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제나 충제 모두 작용기작이 있습니다. 작용기작은 대상에 대한 특정 작용을 저해함으로 인해 성장을 못하게 하거나 마비시키는등의 패턴에 따른 분류를 말할거에요. '아'라는 작용기작은 항생제 계통일것이고 '카'라는 작용기작은 보호제 계통입니다. '카'군은 균제에 적용 되는 기작인데.... 비오기전 살포해주는게 좋습니다. '카'군은 균제들이 저항성을 갖지 않습니다. 이에 비해 다른 기작의 약제들은 균이 저항성 가질 우려를 항상 내포하죠?! 물론, 자주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선 저항성에 대해 우려할 필요 없을테구요. '카'군은 접촉성 보호제입니다. 접촉성 보호제란 식물의 표면을 감싸 균들이 식물 표면을 직접 접촉하지 못하게 하며 균 번식 저해하는 역할 한다 생각 하시면 됩니다. 비가오면 접촉성 보호제가 씻겨내려가기 때문에 비 양에 따라 '카'군 재살포 여부 따지시면 됩니다. '카'군 대표 약제인 '다이센m'같은 경우 15~20mm 강우에 50% 표면에 묻은 약제가 씻겨 내려갑니다. 20mm초과시 곧바로 재살포 해주시면 좋습니다. '카'군으로만 방제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다른 치료제 사용하는걸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영상 선생님 말씀 전적으로 공감가네요.
@박상훈-s9u7 ай бұрын
보통 예방제와치료제개념인데요.. 병이없을때는 예방제위주 병이잇을때는 예방제보다 치료제나예방치료제를 쓰는것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