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그 눈물겨운 존재 / 송해월 어쩌자는 것인가 어느 날 느닷없이 들이닥친 비보(悲報)처럼 속수무책으로 건조한 가슴에도 사랑은 꽃씨처럼 날아들고 사람들은 저마다 저대로의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 하는지 잘 알면서도 사람은 또 스스로 일어나 형벌(刑罰)같은 외로움의 강으로 흔들리며, 흔들리며, 걸어 들어간다. 낭송 / 임시연
Пікірлер: 10
@smilesun34867 ай бұрын
감성 가득한 낭송과 노래의 콜라보가 늘 최곱니다!! 멋진 작품 공유해 주시어 감사드려요!! 행복 가득한 가을날되세요!!
@user-gm9pd5qb9r7 ай бұрын
주변에 단풍이 다가오는 시기에 함께 공감해 주시고 늘 격려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gamseong_channel7 ай бұрын
웅산 버전의 사랑 쓸쓸함 이곡도 넘 좋네요❤ 가사랑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시도 마음 깊이 와닿습니다. 고요한 새벽 잔잔히 잘 듣고 가요, 시연님🥰🥰
@user-gm9pd5qb9r7 ай бұрын
이 시를 올리려고 잘 어울리는 노래 찾느라 시간 좀 섰다지요 ㅎ
@daily-traveler2 ай бұрын
멋진 시네요, 감사합니다 .5:07
@user-gm9pd5qb9r2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bfirst11237 ай бұрын
웅산의 쓸쓸한 노래와 사람,그 눈물겨운 존재, 시의 어울림 너무 좋습니다!!^^
@user-gm9pd5qb9r7 ай бұрын
좋은 평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flower-rain7 ай бұрын
2 활~짝 🌸피울수 있는 사랑의 씨앗을 키울수있도록 건조하지 않은 가슴이 되어야 외롭지도... 외롭게 만들지도 않겠군요~~ 이제.. 점점 님의 낭송에 익숙해지고 있답니다^^~ 잘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