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 오빠 반사~~~ㅋㅋ귀여우셔 영화는 아직 못봤는데 빨리 보러 가야겠다.. 나도 센과치히로 제일 조아해요!!♡
@guncome8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느낀 옥의 티입니다(스포) (1) 타키가 미츠하에게 전화 걸었을 때 연결이 안 되는 것은 이해가 된다 운석으로 미츠하는 이미 죽은 사람이 되었으므로. 근데 그 반대로 미츠하가 타키에 전화를 걸었을 때 타키가 못 받을 이유는 없다 타키가 아직 그 폰을 개통하지 않았거나 3년 사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는다면 말이다 (2) 타키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미츠하의 일기가 사라진다? 왜? '백 투 더 퓨처'에는 과거가 바뀌면 사진이나 신문이 바뀌는 장면이 나온다 그건 수긍이 간다 그런데 타키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미츠하가 작성한 일기는 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 과거가 바뀌든 바뀌지 않든, 운석으로 미츠하가 죽게 되든 죽지 않게 되든 그것과는 별개로 그 이전에 이미 미츠하가 타키의 몸을 통해 직접 경험한 일이고 따라서 바뀌지 않는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미츠하가 죽기 전에 작성한 글이므로 미츠하가 죽었다고 해서 그 글이 시라질 이유는 없다 마찬가지로 미츠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타키의 메모들도 지워질 이유가 없고 계속 그대로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미츠하는 운석 사건 후에도 그 메모를 통해 타키의 존재를 기억하게 되고 따라서 타키를 쉽게 잊지 못했을텐데? (3) 과거가 바뀌어 미츠하가 죽지 않고 살아나게 되었으니, 전에 그랬던 것처럼 두 사람은 계속 몸을 바꿔가며 교류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4)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 미츠하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 주면서 빨간 머리끈을 타키에게 전달한다. 이 일은 두 사람에게 있어,특히 타키에게, 꿈도 아니고 몸이 서로 뒤바뀐 상황도 아닌 실제 경험한 일이므로 기억에서 쉽게 사라질 일이 아니다 근데 타키는 이 일을 잘 기억하지도 못한다 게다가 그 기억도 안 난다는 끈을, 누가 줬는지 어디서 났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는 그 끈을 계속 손목에 매고 다닌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5) 운석이 떨어지기전에 빨리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하는 상황인데, 1분 1초가 시급한 상황인데 그 와중에 그를 만나러 그 멀리 있는 신전으로 간다? 왠지 지금 생각해보면 좀 부자연스럽고 타당한 이유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두 사람을 만나게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설정이었던 것 같다 (6) 미츠하가 만든 술을 마셨다고 해서 미츠하도 기억 못할 태어난 순간의 기억 등 미츠하의 기억을 공유하게 되는 것은 또 하나의 판타지이다. 게다가 이미 죽었는데 죽기 전의 시간으로 거슬러 가, 즉 3년보다 더 이전으로 거슬러 가 미츠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도 부가적인 판타지이다. 사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은 미츠하의 모계쪽 능력인데 미츠하가 죽은 상황에서 타키가 미츠하의 술을 마시고 그 능력이 발현되는 것은 많이 판타지스럽다 자고 일어나면 서로의 몸이 바뀐다는 기본 판타지 이외에 부가적인 판타지가 필요한 것이다 (7) 8년 전 운석이 떨어졌던 사건에 대해 일본 전역이 추모하는 듯한 내용이 영화 말미에 나온다 마을 주민이 다 죽은 참사였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아무도 죽지않고 다 살아났는데 8년이 지나도록 매년 그 날을 상기한다는 것은 역시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Ssuuzzuu8 жыл бұрын
제가 아는것만 말해드릴게요. 3은 아마 감독님이 무녀의 신통성력으로 미야미즈가의 여자들은 그렇게 몸이바뀌었다는데요 그때 혜성이 떨어져 마을이 파괴되서 그마을을 떠나 신통력이 떨어져서 라네요 5는 텟시가폭파를 일으켜 정전이 일어날때부터 혜성이 떨어질때까지 2시간의 시간이 있었다고합니다. 6은 미츠하의 반쪽을 마셔 미츠하의 신통력을 조금이나마 얻어 바뀐거라고 합니다. 7은 마을 전체가 파괴되고 미스테리한 피난 우연히일어난 폭파사건 때문에 여러 소문이 생겨 그런것같습니다. 그리고 추모가아니라 미스터리라고 언급도있구요
@사사-d8u8 жыл бұрын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있긴 하죠ㅋㅋㅋ 하지만 과거가 바뀌었음에도 둘의 몸이 바뀌는 일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이유는 미츠하의 대사로 언급이 됩니다. 미츠하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능력은 오늘을 위해 있는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혜성이 떨어져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죽는 대참사를 막기 위해 이어져온 능력이라는 것이죠. 결국 미츠하와 타키가 참사를 막아냈고, 이제 더 이상 그 능력은 존재할 이유가 없으니 사라진게 아닐까 싶어요. 또 혜성 충돌로 사상자가 생기지 않았는데도 신문등으로 8년간 추모하는가 하는것에 대해서는 애초에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타키의 나레이션으로 "계속 그런 기사를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라고 나옵니다. 즉 타키는 돌아온 후 과거가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기사나 신문, 뉴스등을 혼자 스크랩한 것이지 일본 전역이 그 사건을 추모하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또한 미스테리 사건에 대한 보도이지 추모하는 내용은 아니었어요. 미츠하가 만든 술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는것이 계속 언급됩니다. '미츠하의 반쪽', '씹어 만든 술', '황천에서 돌아올 제물', '가장 소중한 것'등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는 대사가 자주 나오죠. 우연과 인연, 전설등을 이야기 하는 작품에서 짜맞추어진 필연성을 기대하는것도 좀 그렇긴 합니다. 또한 둘이 만났던것을 잊어버리고, 남겼던 메모가 사라지는것도 모든 상황을 마치 꿈이었던것 처럼 보여주는 장치들이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하다 느낀 부분들이 있긴 했습니다만...ㅋㅋㅋㅋㅋ 그래도 감독이 의도한 주제를 담기에는 충분했다고 봐요
@maxkim27908 жыл бұрын
(2) 작중 카타와레도키(황혼기)에서 남주여주가 서로 손에 이름써주는 장면이있죠 거기서 남주는 여주에게 すきだ 라고 쓰고 여주는 남주에게 가로로 한획 긑고 사라져버리죠 여기서 여주의이름은 みつは이므로 쓸모없는 획을 그은것이 되버리는데 신카이마코토가 언급한내용중 여주도 남주에게 すきだ라고 쓰려고했을거같다 직접적인 기록을남기면 사라지는것을 아니까 라고한것을 보면 마지막 클라이막스를위해 한 설정같네요
@maxkim27908 жыл бұрын
+김민영 귿..
@maxkim27908 жыл бұрын
(6) 외전을 보면 미츠하의 여동생인 요츠하가 자신이 만든 쿠치카미사케의 맛이 궁금해 소량을 먹었다가 몇백년전 미야미즈가문 사람과 바뀝니다.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이라 애매한 것 같아도 너의이름은 세계관을 이해하면 크게 문제되지않을거같네요
@steampunk3298 жыл бұрын
집단적 상흔, 예술이 역사를 위로하다.
@정하얀-m5w8 жыл бұрын
!!
@yejinhong56548 жыл бұрын
힝 .ㅋㅋ 이동진 평론가님 좋아용♡♡
@stewyredslw25588 жыл бұрын
진짜미츠하아빠공감한다움직이지말랄때세월호인줄
@skyclan8 жыл бұрын
너의 이름은 2017년 순위에 넣어야 하는건.... 뭐 소설이나 다른데 언급이 되지만 아버지에게도 이유가 있었던...
@유진-e1q5 жыл бұрын
9:34 부터 스포 없음
@seohyeonkim45518 жыл бұрын
헐 이동진님 마지막까지 일부러 기다렸는데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를 언급하시지 않으셨네욤ㅠㅠ 뭔가 엔딩부분은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었는데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가 언급 되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ㅠㅜ 그래도 재미있는 감상평!!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진보람-m3g8 жыл бұрын
seo hyeon Kim 말할수없는비밀이 뭔데요??
@ji-sookhong99638 жыл бұрын
ㅋㅋ둘이 케미가 장난이 아니에요... 먼가 썸의 냄새가 솔솔
@마뮤렌8 жыл бұрын
저도 두 분 좋아해요 ㅎㅎ
@솜솜-c3d7 жыл бұрын
두 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onofficial-70588 жыл бұрын
7:44 쯤부터 나오는 피아노곡 뭔지 아시는분 있나요ㅠㅠ 옛날에 알았는데 기억이 안나서
@최윤희-n9v8 жыл бұрын
지선님 너무 사랑스러워용 ㅋㅋ 지선님 마음 딱 제 마음 ㅋㅋ 동진님 좋아해~~~
@jerrybyeon90108 жыл бұрын
영화에서 할머니가 신이 무스비 언급하잖아요 그게 몸이 바뀌는 것을 설명하지 않아요?
@user-ng6go5ny6b8 жыл бұрын
이거 인생영화 되실겁니다 낄ㄲ..
@maon61187 жыл бұрын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대사는 마코토감독이 우리 세월호를 사건을 듣고 이런 대사를 사용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소드훈장너의이름은7 жыл бұрын
ㄷㄷ세월이라도 아직또기억할거야
@movie_crush8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대로 있으라 할때 세월호가 생각나더라고요..😧😳😭
@hiji_43118 жыл бұрын
이거 영상 중간중간에 문지방? 미닫이 문이 열리는걸 클로즈업해서 엄청 자주 보여주는데 심지어 지하철 문이 열리는것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거든요.. 혹시 이걸 계속해서 보여주는 의미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와스바리-x3p8 жыл бұрын
클로로 루실후르_ 1편보면 별의미없다하심
@hiji_43118 жыл бұрын
앗 답변 감사합니다^^
@young.j7068 жыл бұрын
물론 괜찮은 작품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그렇게 엄청난 흥행 기록을 올린 것은 확실히 동일본 대지진 이후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마지막 지선 님 ㅋㅋㅋㅋ 빵 터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