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월급 열심히 모아서 니콘 FM2 사셨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카메라 쥐는 순간 너무 행복하셨다고😊 그 카메라로 저의 어린시절 다 찍어주시고, 지금은 저에게 물려주셔서 제가 쓰고 있네요. 저의 추억과도 맞물려져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놀라쩡2 ай бұрын
15년 전 대학 시절 학과 내 사진 소모임의 필독서 중 하나가 선생님의 ‘나는 사진이다’ 였습니다. 방학 중 이 책을 읽고는 곧장 남대문 시장에 달려가 FM2 를 샀습니다. 학생 시절 돈이 없어 온통 상처 투성이에 스플릿 스크린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는 바디와, 먼지가 드문 드문 보이는 50mm 를 샀지요. 지금까지도 애지중지하며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필름으로 찍는 찰나의 순간의 특별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명옥-b7o3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얼굴에서 사진이 주는 행복이 전염됩니다~~
@관심사병07 ай бұрын
선생님을 여행 팟캐스트에서 뵈었을때는 그냥 유쾌한 분으로만 알았는데, 정말 멋진 사진가이시군요!!!
@김성삼-k5y3 жыл бұрын
첫 카메라가 FM2인지라, 이 영상 반복적으로 계속 보게 됩니다. 너무 좋네요.
@황상-o9i3 жыл бұрын
착한사진은버려라에서 뵈고 여기서도 뵙네요!
@golbane110 ай бұрын
미러리스가 나왔습니다. 미러리스가 딱 fm2 크기이더군요. 하지만 셔터 장전은 없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셔터 장전하고 눌르는 맛은 f2가 최고 였던것 같아요. 전 지금고f2 가지고 있어요… 너무 좋아합니다.
@ypsong333 жыл бұрын
곧 레트로 디자인의 바디가 나올 예정이어서 레트로 바디에대한 분위기를 한것 띄우는것같습니다 ㅎㅎ
@김성삼-k5y3 жыл бұрын
일종의 복선이겠죠? ㅎㅎㅎ
@jaemyungyang62613 жыл бұрын
나는 다 아는 사연이지만 다시 또 들어도 재밌다. 85년 그때가 엇그제 같은데 오랜 시간이 지났다.
@wook3711 ай бұрын
작가님 골목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KNIGHTFEVER2793 жыл бұрын
사진기를 마치 손에 익은 만년필 쥐듯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소중한 추억 공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