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디자인 너무예뻐서 구매했는데 책 내용까지 넘넘 좋았어요,, 아끼는 책인데 이게 다 선아님의 노고덕분이엿군요
@mungsunaАй бұрын
우앗! 초판으로 갖고 계시나요? 이제 저에게도 딱 두 권만 있는 귀한 책🥹 잘 간직해주세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ser-hr7fi5db4wАй бұрын
@@mungsuna 네 초판이에요!! 겉표지에 편지 쓰여있는 것도 맘에 들고,, 진짜 손편지 보는 느낌! 질감도 좋아요✌️
@지복만-l1n2 ай бұрын
작가님...! 천지갑이 찢어져서, 그걸 꿰매면서 뭘 틀어놓을까 하던 휴일 오후였는데 작가님 채널이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평소에는 시끌벅적하거나 재미있는 유튜브를 틀어놓기도 하는데, 잔잔한 일을 혼자 하고 있을 때는 작가님의 영상들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 조근조근 말씀해주시는 목소리랑 내용들이 듣기 좋고... 라디오나 팟캐스트와는 또 다르게, 간간이 화면을 보면 예쁜 사진이 보인다거나. 작가님의 오브제들을 구경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ㅎㅎㅎ 혼자서 가만히 쉬는 휴일에 손으로 뭔가를 하면서 틀어 놓을 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무리하지 마시고 종종 영상 올려주시면 종종 보러 들어오겠습니다아...! ❤
@지복만-l1n2 ай бұрын
아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여쭤보고 싶어지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로 지내보기도 하시고... 작가로서 초반에 책을 내실 때도 다니던 회사에 직접 출간제안을 하시거나 마음에 드는 출판사를 골라 출간제의를 해보기도 하시고... 그런 일화들을 들으며 제게는 없는 작가님의 자신감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방송을 들으면서 한 편으로 작가님이 되게 먼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런 자신감(? 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어떻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작가님을 보면 하고 싶은 창작일을 하시면서도 작지 않은 회사에서 직함을 가지고 직장의 성취도 꾸준히 만들어가시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는 것 같아 멋지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떨 때는 또 직장을 그만두시기도 하고, 어떨 때는 유명한 직장을 오래 다니시기도 하고... 이런 균형감각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하고 싶은 일들과 돈 사이에서 어떤 고민이나 생각들을 하셨었나요? 그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좇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ㅎㅎ
@mungsuna2 ай бұрын
@@지복만-l1n 아, 이런 정성스러운 댓글이라뇨ㅠㅠ 만들어 올리면서도 '이게 맞나' 싶은데 그래도 이렇게 잘 봐주셨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사실 요즈음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방황하는 시기인데ㅎㅎ 과거의 반짝였던 순간에 대한 얘기여서 아마 더 확신에 차서 얘기했던 것 같아요. 질문해주신 것은 다음에 또 콘텐츠로 한 번 답변을 풀어볼게요! 재밌게 봐주시고 질문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지복만-l1n2 ай бұрын
@@mungsuna 우와아 감사합니다!! ㅎㅎㅎ 하고 싶은 얘기가 또 생기시면 들려주세요!! 😌 ㅎㅎㅎ
@collectmomentsnotthings.37972 ай бұрын
우편으로 작가님 글을 받는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작가님 글만큼 사진도 참 좋아하는데 손글씨의 글과 사진을 함께 받는다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진행되길 기다려봅니다!😊
@mungsuna2 ай бұрын
뿌엥🥹 나중에 늦더라도 꼭 한 번 시도해볼게요!! 기다려 주세욧!!! 💕
@kimminjo43542 ай бұрын
작가님 잘 지내시죠? 마침 유튜브 피드에 떴길래 제 그림 작업 하면서 작가님 목소리 듣고 있는데 제가 소장한 작가님 책의 탄생 비화를 듣게 되니 너무 좋네요 ~ 영상 자주 올려 주세요!다음에 기회되면 식사나 차 할 수 있길 바라요!
@mungsuna2 ай бұрын
앗 민조작가님! 며칠 전에 민희 만났다가 작가님과 함께 했던 술자리 에피소드를 들었었는데ㅎㅎ 정말요!!!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함께 수다 떨어요♥
@yjChoi52012 ай бұрын
이렇게 길고 정성스러운 답변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항상 책은 어떻게 출간되는 걸까 막연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제는 서점에 갈 때마다 출판사도 유심히 보고 편집자가 누군지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또 글을 연재해서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꾸준히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가등록이 되자마자 버려두다시피 한 브런치 계정에 다시 들어가 보았어요. 저는 무슨 일이든 중간에 쉽게 질려해서 끝을 보는 법이 없는데... 끝을 보자는 마음을 일단 접어두고 느리더라도 하나씩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시작..!
@mungsuna2 ай бұрын
요즘 ‘투비컨티뉴드’라는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채널도 글 연재하기에 좋다고 해요! 저도 가입하고 살펴만 보았는데, 혜택이 직접적이어서 혹하더라고요ㅎㅎ 요기조기 잘 살피셔서 꼭 맞는 글쓰기 사이트에 정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닷🐰
@poemax.w2 ай бұрын
선아님을 보면,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는 말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졸업 전시를 앞두고 소란스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읽은 선아님 책에 빠져 지내다가 유튜브까지 오게 되었네요. 저는 선아님의 언어가 좋습니다. 자주 이야기 들려주세요:)
@mungsuna2 ай бұрын
앗 제 책에 나온 글귀를 이렇게 인용해주시니까 또 처음 듣는 말처럼 낯설고 좋게 들리네요! 김사합니다. 부지런히 이야기 만들어 볼게요💕 (졸업 전시 무사히 끝내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