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성우로 활동하며 납품하는 홈레코딩 녹음본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 한달 반 전에 미디크루 매장을 찾아 프리앰프를 구입 했었습니다 . 방문시간을 초저녁으로 했었어서 여유로운 상담이 어려울 수 있어 톡으로 먼저 죄송하다 하셨으면서, 방문 했더니 한시간 가깝게 영상에서 하신 설명, 제품 사용법과 제 주력 마이크와 잘 매칭할 수 있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시는데 굉장한 열정을 느꼈습니다. ㅋㅋㅋㅋ 오인페로 직접 받은 녹음 때랑 비교하면 그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컴프와 리미터 플러그인으로 볼륨과 톤을 다듬으면 증폭되던 노이즈를 잡고, 퀄이 받쳐주니 게인 필요 이상으로 안 키우고 헤드룸 넉넉한 상태에서 녹음하니 클리핑에 대한 스트레스에서도 자유로워졌어요. 게다가 고역대를 부스트 해주는 기능을 쓰니 bgm과 훨씬 부드럽게 조화되는 내레이션도 만들어줘 놀랐습니다. 트랙을 다듬을 때 작업이 편해지는 게 아웃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 느낍니다. 이번에 산 프리앰프로 만든 녹음으로 처음 대교 방송국 성우 공채 1차 시험도 붙어봐서 이젠 행운의 토템이 되어버렸네요.ㅎㅎ 20~100만원 사이의 오인페 사용하는 홈레코딩 초보자가 가장 쉽고 합리적, 효과적으로 음질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외장 마이크 프리엠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오 아웃보드 사용하는 분들에게 좋은 컨텐츠네요! 최실장님의 설명에 부연설명을 좀 붙이자면 dBFS는 0이 디지털에서의 최고 레벨이고 0부터 -로 내려가는 레벨입니다. 그래서 오디오인터페이스의 맥스 인풋레벨, 맥스 아웃풋 레벨과 관련이 있는데요. 첨부해 주신 표에서도 알 수 있듯 맥스 인풋레벨이 22dBu인 EBU 표준에선 0VU가 -18dBFS, 24dBu SMPTE 표준에선 -20dBFS으로 변환이 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시는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인풋단의 운용레벨에 따라 디지털에서 사용되는 dBFS는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ㅎㅎ 많은 수의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표준 레벨보다 아래에서 제작이 되고있고 표준을 준수하는 장비는 전용 컨버터급에서 볼 수 있거든요. 혹시 설명과 다른 dBFS로 뜨더라도 당황하지마시고 최실장님 말씀대로 +4, 0VU에 맞춰서 쓰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midicrew5 ай бұрын
참 좋은 의견이십니다^^ㅋㅋㅋ 역쉬 사운더!!! 저도 그부분을 언급할까말까 잠시 고민하긴했지만~ 이미 그런 고민을 하시는분들이라면 이영상을 안보실꺼고~ 현실적으로 엔트리급부터 하이엔드까지 다 녹음해본 입장에서...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않는다 판단해서 언급안한거에요! 여튼 그런걸 지적하는 분들이 있을수있으니 고정댓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