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다] LA산불, 기후의 경고 / KBS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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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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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연중 온화한 날씨로 미국 내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 캘리포니아주입니다.
이요한/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
"캘리포니아는 일단 살기 좋은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연중 기후가 온화하고 따뜻하고요. 그리고 식물들이나 이런 것들이 잘 생장할 수 있는."
KBS 뉴스(2025.1.9.)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그런데 이번 산불, 과거와는 달랐습니다.
기후변화가 산불의 행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먼 나라 얘기만이 아닙니다. 우리 삶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상협/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먼 북극곰한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로스앤젤레스 서쪽 산타모니카 산맥에서 연기가 포착된 건 평일 오전이었습니다.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를 타고 불길은 빠르게 번져 나갔습니다. 순식간에 피해 지역은 위성에서 보일 정도가 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LA 인근 7개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불길은 산에서 내려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팰리세이즈 외곽에 있는 저수량 4억여 톤의 저수지. 보수 공사를 한다며 1년 전부터 텅 빈 상태였습니다.
이번 산불에 대응하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소방용수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만 2천 채가 넘는 주택이 불타는 등 2만 헥타르, 서울 면적의 3분의 1 정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손실액은 500억 달러, 우리 돈 73조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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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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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еон киллер и Оля Полякова 😹
00:42
Канал Смех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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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то-что Мурсдей говорит? 💭 #симбочка #симба #мурсдей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