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눈물을 흘렸던 부분의 가사는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이 부분입니다. 바다가 다 마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사랑했던 사람을 기다리는 것 또한 영원과도 같다는 의미로 해석될 것 같습니다.
@코코로잉Ай бұрын
좋은 말씀입니다. 항상 준비된 뭔가가 있어야 사람이 눈물을 흘리는거 같아요~ 그 부분이 포인트긴 한데 그 전도 후도 감정선이 있는거 같아요 해석 너무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biya29329 күн бұрын
이건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부분과 맞닿아 있는거 같아요 누군가 오기 위해서 전제조건은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는거... 소년이 온다는 것은 내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죠... 이 바다가 다 마를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별이지만 기다린다는 거 사랑의 다른 이름이요...
@tonytony83116 күн бұрын
좋구려 ❤
@YmK-vz7lxАй бұрын
이런 사랑이 있을까... 어딘가에 이런 사랑을 하는 고귀한 사람이 있기를
@라라-x2xАй бұрын
악뮤 천재...고마워...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wimix-n6wАй бұрын
악뮤는 라이브마다 느낌이 다 다른데 다 좋아서 고루 다 찾아보게 됨. 최고
@LYY10112Ай бұрын
악뮤 정규 3집은 진짜 명반 그자체임
@skycloud9120Ай бұрын
이런 좋은 노래를 만들고 불러준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ssss-d5dАй бұрын
수현 발성이 더 단단해지고 묵직해진 느낌 ... 너무 좋다
@JJANG-ts5mcАй бұрын
이건 명곡이다
@김예린-k2hАй бұрын
시간이 지나면 사❤랑은 식어갈때 쯤, 지식을 🎉🎉🎉더한 배움에 기를 펴고 웃음😂😂😂이 넘치게 기억을 부여잡죠.
@달이차오른다Ай бұрын
난 첫소절에 가슴이 아려오던데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이별 후에 내가 아니라 네가 걱정된다 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