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동두천 "죽음의 도시로 가고 있다" [인사이드 경인 꼭!보기] / KBS 2024.01.25.

"지금 동두천은 시베리아보다 더 차갑게 얼어붙어 있다"
"이대로 가다간 죽음의 도시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동두천 주민들이 폭발 직전이다.
지난해 12월 국방부 앞에서 상경시위까지 벌였는데도 연말 미군 공여지 반환 결정에서 동두천시가 또 배제됨에 따라 동두천시민들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동두천의 절반 가까이가 미군 공여지이지만, 반환된 일부 지역은 산악 훈련에 쓰던 땅으로 쓸모가 적고, 시내 평탄한 땅은 반환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인구도 줄고 도심은 텅 비어 죽음의 도시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게 동두천시의 주장인데...
경기인천 1,700만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박형덕 동두천시장에게 동두천의 절박한 상황과 돌파구는 없는지 자세히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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