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압도하는, 죽기보다 더 고통스러운 감정들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가 없으면 그런 감정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는 내용같습니다. 내가 갑이라는거죠 ㅋㅋ 내가 그 감정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이런 발상이 너무 신기하고 숨통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성백지3 жыл бұрын
나를 자유롭게하는 나. 조건지워진 나가 아니라 조건짓는 나, 이 나를 처음의 나와 구별하기위해 I AM으로 불러도 좋을 것같다. 선하면 선한대로 악하면 악한대로, 사랑하면 사랑하는대로, 미워하면 미워하는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이미 I AM 안에 있다. 자유다!!!
@vividahro3 жыл бұрын
내 안에는 사랑받기를 두려워하는 아이가 있다. 내 안에는 행복한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본인이 인정받지 못하고 부정당하고 외면당해야만 이 관념을 계속 유지하고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웅크려 벌벌 떨고 두려워한다. 나는 이 아이를 인식하고 허용한다. 이 모순된 아이를 끌어안고 애도해본다. 처음으로 이렇게 내 안에서 괴로워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아이가 애처롭고 가엾게 느껴진다.
@merci_yeoung3 жыл бұрын
1. 허용을 통한 내면 아이 정화하기 2. '나'에 의존해 나타나는 슬픔, 고통, 화 2번은 감정이나 상황보다 더 큰 '나'를 인식하라는 말씀 같아요 !
@Uni-young3693 жыл бұрын
깊이 공감합니다. 고통체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합니다 불행해질 수 있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고통과 시련을 유지시킨다
@DJHUMANDOG3 жыл бұрын
아..제 삶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제 마음이 변화 하고 있는거겠죠. 이마음들이 나를 통해 발현된다 여기니 좀더 내가 커진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intense68083 жыл бұрын
아 이 영상 듣다가 드디어 다시 성공했네요. 몸이 신기하게 변하는 느낌..이 현상을 설명해줄 사람이 없으려나.. 모든 감각이 열리는 느낌인데 확 두려워져서 다시 닫아버리니 다시 내 몸으로 돌아왔네요.. 난 왜 이 현상에 두려움을 느끼는지...ㅜㅜ
@다현-m4k3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힘든 현실의 연속 이라 저의 내면 아이를 더욱 사랑 해 줘야겠어요
@이해리-l2x3 жыл бұрын
고통을 이렇게 해석하니 와닿는 시각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요
@Uni-young369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조건 없이... 무조건
@justlikeriver3 жыл бұрын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두려운 마음이 드는가에 대한 이유는 이전의 안좋은 경험들에 대한 것들이 관념화된 것 같습니다. 정말 신기한게 개인적으로 이전에 법상스님의 말씀과 나탐님의 말씀과 지금 카밀로님이 말씀하시는 것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건데요, 어린시절의 저는 제가 가진 것보다 가지고 있지 않은 빈 자리가 더 느꼈고 필요한 것을 채우지 못한다는 부재를 느꼈습니다. (부모의 부재) 그러면서 '아 나의 존재는 인정받지 못했구나.' '나를 인정하지 않은 그들에게 내가 반드시 성공해서 인정을 받아야한다.' '이전에 조부모님께 행동거지를 잘못하면 후레자식소리를 들을수도 있다.' 라는 말을 듣기도 하면서 '나는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 되면 안 돼' 혹은 '사람들이 나를 다시 무시하지 않게 할거야.' =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게 만들거야.' 라는 강한 관념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제가 일일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두려움의 출발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버렸을 때의 두려움이었습니다. 막연히 말하자면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운 거였죠. 그 두려움이 어쩌면 상처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법상스님의 말씀 중 자신이 지은 업이 이 관념이기도 하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저는 제가 지은 업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탐님이 알려주셨던 것처럼 제 안의 잘못된 관념들을 정화하는 일들을 매 순간 해 나가 보겠습니다. 관념을 내려놓게 되면 결국 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사라지기에 (실은 내가 나라고 부를수 있는 나의 히스토리를 부정한다면 내가 아니게 될까 겁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약간 관념이 느끼는 위협도 그런 게 아닐까요,) 나라는 고정된 실체는 결국 없었고 그건 제 관념으로 정해놓은 거였다는 걸 어렴풋이 알 것도 같습니다. 마음도 습관이 되어 저항하고 반항하겠지만 진실을 알기에 기다려주고 허용해주며 새 생각과 경험을 심다 보면 그 열매를 맺으리라 믿습니다.
@우상민-d9d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행복을 떠올릴때 조건없는 행복을 떠올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조건없는 불행을 떠올릴 수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이유없는 행복, 이유없는 불행을 떠올릴 수가 있나요? 또한 깊은 불행속에는 자신이 행복이라고 여기는 상에 대한 깊은 갈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상 우리가 그것을 가지지 못한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고통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조건에 얽메이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듯이 욕망과 애착이 고통의 뿌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position3813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vividahro3 жыл бұрын
'나는 @#$%~~~~~ 조건 하에서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 !@#$%~~~~ 조건들은 '내'가 없으면 나타날 수 없다. 오직 '나'라는 통로에 의존하여 나타날 수 있다.
@MoMo-jq4vf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erendipitypark65113 жыл бұрын
분명 한국어로 말씀 하시는데 어려운 단어도 없는데ㅋ 당최 무슨 말씀 하시는지 이해가...잘... 더 공부하고 와야할 것 같아요ㅜ
단어를 공부하세요. 마음공부하는데 그정도 노력은 배려 아닐까요? 내가 맞출 생각 안하고 세상이 내게 맞춰주길 바라면 얻는 시간이 길어질뿐.
@youn68233 жыл бұрын
노력하신다고 하더라구요ㅎ 저도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두번째 책은 첫번째 책보다 쉬울거라고 해서 기대중.
@soul_business3 жыл бұрын
라이프루시딩님 말씀 불법과 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이로울빈3 жыл бұрын
어려워요...쉽게 다시한번 듣고싶어요 예를좀 들어주셔요
@picolrosancho85283 жыл бұрын
제가 이해한 내용을 한 번 써 봄을 양해부탁드리며. 여행가려는 데 비가와서 슬프다. 슬픔은 내가 느끼는 것이고 내가 있어야 느껴지는 것. 비가 오지 않아야 즐겁다는 조건 충족으로부터 나의 감정을 발생시키는 습에서 벗어나면 나는 즐겁다. 즐겁기에 비가오던 아니던 나는 즐거울 수 잇는 것. 외부의 조건으로 나의 감정이 끌려가는 것이 아니고 이 상황의 핵심은 나에게 있음으로 나를 1순위에 두고 날씨의 조건을 2순위에 두는 것. 비오는 조건이 나에게 의지하게 되어 즐거움의 조건이 되는 것. 이런 것 같네요.
@핑크래빗-v7e3 жыл бұрын
@@picolrosancho8528 감사합니다 ^^
@쥴스-n3e2 жыл бұрын
@@picolrosancho8528 와 👍 이제 저도 이해갑니다. 찰떡 설명.
@김영자-b4b3 жыл бұрын
좀쉽게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어요 너무단어도어렵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무지해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