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 I Am A Singer #01, Lee So-ra : The Wind Is Blowing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I Am A Singer(우리들의 일밤 2부, 나는 가수다), EP2, 2011/03/13, MBC TV, South Korea

[@pigchang89]

나는 가수다의 포문을 열어준 노래이자 가수.... 나는 가수다라는 주제에 제일 적합한 가수이지 싶다. 고음이나 보이는것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노래와 음악에만 신경쓴거 같다.

[@user-vt9hk6wn8j]

pigchang89 “점점 세게 부르는 노래에 귀가 지쳐간다”라며 그 522대첩에서도 혼자 잔잔하게 노래불렀죠. 그게 또 이소라라서 가능했고ㅋㅋ 이소라는 나가수가 정말 잘 섭외한 가수인 것 같아요.

[@gangseongyoon]

공감. 나가수 초창기 가수들 대부분이 대단했고 좋았지만 정말 가수 중에 가수는 이소라와 임재범 같았음 경연에서 이기기 위한 노래를 하기보다 자신이 들려주고싶은 영혼을 담아 노래한 느낌

[@user-tb6fs8lx6d]

그랜드 오프닝... 나가수라는 프로그램 수준을 확 끌어올린 무대였음

[@hkr9628]

ㅇㅇ 애초에 이런 수준의 가수들을 섭외해 놓고, 경연에 큰 의미를 안 뒀다고(립스틱 사건이나) 일부 출연진이나 제작진이 생각했었다는 거 자체가 납득이 안 되던 프로그램.... 그 사건 이후, 임재범 이소라가 목숨 걸고 노래 부르기 시작하면서 출연 가수들에게 가수 인생을 걸고 불러야 될 무대가 됐었죠... 요즘이 오히려 나가수의 미니멀리즘, 변주한 프로그램 천진데 적어도 이때 나가수같은 분위기 안 만들려고, 부담 안 주고 안 될려고 은근히 애쓰는 것들 같음.

[@user-ez3wu3xg1e]

5.22때 박정현도 잔잔한 노래부름 그래서 꼴지아니면 꼴지앞이였음

[@user-tv0910]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zzunsic]

바람이분다를 한번 편곡해봤습니다. 구경와주세요. 감사합니다.

[@studyppak9640]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임팩트있게 생각에 잠기게하네요

[@dhapj910]

서로 사랑이란 단어로 묶였었지만 결국은 각자의 감상.. 이것은 비극이지만. 살면서 마주하는 나만의 환상이 또한 나를 구원하리라..

[@Hihihohoho-i3r]

결국 나만 이렇게 깨지고, 그 여자는 갈길을 가는거

[@skeytubetv]

가사가좋다

[@user-ui6vc9cl8c]

낚시터에서 이노래를 처음들었는데 잡은붕어 다놓아줬다 죄인이된거같더라

[@user-mz5ry6tw2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rassisyou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chloechoe8528]

아놔 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광대아파서 눈물흘리고 미치겠다고욬ㅋㅋㅋㅋㅋ

[@user-oj6zp3lj8s]

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

[@maxim_t.o.p718]

무심결에 클릭햇다 빵 터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angeya]

나는가수다 첫시작이 이만큼 완벽할 수가 있을까!

[@phaglov]

저때 어려서 몰랐는데.지금.생각해보면 시작이자 끝이었음

[@user-rp4yb8el5x]

생때만 안부렸어도..

[@JMKim-pp3gv]

@전두환 어우 ㄱㄱㅁ

[@user-nu6yp8xi9c]

그려

[@user-is3ml3wn2x]

정말....죽을 듯이 절제해서 부르는 느낌.... 누군가는 노래할때 폭발시켜 뭔가를 발산하는 느낌이지만 이소라는 온몸으로....온힘으로 모든걸 다해서 뭔가를 절제하고 억누르는 느낌이다....그래서 너무 절절하다. 기회가 된다면 왜 그렇게도 고통스럽고 애절하게 노래하느냐고 물어보고 싶다.

[@chamberchrales3390]

Seaung-Hyune Jun 우울을 예술로 분출하는 아티스트죠. 삶이 괴로울수록 미학은 높아져가는 그런 가수. 부여잡고 부여잡아도 마지못해 새어나오는 절규가 음악이 돼서 들을때마다 슬프고 우울하고 연민하게 되는 그런 음악들. 음악을 관둬도 좋으니 제발 말년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는

[@user-kx9gx7nf7u]

어떤 삶을 살았냐고 왜 그런 음악을 하고 있느냐고 내가 그의 음악을 듣는게 죄스러울 지경

[@user-kx9gx7nf7u]

p p 그렇긴 해 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감명받음

[@user-fy3gn1ph8x]

녹화 전날 와우 레이드 못 깼대요

[@user-vd1gi1gb7p]

예술을 감상하는 글일뿐인데 뭐 교육못받아서 교양없는 ㅎㅌㅊ 인생에겐 오글거림밖에 못느낄듯ㅇㅇ

[@user-ic8wq4nz9b]

이노랜 진짜 이소라만 불러야하는 노래다

[@apnalhealthchang]

ᄊᄉ 고유진도

[@user-zv1oj7tl9e]

디간 고유진 인정

[@user-hk2rx3sm7c]

디간 고유진 인정2

[@Dalsom2]

커버한거 들어본것중 좋은거하나도못봄

[@메모리박스]

스윗소로우 개좋아요ㅠㅠ

[@user-gi3kv6jz7f]

어릴땐 가사가 안들렸는데 서른 앞둔 나이에 다시 들으니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네

[@user-fu7qc4nf4g]

김영민 진짜 어릴 때는 가사가 안들렸는데....

[@GoDongHyun]

인생에 대한 회의

[@conservativeminds175]

아파요ㅠㅠ

[@NKH6210]

더 오랜시간이 지난후라면 그때 느낌은... 지금을 후회없이 살아가시길

[@user-xj7zq3lv4h]

내가 이댓글 작년에 무심결에 지나쳤는데 나내년에 30이다

[@user-ym1sc6bt7f]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구절이 진짜 가슴에 꽃힌다. 그냥 순리대로 사라가면 아무 탈 없는것을 그당시에는 왜 이렇게 힘들까, 너는너고 나는 나인데 왜 미워하고 원망했을까, 연인관계를 넘어선 인간관계에 보편적으로 적용되어야할 말이다. 마음이 타 넘거가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연연하지말고 각자의 추억이라는 도화지위에 다르게 적힐지라도, 님의 도화지는 내 것이 아니기에 바람이 불면 그냥 흔들리고 웃어 넘기자.

[@nineki3329]

와

[@_megoc_]

아니..뭐 ..글 쓰는 직업이세요?ㄷㄷ ㅠㅠ

[@user-me6pp4bj2c]

좋은 말이네요..

[@user-fh5xm1qf3q]

다 지나고 나서야 후회하는법이죠

[@almury]

본방때 손톱을 깎으며 가만히 듣고계시던 어머니께서 이 노래 뭐냐? 좋네.. 라시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무-p4u]

아직도 정확히 기억난다. 방송 전부터 역대급 라인업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한 방송임. 당시에 아이돌 밖에 모르던 어린 아이였음에도 이 노래 듣자마자 이게 진짜 노래구나 생각했다. 이 날 이후로 수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듣는 노래...

[@user-nu6yp8xi9c]

그려

[@user-ob8ku8qn5r]

나도 그려

[@Leonallleona]

나도 그려

[@key_yeon]

나도 그려

[@user-wb3dp4wi1b]

유튜브로 언제든 이 무대를 볼 수 있는게 진짜 행복이다

[@user-nu6yp8xi9c]

그려

[@user-ob8ku8qn5r]

나도 그려~

[@user-wj2uv8id9w]

나두 그려요

[@eternal0j]

엄청난 포맷으로 엄청난 기대속에 시작됐었던 당시엔 혁신적이였던 나가수의 시작을 노래라는 무기로 핵폭탄급 데미지를 줬던 무대 .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듣는 순간 누구나 빠져들었고 끝나는 순간 다같이 눈물흘렸던 역대급중에 역대급이였던 그 노래..

[@user-lj2xh2hw7b]

진짜 본인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한참 미성년자 조차 흡입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첫 무대로 세워서 기반을 다졌다 생각함

[@chicbaby0]

컴퓨터 하면서 티비 옆에 틀었는데 바람이 분다 한 소절 듣고 바로 소름 돋아서 이런 경험 처음이었음

[@user-zi9xg2xc9h]

저두 첫회 방송보구 지인들한테 이거 보라구 많이이야기 했었죠

[@chloechoe8528]

개인적으로 이소라 바람이 분다가 수록된 음반 자체가 명반임 ㅠㅠㅠㅠㅠㅠㅠ......전곡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았음.

[@jaeyunji728]

눈썹달

[@user-ve7kd1pq4d]

음원은 진짜 좋은데 여기서 부른건 뭔가 소리가 좀 좁게들려서 약간 ㅎㅎ

[@SuseokGo-nq5oo]

시시콜콜한이야기

[@user-nu6yp8xi9c]

그려

[@ko4889]

7집도 쌉명반

[@user-kd5gd4fj7b]

이 노래는 진짜 이소라만 부를 수 있는거 같다 다른 사람은 절대 표현못할 감성이..어우 최고야

[@user-vt9hk6wn8j]

각설탕 이소라가 부른거 들으면 이불 속에서 듣는데 진짜 바람 부는 느낌

[@shiningjyh]

린쟈오밍이 부름 ㅋㅋㅋㅋ

[@user-ob8ku8qn5r]

이수지가 끝내주게 이 노래를 해냅니다~불후의명곡에서~

[@Morisato91]

기교 없는 저 읖조림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음악이 되어 귀에 닿을때, 진정 이소라라는 '가수'를 느끼게 되었다. 정말 한국의 보물같은 가수.

[@홍길동-m7t]

기교가 없다뇨

[@JIKD]

저렇게 부르시는것 자체가 탑클래스 기교

[@user-xd5op7pi2b]

범벅이라고 말하면 비하하는것같지만 그런뜻이아니라 기교 클라스가 진짜 기교감정범벅 그자체인데 ;; 기교가 없다는 말은 다른가수한테나 해당되는거져;;

[@Morisato91]

@@user-xd5op7pi2b 제 표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유님 말씀이 제가 표현하려던 바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황홀한 곡이었다는 의미만 잘 알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ㅠㅠ

[@Morisato91]

@@JIKD 동의합니다.

[@user-icedbox]

예전 노래들은 진짜 시 같은데... 요즘 노래들은 뭔가 진짜 시같은 노래가 별로 없다 가사들이 글로 치면 뭔가 로판 라노벨 웹소설같다 그냥 뇌 빼고 멍하게 보는... 고민하지 않아도 상투적인 문장으로 누구나 적을 수 있는.... 진짜 좋은 가사가 그립다

[@sumbimil]

고민하지 않아도 상투적인 문장으로 누구나 적을 수 있는, 이 부분 진짜 공감

[@WOORIN845]

그게 나쁘다는건 아닌데 그런가사가 대부분이라 너무 지루하다는..... 다양성이죽어버린느낌

[@firerice3]

누구나 적을 수있는 상투적인 가사가 아닙니다 이 노래 바람이 분다를제대로 음미해보면 여자로 여기까지 깊게 들어갔다는것에 가수 이소라에 대한 존경심이 들 정도죠 결국 이노래는 나는 헤어져서 세상이 무너지고 있는데 세상은 변함이 없고 결국 무너지는건 나혼자인데 그렇게 소중했던 그 연애 천금과도 같았던 그 연애 그 천금이 담겨져있던 머리속에 바람이 부니 결국 사라져버릴 것 결국 그정도 였던것.... 그 연애의 가벼움에 대해서 그렇게 죽을 것같이 무겁던 소중했던 연애도 지나고 나니 가벼워지는 그런 노래지요 대단한 뮤지션입니다 작사 : 이소라

[@user-icedbox]

@@firerice3 네 제가 말한 시 같은 가사를 쓰는 예전 노래가 바로 이 노래 바람이 분다라고 말한 겁니다

[@firerice3]

@@user-lm8zw2zr5e 저정도로 음미할 만한 가사를 지닌게 없습니다 최근 가수중에서는 국카스텐의 "가비알" 정도를 들 수 있겠지요 가사보면 이게 먼소리야? 할 정도인데 내용을 이해하시면 아...하실껍니다 그 정도의 깊이는 아니지만 바람이 분다는 상당히 깊은 수준의 연애 감정 대댓글이 달리면 가비알 해석도 해드릴께요 ㅎ

[@nsu2857]

저렇게 의자에 앉아서 눈 감으며 노래하나에 집중해서 이소라 특유의 감성과 발성으로 부르는 이소라만의 루틴이 정말 너무 좋다..

[@ojk1054]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인생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가사...

[@user-eh1wc7hn1m]

시가 따로 없다..

[@deborah1455]

두번째 줄 해석좀 ㅜ

[@user-cc7sy7kr2m]

@@deborah1455 나에게는 특별했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같은 평범한 하루였,라는 내용입니다.

[@deborah1455]

@@user-cc7sy7kr2m 아.. 짝사랑이네요ㅜ

[@HeyFirechicken]

소리 꽥꽥 지르며 부르는 느끼는 노래의 쾌락이 아닌 가사 하나하나에 곱씹으며 부르는 노래의 희열이 윗레벨이라는걸 느끼게 해준 첫 노래 이자 터닝 포인트 씹레전드 무대

[@jj2j2002]

소리을 지를건 질러줘야죠. 나쁜건 부드러워야할 곳을 질러버리고 그 지름마저도 되지 멱따는 소리가 나오는 가수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제대로 진성으로 질러주던가 아니면 가성이라도 클래스 있는 가성을 보여주던가. 이도저도 아닌 그저 지름을 위한 지름이 되어 버려서 나는 가수다가 그 가치에 비해서 인정을 낮게 받는것이지. 나는 가수다 이전의 한국의 방송이 얼마나 "xxxxx" 같았는지 생각해보면 일종의 페러다임을 변화시킨게 나는 가수다 입니다. 소리만 꽥꽥 질럿다고 한마디로 함축해버리기에는 그 영향력과 한편의 예능으로 인한 변화가 너무 컷습니다.

[@user-cm7iv2ho4j]

히든싱어 보고 여기 까지 흘러왔네ㅜㅜ

[@Harrypapa]

ㅋ ㅋ.. me too !!

[@user-eh7mx1um1l]

나도

[@user-uk3cx5xd6e]

헐..소름 저두요

[@user-pc6gt2ey8p]

내 앞에 먼저 낚여 끌려온 분들이 있었군....

[@be_quatuor]

저도요. ㅎㅎㅎ 요즘 이소라님 찾아 떠돌고 있어요.

[@user-jz9nh2ev6i]

이별 하거나 우울한 분들은. 이소라씨 노래는 피해야함 너무 슬픔 ㅠㅡㅠ

[@useryeonseun9]

이별했는데 또 들으러오게 됐네요 이소라언니ㅠㅠ..

[@methylenech295]

ㅇㅈ.. 담담해졋다 싶다가도 들으면 가슴에 꽂힘..

[@user-ku5kc2qk3x]

아직도 기억나는게 ... 주말 저녁 그냥 빈둥대며 누워서 나가수 보고있었는데, 이소라씨의 바람이분다 노래를 듣자마자 왜케 하얌없이 눈물이 흐르던지 .... 노래를 몰랐던것도 아닌데 마음에 응어리졌던게 한꺼번에 터진듯한 느낌 !!! 오랜만에 이 영상보니 아련하네요~

[@dlee2628]

인정 다른노래들은 그저 눈물만흘리게되는데 이소라노래는 속에서부터 복받쳐서 울게됨

[@user-up6ju3ov9c]

ㅠㅠ

[@providehotmeal]

전 나가수중에 이 무대가 제일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BA-he9wl]

예술가다 가수가 예술가라는걸 확인시켜준 사람이다

[@user-hw8nj2rn2g]

진짜 삶을 부르는 가수인듯..ㅠ

[@JonghunLee-ez8nc]

삶은... 계란이죠..

[@user-ix3hb2pd1m]

쌀집아저씨가 확실히 감각이 있는 게 이소라를 1번으로 넣음으로써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을 "정의"하고 시작해버림

[@rhdhkd]

쌀집아저씨가 누구예요?

[@leejk8414]

@@rhdhkd 나가수 만든 김영희 PD 별명이 쌀집아저씨에용

[@happyday-hk3qe]

나는 가수다 라는 제목을 지은게 이소라에요 다른 가수들 캐스팅하는데 도와준 사람도 이소라. 이 프로를 계획하는데 도움을 많이 줬다고 하더라구요

[@rhdhkd]

@@happyday-hk3qe 으 프사 왜 그래요

[@wonseok3389]

@@rhdhkd 왜요?

[@rightdragon]

나는가수다 전 시즌 통틀어 최고의 무대. 신선한 충격에 입벌린채 첫방송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75umberto20]

사실 이미 성공한 가수들이 대결한다는 점에서 나가수의 컨셉은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첫무대 이소라가 바람이분다 라고 숨을 토해내듯이 첫소절을 불렀을 때 모두가 숨을 죽였다. 그 첫무대로 가수라면 이 정도는 불러야지라는 기준이 생겼다고나 할까. 여러모로 전설의 무대였다.

[@joaomoutinho1984]

이소라 노래를 듣고있으면 그 노래에 내가 실려가 감정에 홀딱 젖는 기분..

[@k710mk]

2019년이 다됐는데 나는 아직도 이 노래가 너무 아파.

[@xeokr]

내 친구들은 아파

[@rmtearth8466]

음원, 라이브, 작사,작곡, 심지어 리메이크도 항상 회자되는곡. 명반은 많지만 이소라의 바람이분다만큼 다방면에서 좋은 곡이라고 평가받는곡은 얼마없을듯.

[@tv-un6ow]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소절에 안주없이 깡소주 마신다. 진짜로.. 지금처럼...

[@user-bc8dx1rb9x]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들으니 이소라가 갓이였다...

[@dngurdk2003]

살면서 눈물이 나는 노래는 이게처음임 진짜엄청난 가수임

[@bonghokang7602]

몇년의 인내를 감내했을까... 수많은 강을 건너고, 얼마나 많은 태양을 보내줘야, 이정도의 깊은 우물을 팔 수 있는가.....

[@user-rx4uq5st1y]

음원차트TOP100이나 듣던 고3시절에 한번도 본적없는가수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노래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던 나를 펑펑울게하고 지금까지도 내가 노래를 사랑하게 해준 첫번째 무대.

[@user-jb3ds1zp4c]

당시에 들을땐 와.........이게 가수다...하면서도 눈물 글썽이는 관객이 이해가 되진않았는데 30대 후반에 들으니 나도 눈물이 난다

[@user-bu4gl8xh5u]

8년만나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생각날때마다 이노래를 들으러옵니다..그냥 인연이 아니었기에 헤어진거라고 담담히받아드리려고합니다..

[@haneulpi_1158]

가슴이 아파요. . . 담담히 받아들인다는 말씀에 더 맘이 아프지만,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user-et5it7dx1e]

이 노래의 감성은 이소라 외 그 누구도 표현 못함...노을녁에 들으면 특히 울컥함...

[@typhonhyunta]

이소라로 나는 가수다의 운을 뗌으로써 제작진들이 분명 의도한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이소라 같은 가수가 결국 경쟁 체제에서는 큰 활약을 못하고 순위가 만들어지는 방식이 가수들한테 폭발적 고음을 내도록 유인을 준 것이.

[@kibumkim3373]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user-zd7md4mw1q]

보통은 이미 만들어진 시를 음을붙여 노래로 부른다는 느낌인데 이소라님은 노래로 시를 짓는느낌이에요

[@no1gfc]

나가수때의 바람이 분다가 제일 좋게 들리다. 본인의 감정이 담담하여 노래 실력으로 감정을 만진게. 힘든 기색은 느껴지지만 애써 절재하려는 모습에 노래에 힘이 더 커진다. 앨범에서는 고음에서의 감정처리가 좋고 비긴어게인에서는 깊은 감정이 좋지만 여기서 집중한 소라누나의 소리는 가사가 좀 덜 전달되도 음향이 별로여도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좋다.

[@soosungpen]

추억은 다르게 적히지만 명곡은 시대를 관통한다. 당시 TV에서 볼 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10년이 지나고 유튜브에서 다시 들으니 또 새롭네요. 10년 뒤에 다시 들으면 또 어떨까 기대됩니다.

[@theoryset7158]

나가수 세시즌 다봤지만 시즌 1 첫무대만한 무대가 없었다.

[@user-mc1qv5wo7n]

정말 명곡인게 지금 고등학교 음악 감상교과서에 나오는 몇 안되는 가요,,, 그냥 음악도 아니고 음악 감상과 비평에 실려잇슴

[@zzop8191]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Rudah967]

이게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서로의 추억이 다르다는 뜻인가요? 서로의 추억이 같더라도 다르게 본다는 소리인가요?

[@as-bj6or]

@@Rudah967 제 개인적으로 와닿은건 나에게는 상대방이 좋았었고 그립고 아직도 사랑하지만 상대방한테 나는 똥차...쓰레기...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음

[@jjjijjjijjj]

나에겐 소중한 좋은 추억인데 똑같은 기억을 가진 상대방에겐 그저 그런 옛날일 일수도 있다는 의미..

[@Gaeguring]

내게는 소중했던~ 부터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까지 이 부분 가사 정말 좋음

[@김잇푸]

@@Rudah967 두사람이 같은시간을 함께 보냈어도 돌이켜보면 한사람은 그냥 흘러가는 일,일어났던 일이나 한사람은 지독하게 붙잡고싶은 기억이라

[@kashmirart1801]

이소라 때문에 정말 여러번 울었다

[@viva450815]

9년 전 아집과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입대했던 이등병 시절.. 당연히 군생활은 순탄하지 않았고.. 선임들과의 관계 역시 좋지 못했었다.. 그러던 어느 주말.. 나가수를 틀어놓고 보던 중 잠깐 담배피러 나간 선임들이 잠시 나가고 없을 때 덩그러니 혼자 생활관 내에 앉아있을 때 흘러나왔던 이 노래.. 뭔가 울 수도 없고 울 여유도 없었던 때에 만났던 이 노래를 통해 무언가 위로받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bigbear7189]

아직오시는 분들. 이소라 - 별 한 번 들어보세요. 바람이 분다와 함께 제가 꼽는 최고의 곡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미어질 수 가 없어요.

[@user-pu1kr6ct9u]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아니다,..

[@roi1529]

와.. 이 무대방송 군입대 전 날 일요일이었을텐데 처음으로 노래를 통해눈물을 흘려봤음.. 세상은 어제와 같은데 나만 혼자 달라질생각해서..ㅋㅋㅋㅋㅋ

[@wind3137]

완벽한 가사를 가진 곡이 완벽하게 표현해줄수 있는 가수가 불렀을때 나올수 있는 명곡

[@hooming]

본인이 작사했으니까요

[@user-uu5wj9nx3h]

오늘 헤어졌다.. 예견된 이별이었다. 하늘에 반달이 떠있다 이소라가 생각났다. 너에게 난 뭐였을까.

[@softpixie]

1년 전 댓글이네요. 이젠 지나간 일이 되었나요? 씩씩하게 오늘을 살고 계신가요?

[@puteri1977]

It's not a song, it's a poem.

[@user-vz3uq7rx4z]

S Kim ㅇㅈ

[@josephmegusta]

yup

[@key_yeon]

in jung

[@snowshagal]

나는 가수다를 봤는데... 나만 가수다를 봤던 그 전율. 어떻게 그렇게 절절하게 부를수 있는지.. 슬픈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는 많지만, 눈물샘을 쏟게 만드는 가수는 있지만, 이소라만큼 온몸으로 부르는 가수는 한번도 아니 앞으로도 못볼것 같다.

[@AtoM-nv8br]

현악기 소리 같네. 첼로

[@user-lw9uh8fv4n]

ㅋㅋㅋㅋㅋㅋ

[@JIKD]

와 .. 진짜네요 대박

[@user-ud3qc9kl8q]

정말 시적인 가사….바람과 비와 풍경… 시를 부르는구나 참 아름답다

[@jhey.m9204]

바람이 분다 이 한마디에 듣는사람조차 억장이 무너짐 ㅠㅠ...

[@user-vt1no5vh7l]

이소라는 내가 가장 힘들때 항상 곁에 있었다 10년전 나는 가수다 첫 방송, 첫 노래에 숨이 멎을 뻔 했다

[@user-nu6yp8xi9c]

그려;;~~

[@user-xe2lm4em4w]

이수지 바람이분다 보다 온 사람 손

[@eeyk]

나요

[@stardomf]

ㅋㅋㅋㅋㅋ

[@user-li1nm1gw8k]

✋️

[@user-ev3us3jl2s]

😂

[@wowwowohmygod]

이수지꺼듣고 올만에 생각나서 왔는데 진짜 넘사네 가슴을 후벼판다

[@wewqwwee1096]

20대 가슴아픈 이별을 하고 이노래만 매일 들으며 운 기억이 있네요 특히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었습니다

[@하이-i1v]

나는가수다 이소라 맨날 하위권이고 꼴지하고 지르는사람들만 1등해서 안봤음ㅜㅠ

[@user-db2wv7hg1l]

제 개인적인 나가수 최고의 무대입니다.2019년 다시 들어도...''나의 이별은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시적인 감성을 떠나서 너무 절절하고 와닿는 말이라...ㅠㅠ

[@doyeonlee5287]

이소라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숨이 멎어지는 느낌 멋진가수 이소라

[@riuerhjfhj]

이때 이소라씨가 누군지 몰라서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처음 이 무대 보고 진짜 충격 먹음.... 언제나 나한텐 최고의 무대

[@Dongmin83]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땐 그냥 단순히 이소라씨의 슬픈 발라드라 좋았는데..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이처럼 찬란한 가사는 없는듯...

[@timethe7545]

이소라는 진짜 가수다... 노래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다.

[@bbbyyy7567]

가사부터 예술이네요....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ㅠㅠ

[@user-hm7jk5zp3u]

어린ㅍ저 당시에는 느리고 지루한 노래였는데, 다 커서 몇번의 이별을 겪고 다시 들어보니 이런 명곡이 없음 ㅠㅠ

[@jlove1383]

첫방송 첫곡 진짜 이소라를 주말에 볼수있다는 감동 잊지 못한다 저때의 가수들이 그냥 최고인듯 시즌2고3이고뭐고 그냥 저때가레전드다

[@user-re2ux6zf4c]

8년이 지났지만 들으러 찾아오는 노래네요. 나는가수다하면 전 이소라 바람이 분다만 생각나네요.

[@user-fj5jc2gg8n]

2020년에도 혼자 술만 마시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 뭐가 그렇게 슬프고 인생이 고달픈지, 잠시나마 그녀의 감성에서 안식처를 찾는다

[@verohk88]

나가수에서 이노래를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을 잊지못한다. 내가 왜 울고 있는지도 모른체 눈물이 흘렀지.. ㅠㅠ 저렇게 읖조리듯 부르는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처럼 그대로 와서 가슴에 박혔다. 내인생 명곡중에 하나 👍

[@gogogo-vz4ch]

나는 가수다..하면 딱 두개 공연.. 임재범 여러분..그리고 이소라 바람이 분다..

[@allyjung2160]

방송 당시, 첫 소절 듣고 소름 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소라씨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user-matdo]

노래 진짜 줘었나게 잘한다 ㅋㅋㅋ 미쳤나봐 ㅎㅎㅎ 그당시에도 이 노래 듣고 충격먹었어서 몇일간 이거밖에 생각 안나던데

[@user-nu6yp8xi9c]

그려;;~~%

[@backintheday0]

현악기같은 목소리... 코엑스에서 한 콘서트가서 4번째 곡부터 끝까지 내내 울다왔던 기억이.... 애인과 헤어진것도 아닌데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당장 오늘 절절한 이별한 느낌을 들게 하는 신기한 아티스트....

[@kimsr397]

벌써 14년전일이네 이소라라는 가수는 저때나 지금이나 나에겐 여전히 레전드같은가수이다.

[@Cobaltblue47]

2020년 9월에도 들으시는분??

[@user-nq2si7id1m]

10월인데도 들어요!

[@user-tj5zw2jo2f]

10월에 듣고있네유 ㅎ

[@Jaykang0317]

저도10월요 ㅋㅋ지금 날씨에 딱이네요

[@replay116]

10월!

[@user-ty2wc7ry1e]

오늘 2020년 10월 30일

[@user-ng6ru6wx6x]

2024.8.7일 유퀴즈재방에 나가수를 시청률1위로 등극시키신 김영희PD님 편보다가 다시보기 중 입니당 김국장님 되시고 만약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날이 언제냐 물었을때 나가수 1회 첫방으로 가고싶다는 ㅎ 그래서 유튜브로 1회 보러 갈수도 있네용 십수년이 지났지만 다시 보니 가슴이 뭉클 하고 정말 훌륭한 가수분들 입니다 사랑합니다~~~^^❤❤❤

[@ush1412]

22살적 컵빙수 먹으며 봤던 그날의 분위기가 생각난다. 당시 바람이분다 라는 곡을 처음 들어봤었는데 흡입력에 홀린듯 빠졌었네요

[@snowcatinthecradle2349]

바람이 분다 첫소절 듣는 순간에 이 프로가 대박임을 알았다.

[@kwanglee2350]

이소라가 가수인줄은 알았지만 솔직히 누군지 도 잘 몰랐다. 근데 방송에서 첫소절 듣자마자 와 이런사람들을 "가수" 라고 부르는구나 싶었다. 진짜 TV 별로 보지도 않는데 집중하게 보게 되더라는.... 노래 따위 뭐 거기서 거기다 즐거우면 좋은거고 밝은 거만 듣고 그랬는데 반주. 음색. 가사. 노래하는 가수 까지 하나하나 다 완벽했다. 내 살면서 처음으로 콘서트 같은데 가고 싶다고 생각한건 이소라가 처음인듯

[@haker6817]

난 나가수에서 누나가 제일 좋았어요

[@pumpkins3049]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시청하다, 저 첫 노래에, 이소라의 모습에 넋을 놓고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MBC 예능보다가 이런 순간을 맞을줄은 꿈에도 몰랐다는거.

[@user-xb3hr7pp1p]

나는 가수다 시작들 알렸던 노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나는고음가수다가 될줄 그 누가 알았을까. 아직도 내겐 나는 가수다 최고의 무대.

[@wilyfisher]

지금 이 시간이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소라님.

[@user-nu6yp8xi9c]

그려~~~

[@zam6487]

이소라 목소리 진짜 좋은듯... 고음을 잘 안 쓰더라도 멋있는 목소리

[@cawboyTV]

하나씩 가슴에서 끄집어 내는게 한번에 강하게 표출하는것 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는걸 보여주는 진정한 가수 이소라

[@openthedoornow]

나만 2:14 여기 피아노소리 소름돋아? 너무 좋다 진짜

[@scully8642]

이소라는 가수라는 표현을 쓰기엔 부족하다. 진정 예술가~~

[@user-sb4mg6oo7w]

아..살고싶어진다.. 내 삶의 좌절 ..인생 이별 아픔 슬픔.. 사랑 추억 행복 기쁨.. 어떻게든 해쳐나가보자

[@100woongs]

이거 다시들으러 왔어요 예전에 처음 이 노래를 티비로 들었을때 그 감정이 기억이 안나서.. 그 이후로도 많이 들은 노래지만 이 라이브가 너무 좋네요.. 어릴때 제가 기억이나요

[@user-tv1kj8pq9x]

이소라 같은 가수가 요즘 보고싶다.

[@user-op4xo7ly8x]

경연식노래가아니라 잔잔한 것들이 시간이나도 질리지않는 명곡이다

[@user-pr7id9gm5n]

이거 처음 볼때 고등학생이었는데 그때 대학생이던 언니가 같이 방송보다가 갑자기 울어서 이해가 안됐어요...노래가 슬프긴 한데 그렇게 울 정도인가 그랬는데 이제 알겠어요

[@jjjijjjijjj]

2011년 그 시절, 아이돌의 이상한 노래가 판치던 그 때.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전국민에게 센세이셔녈하게 다가오면서 엄청난 충격을 주던 프로그램이였죠. 시청률은 순식간에 폭발하면서 가요계를 바꿔 놓았다는...

[@user-mh7my4gx5v]

나는 가수다 정말정말 대단한 무대가 많았지만 정말 기억에 남아있는건 이 무대 딱 하나뿐이다

[@user-ps5un5xt9e]

심장 이 떨어져 나간 이별의 아픔이 있던 내겐 가장 적절한 진심의 표현 을 한 노래인듯싶다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느껴진다 그때는 정말 슬펐다 살아가는 의미가 전혀 없던 느낌 그러나 이젠 한낱 과거일뿐 지금은 행복을 순간순간 느끼며 살고있다 아픈 청춘들아 지금이 끝이아닙니다 인생은 길고 앞날은 모르는겁니다 모두 힘들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