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모습 목화송이처럼 포근한 목소리 한겨울 화롯불 같이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다정한 표정 항상 혼자인 고독의 찻잔에 향기로운 찻물을 부어주는 마음 천사의 모습은 한겨울 설중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나의 가족인 것처럼 다정하고 곱디고운 인품이 눈속의 동백꽃입니다, 차가윘던 나의 가슴에 장작불이 되어 포근합니다, 그가 있어 외롭지 않고 슬프지 않아서 행복합니다, 단아한 아름다움이란, 우아한 인품이란, 첫눈의 순결함을 안고 설래임을 불러옵니다, 한파의 맹취위에도 춥지않고 고독하지 안씁니다, 고맙고 아름다운 천사님게 감사와 찬사의 꽃을 드립니다, 12월 24일 새벽시간에 태정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