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유년시절 행복한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또 누군가는 유년시절 상처를 치유하는데 평생을 쓴다..
@길길-b2c Жыл бұрын
ㅠㅠ
@yranowa6113 Жыл бұрын
이 말이 진짜 공감되네요...
@홍도현-e4y Жыл бұрын
한사람은 자존감 뿡뿡 한사람은 자존감 결핍
@자유롭게훨훨 Жыл бұрын
명절과 가정의달 어쩌구 하는 5월이 되면 분노의 기억이 자동재생 됩니다.
@에르브 Жыл бұрын
@@자유롭게훨훨 100% 공감합니다
@egg-money7489 Жыл бұрын
이런 애비들 특징 :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는 엄청 잘해줌. 의리있는 형님이자 싸나이임. 하지만 자기 아내와 자식들에겐 방구석 여포처럼 행동함.
@100__flower Жыл бұрын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만만한 와이프랑 자식들한테 품..
@라바니토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진리인듯. 집에서는 진짜 여포 그자체였는데, 밖에서는 친구 돈빌려준다고 대출땡긴 사람이었음
@user-tm9mg6qs3o Жыл бұрын
정확하다
@김민하-e3x Жыл бұрын
동감..아빠가 그렇게 지인 친구들한테 다 퍼주다가 빛잔치에 엄마가 빛갚아주는거 계속하다가 몰래 집담보로 대출땡긴거에 빡돌아서 그떄 이혼 저랑남동생 가족한테 손절당했습니다 항상 지인들한테 뭘 해받았다 치과진료 해받았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떠벌림 근데 지금도 엄마가 이간질해서 저희가 안보고 연락 안하는거라고 굳게 믿고있음 어이털림 ㅋㅋ
@JeJeYaHo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부지 얘기... 본인 인생만 살아가며 가족은 내팽겨치고 타인에겐 관대해 후후
@Ana.Eunju.C Жыл бұрын
이상한 가정에서 태어난건 내 선택도 아니었고 나의 노력으로 바꿀수도 없는 것이니 그냥 운이 참 안좋았다고 덤덤히 얘기하는 알파카님의 말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김눌쯔 Жыл бұрын
저는 애비가 가정폭력범이었는데 한달에 최소 한번은 무조건 맞았음. 이유는 형제끼리 싸우거나 그런 소소한거. 절대 그렇게 쳐맞을일 아니었음. 언니랑 싸워도 나만 맞고 동생이랑 싸워도 나만 맞았음. 내가둘째인데 원래 패던자식만 계속패는게 진리. 싸우는거 목격되면 이유도묻지않고 나만불러서 패는거임. 진짜 백번이해해서 나 맞을때 차마 애미도 남편이 무서워서 말려주지 못한것은 용서할수있음. 근데 개맞듯 쳐맞고 우는 나를 보듬어주지도않았고 내가 스무살넘어 옛날일들에 대해 울며 터트리듯 얘기했을때도 니가 잘못해서맞았겠지 이미 지난일 어떡하라고? 이렇게받아친 애미를 진짜용서할수없음. 때린 애비 못지않게 애미 또한 나에게 큰상처임. 30대후반 나이먹을만큼 먹은 지금도 그 상처는 안없어짐. 인연끊을 준비하고있음.. 걍 인연끊는걸로 끝내는것도 내자신이 보살이라 생각함.
@도도녀-e1z Жыл бұрын
화가 나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살아 오셨어요,,,,
@최은성-j2m Жыл бұрын
부모가. 돈만. 잘벌고. 성질이. 개떡이면. ,손절이 답
@여름부츠 Жыл бұрын
세상에...마음이 아프네요 제생각에는...냉정하게 결단하고 새출발선에. 스타뜨를 끊어셨음합 니다 먼지역으로이사하시고 폰차단하시고 독립적인 혼자의인생설계를 만드 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님에게. 현실도 미래도 좋은 결과와 웃을수 있는날이 많아집니다 세상에나를 위해주는건 나입니다 주변정리하시길요..
@둥글레-d8k Жыл бұрын
제가 57세인데 이번에 친정어머니랑 손절했습니다. 가슴에 응어리가 풀어지지않아서요. 희생양과 귀남이가 있다지만 아무 이유없이 조롱당하고, 맞은 것과 지금까지도 비웃음 당하고 살 수없어서요.
@허복동 Жыл бұрын
빨리 손절하시고 자신을 보듬어주는 삶을 사세요..일면식은 없지만 격하게 응원합니다
@하얀여우-u2n10 ай бұрын
나두 아버지란 사람 죽어도 눈물안나올것 같아요 평생직업없이 우리엄마가 식당 공장이런거 다니면서 우리 삼남매 키워주고 대학까지 보내줬어요 내동생과 난 학자금 벌면서 졸업하고 제가 나이가 50대인데 아버지란인간한테 만원한장 못받았어요. 근데 본인이 평생백수로 산거 하나도 잘못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인간은 왜 이렇게 오래사는지지겹네요
@에르브9 ай бұрын
우리부친이라는 아저씨도 나한테 학비10원도 안보태주었어요 쥐뿔도 없으면서 거만하고 마누라 자식앞세워서 돈벌이시키고 자기는 그돈이나 갈취할궁리하고ㅠ 돌아가셔도 하나도 안그립습니다 더 웃기는것은 중병에 걸려서 병원비 부담시키고 그때부터 가족하게 잘하는척합니다 왜? 아프니깐 가족을 의지해야하니깐~더 황당한것 그아저씨집안 우리친가사람들도 대체로 염치없고 뻔뻔해요 그래서 그밭에 나는 그작물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랑 똑같네요 앞으로를 위해서 보험을 들어놨는데 평생일을 안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그런지 너무 오래사는거같음 ᆢ그에비해 엄마는 아빠로 인해 스트레스로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로로미-f6v7 ай бұрын
그래도 말솜씨는 부모님으로부터 좀은 물려 받았겠죠? 속어를 섞어가며 넘논리적이고 재밌고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다 나쁘기도 어렵죠?ㅋㅋㅋ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눈물이 안나서 혼났어요 맘이 약한건지 허세인지는 모르나 남은 엄청 잘도와주고 가족 고생시키는 아버지였어요😅
@얼룩말-b8f Жыл бұрын
아빠 돌아가신 후 저희집 너무 편안해지고 행복해졌어요. 태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miosarang Жыл бұрын
ㅠㅠㅠ
@kn-np5bn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도 알콜중독자엿죠 학창시절 길바닥에 누워있음 친구들이 너의 아빠다 하고 놀렷죠 근데 진짜 아빠엿거덩요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시고 눈물하나 안흘렷답니다
@sonido7261 Жыл бұрын
이해합니다
@김민하-e3x Жыл бұрын
저도요 15살떄 이혼했는데 저 그당시 이혼한줄도 모르고 아빠가 집에 없는데도 전혀 보고싶지가 않았습니다 진짜.. 얼마나 같이 살면서 남처럼 산건지 남한테 그렇게 퍼주고 가족들 방임 방치한 댓가입니다.. 솔직히 지금 안본지 10년되가는데 돌아가셔도 눈물 하나 안나올겁니다..하다하다 그냥 친가놈들 고모한테 맞는거 아닌지 그 걱정부터 들더라구요
@얼룩말-b8f Жыл бұрын
@@sunsun-qx9hj 그러게 말예요. 안 태어났음 좋았을텐데
@lily-cz4mt Жыл бұрын
자녀사랑 적금론 정말 찰떡콩떡 표현이에요 ㅋㅋ 웃긴건 적금 납입하지도 않은 부모들은 복리 쳐서 이자 빨리 내놓으라고 난리고 성실 납입한 부모들은 원금도 안 받으려 하심ㅋㅋㅋ 희한해요
@Tyuiop-w7s9 ай бұрын
ㅜㅜ 키운값 몇천 내놓으라던 엄마 생각나네요.
@에르브9 ай бұрын
버린자식이 사고나서 사망보상금 보험금이나 챙기려오지나 않아도 다행인데 악착같이 챙기려옴
@레이튼-p9u3 ай бұрын
@@Tyuiop-w7s울엄마도 빚을졌길래 왜 빚을 졌냐고 했더니 나공부 가르치느라고 빚졓다고 어이가없어서 내가 유학을했나 의대를갔나 본인이 다 남빌려주고 뜯겼으면서
@charaLusy Жыл бұрын
개그맨 이경규씨가 시집간 딸에게 아빠는 비빌언덕이 되어준다고 말하는데 눈물왈칵 딸 예림씨가 부럽기도 하고.. 정상적인 아버지는 왜이리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까요 부모의 그 한마디로 세상을 살아갈 당당한 힘이 생깁니다
@joo5053 Жыл бұрын
딸이 평생 자기가 번 돈 썼으면 좋겠다고했나? 진짜 이경규님 너무 멋지세요.
@똑순이-y4v Жыл бұрын
이경규씨 딸 넘 부럽네요..
@joo5053 Жыл бұрын
@@가나다라-g5q 성인이 되어도 돈대줘야 좋은부모가 아니라 자식이 의지할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크단겁니다.
@오늘도집-o8m Жыл бұрын
자기 딸은 그리 귀하고 끔찍히 여기는데….. 남에 귀한 딸한테는 비수 꽂는 발언으로 상처주고 사망까지 이르는데 일조했죠….
@김미애-e3c10 ай бұрын
@@오늘도집-o8m누구? 이경규?
@piggybank-e1o Жыл бұрын
제가 알파카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욕먹어야 할 인간들을 욕할 줄 알고, 용서받을 자격 없는 인간들을 용서하지 않는, 그리고 뿌리깊은 잘못된 유교사상에도 공개적으로 침을 뱉어주는 알파카님의 모습이 제가 소극적으로나마 추구하며 살아왔던 모습이네요.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알파카님의 모습이 비슷한 고통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되고 힘이 될거 같아요. 꼭 행복하세요
@모모커버링 Жыл бұрын
자기 아내, 자기 자식 귀하게 여기고 보호할줄 아는 남자가 진짜 남자예요. 2~30대 여성분들, 큰소리 잘 치고 온 세상에 친절한 남자 조심하세요.
@trcg2669 Жыл бұрын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적금과 같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예로부터 남성가장들 연민화하고 모에화하는 거 심했죠. 본인은 나가서 뼈가 빠져라 일하는데 자식들이 머리 커서 자기를 외면한다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사실은,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면 밖에 나가서 돈버는건 당연한겁니다. (전업주부인 와이프가 집에서 논다는 판타지도 그만...^^) 본인이 책임감도 없고 능력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싸질러놓은 아이들 무관심에 방치해놓고 다 크니 그때가서 은혜도 모르는 놈들이라니 어쩐놈들이라니...ㅎ...다~ 뿌린대로 거둔겁니다~
@yjy2922 Жыл бұрын
알파카님 정신과의사들이 우아하게 하는말보다 더 현실적이고 어떻게 감정을 정리해야하는지 더시원하게 보이네요
@jh-pc2xk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결혼출산이 필수니까 본인의 인품, 자식을 대하는 태도, 경제력이 갖춰지지 않아도 애를낳았기 때문에 저츌산 지랄이 없었지만 지금은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책임질 자신 없으면 안낳으니 오히랴 지금이 더 좋은거 같아요 비록 저출산일지라도
@최미경-x9k Жыл бұрын
대신 저소득 국가 한참 어린 여자 데려와 애낳고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남자들이 많이 생겼죠 답답ㅜ
@하토하토9 ай бұрын
@@최미경-x9k제가 감히 예언하건데 십년 뒤 20년 뒤에 고딩엄빠 출연자들의 자식중 한명은 무조건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이은해처럼 대형사건을 터트릴 겁니다
@날Gnarleigh리8 ай бұрын
ㅎㅌㅊ 유전자에게도 각인된 생존의 사이클은 계속 된다
@날Gnarleigh리8 ай бұрын
@@하토하토팔로업 하려면 무병장수 해야겠네요 ㅋㅋㅋ
@jihyungkang470 Жыл бұрын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줘도 아깝지 않음..너무 솔직하고 와닿아요..이렇게 얘기해주는것도 아무감정없다해도 싫을수 있는데 .공감하며 찔끔 울고 갑니다
@hopehope7503 Жыл бұрын
야매 오은영 박사님 알파카 존경합니다
@TV-ro1bl Жыл бұрын
하버드대 박사학위 진심 공감❤❤❤
@mae-tm1me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부모인데...너도 나이 먹으면 엄마 마음 알꺼다 ...하는것들 !!!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았죠 그 나이에 갈수록 이해가 안가고 분노가 더 치미는데? 뭘 안다고 훈수질이고 아는척인지....예전에 지인에게 하소연 했더니 ㅡ그래 고생 많았구나 그런 집에서 잘 컸다 ㅡ하는데 눈물 울컥!! 알파카님에게도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ji-hyunkoo7214 Жыл бұрын
저는 50대에요. 아이 낳고, 나이 먹어보니, 더 화가 나던데요. 어릴 때 어리버리 내가 너무 착했구나 싶었어요.
@리안-c9p Жыл бұрын
여기에 공감못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제일부럽다...ㅋㅋㅠㅠ완벽한부모란 없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존경하고 감사할수 있는 사람은 참 부러워요...
@오렌지-c1p8 ай бұрын
공감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내용 안 찾아다녀요 왜냐 전혀 이해 못하니까요 부모사랑 못 받은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면 그걸 해결하고 싶어 이런 내용들만 보면 꼭 보게되지요 정말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시간에 이런 걸로 시간 낭비, 인생 낭비 그게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가장 큰 손해 50대 후반에도 이런 내용 나오면 꼭 봅니다 저도 그 중의 한명이기에~
@멘붕-u2q7 ай бұрын
공감을 못하는건 아니고...아버지에 대한 원망.안타깝네요~ 말은 별로 없으셨지만 항상 자녀들을 위하셨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학교로 출근을 하기전.아버지께서 인천에서 서울 정릉까지 친히 전철,버스 타보시고 그 시간과 가는 방법을 알려 주셨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meaeoh22354 ай бұрын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사람들은 인생의 잭팟 맞은 것이라 느끼는 나...
@이럴수도있고저럴수도 Жыл бұрын
김알파카님 말 하나하나가 공감이됩니다. 제 부모님은 어린시절 상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도 나를 보호해주지 못했고 성인이 되어 폭언,성추행 당했던 상처를 끄내면 회피하거나 엄마힘들게 왜자꾸 그런애기 끄내냐고 핀잔들었습니다 나를 상처준 사람이 돈있고 힘있는 친척이였거든요.. 김알파카님 말처럼 운나쁘게 뺑뺑이를 당한거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견디기 힘들어서 부모를 용서하고 가해자를 이해하는 건 나자신에 대한 이차 가해입니다. 어른이 된 나는 나를 보호할수 있어요. 일단 이십대에 경제적독립을 하였고 몇년간 연락두절 하며 차츰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찾기위해 미친듯이 심리프로그램,상담 등을 받다가 중년이 되어서는 명상,사색등으로 홀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김알파카님이 어린시절을 거쳐 지금까지 잘 생존해줘서 고맙고 큰 위로가 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학대라는 것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터지는 기분입니다. 내 부모에게도 외면받았다는 비통함. 아무도 사과하지도 않고 인정해주지도 않는 고통. 저라도 인정해드리고 작은 위로 드립니다.
@죠수아1989 Жыл бұрын
엄마가 학대하고 괴롭히고 공부방해 형제의 시험방해 내 명의 사업해 신용불량만들기 등 온갖 다채로운 안 좋은일 다해서 거리두니 소름끼치게 연락함 내가 죽든말든 생각안하고 오직 뭐라도 이용할 생각만 함
@sjp9609 Жыл бұрын
@@죠수아1989 그러니께요,.....
@given73510 ай бұрын
나도 못난오빠가 폭력을 휘두르는데 엄마가 전혀말리지않았음.지금은 손절. 아휴 예전에는 왜케 못배워서그런가 참고살앟지?
@holachicos6923 Жыл бұрын
같이 살던 할머니한테 학대를 받았지만 대신 엄마아빠 오빠에겐 보호 받아서 부모님께는 불만이 크지 않게 자랐습니다. 할머니 죽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니 저의 성격도 푸르른 하늘같이 맑고 청명합니다. 이제 벌써 15년이나 흘렀기에 할머니 없는 삶이 익숙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행복합니다
@Justdoit183 Жыл бұрын
자녀에 대한 사랑은 적금이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적립시키면 나중에 몇배로 돌려받는다
@smy200 Жыл бұрын
부모라고 같은 부모아니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가족이 먼저이지 형제부모가1순위 생판 남이2순위 부인.자식은 시다발이 취급 어려서도 아버지가 아니라 남보다 못했다 나이먹고 나니 대면대면 딸은 특히 아버지가 모범이 아니라 결혼을거부하게되더라 이런 남자 만날까봐
@에르브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나도 그랬어요 아빠가 소시오패스라서 남자혐오증이 생길정도였음
@코끼리다리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버지와 반대의 사람을 만나 반대하는 결혼했네요...반대로 하는게 정답이었어요...잘 살고 있어요...20년동안 왜 저렇고 사실까? 연구한 결과예요...학벌, 재력 외모 다 반대의 사람을 쫒아다녀서 결혼했네요..
@에르브 Жыл бұрын
@@user-kc7nn6jj8q 나도 외갓집이라면 혐오합니다 염치도 없고 무조건 잘해달라고하고 꼭 지들필요할때만 찾아요 그리고 우리외갓집 미친것들은 우리엄마랑이모보고 니네자식만 위해주지말고 자기네들이나 챙기래요 그래서 요즘 아예 안봐요 아주 속이 시원합니다
@Lemontree313 Жыл бұрын
아 저희 가족중에도 이런분 계시는데. 아마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형제부모한테는 끊임없이 인정을 갈구하면서 맴도는거구요. 남한테는 잘하면 칭찬받잖아요. 부인 자식은 당연한 존재인거구요. 스스로 자기 삶에 자신이 없어서 끊임없이 주변인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더라구요. 부인 자식. 자기 가정챙기는거 당연한 거잖아요. 그래서 칭찬이 안나오는 일인거죠. 한 인간으로서 생각과 판단과 정신이 미숙한거라 생각하세요. 남자라고 다 그런 것이 아니고요.
@ehj-d6r9 ай бұрын
누군가 부모님께잘하라고 나중에후회한다고다들 충고해줬어요 그건 정상적인부모일때 맞는말이고 전 돌아가시고 슬픔보다 후련함이 더 컸답니다
@Stupidnot-jb2vc Жыл бұрын
나도 내 아빠의 죽음에 눈물 안 날거라 확신하며..
@zn640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희 개비새끼는 무능력+가정불화의 원흉이었는데요. 지때문에 자식들 고생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남한텐 그렇게 베풀더라구요. 본인 술쳐먹으려고 자식들 저금통에 손대고 엄마돈으로 빚내서 주식하다가 돈날리고 평생 고생시켰으면서, 길가던 잡상인이 고무줄 머리핀 사달라고 하면 비싼돈 주고 사오고. 저는 아직도 죽었는데도 치가 떨리구요. 혹시라도 제 눈에 나타나면 싸대기를 한대 날리고 싶습니다.
@에르브9 ай бұрын
나도 그래요ㅠ 진짜~그나마 17년전에 돌아가신것만으로도 짐 하나 덜었어요 옛날일 생각하면 열받지만 지금은 어떤아저씨구나? 생각하고 살아요
@seecretary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남들은 커보면 부모 고생 다 느낀디고 하는데, 전 나이가 들수록 도무지 이해가 안 가고 분노만 커졌죠. 어쩜 사람이 그럴 수가 있지? 와~ 남이었으면 진짜 상종도 안 할 사람인데...! 내가 정말 더럽게 운이 없었다...ㅋㅋㅋ 이런 생각만 드는 사람이네요.
@달팽이잡이 Жыл бұрын
마자요 제가 받은 사랑과 제가 자녀에게 주는 사랑이 너무 다르니까 나이들수록 아이를 키울수록 더 비교되서 슬퍼요
@코끼리다리 Жыл бұрын
어버이날이 왜 있는건지 참...싫으네요...평소에 챙기고 잘지내는 집들은 알아서 잘할텐데...왜 주는거 없는 내부모님은 더 바라기만 하는것인지...주신거 만큼만 바라셨으면 좋겠네요...
@에르브 Жыл бұрын
원래 안해주는 부모가 더 바랍니다 우리 외조부모도 그렇고 우리부친도 그런사람임
@코끼리다리 Жыл бұрын
@@에르브 돈은 딴자식한테 쓰고 나한테만 그러시는지..준만큼만 바라시라고 했네요..
@에르브 Жыл бұрын
@@코끼리다리 원래 더 이뼈하는자식 따로 있고 호구자식 따로 있어요 그런데 부모한테 인정받겠다고 애쓰지도 마세요 그리고 친정부모나 시부모나 다른자식 챙겨달라면 더 해주기싫어요 말 안해도 알아서 챙겨줄텐데 뭘 더 바라는지ㅠ 말씀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못하는것은 못한다고 하세요
@@코끼리다리 그러니깐 딸이 못살면 짜증내는 우리외할마씨 근데 아들이 구박하니깐 다시 딸들 찾아요 근데 마음의문을 닫아서인지 아예 안해줬더니 자기네들이 알아서 살아요 요즘 노인복지잘되어서 냅두어도 자기네끼리 알아서 다 삽니다 신경쓰지도 마세요 재산받은 자식이 알아서 다 부양해요
@한연두-d9c Жыл бұрын
난 나름 효녀? 였는데 자식을 놓고나서 아 내가 학대(아버지)와 방임(엄마)당하며 살았구나 머리가 나쁜탓에 늦게 자식을 키우며 인지했고 잠깐 엄마를 원망했다가 다시 한번 깨달았지 내가 지금 처한 상황과 부모의 처한 상황 환경이 다르다는걸 그리고 그들을 이해했다 지금은 엄마에대한 미움은 없다 매일 살지만 많이 경험하고 또 공부해야 변한다 난 다행이 내자식을 학대 방임은 안하는데 받은게 없어서인가 보상심리가 빨리 생기는데 수행과공부가 시급하다
@꾸꾸루삥뽕-r9m Жыл бұрын
저도 김알파카님과 비슷한 유년생활을 보냈습니다. 저도 뭐하나 원하는거 없고 때쓰는거없고 투정도 없고 그런아이였지요. 매일 두려움에 떨며 살았네요 오늘은 또 어떤 꼬투리를 잡혀 맞을까.. 부라리는 죽일듯한 눈으로 얼굴이고 머리고 막 때리던.. 여기저기 물건 던지고 집안 엎어놓고.. 어린 나는 갈곳도 없고 빠져나올수 없는 지옥이었고 어쩔수없이 맞아야했죠. 지금생각하면 본인의 무능함으로 생긴 사회적 분노를 저에게 푼것같네요.
전 7살때 아빠 따라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저녁 7시쯤에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내렸어요.. 아빠는 집에 가셔서 아무렇지 않게 저녁을 드셨다네요. (동생이 그거보고 아빠가 언니 버렸다고 발작하면서 울었다네요) 왜 안찾으러 가냐하니까 어차피 잃어버린걸 뭘 어쩌겠냐고ㅎㅎㅎ 전 그대로 버스타고 다니다가 전철역 근방에 내려서 깜깜한 밤 9시에 공중전화 20원 하던시절에 아빠친구분께 용돈 100원 받은거 넣고 집에 전화해서 집에 겨우 왔답니다... 아빠한텐 그냥 보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자식새끼 일 뿐...저희는 아빠가 집에 계시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하고 싫었고 그냥 앞집 아저씨가 더 좋았어요....
@juhyonn10868 ай бұрын
와 자기딸을 어린앤데 어떻게혼자내리고감…
@Ginaat-vj9hv7 ай бұрын
버린 것 같은데… 아빠 늙고 기력 없고 돈 없을 때 똑같이 해주세요
@살아보자-m7h7 ай бұрын
최악의 아버지네요 아버지라 부르는것도 아니네요
@화은-v4v6 ай бұрын
개를 잃어버려도 찾는판에..넘 심하네여ㅜㅜ
@바질-o4z5 ай бұрын
미쳤다ㅜㅜㅜㅜㅜ 넘 눈물나요ㅜㅜㅜㅜㅜㅜㅜ
@윤윤-i8c Жыл бұрын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김알파카~ 너무 멋있다 잘커주어서 고마워요~ 멋진 어른도 된듯~ 속이시원 😍
@연우연우-w6i Жыл бұрын
속이 다 시원해요❤
@이룸-g8k Жыл бұрын
ㅎㅎ.. 말씀 너무 재밌게 하신다.. 내 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들인데... 어른같지 않은 인간들...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 참 많죠... 인터넷에 보면 그래도 부모인데, 그럼 안된다...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 피해자를 혼내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본인이 안 당해봐서 그런 거죠..... 그런 부모밑에 살아본 사람들은 그런말 못해요.
@워니엄 Жыл бұрын
모든 가정폭력 생존자분들, 오늘날까지 살아남아줘서 고마워요. 내내 행복하세요.
@인클닝Ай бұрын
저에요....이제 행복할꺼에요^^ 감사해요❤
@yro359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잘크려면 나쁜아빠없이 엄마만 있는 가정이 애들이 더잘됩니다 부정적인 기운이 나갔기 때문에 나쁜 아빠는 안계신게 가정에 도움이됨
@김숭늉-l5b7 ай бұрын
돌아가셔도 슬프지않다... 그걸 공감하는나... 감정도 적금이다
@shape-of-art Жыл бұрын
파카님은 내가 본 유튜버들 중에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말을 유머있고 조리있게 잘 하신다. 정말 유튜버에서 독보적인 분이다. 나중에 파카님 인생으로 소설 한 편 쓰시면 베스트셀러 될 듯.
@djaslfjlasfjaslfslaa Жыл бұрын
아마 돌아가신 아버지도 조부에게 어릴때 폭력을 당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딸이 맞고 있는대도 조부의 행동에도 감히 대들지 못하는건 어릴때부터 당했던 폭력에 의해 굴종당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버지도 어찌보면 그런 환경에서 자란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그 조부도 아마 그 윗대의 어른들로 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랐을 확률이 높구요. 알파카님의 그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부친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겪은 환경을 빌어서 삶의 조언을 해주는 위치까지 간 것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니다. 부디 가정폭력이 사라지고 아픔이 없는 세상이 되길 작게나마 기원해봅니다.
@dodosisi30229 ай бұрын
저도 그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암투병중인 어머니를 놔두고 나이 90에 여자와 바람이 난 아버지에게 충격을 받아 제 몸이 아파서 누워있습니다. 끝에 끝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아버지를 보니 지옥이 장소가 아니라 지옥은 사람이라는 말이 이해됩니다. 저도 같은 지옥 속에 있습니다.
@시청자-w3o9 ай бұрын
@@dodosisi3022 사람 안바뀌는거구나..역시 자기 행복은 자기가 찾아야 하는 것 같아요
@infi5879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ㅎㅎ 아버지, 어머니가 되려는 사람들 효만 쫓을거면 그냥 결혼말고 부모 봉양하면서 사세요. 설령 결혼 하더라도 양심상 애는 낳지맙시다. 그리고 낳았으면 효가 먼저 아니라 내리사랑 먼저에요. 좀..!!!!!! 본인들이 선택하지 않은거에 집착말고 선택한거나 잘 합시다 언니.. 너무 열심히 버텨왔어요 우리 진짜 행복합시다 ㅋㅋㅋㅋㅋㅋ 얇고 무심하게..!
@할매미우 Жыл бұрын
옛날 아버지들이랑은 진짜 대화가 안되었어요. 제 부모님은 80대 중후반인데 어릴 때 625를 겪은 세대이니 아마 좀 그 시대 전체가 집단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했던 것같아요.
@KimKim-iw9ei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전쟁의 트라우마는 5대까지 내려간다는 글을 읽은적있어요. 슬프네요
@hy_lee1457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지금 내가 전쟁은 겪는 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어요
@수수꽃다리-p9b5 ай бұрын
조선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책에서 기생은 대물림이라 했지만 부모들이 팔아먹었어요 이조 말엽도 마찬가지구요 딸이란 그런 존재죠
@꿈꾸는주디 Жыл бұрын
이 언니 시니컬한데 통찰력도 있고 유머도 있고 넘 재밌어요~~~
@jma311310 ай бұрын
전 외동이고 어렸을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랑 살았고 아버지는 혼자 살수 없는 사람이였는지 그렇게 여자들을 데리고 왔어요 근데 데리고 오는 여자마다 ㅁㅊㄴ들이라 어린나이에 계모한테 쳐맞고 눈칫밥 먹고 살았어도 아버지란 사람한테 보호한번 받아 본적 없었어요.. 어찌저찌 살아남아 성인돼서 아버지한테 독립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생존 신고만 하면서 서로 터치 안하고 자유롭게 살았었죠 서로 상관 안하고 연락도 자주 안하던 그때가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기였네요.. 현재 제나이 40.. 아버지는 위암말기.. 이제서야 저만보면 눈물 짓고 의지하는데 참.. 마음이.. 저도 바보같은게 그래도 아버지라고..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는지 애잔한 마음에 투병 2년동안 내돈 내 마음써가며 돌봐 드렸는데 이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여러생각이 들면서 심란합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같이 살고있는 여자는 20년쯤 됐는데 이 여자도 성격이 ㅈㄹ맞아서 저랑 정말 안맞았지만 아버지 체면? 생각하면서 가끔 만나면 엄마엄마 부르면서 비위맞춰주고 눈치봤었는데 이짓도 얼마뒤면 끝나겠네요.. 그래도 남겨놓은 재산은 있는데 살아오면서 경제적 지원 받은적도 없고 병수발에 들어간 내돈 생각하면 조금 욕심도 나지만 이여자랑 재산 싸움 하기도 싫어서 다주고 아버지 돌아가시면 모든 연 다 끊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어렸을때 여자들한테 맞고 자란 트라우마인지.. 계모랑 뭔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 여러모로 심란해서 유튜브 떠돌다가 이영상 보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디다 속시원히 털어놓을데 없어서 누가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주절주절 떠들고 갑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내사랑쵸코-r1l9 ай бұрын
그래도 님 몫은 챙기세요. 새엄마가 잘 해줬으면 다 줘도 아깝지 않겠지만요. 님 돈으로 아버지 2년 병간호 하셨으니 재산 받을 권리 충분합니다.
@@kim_alpaca 동네 문방구 아저씨의 날 수준이라 잊으신 것 ㅋㅋ 언니 잘살고있단거죠!
@코끼리다리 Жыл бұрын
저두 속만 부글부글 하네요..
@emmayou1207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열악함레도 불구하고 이렇게 씩씩하게 당당하세 얄씸 사는게 신의경지 ..존경해요. 난 너무 순한 부모님.넘 못사는부모님 수준이어도 부모 원망만 하고 내자신만 스스로 상처에 깊은 자괴감이였는데. 알파카님 은 인간승리 오뚜기에요...너무 장하세요. 저도 멘탈잡고다시 노력하께요
@인내하는백호 Жыл бұрын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히지만 미워해도 되는 사람 있어요 나이들수록 사람이 싫어져요 아니 사람가죽을 쓴 생물체요... 징글징글함... 저도 누가 돌아가셔도 눈물이 잘 안나고 그냥 덤덤해요 알파카님 오늘 얘기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모두 모두 잘먹고 잘살봐아요 화이팅❤
@지영-z5v Жыл бұрын
내 얘기인줄...나를 보호하지 않았던 엄마아빠란 사람들~이제 그들을 보지 않습니다.
@오냥꼬냥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비슷한 삶을 경험해봐서 알아요~충분히 화나고 감정이 메마를 일입니다.안겪으신분은 그냥 삶이 축복인거에요..그과정 그경험 자체가 지옥인거지요.부모가 안지켜주면 아이들은 어디다 하소연과 의지를 합니까..슬픕니다ㅜㅜ제가 댓글을 잘 안다는데 너무 공감되서 써봅니다..힘내시고 너무 똑똑해서 부럽기도 해요~^^정리가 잘되시고 똑부러지게 사시고있고 판단력이 좋아서 배우고 있어요
@ma_nu_la Жыл бұрын
애비리스ㅋㅋㅋㅋ 아버지 서비스ㅋㅋㅋ 손가락을 확씨 에서 뿜었어요ㅋㅋㅋ
@강민지-o3u3d Жыл бұрын
저희부모는 방임 방치형이엿어요 따뜻하게 보듬어주지도않았고 의지도 못햇어요 지금 결혼하고 임신했응때 더 원망 되더라구요 나한테 왜그렇개 대했을까 지금은 거리두고있습니다
@Lemontree31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나이드니까 부모한테 더 열받아지는 게 스스로 느껴집니다. 가정이라는 속성과 인간이라는 속성을 더 이해하게 될 수록 열받게 되더라구요. 자격없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고, 자식은 더더욱 낳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그때 시대상황이 결혼하고 애낳는게 당연한 세대여서. 참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알게됐지만, 인간으로서 미숙하고, 자기자신의 결핍을 혼자서 해결못하는 인간일 수록 결혼을 통해 상대나 자식에게 매달리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도 더 섣부르게, 얼른, 하더라구요. 자기자신에 대한 충분한 고찰없이. 결국 가정내에서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해내고..
@annycho4581 Жыл бұрын
나도 아빠엄마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음...그중에서도 특히 아빠....이기적이고 보호능력없음.....결혼하지말았어야할 인간이 결혼을해서 나를 낳았으니 나도 이모양이꼴이라는생각이 안들수가없음. 정말 남자들아....결혼하고싶으면 책임감을 길러라.....나랑 갑장인 알파카가 말하는건 가장으로서의 보호능력도 되지만 책임감이다. 책임감없으면 그냥 혼자살아라...제발...
@코끼리다리 Жыл бұрын
가장의 무능은 죄죠...
@고독한목격자 Жыл бұрын
책임감 없어서 평생 혼자 살아보니 그것도 할짓 아니구먼요 독거삶도 결국은 후회 합니다
@annycho4581 Жыл бұрын
@@고독한목격자 그건 자기자신에대한 후회고 남한테는 피해를안주신거니까 좋게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user-us4in9eg5g Жыл бұрын
@@고독한목격자 참 이기적인 인간이네. 무책임한 상태에 결혼하면 와이프와 자식에게 엄청나게 피해를 보게되고 더 최악일경우 자식을 패륜아가 될수있어. 차라리 자신의 내면의 힘을 길러서 홀로 잘 살수있는법을 터득해야지
@고독한목격자 Жыл бұрын
@@user-us4in9eg5g 이분은 본인의 말을 잘못 이해하셔서 동문서답 하신것같네요 하여튼 댓글에 감사드림니다
@뉴욕-b8w Жыл бұрын
불안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상처는 인생 평생을 갉아먹는다.
@진-w1r Жыл бұрын
알파카님~!! 저랑 자란 환경이 많이 비슷하셔서 200프로 공감되고 한편 그런부모밑에서 자라서 평생 감정적 결핍과 불행감을 안고 살아야되는 힘든마음을 잘알고 저도 겪고있기에 눈물이 나네요~~ 부모는 선택할수없어 힘들었지만...저도 김알파카님도 행복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눈물나는 와중에 김알파카님의 현란한입담과 명석하고 논리적인말발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beautelle946011 ай бұрын
참으로 속상하네요. 어릴적 상처에서 회복되어 앞으로 당당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똑똑한 여자입니다.
@yangnam3532 Жыл бұрын
능력없는 무능한 아버지였지만 최소한 자식들을 때리지는 않았네요. 엄마는 홀로 자식 4을 건사하는라 늘 힘들게 살으셨고 말도 못할 고생을 하셨는데 우리를 혼내도 손지검을 하지는 않으셨어요. 지금 내나이 50인데 엄마를 생각하면 여자로서 남편 복 없이 온갖 고생을 한 엄마가 정말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냥 존경스럽네요. 없이 살아도 괜찮은데 학대를 받으면 정말 정신적 트라우마가 평생 가니 아동 학대는 정말 정말 없어져야 할 죄라고 생각 합니다.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아는 설움인듯 해요 그런 힘든일을 당하시고도 열심히 사시는 알파카님 볼때마다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 쓸데없는 인간때문에 상처받지 말고 우울해하지도 말고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요
@hdhkim1714 Жыл бұрын
부모같지 않은 부모 끊어내고 내 가정 일구고 잘 사니까 너어무 행복하더라 가끔 눈치없는 친척들이 나한테 그래도 부모니까 니가 이해하라고 하는데ㅋㅋㅋ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ㅋㅋ 내가 행복하다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 원...
@pretty7749 Жыл бұрын
유년시절의 자녀에게 잘 합시다. 나이들어서 다늙어 먹는거 챙겨주고 그런거 소용 없어요. 자녀는 평생 유년시절의 부모님 떠올리며 살아요. 어릴적 폭언이나 맞았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요
@전미숙-l4t Жыл бұрын
우울하고 의욕없이 살아온줄 만 알았는데 사색과 독서로 쌓은 높은 지성이 돋보이 네요 저도 부모한테 받은 유년시절 상처가 죄책감이란 이차가해로 이어졌는데 이제 정리가되네요 참 잘극복 한 승리자 네요 알파카님
@suddenly_what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돼요. ㅋㅋㅋ 그치만 미워하는 감정은 없어요. 오히려 미워하면 내 에너지 갉아먹어 손해에요. 미움조차 아까운 이 심정을 아시려나.. ㅠㅠㅋㅋ 언니 말 다 맞는말이라고 맞장구 치다가 물개된줄. ㅎ 그리고 일관성있는 보호자, 양육자가 되길 바랍니다. 지 기분 언짢으면 때리고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자식은 신뢰라는 덕목이 부재한 저같은 인간이 된답니다. 동물좋아 식물좋아~ ㅎ 덕분에 자립심 하나만큼은 최상이에요. ㅎㅎ 평생 안전하단 느낌을 갈구 한 결과로 혼자서 잘하게 됐거든요. ㅎ 그래서 이젠 죽고싶단 마음이 들지도 않아요. 이제 숨 좀 쉬겠는데... 내 인생 잘가꿔가며 누리면서 살거에요. ㅎ +) 부모가 미운 감정이 들면 맘껏 미워해도 돼요. 내 감정 직시해서 헤아리다보면 결국에 벗어나게 돼요. 이렇게 생각정리가 되기까지 저는 짧고굵게는 4년 길고얇게 1-20년이 걸린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자신까지 밉고 버겁고 죽고싶고 ㅋㅋㅋ 온갖 감정이 범람했고 외로웠네요 슬펐구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친척어른에게 말해도 돌아오는건 자식인 니가 이해해라 였어요. 외가였고 맨날 아버지 욕을 나에게 해서 불필요한 연좌제, 수치심까지 심게한 당사잔데도요. 왜 이모가 욕하는건 일상이고 제 감정은 부정됐나요? 어른이면 다야? ㅋㅋ 그땐 2차가해로 더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니 자식이 부모를 이해할 '의무'는 없어요. 이해도 결국 사랑의 영역인 것 같은데.. 벼랑 끝까지 몰게한 아버지를 내가 왜 이해해줘야 되나 싶어요. 그냥 물리적으로도 멀어지고 기억에서도 지우는게 적당한 것 같아요. 아니면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땔깜으로 쓰거나요. ㅎ 뭐 내맘 편하려고 이해하고 용서를 택할 순 있는데 전 그정도의 적극성도 아깝네요. 과분한 치사 같아서요. ㅎ 언니 이야기와 공감하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받아요 고맙습니다.
@멋진사람-k9h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효도해라 부모에게 잘해라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난다 이런류의 영상들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왜 나는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난 원망만 느껴지는데 내가 문제인가 문제인가 맨날 자책만 하다가... 알파카님의 속이 시원한 영상들 보면서 치유가 됩니다. 정말 감사한 분이에요 틀린말 1도 없고 똑 부러지는 말들....
@MJ-dd9hs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무 괜찮은 어른이 됐다는거👏👏👏👏
@love__chaewon Жыл бұрын
백번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아티스트ㅡ김윤아님 말을 빌리지면..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천사를 강제소환했으면 그 아이가 인생을 잘 살아갈수있게끔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요.
@voumes5081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건 명영상이다...말 한마디 한마디가 예술임
@saintmulder Жыл бұрын
대충 들어도 어떻게 살아오신지 감이 오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ciel153310 ай бұрын
마스크 필수 코로나 시기때 애비가 죽었는데 장례식장에서 마스크로 표정을 감출수 있던게 너무 다행인 사람입니다. 애비가 죽었어도 슬프지않았고 무념무상 무표정이었거든요. . 근데 저뿐만이 아니라 어머니, 오빠도 저랑 마찬가지였어요, 바래왔던 애비의 죽음. 일찍죽어줘서 넘 고마웠어요😊 참고로 저의 애비였던 인간은 아주전형적인 쓰레기였습니다. (할말하않)
@데카르트-m3l10 ай бұрын
휴......고생하셨네요....혹시 그 사람 고향...어느 지방이었나요? ㅠㅠㅠ
@에르브9 ай бұрын
나는 장례식때 눈물이 나오기는 했어도 지금 가면갈수록 그나마 그때라도 부친이라는 그아저씨가 돌아가시기를 잘했다싶어요 막상~떠나니깐. 짐 하나 더는것같고 한편으로 너무 편합니다
@도토리-o1v Жыл бұрын
폭력적인 사람이 가족으로 있으면 나머지 구성원이 희생자를 보호하지 않는 것은.. 희생자가 있으면 본인이 덜 당하거나 안당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알파카님 아버지, 어머니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ㅠㅠ 발가벗고 사회에 내던져질 때 자신을 보호해 주는 것이 바로 어린시절 받은 사랑이라고 , 너무 추울때 이불 같은거라고 배웠어요. 제가 교사 될때 어머니가 너는 학생들한테 잘 하라고 일러주신 말이예요. 알파카님이 이렇게 당당하게 자라서 뿌듯합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기억은 이제 돈을 버는 비료가 되었습니다! 돈쭐 나시고 나쁜 어른들 더 뽀개주세요!!
@전소연-l9q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아빠의 소득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아버지 다운 역할을 했는가.. 그것이 자식에게 기억이 되더라구요. 소득이 작다고 자괴감갖지 않고 자신의 한계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이 다 기억하고, 나중에 감사하게 되겠지요. 어린 자녀들은 자라고 있고, 금새 어른이 됩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자녀들에게 사랑의 적금을 부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yaku6295 Жыл бұрын
돈이 불행에 좋은 촉매가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는 않죠. 요즘 다들 미쳐서 부자아빠 부자엄마 노래하는 투기에 미친 사람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내친구가 일하지않는 아버지와 악착같이 사는 어머니 슬하에 자매들이 성장하면서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지금쯤보니 어머니가 악착같이 모으셔서 아파트도 사고(물론 서울 아니고 재계발 보상금도 있었음) 좋은 농지땅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저는 인간승리다 대단하다 나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다 라고 했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남이 보면 그렇구나 우리 자매들은 그 사실 알자마자 이러느라고 우릴 그지같이 키웠구나 했는데" 돈을 얼마 상속해주는지, 재산을 얼마 물려주는지보다 더 중한게 있어요. 땅 한뼘 안샀으면 더 좋은 대학을 갈 희망과 더 나은 성장환경을 줄 수 있는 어쩌면 겪지않은 고통을 겪게 했구나 라는 허망함등 복잡한 감정이 자매들에게는 찾아왔더랍니다. 어차피 고생하며 독립적으로 자란 자매들은 그 재산이 누구거든 상관도 없고 노년에 두분이 다 쓰고 가시더라도 아무 상관없다고 합니다. 부자부모가 되겠다고. 부자부모가 최고라고 하면서 21세기에 불필요한 부자 마케팅에 현실을 끌어내리며 자기 승리하는 부모님들 우리가 돈있는 부모가 되고싶은 건 내 새끼 성장기에 밥 마음껏 먹게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자게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하고 수학여행 걱정없이 가고 떡볶이쯤은 사먹고 올리브영에서 틴트 하나정도는 사서 바르는 그 추억과 경험들을 충만하게 주기위해서입니다. 지금 거지같이 사는게 나중에 다 너 물려줄 재산 모으는거다 라고 하면 그 부자부모가 부모로서 어떤 느낌일지. 그 성장과정에 아이는 어떤 심리적인 과정을 겪을지. 그리고 진짜 부자가 되는 순간까지 당신이 정말 건강해서 투잡 쓰리잡 하며 투기한 돈을 갚을수나있을지. 그러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부자부모가 되고싶은 당신의 꿈은 자식의 빚이 됩니다. 부모로써 자식에게 어떤걸 주고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언제 될지 모르는(되기나 할지 모르는) 부자일까요 죽어서야 받을 부모 돈일까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Lemontree313 Жыл бұрын
마음아프기도 하고..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넘 중요하죠. 부모가 좋은 판단력과 균형잡힌 사고방식을 가졌더라면. 물질적으로 조금 모자란 듯해도 자식들은 충분히 충분히 행복했을텐데
@yaku6295 Жыл бұрын
@@Lemontree313 돈에 매몰되어 나중에 자식 효도를 못받게될때 다 너희를 위해 희생한거다 라고 하면 자식의 상처는 더 깊어지기만 하죠. 가난해도 화목해서 행복했다는 집은 잘 들여다보면 분명 그 틈새를 메우기위해 부모가 노력하였고 가난때문에 가족이 떨어지지않아야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더라고요. 가난이 사랑을 자동으로 대체해주는게 아니라 부모가 끝없이 인지하여 채울수있는것을 찾아주는 것. 안타깝게도 돈이 있지만 깨어지는 가정의 경우 돈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저절로(화목함도) 이루어져야한다는 어리석음을 가진 부모도 있죠. 니가 뭐가 부족해서냐 라는 것 부모교육에 붙는 수식어중 가난 부자는 번외편이지 본편이 아니란걸 많이 간과하는 거 같아요
@hii1841 Жыл бұрын
흙부모는 그렇게라도 해서 나중에 물려줄수라도 있으면 훌륭해요. 고학력이라도 삔또상해서 직장 때려치고 이혼 반복에 거지되어서 늙어서 아파서 자식한테 돈달라는 흙수저들도 있어요
@디올-t8r10 ай бұрын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으며 마음수행을 해봐도 오은영의 금쪽 상담을 들으며 나의 상처를 드려다 봐도 개운치 않았는데~ 알파카님 영상을 보고 비로서 통쾌함을 느껴 봅니다.
@이거북-u5w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발인끝내고 형이랑 얼싸안고 드디어 해방이다! 엉엉 울었다는 지인이 생각나네요.
@옐로곤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이네요 태어나 자란 환경은 천재지변같이 내가 어쩔 수없이 겪어야했던 건데 햇빛 따뜻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 폭풍우속에서 살아온 사람에게 하늘에 감사해야한다고 얘기한다면 빡칠 노릇이죠
@live567899 ай бұрын
20년가까이 안보고 산 아버지가 오늘 직장에 찾아왔습니다 힘듭니다 보고싶지않지만 불쌍합니다 앞니가하나도없는모습을보니 틀니를해주고싶습니다 이런감정너무힘드네요
@김해진-r3y5 ай бұрын
그대가 천사이십니다
@mignonlee3224 ай бұрын
자기 부모에게 받아야 할 사랑을 자식에게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 그런 관계를 부모자식간의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헤어나오지 못하는..그 자식들..너무 불쌍하다
@정애림-t3zАй бұрын
병신호구새끼ㅋㅋ 부모가 거꾸로 됐네
@김보미-k3b11 ай бұрын
눈물날것같다 아빠라는 사람이 죽으면 이제 끝났구나 싶어서 난 1일장으로 지낼생각입니다 3일장하는 내에너지도 아까움
@에르브9 ай бұрын
그냥~알던아저씨로 생각하시고 마음속으로 거리두기하세요
@강지연-b4e8 ай бұрын
하루장 하고싶었는데 화장터가 꽉차서 어쩔수없이 3일장한 1인입니다
@레이튼-p9u3 ай бұрын
난어렸을때 아버지가 매일같이 술 (막걸리) 사오라고 심부름 시켜서 그게 엄청 실었는데 그땐 60년대라서 애들도 술 담배 심부름 다할때라 술주전자 들고 술사러 다녔음 지금같음 말도 안되는 시대지만 아버지 술로 인해서 일찍돌아가셨는대 마음 속에는 인제술안사러 다니겠구나 했는데 웬걸 가난이 기다 리고 있었네요 가장이 없으니 또다른 불행이 있었더라고요 술심부름은 그냥이벤트
@쥬네비브 Жыл бұрын
화목한 가정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얘기 듣기싫어요 ㅋㅋㅋ뭔가 이해도 못하는거 같고 괜히 나만 이상해 지는거같은 느낌을 주는것도 힘들고요 ㅋㅋㅋ 함땡지라는 분 오뚜기 딸이 부모님과 사랑이 넘치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할 뿐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윤복이-u7q10 ай бұрын
저도 아빠가 눈 앞에서 심장마비로 가셨는데도 눈물 한방울 안흘렸네요.. (저희 가족들이 전부 그랬어요). 아빠가 아빠가 아니었던 우리집이었네요.. 아빠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빠가 호인 이라고 하던데 우리집에서는 폭군이요 주정뱅이 였지요 ㅠㅠ 저희 아빠도 돌아가실때 관을 특관을 쓸 정도로 체격이 좋으셨네요 ㅠㅠ
@ljhfskjfhefas Жыл бұрын
저도 학대가정서 정신 데미지입고 자랐는데 알파카님도 어려움 겪었지만 잘 크셨네요. 그래서 지금의 촌철살인과 남다른 통찰이 가능한 내면이 더욱 성숙해진것 같아요 화이팅합니다❤
@macadamia313 Жыл бұрын
지난번에도 시청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사이다라서 또봤네요 저희 아버지도 그런 사람이었고 저희 할아버지도 알코올중독자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신지 한 7년 가까이 되었네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학폭을 당하고도 눈한번뒤집히지도 않았고 니가 못나서 학폭을 당한거라고 말한 뒤로 부터 아버지랑은 동네 아저씨만도 못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와도 그러면 뭐합니까 자식이 밖에서 맞고와도 방치하고 니가 행실을 똑바로 못해서 맞은건데 뭘 어쩌라고 하는데 말이죠 엄마는 그나마 미워하지 않았던 게 제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와도 위로해주고 다독거려주고 엄마로써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셨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아버지라는 사람은 오히려 엄마더러 자식교육 그지같이 시켜서 그렇다고 엄마한테 뭐라 그러는데요 저는 돈 많이 벌어오고 아버지가 사회에서 뭐 성공하고 뭐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돈만 잘 번다고 아버지 자격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돈만 벌어올줄 알지 자식한테 쓰는걸 인색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도 아버지한테 욕들어먹으면서 까지 다녔습니다. 자식의 꿈을 짓밟으려 까지 했는데 엄마랑 학교선생님의 화력 덕분에 원하는 미술 대학을 갈 수 있었던 것이고요. 돈만 벌줄 알았지 자식을 사랑할줄 몰랐습니다. 저는 능력좋은 아버지 필요없습니다. 뻑하면 남들이랑 비교질이나 하면서 사람 자존감 깍아내리고 후려치고 자식을 노예마냥 악세사리 마냥 취급을 하니까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한테 구박받고 상처받고 그래도 엄마는 오히려 저를 다독거려주고 엇나가지 않게 막았습니다. 만약 엄마가 없었더라면 저는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거나 아님 범죄자가 되었을 겁니다. 엇나가지 않게 막아주신 엄마한테는 한없이 고맙지만 지금도 저는 아버지를 증오합니다.
알파카님 말대로 경제력 없는건 문제가 안돼요. 정서적으로 가장으로서 하면 안될 선을 많이 넘었어요. 가족의 인생을 망치러온 것 같아요. 어머니도 먼저 돌아가시고 분노와 우울만 남았어요
@bodyno370 Жыл бұрын
나 역시도 부모를 존중해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존중받을 부모에게만 있다. 평소에 자식에게 차갑고 권위적이고 무례한 부모를 내가 존중해줄 필요가 있을까?
@도리원아가씨 Жыл бұрын
콩가루집안에서 큰 저로써는 정말 공감가는 영상이네요..새삼느끼는거지만, 부모책임 지지 않을려면 결혼해서는 안되는건데, 그속에서 가장 피해자는 자식인데, 스스로가 상처를 치유하면서 살아나가는수밖에 없죠. 웃긴게 자녀의 사랑적금 불입한적도 없는 부모들이 꼭 늙어서, 이자까지 쳐서 달라고 하니, 참..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저는 지금은 부모님이 살아계시지만, 저역시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무덤덤할꺼같네요..
@sjp9609 Жыл бұрын
놀랍도록 이성적이다,.... 우와,....
@고크림밍11 ай бұрын
이렇게 잘 자란것만으로 대단하네요 . 좋은 부모 만나도 인간 될까 말까인데 .. 열심히 살았고 철학도 있고 앞으로는 더 잘될거예요 . 누구나 좋은 부모를 가질수는 없지만 누구보다 좋은 사람은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 부모 핑계 대면서 개 만도 못한 짓해놓고 세상이나 원망하는 것들도 많은데 ,, 응원합니다 . 앞으로는 부모한테 못 받은 사람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받을거예요 . 선한 영향력으로 원망이 아닌 교훈을 주는 그 모습에 감동👍
@love794228 ай бұрын
어린시절이 지옥이었을텐데도 잘 살아주셨네요. 멋진 분 같아요.
@유우-z5j Жыл бұрын
낳은 사람이 부모가 아니라 기른 사람이 부모죠. 애낳아 길러보니 제대로 기르는게 얼마나 힘든지 느낍니다.
@syh0476 Жыл бұрын
백번 공감합니다. 관종끼가 있어서 얘기한다하셨지만 그렇지않아요. 이런 얘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고 또한 치유도 됩니다.
@cherry_jyuville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해요 저녁에 봬요❤️
@marlea2198 Жыл бұрын
알파카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최소한의 보호를 받지못했다니 무책임하고 자격없는 어른들이었네요 착하고 영민했을 어린 알파카님에게 죄지으신 거죠. 죄는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받더라고요 알파카님의 밝고 행복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초코파이정-s4d Жыл бұрын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있지만 어떤 극단적인 상황에서 가족들의 민낯이 스쳐지나간 걸 본 경험이 있는자로서 알파카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는 1인 알파카님 말은 막말 처럼 스스럼없이 하지만 개념있고 사리분별 잘 하신다 알고보는 1인
@boina1115 Жыл бұрын
자녀에 대한 사랑이 적금같다는거 공감합니다. 자녀 어릴때는 방임 해놓고 나이들어 받으려는거 거지근성아닌가요? 뿌린대로 거두는건데 불효자로 만들어 죄책감 느끼게 하는 거지라고 봅니다.
@노희원-g1k Жыл бұрын
진짜 안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명절 싫은거는 만국공통인가보네요 ㅜㅜ 저도 명절이 정말정말 싫어요 절연하고 나서 좀 나아졌지만!!
@lovelyhyunjun Жыл бұрын
덤덤하게 말씀하시는게 왜이리 슬픈지..눈물나서 혼났습니다. 진정한 어른이네요. 알파카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최제욜-b4g Жыл бұрын
어째 그리 말을 잘 하시는지요. 언제부터인가 알파카님의 영상을 기다리며 보게 되엇습니다. 션션하고 솔직담백하게 털어내는 알파카님의 말을 들으면 대리만족 이랄까~ 말은 저리 해도 멘탈이 탄탄한 그대에게 언제나 응원의 박수 짝짝짝!!!
@할매미우 Жыл бұрын
제 아버지는 제가 어릴 때 사업이 망해서 평생을 거의 백수로 살았는데요. 온 가족이 전부 고통 속에서 사는데도 혼자서 큰소리 치시고 살았네요. 그래도 뭐 범죄같은 건 안저질렀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이제 나이 60이 되어 생각합니다. ㅠㅠ.
@3숑이 Жыл бұрын
나는 100프로 공감하며 40대후반이지만 부모와 친척들이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왜 자식을 키워보니 더 그렇네요.
@fsteamk702 Жыл бұрын
공감가는 바가 많습니다. 객관화가 잘 되어 계신 거 같고 현명해 보이십니다.
@Victoria-yy3du Жыл бұрын
저도 방치하는 부모님 아래서 자랐어요. 아빠는 제가 초딩때 친구 엄마와 바람나고 그후에도 제가 본 사람만 3명 엄마는 늘 자고...몸이 너무너무 아파 죽을꺼같은 7살짜리를 꾸역꾸역 학교를 보내고...편도 애가 걸어 한시간 이상 걸리는곳을 바래다 주는 일은 커녕 태풍과 비바람이 몰아쳐도 데릴러 오는 혹은 걱정조차 안했던 엄마..차라리 나를 버리지 이럴꺼면 이생각으로 초딩을 보냈던거같네요..가끔 돌이켜 보다 보면 서글플때도있는데 괜찮아요 지금은 두분다 나이드셔서 아쉬운건 그쪽이라 저는 당당하게 잘살고 있습니다...화이팅합시다...
@엘리야-t6p Жыл бұрын
부모로부터 분리된 인생을 사는 행복한 우리 모두 화이팅
@에르브 Жыл бұрын
그냥~문제있는 아버지는 알던아저씨로 생각하면됩니다 나 미성년시절에 보호자역활해준 아저씨구나 생각하면 딱 좋아요 특히 아빠는 엄마보다 못하면 더 못합니다(증세가 더 안좋음) 그리고 본인이 뭘 잘못한줄도 몰라요 처자식고생하는줄도 모르고 등골빼먹고 병들면 그때나 뻔뻔하게 가족찾음 나도 소시오패스아빠만나서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돌아가신지 17년되었지만 애뜻하지도 않고 그립지도 않아요 한마디로 인격에 문제있는사람은 자식 안낳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늙고병들면 사회적약자로 둔갑하는데 아무리 노인이라도 겪여봐야 그인성을 압니다
@초승달-c6f10 ай бұрын
너무너무 공감되고 내 어렸을때 나쁜기억을 묻어두려고 늘 포장하고 지우려고 애썼는데 이 방송을 들으면서 공감하고 마음찌꺼기 털어내는 시간들이됩니다. 용기내어 방송해주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