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만 문자 그만 좀 [앵커칼럼 오늘]

메이저리그 스타가 슬럼프에 빠지자 광적인 팬이 그의 경쟁자를 제거해 줍니다. 스타는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속마음을 말합니다.
"정말 야구 광팬들이란 말이에요. 낙오자들이거든요."
분노한 그가 스타를 막다른 길로 몰아넣고 소리칩니다.
"이제 신경이 쓰여? 아주 조금만이라도!"
인기 DJ가, 열렬한 팬과 사랑을 나눴다가 그녀의 광기에 질려버립니다.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장난치는 거예요?"
전화 그만하라는 그에게 말합니다.
"화낼 때 당신의 콧구멍이 작은 날개로 피어오르는 거 알아요? 그게 좀 귀여워야죠."
#이재명 전 대표가 '개딸'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댓글 하나씩만 달아줘도 세상을 바꾼다."
"소위 #개딸 현상, 저는 이게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정치 행태라고 생각해요."
아내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된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때, 뉴스 댓글 걱정하지 말란 댓글에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고맙잖아."
개딸들이 체포동의안 반란표를 색출할 때도 "자제를 요청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 동문서답했습니다.
"노동 환경 개선에 더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랬던 그가 열성 지지자들에게 "전화, 문자 그만 좀 하라"고 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는 문자와 전화는 응원과 격려가 아닌 고통이다." 오죽 극성스러웠으면 '세계사적 현상'에 넌더리를 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키워준 당사자가 누군가요. "수십 년 써 온 전화번호를 바꿔야 할 모양" 이라는 푸념도 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받기 싫다는 겁니다. 고통받는 다른 사람들은 알 바 아니라는 건가요. 좋은 소리 듣기도 이렇게 괴로운데 남은 얼마나 괴로울지 알아야지요.
미국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샌더스의 지지자들은 상대 진영에 인신 공격과 욕설 문자를 퍼붓곤 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던 샌더스가 선언했습니다.
"추악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그들과 의절합니다."
샌더스와 경쟁했던 워런 의원도 말했지요.
"우리는 지지자들에 책임이 있으며 지지자들이 더 나아지도록 해야 합니다. 리더십이란 그런 겁니다."
지도자라면 적어도 이쯤은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7월 2일 앵커칼럼 오늘 '나한테만 문자 그만 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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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xf1qj2go5w]

즐거운 비명~개딸들 더 보낼껄~개딸들은 더 보내라는 거로 이해 할껄~😮

[@user-po2gb9hv8j]

옳은말씀!!! 언제까지. 그악마를 봐야하는지ᆢ 떠나고싶다 대한민국을.

[@user-zo8vx3zh9q]

이죄명이 지도자인가요? 무엇을 지도하는지???

[@kyung1306]

ㅎ사람은 길게보아야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변하지않나봅니다

[@kyujungchoi7455]

이분은 참나가 없는 분이죠~ 이때마다 저때마다 그때마다 고때마다 구미호처럼 말과 태도를 바꾸는 분이죠! 아직도 그 자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기적이고 그 기적을 여전히 기적처럼 붙들고 있는 옹호자들도 기적입니다~ 신기루같은 이런 기적은 결코 오래가지 못하죠! 함께 순장의 무덤으로 걸어갈 뿐입니다~

[@hyunsulee1653]

정치인 말바꾸기 달인 대회는 없나요? 세계대회 1등 할듯~

[@can-wr2bd]

아버님 검찰청을 폐쇠하고 대법원 판사로 폐쇠하세요 국회민재판으로 햐세요 이재명 아버님 시간 없어요 응원합니다

[@user-kc2sg1kp9r]

내로남불도 적당히 해야지요 3백 디올백 백번 잘못이죠 근데 다른 두 김여사들은 국민세금으로 무슨짓..?

[@user-bd6ug8hy3t]

국민70프로가 법죄자들을 비호방탄수호 해주고있어서 국격이 쪽팔린다

[@mcga-u1p]

범죄 혐의자 잘 변호하면 뺏지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user-su4eo7sc7v]

할 수 있는 얘기긴 한데, 너무 한쪽만 ㅎㅎ

[@user-ho8wk5zu2i]

쑈하는거죠 전화 많이 오는것 처럼

[@user-jf5xq9td4e]

딴소리 전문가 저세상 인터뷰 ㅋ 이재명특기

[@heesunkim4876]

저 인간 보고싶지 않다

[@user-zi7eg4rt7c]

김건희가 300만원짜리 디올백을 받아쳐먹어도 괜찮은데, 앞으로는 다른 공무원들의 배우자도 수백, 수천만원짜리 선물을 받아도 괜찮은건가요?

[@user-ve6jw1jl2t]

돼멜다 수천명품옷 값은???

[@user-zi7eg4rt7c]

@@user-ve6jw1jl2t 그게 누군데?

[@user-zi7eg4rt7c]

@@user-ce8fi6qy6v 그래서 수사하고 재판하고 있잖아. 판결이 나오겠지. 너두 답변 좀. 김건희가 디올백 받아쳐먹고도 괜찮으니 다른 공무원의 배우자도 수백, 수천만원짜리 받아도 괜찮아? 안돼?

[@user-zi7eg4rt7c]

@@user-ce8fi6qy6v 제가 언제 님이 무죄라고 주장했다고 했어요? 괜찮냐/아니냐를 물은거죠. 제가 판사도 아닌데 제게 몇 년 살아야한다는 대답을 요구하는게 웃기고, 님 역시 판사가 아닌데 10년은 어디서 나온 10년인지 웃긴 질문이지만 답은 드리지요. 10년 이상 감옥살면 되겠죠. 그리고 "개인이 사준"이 중요한게 아니고 "받아쳐먹은"이 중요하죠. 님의 웃긴 가정에 따라 감빵 10년이면 선물이 아니고 뇌물이니 뇌물은 당연히 개인적으로 은밀히 주는거지 공식적인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주는게 아니죠. 그리고 님 말대로 준 놈이나 받은 년이나 다 감옥행은 동의하구요.

[@user-ho8wk5zu2i]

김정숙 5억쓴건 괜찮냐

[@user-vf9jd5cm3t]

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