디 씩 하면서 술 맛 돋구기 위한 자리이고, 일 때문에라도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고 꼴도 보기 싫은 직장 상사와 밥상 마주하면서 불편한 시간을 가지는게 늙은것들이 주장하는 "소통"이더라. "그렇게 싫어하면 그만둬라" 가 아니라, 가해자인 늙은것들이 나가야 하는게 오히려 정상 아닌가 싶다. 직장 괴롭힘으로 버티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피해자 보고 나가라고 하는게 맞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폭언, 폭력은 직관적으로 인식을 쉽게 하면서 왜 우회적이고 간접적인 괴롭힘은 젊은애들을 탓 할까. 소통????? 소통 하지 말고 그냥 법적으로 지켜야 할 최소한이라도 지켰으면 정말 좋겠다. 진절머리 난다 정말. 요즘은 길거리에 평화로운 척, 선량한 시민인 척 지나다니는 그 나이대들 보면 "저사람들도 직장에서는 온갖 갑질 저지르겠지" 싶다.
@cookingnovice00974 ай бұрын
내 나이 60이지만... 정확한 의미로서 지천명을 아는 나이가 요즘엔 50이 아니라 80쯤이지 않을까... 지천명이란 말이 나온 시대의 평균수명과 요즘의 평균수명을 비교해보면 요즘은 80은 되어야 그때의 수준이 되지 않을까... 옛날엔 60만 되어도 오래 살았다고 환갑잔치 열어 축하해주고, 70을 살면 고희연을 열고 그랬는데... 요즘은 70을 살아도 오래 산 것 같지가 않은 시대가 되었고... 60이 되어도 젊은 애들 같은 치기가 끓어오르는 걸 보면 아직도 정신연령으로 보나 신체적 능력으로 보나 옛날 1970년대와 비교했을 때 40대쯤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 정도
@스미스샘-r2t3 ай бұрын
내 속마음 : (지천명이 어딨어? 50넘게 쳐먹어도 그 모양 그 꼴이던데 ) 아, 그렇군요 선생님. 그러나 젊은 사람들이 유연하다고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신체적으로도 젊은 사람이 유연하고 뭘 배우던 젊은 사람들이 유연한 대처 능력 그나마 일단, 나이 든 사람은 뇌도 굳고 만사 귀찮아서 그냥 그냥 안 할려고 하는 경향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유연하다는 뭘 보고 유연하다는 것인지 혹시.. 이해력이 많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건가요? 그것도 안타깝게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저 맨 위 속마음입니다.
@배물고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발전을 막는게 바로'유연성' 이라는거. 확실한 시도와 결단,선택,포기의 길을 막음. 대학 포기 못하고 70프로가 어쩔수 없다는 핑계로 대학가는 나라ㅋㅋㅋ
@엄윤호-y7d4 ай бұрын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들이 좋아하고 사랑 하는 몇안되는. 분이 손석희님 정치에. 좌우 편향 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 합니다.
@jh_funbox4 ай бұрын
80대가 50대를 보고, 50대가 30대를 보고, 30대가 10대를 보고, 10대가 5대를 보는 것 처럼 ============================= 반대로 아이들이 어른을 봤을때 도덕적 행위와 말투는 그 사람에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사람이 부정적 친구를 사귀면, 똑같이 부적적 사고를 같게 됩니다. 반대로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사는 친구 옆에서 지낸 친구는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요. ============================== 온라인으로 말하는건 누구나 쉽기에 오프라인으로 위에서 말한 , 도덕적 행위와 말투를 조심해야 합니다. "도덕적 행위와 말투"에 따라 가치관이 생깁니다.
@L-jo4fyfd4 ай бұрын
나이가 들수록.. 말수를 줄이면.. 젊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옴.. 이거임..
@Heajin-mn3oiАй бұрын
인간관계 넘 힘들어요 어찌 해야되는지 형제들도 배신하던데
@BottleTasteMilk3 ай бұрын
두 분 말씀하시는 거 듣고 있으니까 그 자체로 그냥 힐링되네
@두루치기-k1e4 ай бұрын
직설적인 분이시네요ㅎㅎ
@wookyoungjin50334 ай бұрын
그냥 재미를 위한 예능이 아닌,,, 바뀌지 않을 정치에 대해서가 아닌, 이런 삶의 현실을 최대한 자연스럽고 고상하게 나눌 수 있는 프로가 참 좋습니다. 진행자와 게스트의 품격이 느껴지네요.
@gatbaw49513 ай бұрын
우린 이미 정답을 다 알고있다. 힘들고 귀찮아서 그 답을 외면할뿐.. 그 알고있는 답조차 떠올리기 귀찮아서 질문을 하는것.
@jinbokyou99094 ай бұрын
😂 마지막이 넘 웃기게 끝나네ㅋ
@zhenshunQuan-ty1hg3 ай бұрын
손석희 대 앵커님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heyyeunkim30594 ай бұрын
0:28 후광
@소윤-x1h4 ай бұрын
「잘~늙으면」 유연하고,자연스럽군요😊
@엄마겟돈-e4n3 ай бұрын
변화가 두려우세요?! 는 그쪽 입장이고... 변화가 이상한거지!! 가 이쪽 입장이지...
@rainstudio60854 ай бұрын
제 생각에 여정썜이 하고 싶었던 말은 대중들이 스타를 볼때 우리와는 먼가 다르고 특별한 것이 있을꺼라는 기대를 하지말아라 그들도 너희랑 다를것 없고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다 특별한 방법을 애써 찾으려 하지말고 살다보면 각자의 방식으로 무엇이든 깨닫게 되고 성공만 하고 살수고 없고 실패만 하고 살수도 없는게 인생 그러니 그냥 물흐르는것 처럼 자기인생을 믿고 살아가라....가 아닐까 혼자 해석해봅니다...
@짱-l3l4 ай бұрын
질문 : 어떻게 유연성을 가지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대답 : 사실 그건 모르겠어요. 근데 전 그냥 먹고 살기 위해 또 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어요. 감정에 빠져 쉽게 놓거나 포기하지 않았어요.
@leejin36323 ай бұрын
연기자다 까칠과 따뜻함이 다 들쑥날쑥이니 쉽지않다
@장원영-m7x4 ай бұрын
속담같은것들에 다 지혜가 담겨있음. 나이먹을수록 입다고 지갑은 열어라 이말이 진짜 딱임
@kmint66014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팬이지만 평생을 배우로만 살아온 노배우를 너무 역사에 남을 현자로 치켜세우듯이 조언이나 명언을 짜내려고 애쓰는게 보인다. 그래서 본인도 짜증나고 부담스럽다는게 아닌가싶다.
@katty6174 ай бұрын
난 팬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대단한가 싶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보면 젊은 세대가 닮고 싶은 어른, 본받을 만한 어른이 정말 없어서 갈구하는 것 같기도.
@스미스샘-r2t3 ай бұрын
윤며들다? 이것도 이해할 수 없었고 걍 k할머니 띄워주기 같은. 뭐 무시 당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냅두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어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은 그 만큼 더럽게 살았다는 증거 아닐까? 본인이 깨끗하다면 뭣도 아니고 겨우 나이 먹는 걸로 두렵다는게.. 좀 웃기지 않아?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왜 뭐가 두렵다는 거야 나이는 그냥 가는 거잖아
@Cosmonaut00774 ай бұрын
요즘은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별못하고, 변화와 쇠퇴도 구분 할 줄 모르는것 같다. 변화중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것이 주가 되어야지 변화중에 그릇된 것은 쇠퇴만을 가져올 뿐이다.
@까마-p5u4 ай бұрын
나는 선배에게 반말을 해도 후배에게 반말을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후배를 친구로 여기지 않는 한, 반말을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반말을 하면 당신은 친구이다."
@까마-p5u4 ай бұрын
예의를 잘못 배운 짐승들이 많다. 의와 불의를 모르는 일본인에게 배운 상식을 들고 오는 짐승을 보면 안타깝다.
@cszmoon4 ай бұрын
본인이 그렇게 사는게 편하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또 자기가 편한대로 살아 갑니다. 내 행동이 내 말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으면 됩니다.
@bkl57444 ай бұрын
후배랑 친구좀 하세요.
@BaeJo-cw9ro3 ай бұрын
이 말을 이해 못하는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들
@spike.k.80914 ай бұрын
요즘 내가 느끼는 불편한점은 사람들이 질문할때 나의 생각이 궁금해서가ㅡ아니라 본인이 듣고싶은 말을 듣기위해 질문하는거 같아서 씁슬할뿐이다.
@cookingnovice00974 ай бұрын
젊은이들이여... 대부분의 기성세대가 어른같지 않은 어른이라고 매도하지는 말기를... 윤여정씨의 말처럼 사람들은 원치 않는 나이를 먹으면서 불편한 일들이 많아집니다... 04:46 08:25 기억력이 쇠퇴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러다보니 아이 때의 수준이 되어 이기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그게 사람마다 좀 더 빨리 올 수도, 늦게 올 수도 있는데...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어른이 범죄를 저지르고, 도덕규범을 무시하는 어른보다 더 많다는 것은 팩트임을...
@kyumsangishard4 ай бұрын
2:36 이 말에 공감하는게 어렸을 적 어머니가 말씀하셨지.. 나이들면 입은 무겁게하고 지갑을 열라고
@G80G704 ай бұрын
그건 지갑이 두둑한 사람들이나 할 수가 있는거고.
@Hs-n2p4 ай бұрын
ㅂㅅ같은 말이지..그거 돈에 환장한 니 애니가 하는말
@changoppa114 ай бұрын
성격이 매우 까칠한 사람이다 저런 까칠함은 상당히 매력이 있다
@야구인-d5y3 ай бұрын
세대간 갈라치기의 결과물이죠....
@그무개-v7z4 ай бұрын
사람을 대할때 대단한 사람이라고 혼자서 엄청난 이미지 부풀려서 상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대하라. 그사람이 한 분야에 능력이 좋다 해서 모든걸 마치 현자처럼 잘 할꺼라 생각하는건 큰 자신의 멍청한 착각이다. 부자라서 공부 잘한다 해서 능력이 좋다 해서 그사람이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사람은 없다. 그러니 너무 큰 기대도 하지말고 그냥 남 피해 주지 말고 본인 일에 집중하며 살다보면 그게 인생이다.
@Nabiya-Saranghae4 ай бұрын
나이나 부나 명예나 권력으로 가르치거나 밀어 붙이려고 하지 않는 게 저 분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landscape-hhd4 күн бұрын
태어나는 순간 죽음의 쳇 바퀴는 돌아간다. 그 누구에도 예외없이 공평하게.
@Retrolovelove4 ай бұрын
뇌가 유연한 사람은 소통이 잘되니 남녀노소 인기지요^^ 멋지신 분입니다^^
@다비치비치4 ай бұрын
멋진 대담❤
@chae40244 ай бұрын
살아보니 변화시켜나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더라.. 아무것도 모를떄는 그냥 했었는데
@belufian4 ай бұрын
장년층에게 변화를 기대하면서 전통에 대한 존중 기대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없으면 화합이 힘들겠죠. 어느쪽이든 내가 말하는것이 옳다 라고 확정짓는 사고방식이 불화를 만드는 씨앗이라고 봅니다. 상호존중과 완벽하지 않은 인간의 특성을 서로 이해하고 채워주려고 노력해야죠. 역지사지는 인간 대 인간으로 가져야할 기본 덕목.
@vinnysstudlotv1764 ай бұрын
마음속 깊이 큰울림이 있는 배우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영광이였습니다.
@walken73984 ай бұрын
품격
@yhkim1663 ай бұрын
지풍년 너무 부럽다 배우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yeoyoo3 ай бұрын
질문하시는 분들도 되게 현명한 듯 ㅎㅎ 질문들 자체가 좋네요
@hyun94514 ай бұрын
머리로는 무엇이 최선인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감정이 격해지다 보면 머릿속 생각은 까맣게 잊은채 말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살면서 간혹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실수를 통해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 만들어지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소통이란 것,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이해해보려고 계속 노력해봐야겠죠. ^^ 윤여정 선생님의 솔찍 담백한 이야기 잘 봤습니다.
@김근우-f7y4 ай бұрын
나는 7학년 1 반으로 고민 아닌 생각으로 산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그냥 되어서 나쁜 짓 하지 않고 살았으니 존중은 받겠지만 존경을 받을 만한 것은 무엇을 했지 한다. 고민 아닌, 생각은 70 에는 이 정도는 하고 살아라 는 구절이( 공자의 칠십이 종심소욕 불유구) 있는데 80 쯤 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구절이 없어 나름 그것 하나 만들고 죽을 수 있겠나 고민 아닌 생각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정인호-g9c4 ай бұрын
뭔가 퉁명스러운면서도 굉장히 심플한 대답이네😮
@johnnyjung27244 ай бұрын
어짜피 우리들도 mz가 맞고 꼰대가 틀리다고 우기는거 보면 도찐개찐임
@sndjekdjkdkahdj3 ай бұрын
한국 현실을 보세요 나라가 정상이냐고...
@iwasborn2loveU4 ай бұрын
윤여정의 나이들고 젊은이랑 노는 비법 : 젊은이들이 소통할 장을 만든다. 그럼 그 장은 어찌 만드느냐? 입을 닫고 지갑을 열어서 만든다.
@Hs-n2p4 ай бұрын
니 지갑을 열어봐라 ㅉㅉ
@치치-r7q4 ай бұрын
@@Hs-n2p 윤여정이 한말을 요약한 죄밖에 없는데
@pure4724 ай бұрын
@@Hs-n2p니가 요즘 젊은것들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죠? 10분남짓한 영상하나도 제대로 보질못하고 승질급하게 그저 속에있는 분노나 표출하고싶어서 댓글하나 표적삼고 분노나 싸지르는 수준.
@j1planet8983 ай бұрын
@@pure472근데 저 댓글 쓴 사람이 늙었는지 젊은지는 어떻게 알고 그런 말을 하셔요
@꽃웃음-z9k4 ай бұрын
유쾌하다 손석희가 저리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다니...평소 좀 친해지고 싶었는 모양이다
@joannhyoen41403 ай бұрын
저는 지금 67세 인데,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편안 해요.
@작은별공주써니3 ай бұрын
늙고 죽어가는 것도 일종의 최면인 것 같아요 나이다와야되고 뭐다워야하고 때가 되야하고 등등.
@송지훈-o5q4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토크쇼는 또 새로운듯. 일방적으로 사회 저명인사의 이야기를 듣거나 아니면 젊은 세대을이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토크 콘서트 같은건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세대 간의 차이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 형식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손석희의 질문들이 파일럿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 그리고 윤여정 배우가 젊은 세대들한테 멋있다는 느낌을 주는건 그만큼 시대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롤모델로 삼을만한 어른이 별로 없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한국 사회가 빠르게 변하기도 했구요
@파라우리-q4k4 ай бұрын
변화를 두려워한다는데,몇십년을 살아오신 분들도 그사이 변화를 겪으면서 오신 부분이 더 많을걸요.다음세대도 마찬가지고,지금 젊은세대도 다음세대를 보면 또 그럴거구요.고정관념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윗세대보다 아래세대가 더 꽉만힌 경우도 많이봐와서...
@강사리쿠르트4 ай бұрын
좋아해요
@김기은-c5s3 ай бұрын
윤여정쇼하면 재밌겠다요~~~
@happyyolo3 ай бұрын
기성세대는 내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 부터가 세대 갈등 해소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젊은 세대들도 변화를 어려워하는 기성세대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면에서 윤여정씨는 노년기를 잘살고 계신 것 같네요 노년기가 마냥 편하고 좋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마음대로 사는 거겠지만 지금도 노력하느라 힘들다고 하시니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