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비판했던 건 19세기 유럽에 존재했던 사회주의 사조 중 국가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개인을 억압하는 방향성을 가졌던 일부 사회주의였다고 하네요. 😊
@너는아6 ай бұрын
니체는 세기의 천재가 맞다
@이은륵6 ай бұрын
그리고 니체의 사상을 오독하며 나온게 국가사회주의라는 아이러니😂😂
@Zwioong6 ай бұрын
철학의 망치는 고착화된 세기의 가치를 부시고 개인적 가치를 세우고 자신을 삶을 살아갈 수 있게한 것이죠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그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LimTurtle19996 ай бұрын
니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신은 죽었다' 이 문장 하나만 알고, 신에 대해 얘기할 때 기계적으로 이 문장을 꺼내들죠. 니체의 철학뿐 아니라 많은 철학 문장들이 이렇게 부분적으로 인용되며 오용되는데, 이 채널에서는 그 맥락을 잘 짚어주니 좋네요.
@LimTurtle19996 ай бұрын
2부를 내놔라!
@레몬허니-x1b6 ай бұрын
한 래퍼가 떠오르네요
@junolimmm6 ай бұрын
@@레몬허니-x1b똥독이요?
@BJ-vw8ue5 ай бұрын
니체, 결국 미쳐서 죽다.
@thewise54736 ай бұрын
항상 고맙습니다. 현생이 바쁘다보니, 식사 때마다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훌륭한 내용,보기 좋은 편집, 듣기 좋은 목소리 완벽한 컨텐츠입니다.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CheonanHoduGaja6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다' 라는 니체의 말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저 시니컬한 허무주의자라고 생각해서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그의 삶을 보게됐고, 그런 고통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이를 직면하고 새로운 가치를 개척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주어진 삶을 사랑하면서 끊임없는 고통을 정면으로 맞이하고 더욱 강하게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니체는 그 누구보다도 잡초같이 질기고도 열정적인 철학자라고 생각해요..
@정형찬-n7d6 ай бұрын
저도 처음에 니체를 만났을 때, 워딩이 너무 자극적이라(?) 별로 호감이 안갔어요. 근데 뭔가... 왠지 자꾸 생각나고 마음 한켠에 남더라고요. 그것이 그의 안타까운 죽음 때문인 것인지, 그의 진취적 사상 때문인지, 아니면 둘 다 인지. 정말이지 모르겠습니다. 😅
@yot10266 ай бұрын
정말 멋진 말씀이네요
@QRIEHSK6 ай бұрын
저도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니체의 워딩이 너무 간결하고 강해서 비호감이였는데 공부하고 찾아보니 니체는 방법을 찾아나서는 멋있는 인간이였습니다
@조수인-c9u6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그 다섯글자만 알고 그 뒤 문맥을 다 몰라서 자주 그렇게 오해를 산다고 생각해요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오히려 그 뒤에 '신이 죽었다는 걸 깨달은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빌드업이죠
@layzbooi6 ай бұрын
신에게 의지해서는 답 없다는 뜻
@봄베이6 ай бұрын
니체가 말하는 완전히 홀로 설 수 있는 자는 정말 되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는 신하고 국가를 버려도 새로운 기댈 곳을 찾겠죠.
@csp-i2y5 ай бұрын
그러게나 말입니다. 너무 이상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건 너무 온전히 니체철학을 받아들였기 때문아닐까요? 신을 믿는 게 아니라 신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그의 철학을 흡수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zxxas59186 ай бұрын
요즘 가장 흥미롭게 보는 채널
@hunlee-x2z5 ай бұрын
저는 니체의 철학을 보면 해변가 휴양지가 떠오릅니다. 여름철 해변에 가면 가끔 모래성을 짓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죠. 여러 사람들이 모여 어떤 파도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하면서 튼튼한 모래성을 짓고 보수하면서 자기가 이 성을 짓는데 모래 두양동이를 퍼서 날랐다며 의기양양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 혼자만의 모래성을 짓고자 노력하지만 거센 파도에 자꾸 허물어져 좌절하면서도 견고하고 거대한 옆동네 모래성을 넘어서는 자기만의 모래성을 짓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부모님 손잡고 온 어린아이들은 자기가 지은 모래성에 파도가 덮쳐서 허물어지더라도 꺄르르대며 재밌어하면서 자신이 해변에 온 목적 그 자체를 알차게 즐기죠. 이런 해변가 풍경이 저는 우리네 인생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래성이라는건 아무리 견고하더라도 결국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허물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또한 자신만의 독보적인 모래성을 쌓았음에 뿌듯해하더라도 영겁의 흐름동안 어딘가의 해변에서 누군가가 나와 똑같은 모래성을 쌓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모르 파티.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과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가 내가 지은 모래성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리더라도 우리가 휴양지에 놀러나왔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놀이로써 즐길줄 아는 마음. 니체의 철학을 보면 니체가 진심으로 우리네들의 삶을 안타까워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준비한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사실 다른 댓글처럼 좀 중2병스럽기는 합니다 ㅋㅋ)
@qwdqw222226 ай бұрын
뭐야 이 꿀단지같은 채널은 ㅋㅋㅋㅋ바로 구독함
@awlis_blog6 ай бұрын
신이 주던 삶의 목적과 안도감 그리고 절대적 기준인 신의 가치를 이정표로 여겼던 인간이 이제 무너져 버린 가치와 의미들에 직면하는 현대에서 우린 무엇을 보고 ‘가치있다’ 고 말할 수 있는가
@bcwise6 ай бұрын
생존과번식
@bcwise6 ай бұрын
그것뿐
@Chanranhi016 ай бұрын
재생목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면서 틀어놔야징
@Magnolia-6 ай бұрын
이 채널만의 보기 좋고 참신한 그림이 넘 맘에 들어요😊
@윤창민-k4j6 ай бұрын
이걸 보니 요즘 한국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종교 같은 것이 필요한거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예민해진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종교의 부정적인 면이 너무 많이 보여져서 이제와서 종교는 늦은거 같기도😢
@user-xr9qc7yo8z6 ай бұрын
그래서 요즘엔 오히려 한국인들이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종교처럼 믿는 듯 그런데 그 둘은 그런 걸 아주 싫어하는 게 아이러니 ㅋㅋ
@박태수-n1w6 ай бұрын
@@user-xr9qc7yo8z 정보) 쇼펜하우어는 불교와 힌두교에 깊은 조예가 있다
@한글과컴퓨터-f4r5 ай бұрын
실존주의 철학에선 무언갈 믿는다는 행위 자체가 살아가는데 의미가 없는 행위라는 것을 대전제로 깔고 가죠 우주적관점으로 보았을 때.다만 결국 그것을 깨닫는다 하더라도 모순적이게도 우린 결국 허황된 믿음들을 믿고 살아가야 한다는것 또한 실존주의 철학은 말한다고 봐요.초인사상이 그 모순을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우린 항상 초인이 될 순 없다는 사실.
@한글과컴퓨터-f4r5 ай бұрын
결국 믿음에 대한 모순 또한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사실 크게보면 그냥 모든 모순적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진서-t7h6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해요!!
@blackangelggul6 ай бұрын
오늘도 잘봤습니당 그림은 직접 그리시는건가여??
@Samuel_T_Owen_006 ай бұрын
뭐야 얼른 2부도 줘요ㅜ
@Oulbee6 ай бұрын
오늘도 양질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비록 무신론자이지만 신앙 자체는 삶의 망망대해에서 좋은 지표가 되어 준다는 점은 늘 인지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발전하며 무엇이든 인스턴트화가 되어가는 현 시대에서 교리 조차도 인스턴트화 되어 그 깊이가 얕고, 그런 이들을 이용하는 영악한자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함으로서 올바른 신앙을 접하기 어려워진게 가장 큰 문제점 아닐까 싶내요.
@mrxd76166 ай бұрын
유익한 내용 이해하기 좋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ana1208082 ай бұрын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고싶지도 않지만 이채널은 곧 뜬다 😊
@Diogeness76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욥!
@aporia394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다는 답이 아니라 질문이지요. 종교에 근원을 둔 서양윤리와 도덕의 기원이 무너지면 그 빈자리를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가, 그리고 준비가 되어있는가에 대한 경고이자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nneonghaseyo2 ай бұрын
정확한 댓글입니다 이영상이 떠도 여전히 이해못하시는분들이 많아 안타깝네요 니체가 은유로 표현한건데 번역문제인지 뭔진 모르겠으나 99프로가 말귀를 못알아먹음😅 차라리 신은죽었다 가 아니라 신을죽였다 라고 알려졌으면 더 나았을것같네요
@Normal_programmer6 ай бұрын
저는 이제까지 종교가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믿으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원칙들은 사람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끔 도와주고 다른 사람과 유대 관계를 맺게 해줌으로써 행복을 주었죠. 하지만 이젠 종교 없이 사람들은 자신만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망망대해도 아니고, 나름의 꿈과 비전이 생기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 역시 신앙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임을 알게 된 것이고요. 더 이상 교회에 가지 않고 학원과 체험 활동을 더 가게 되었고 중요시 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종교를 왜 믿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종교를 꼭 가져야 하는가? 라는 질문엔 답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종교 없이도 성공할 수 있게 됐고 남과의 교류는 만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사이버 세상이 강화되어 가는 요즘에는 SNS와 게임, VR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죠. 신이 죽는다는 표현은 아마 모순일 겁니다. 존재해야 죽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애초에 우리는 신을 믿도록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신은 존재하지 않았고, 우리가 창조한 믿음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히 서술한다면 '신은 사라져간다.'라고 생각합니다. 참 가혹한 얘기이지만 세상에 불필요한 믿음은 사라져 갑니다. 그것이 왕권체제였건, 제국주의였건, 공산주의였건, 종교였건에 말이죠.
@xkh5676 ай бұрын
진정 수준 높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고마운 채널
@1308백종범6 ай бұрын
캬 니체 영상이라니 !!
@annyou6 ай бұрын
전 영상에서 자세히 알고 싶던 내용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요!!
@민진호-e9h6 ай бұрын
인생을 홀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니체의 말로를 보며 알수 있습니다. 저는 니체를 존경하지만 실존주의를 보다 바라보게 되네요.
@ii_04136 ай бұрын
니체: 신은 죽었다 신: 니체는 죽었다
@mycatiscute55626 ай бұрын
와 진짜 ㅋㅋㅋㅋㅋ위트있다 이런 건 재능이야
@강-j2q6 ай бұрын
내 댓글 따라했네?
@sungkieun16486 ай бұрын
@@강-j2q100년전 유머집에도 있었던 드립임 ㅋㅋ
@qy55086 ай бұрын
정말 유용합니다.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iot18274 ай бұрын
10초만에 구독박았다 퀄이 높다
@오예준-w9v5 ай бұрын
혹시 도입부에 나오는 음악 이름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가가기기-m8y6 ай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woosoon26 ай бұрын
💖최고
@beme81775 ай бұрын
정말 재밌네요. 니체의 통찰이 지금까지 아주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수진-q5l6 ай бұрын
구독하길 잘했어~~~♡❤♡
@urass37376 ай бұрын
짧은 내용이지만 깊은 생각이 드네요..!! 그저 단순하게 무신론자라는 식으로 이해하는건 수박 겉핡기인거 같아요
@Hiref-A6 ай бұрын
알고리즘으로 왔습니다. 구독 박겠습니다!
@딱알았소4 ай бұрын
니체, 그야말로 위버멘쉬라고 생각해요😁
@Ooooqp-j1g6 ай бұрын
철학책들을 볼때는 지루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재밌넹
@1234ncwrd6 ай бұрын
너무너무 유익한 채널🎉🎉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
@vanmickey6 ай бұрын
우연히 영상봤는데 제 생각이랑 굉장히 비슷하네요. 이념과 종교는 본질적으로 같다는데에서요.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성은 우리의 상태를 비교할 수 있게한다. 우리는 물미역과 다르게 행복을 느낄 수 있기에 물미역과 다르게 불행도 느낀다. 이념(종교)는 내가 왜 불행한지를 설명하려한다. 사회주의는 못된 부르주아때문에 자본주의는 자원이 모자르기 때문에 불교는 인간의 마음가짐과 욕심 때문에 기독교는 신이 날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은 남자때문에 ... 사람은 이념이나 종교의 안경을 쓴채로 자신만의 세상을 바라본다
@므지므지므지6 ай бұрын
방금 차타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왔는데 영상을 보니 더 이해가 잘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므지므지므지6 ай бұрын
@@환상즉흥곡 허거걱 오타네여 ㅋㅋㅋ 감사해요
@LAAfan16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h15386 ай бұрын
니체를 중2병이라 치부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더라구요. 사실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다만 인문학이 늘 그렇듯 틀리기만 한 말은 아니기에...
@leeyunsell6 ай бұрын
각자 필요하여 기부하는 등 타인을 위하는 것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ㅡ물론 필요에 의해 타인을 위할 수 있죠, 많은 이들이 그래요. 그러나,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그저 필요에 의해 타인을 위하는 것이? 저는 잘 모르겠어서 그런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leeyunsell6 ай бұрын
각자의 능력과 기준치, 마음 등에 의해 타인을 이타적으로 대하는 건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그것이 의도적이고, 진심이 아니라면...
@승현-f5m7f6 ай бұрын
오 재밌어요!!
@minsu726 ай бұрын
책광고 같은걸로 간간히 돈벌어도 되니깐 이런 영상 꾸준히 계속 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이런 이론들 추가로 공부하고 싶은데 더 자세하게 알수있도록 출처라던가 논문같은것도 같이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yujincha36014 ай бұрын
영상 속 이야기라면 니체를 직접 읽어보시는걸 추천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저는 이십대 초반 마음이 어려운 시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mothfurry6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조금도 동의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동의해요. 세상은 부조리가 흘러넘치기 때문에 고통을, 악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고 이 세상에 발붙인 인간으로서 내 인간성을 유지해가며 그것에 저항해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요
@조수인-c9u6 ай бұрын
그건 카뮈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단테-x9h6 ай бұрын
이 채널 진짜 떠야함
@조수인-c9u6 ай бұрын
니체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면, 오히려 니체가 두 팔 벌려 환호할듯
@전민규-z6e6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는 것은 니체의 아버지가 신앙인이었다는 사실 입니다. 쇼펜하우어도 다루면 좋겠어요!! 그리고 니체는 생각보다 자만심도 있었죠. 책의 소제목이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을 쓰는가"일 정도였고, 내가 죽고 나서 사람들은 내 지식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더 빨랐지만요. 정치체제와 관련된 내용도 재밌네요!
@난고래-c2c6 ай бұрын
니체보단 나치지
@Ort-badangel4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다 ㄹㅇ 문장 워딩 자체는 간지나는데..
@lllllllllIIIIIllII6 ай бұрын
개재밌어요
@8llap6 ай бұрын
와..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SproutsKorea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sij22186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다 니체는 나의 신이되었다
@주먹매콤6 ай бұрын
2부 올려주세요 ㅎ
@SproutsKorea5 ай бұрын
다음주에 올릴 거예요! 😊
@Whsbdnsiao4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으니까 더 이상 이데아니 뭐니 그런 헛소리는 집어치우고 현생에 집중하라는게 니체의 핵심...그런 현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과 나의 삶을 사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죠. 그래야 어떤 고난이 닥쳐도 그 고난마저 사랑하고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니까. 개인적으로 모든 철학자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낭만있는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anneonghaseyo2 ай бұрын
진짜 말그대로 신을 얘기한게 아니라 서양문명의 핵심을 스스로 없앴는데 이걸 새로만들어나가기엔 너무힘들기에 당장은 큰혼란이 올거다 각성해야한다 이게 주 핵심요지입니다 신은 죽었다 가 아니라 신을 죽였다 라고 말했으면 더많은사람들이 정확히이해했을듯하네요 신을죽이고 스스로 신이 된 인류는 말그대로 모든걸 할수있습니다 독재 식민지 착취 전쟁 공산주의 이모든게 한세기만에 나온덥니다 니체는 이것들을 1세기전에 예언까지 했구요 인류 스스로가 신의역할을 대행한다는게 쉽지않다는걸 깨닫고 인류의각성을 외친겁니다
@yt-kl2yx6 ай бұрын
너가 최고야!
@athanasius11246 ай бұрын
근데 니체는 말년에 여동생에게 이용당하다가 비참하게 죽었죠. 니체 자신도 초인은 될 수 없었던 모양.
@지니-v9p3t2 ай бұрын
그냥 일찍 태어난 명언충임
@songmingyu1236 ай бұрын
낭만주의와 개인주의로 가득찬 니체의 사상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니체의 비판은 인류사에 큰 인사이트를 주었고 오히려 현대 신학이나 사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함. 특히 니체의 '노예 도덕'에 관한 비판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매우 주요한 교훈이자 가르침이라고 생각함. 신이 죽건 말건 우주의 작은 점에서 아웅다웅하는 인간이 알 수 없는 일이고 적어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철학자인 건 맞는 듯. 개인적으로 같은 시대의 도스토엡스키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tw0u06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어...
@양익서-g8j6 ай бұрын
저는 우주의 원리와 자연현상은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그 일부기에 연결감을 느껴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민후-m9n6 ай бұрын
좋네요
@layzbooi6 ай бұрын
학교 수업시간에 이런거나 틀어줬으면 좋겠네요. 재미도 있고 유익하고...한국에서 학교 12년 다녀도 기억에 남는게 없음..ㅋㅋ
@둥글소6 ай бұрын
당신 문제! ^^
@김상우-s9q5 ай бұрын
신, 국가, 체제의 안정성이 의심받는 지금 홀로서야 하는 법을 알려준 니체는 그저 goat
@나는조국에내모발을바4 ай бұрын
방송을 보면서 생각해 봤는데, 갑자기 부모를 잃은 아이보다는 갑자기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해방된 노예의 심정에 더 가까운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갑자기 자기 자신들이 절실히 원한것도 아닌 (거추장스런)자유가 주워지니 그걸 어디다 써야 하는가 자체를 모르니 차라리 예전이 더 좋았다란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lichtundwasser90446 ай бұрын
네덜란드의 스피노자, 프로이센 왕국(독일)의 니체, 프랑스의 베그르송이 현대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철학자들이죠!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삶에서 느끼는 기쁨이라는 감정을 철학화한걸로 유명합니다. (스피노자는 사유의 기쁨, 니체는 예술의 기쁨, 베르그송은 창조의 기쁨)
@Red-ym8ky6 ай бұрын
눈물을 머금고 스스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장준홍-y1v5 ай бұрын
어떤 사회주의자는 신은 죽었다고 말하지만 근원적으로 국가라는 새로운신에게 의존했다 이거군요
@생각하는-사람3 ай бұрын
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필요하다면 있는게 낫지 않을까?
@새벽엔-j5o4 ай бұрын
6:10 다 영어자나요 ㅠ ㅠ
@Whitestone-g2r4 ай бұрын
그 스스로도 초월자의 개념을 깨부수지 못해 초인을 옹립해버림..
@이진우-i2w6 ай бұрын
한가지 궁금한게 절대적 선이 없다는건 절대적으로 참인 명제가 없다는걸 뜻하는걸까요 '참과 거짓의 개념이 존재한다'라는 명제는 그 자체로, 절대적으로 참이지 않나요
@홍합탕조개탕마라탕갈6 ай бұрын
영상에 이런 내용이 있나요 ??
@홍합탕조개탕마라탕갈6 ай бұрын
선악구분은 가치판단의 영역이며 제시하신 명제의 대우를 보더라도 틀린 말인걸 알 수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참인 명제가 존재하면 절대적인 선이 존재한다. 이상한게 느껴지죠?
@이진우-i2w6 ай бұрын
@@홍합탕조개탕마라탕갈 그런 내용은 없지만 하여튼 니체가 그런 말을 했으니까요
@이진우-i2w6 ай бұрын
@@홍합탕조개탕마라탕갈 선하다, 참이다라는 두 말은 다른 말처럼 쓰이지만 절대적으로 선한 존재는 절대적으로 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홍합탕조개탕마라탕갈6 ай бұрын
@@이진우-i2w 그 의도하에 니체가 비슷한 이야기를 하기는 했죠.
@이종민-w4z6 ай бұрын
???: 인간이라는 동물은 안 있나, 강력한 누군가가 자기를 리드해 주기를 바란다니까?
@sfsgfdasg23486 ай бұрын
신은 죽은적 없음,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성민-y8n6 ай бұрын
빛이 어둠을 만들지 않는다 빛이 없는 곳에 어둠이 자리잡을 뿐. 열이 냉기를 만들지 않는다 열의 부재가 추위일뿐. 하나님(신)이 살아있다면 악이 왜 존재하나? 하나님이 악을 만드셨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을 떠난 곳에 악이있고 하나님의 자리에 사람과 국가가 앉으면 천국이 아닌 지옥이 된다는 것 -아인슈타인
@2-yz7jy6 ай бұрын
니체는 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 니체는 예수를 칭찬했음 니체가 싫어했던 신은 성직자들이 만들어낸 신을 싫어했던 갓 +니체는 신의 존재여부보다는 신의 필요성 측면에서 신을 믿늗 건 의미가 없음을 말하기도함
@정재환-n5k6 ай бұрын
“신은 나약함의 표현”…아인슈타인 손편지 32억원
@layzbooi6 ай бұрын
전지전능하다는 것은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는 뜻인데, 신이 부재한 영역이 어떻게 있다는 말인지...
@박태수-n1w6 ай бұрын
정보) 아인슈타인은 범신론자이다
@byoroo6 ай бұрын
니체의 정신으로 회의하라 때로 니체의 말까지
@가내6 ай бұрын
이거너무재미있어서그냥보다가죽어버릴뻔 ㅋ
@rat9096 ай бұрын
손심바 “신은 죽었다고 말한 니체는 죽었다” 릘 씟
@치지직-d9n6 ай бұрын
???: 고객은 신이라고? 신은 죽었다!
@연어-d7t6 ай бұрын
와 드립 지렸다
@일옥-i3x6 ай бұрын
죽은 신은 신의 존재가 아닌 신의 권위였다.(신을 믿는지 안믿는지는 별개로)
@hikafukupikaki24206 ай бұрын
신:니체 넌 죽었다
@pinstripe_NT6 ай бұрын
니체형 ㅠㅜ
@Neokids1236 ай бұрын
니체라는 텍스트는 교과서 외우듯 하면 바보됨. 어떤 철학이든 안 그런 게 있겠냐마는....
@S_In_k6 ай бұрын
신이 죽었기에 사라진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건 '올바른' 개인의 신념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를 혼란에서 구해내는 것이 우리 각자 개인이 되어야하는 책임을 온전히 떠안게 되었습니다
@NGC2016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다. 너 자신을 봐라 .국가주의를 옹립한 철학자는 누가있나요?
@신중용6 ай бұрын
신 : 니체 넌 죽었다. 청소부 아줌마 : 니네 둘 다 죽었다.
@RandomInkey6 ай бұрын
어제는 사패 마키아벨리스트 나르시스트 영상들었더니책에서 컬트교 교주들은 세 가지 속성이 다 있다는 구절이 나오더니, 오늘은 반대로 전자책에서 니체 읽으니까 채널에 니체 영상이 올라와있네 알고리즘 참 무섭다
@birdy00906 ай бұрын
단순히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구글은 광고 목적으로 음성, 검색 데이터 항상 수집하고 있습니다. MS는 아예 사용자화면 캡쳐해가구요. NSA는 10년전에 검색만 하면 그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해놨고, 와이파이 신호로 사람 형상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서 이제 이것도 접목시키겠죠. 이 모든 걸 안 써도 해저케이블 단위에서 빼가면 무조건 털립니다. 만약 중국산 테블릿을 쓰신다면 해킹칩으로 털릴꺼구요. 공용 와이파이를 쓰신다면 스니핑 걸릴 가능성이 있죠. 솔직히 못 볼 온라인 정보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중요 정보는 온라인으로 안하는 게 최선이죠.
@전병우-j6e4 ай бұрын
기독교는 헌신해야 한다가 아니라 나는 예수, 신의 기준만큼 헌신할 수 없구나를 깨닫는 종교로 배웠습니다 자칫 적금처럼 행동하고 죽어서 원금, 이자받는 종교로 왜곡되지는 않았기를 바랍니다
@k-62246 ай бұрын
니체 : "신은 죽었다" 신 : "라고 말한 니체는 죽었다"
@악어새-n7o6 ай бұрын
인간은 아직 멀었구나
@framedriven21234 ай бұрын
니체는 비로봉 꼭대기에 우뚝 서라는 불교명언과 같네요
@유강-t2i5 ай бұрын
작화에 감탄하네
@do96756 ай бұрын
신 : 니체는 죽었다
@가재맨광주지부5 ай бұрын
당신은 외국에서 왔습니까?
@sunmoonhwang72996 ай бұрын
포스트 모더니즘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죠
@user-qp1jn7cm3y6 ай бұрын
???: 니체 너는 죽었다
@최준우-l7b6 ай бұрын
신: 니체는 죽었다
@최재성-h9g5 ай бұрын
신은 죽었다고 말한 니체는 죽었다
@루피-l6g3 ай бұрын
신은없었다
@doom93446 ай бұрын
판타지 신도 죽었지만 카오스만을 추구하는 해체주의 니체도 허무주의로 죽었다. 현실부정, 현실도피적 이상주의 망상은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지 못한 내로남불 철학일뿐. 현대는 정신분석학으로 인간의 성격에 따른 다양한 철학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