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아... 너 그거 알아? 너 나랑 동갑이다? 내가 너를 알게 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널 몰라왔던 시간이 원망스러울만큼 네가 좋아졌어... 나 그만큼 과몰입진심녀라고 지성아.... 이제 벌써 지성이가 성인이 됐네...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때는 난 입시 경쟁 치르던 중3이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어린 마음에 너 질투하기도 했었다? 공부하면서 썩어가는 것보다 벌써 빛나고 있는 네가 부럽기도 했었지 근데 그게 더 힘든 거더라. 어린 나이에 데뷔한다는 거. 한참 자존감이랑 정체성이랑 만들 시기에 넌 데뷔를 했고, 악플도 받았을 테고, 지적도 많았을 거고, 스스로도 스트레스 같은 거 많이 받았을 테지... 그런 거 다 이겨내고 밝은 모습 보여주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 또래로써 진심을 담아 응원해!! :) 나의 20대는 어둡겠지만, 너의 20대만은 더욱 더 훤히 빛나길 바란다! 찐 팬심으로 찬란히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