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wich Terrier Army I How my dog spends her week Vlog (for all the working dog/pet owners)

[@myarmy9195]

안녕하세요. 아래 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정리, 보완해서 올립니다. 통상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일터에 계시는 출근하는 보호자와 반려견의 생활패턴 적응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1. 처음 반려견을 집에 데려왔을 때 반려견이 집안곳곳을 탐색하게 해줘요. 강형욱님의 집안산책(리드줄 채워 집안 구석구석 천천히 걸어다니기)도 좋고, 그냥 여기저기 앉아 같이 시간을 보내요. 냄새 많이 맡게 해주고, 집 어디에서도 보호자가 함께 한다는 느낌으로 같이 있어주세요. 단, 이때 예쁘다고 많이 안아주고 만져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해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반려견은 보호자님만 쳐다보고 따라다닐 거에요.ㅎㅎ 겁이 많은 반려견도 안고 있기보다는 그럴수록 더 집안에서 자기가 편해지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면서 짧은 분리불안 훈련을 계속 해줍니다. 10초, 30초, 1분, 3분 기다리기, 방을 오가며 해주고, 현관문으로도 훈련시켜요. 월-금 출근 직장이라면, 그 전주의 금요일이나 목요일(+연차 하루 쓰기)에 데려오는 것이 좋을 거에요. 최소 3-4일은 보호자가 반려견과 집에 있을 수 있는 일정으로요. 반려견이 새 집에 오자마자 하루종일 혼자 있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 적응하기 힘들 거에요.. 2. 반려견을 두고 출근하기. 챙겨야할 것은 7가지에요. 홈캠, 노즈워크, 힐링음악, 밖이 보이는 창문, 보호자 체취가 묻은 옷가지, 밥&물, 그리고 산책. '홈캠' - 반려견 홈캠이라고 검색하면 3~10만원 범위의 다양한 가격대에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요, 비쌀 필요 없고 각도 360도 나오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해요. 반려견이 자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홈캠을 설치하세요. '노즈워크' - 집안 구석구석 4-5개 뿌려주기 (사료나 트릿을 종이컵, 휴지, 손수건, 양말, 스타킹 등에 꽁꽁 싸매면 노즈워크 토이) '창문' - 반려견이 바깥을 보거나 바깥의 소리를 조금 들을 수 있도록 일정 부분 커튼을 걷고, 창문을 살짝 열어줘요. '보호자 체취가 묻은 옷가지' - 구석구석 놔줘요. 저는 바로 전날 입고 잔 옷들을 활용했어요. '힐링음악' - 자연의 소리나 차분한 음 위주의 음악인데요, 분리불안 해소 음악이라고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정말 많아요. 이게 도움이 돼? 싶지만 정말 도움이 되긴 했어요. (적어도 아미의 경우는요!) 낮은 단조의 피아노 음(ex. 베토벤 월광)도 효과가 좋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산책"입니다. 출근 전에 최소 30분이라도 나가서 강도 높은 산책을 즐겨주세요. 진을 쏙 빼놓는다는 마음으로요. 저는 이게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홀로 집에 있어도 보호자가 없다고 불안할 새도 없이 꿀잠 자느라 하루 다 보냅니다. 아미는 출근 전 산책 1시간을 하면 제가 출근한 후부터 오후 2-3시까지는 배 뒤집고 자고 있더라고요. 3. 출근한 보호자 첫 1주 정도는 홈캠을 상시 켜놓고 반려견의 패턴을 확인해보세요. 2번을 다 했는데도, 앞으로 어떡하지 싶을 정도로 하울링을 하거나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아미도 처음에는 제가 출근하면 1시간 가까이 하울링하며 이방저방 앞에 가서 울고 초조해하다 지쳐 잠들었어요(중간중간에 택시 타고 집에 가던 기억이 나네요ㅠㅜ) 물리적으로 가능하다면 한동안은 점심시간마다 집에 가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홈캠에 마이크 기능이 있을 거에요. 반려견이 하울링하거나 힘들어할 때 달래주고 싶어서 마이크로 반려견을 부르는 행동은,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데 보호자 목소리가 들리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조성하여 반려견 불안 심리가 가중된다하니 웬만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4. 퇴근한 보호자 8~10시간만에 다시 만난 반려견은 엄청나게 보호자를 반겨요. 앓는 소릴 내고 꼬리가 떨어져라 흔들며 몸을 주체 못해요. 이때 보호자도 반가움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면 반려견의 반가운 감정은 거의 폭발합니다. 흥분이 올라가는 것과, 그로 인한 실수들(소변 지리기, 옷 물어 뜯기)은 장기적으로는 서로에게 좋지 않으니, 조금은 쿨하게 집에 입장해주세요. 아예 무시할 필요는 없고요, 그냥 '응 ㅇㅇ야~ 나 왔어~' 차분한 톤으로 불러주시고 한 장소를 골라 앉아서 5분 이상 가만히 옆에 앉아 쓰다듬어주세요. 차분하게 이야기해주셔도 좋고요. 진정이 되면 집에 사고친 곳은 없는 지, 노즈워크는 다 빼먹었는 지 확인해보세요. (가벼운 사고는 괜찮지만, 크게 사고친 곳이 있다면, 행동 교정이 필요하니까요) 적응기 동안은 보호자의 퇴근 시간은 일정한 것이 좋아요. 저녁약속은 웬만하면 평일보다는 주말에.. 평일은 반려견이 보호자를 기다리며 보낸 시간이 충분히 길테니까요ㅠㅜ 5. 저녁산책 & 친구 출근 전 아침산책은 다소 짧고 급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퇴근 후에는 여유로운 저녁산책을 즐겨주세요. 저는 퇴근하자마자 동네산책 짧게 1번 하고 저녁 먹고 밤에 나가서 1시간 이상 산책하다(1일 3산책 시절) 우연히 알게 된 동네 반려견 산책 모임에 합류해서 밤에는 거의 매일 2시간 가까이 아미가 친구들을 만나 full power로 뛰어놀게 해줬어요. 친구들을 못 만나면 그냥 제가 열심히 뛰었죠.. (2줄 요약) 1. 보호자 출근 시,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이 심심하지 않게 놀이거리를 충분히 만들어주는 것은 중요하다. 2.아침 저녁으로 규칙적인 산책으로 반려견의 진을 쏙 빼서 보호자가 없는 시간 집에서 푹 쉴 수 있도록 하기는 더 중요하다. 이상입니다^_^/

[@user-ip8pe6bz3s]

저희도 번갈아서 출근이라 혼자있는시간이 길때가 간혹있는데 혼자있으면 분리불안인 강아지 영상이 대부분이라 너무 걱정되고 안쓰러웠는데 이 영상보고 더 잘해줘야될 부분도 알게되고 힘얻고 갑니다 감사해용🥰

[@user-wy1jn4uc6h]

감사합니다!!

[@user-cq1br9cm3p]

와...어찌 한번을 안짖나요.. 순한녀석 ㅠㅠ 엄청순한우리애도나갈땐 짖는데 너무 부럽네요...

[@user-ru9mp9eq4m]

저도 곧 사료값을 벌러 떠나야 할 텐데..걱정이 많아서 검색해보다 왔어용 아미는 너무 착하게 잘 기다려주네요! 보호자님이 케어를 정말 잘 해주시나봐요 :)

[@myarmy9195]

요술공주 핑키 안녕하세요^_^ 저는 가능한 출근 전 짧게라도 산책, 퇴근 후 한시간 이상 산책을 해주고 있어요. 가끔씩은 아미가 혼자 있을 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랑 노즈워크, 오래 물고뜯는 간식 두고 가고요. 익숙해지면 제법 잘 있어요! 분리불안으로 인한 문제행동이 없는 지만 잘 챙겨보시면 될 거에요.. 핑키도 보호자님도 화이팅이에요🧡

[@hyeyoom5029]

저도 맞벌이인데 강아지 데려오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제가 없는 동안 집에서 혼자 외로울텐데 제 욕심만 채우는 건 아닌가 해서요 ㅠㅠ 이 영상과 달아주신 댓글들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하기 바쁜데ㅠ 키우려면 정말 부지런해져야겠네요 ㅎㅎ

[@myarmy9195]

네 저는 아침잠도 많고 집순이인 편인데, 사실 강아지는 오로지 보호자 선택으로 삶이 결정되는 거라, 제게 온 아미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지런해질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아미가 아침에 추운지 안 나가려해서 저도 아침잠을 좀 누리고 있어요😊

[@tvpiggydog2655]

퇴근하시구 산책까지 확실히 댕댕이들을 아끼는 게 보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당 !!

[@myarmy9195]

산책 덕분에 저도 매일 일정한 운동을 하고 좋네요 ㅎㅎ 강아지 덕분에 제가 건강해져요😊

[@tvpiggydog2655]

ㅋㅋㅋㅋ 맞아요 자동으로 저도 유산소 같이 뛰게되는... ㅋㅋㅋㅋ

[@LIFE-vu2kl]

영상 보고 바로 구독했어요 부모님 댁에서 강아지랑 살다가 독립하고서 애견카페 가는 취미를 가졌어요 제가 키우는 건 꿈도 못 꾸고 카페 상주견만 이뻐하면서 지냈는데 아미 견주님을 보니 정말 성실한 노력만 있다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눈물나려 해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myarmy9195]

아니 이렇게 힘나는 댓글 감사합니다^_^ 처음 1년간 강아지랑 보호자랑 생활 패턴을 잘 맞춰주면 조금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ㅎㅎ

[@JJ-nr5ds]

실룩 실룩 온돈이 미쳣어!! 개기워워!!!

[@myarmy9195]

아미 시그니쳐 워킹이에요^_^ (🦊실룩실룩)

[@frenchbulldog5912]

저도 워킹맘인데~저는 맘이 아파서 딸기땜에 일하는 시간도 줄였어요~~ 평일에는 저녁산책을 한답니다^^ 주말 계속 같이 있다 월요일되면 넘 슬퍼져요~그나저나 아미의 궁딩이 실룩 넘 이쁘네요^^😍❤💕

[@myarmy9195]

딸기엄마Frenchbulldog 딸기가 엄마 사랑 완전 많이 느끼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주말 내내 재미있게 놀아주실테니 평일 낮에는 생각보다 집에 혼자 잘 쉬고 있을 거에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도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고요..ㅎㅎ) 우리 내일도 화이팅이에요 ㅠㅜ!!

[@TheCocobaobabtree]

03:21 치명적인 뒷태

[@altnnew]

항상 같이 지내다가 이제 제가 취직하게 되어서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게 됐어요. 나이도 있고 사교성도 좋지않아서 유치원에도 못보내서 어쩌나 싶었는데 글과 영상보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강아지는 더 행복하기 위해서는 제가 좀 더 피곤하고 힘들어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myarmy9195]

취직 축하드려요! 도움이 되었다하시니 다행입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았지만 출근 전후 산책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출근하신 시간에 강아지도 하루를 잘 보내고 있길 바랄게요😄

[@user-hh6fz9wo2x]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없어보여요 무던하게 혼자 있는 시간 즐기며 잘 있는듯 ㅜㅜ 부럽네요

[@Brandon-fx7oo]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강아지와의 삶의 그림이네요

[@myarmy919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미가 저렇게 잘 지내주어서 고마울 따름이에요ㅎㅎ

[@tillthedaydawns]

요즘 날씨에도 강아지들이 공원에 나오는군요!

[@myarmy9195]

얼마전 영하 7도에도 나갔습니다! 영하 17도에도 나갈 예정입니다! (과연..)

[@NECROBOAM]

1:55 카피바라인줄

[@myarmy9195]

카피바라, 웜뱃 닮았어요ㅎㅎ

[@Djejsksocowkw]

아미 세젤귀ㅠㅠ 앞으로 영상 기대할게요ㅠㅠ

[@myarmy9195]

감사합니다! 아미 영상은 격주로 1편씩 업로드 예정입니다^_^

[@user-xf7jh3ch6d]

이제 곧 일하러 가야해서 걱정이 많은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

[@user-ul1fq5qj2k]

내가 10시출근 9시퇴근하는 요식업 직장에서 일했을때 개 3마리키우는 맞벌이 부부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거같더만 그 개들도 문제행동 딱히 없던거같더라. 한마리 더 키우고 싶다 하던걸 보면.. 그냥 키우기 나름 같아요 솔직히 혼자사는 사람들이나 맞벌이들이 넷상에 굳이 자기 키워도되냐 물어보니까 백중백퍼 반대당하는거지 막상 그들이 조용히 데려와 키우면 그 누가 앎ㅋㅋㅋ

[@myarmy9195]

네 전에 '강아지에게는 돈 없는 백수가 가장 좋은 보호자'라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저는 꼭 그런 것은 아닌데-싶더라구요ㅎㅎ 키우기 나름이라는 말씀 완전 공감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을 비우는 맞벌이부부라도 강아지 잘 키울 수 있어요😊

[@user-kr5wm3ry2b]

안녕하세요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되어 강아지와 둘이 살게되었습니다. 강아지 이사집 적응, 분리불안 훈련 등 다양한 영상을 검색하면서 보다가 댓글에 1인 가정은 강아지를 키우지 말아야한다는 댓글을 보고 본가에서 주로 제가 케어했던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은 나의 욕심인건가 하고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짧게나마 30분 산책을 해주고 노즈워크와 백색소음을 틀어준 후 8시간 후에 퇴근을 하여 집에 돌아와 산책을 해주는 제 노력이 1인 가정이라는 이유로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이아미님의 영상을 보고 제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yarmy9195]

주희님께서는 강아지에게 둘도 없는, 훌륭한 보호자이신 걸요. 물론 하루종일 집에 누군가 있으면 강아지가 외롭지 않긴 하겠죠ㅎㅎ 그런데 하루종일 강아지와 있어보면 꽤 오랜 시간 혼자 잠을 자고 쉰다는 걸 알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가 잘 쉬는 것도 중요하구요. 집을 비우는 시간 전후로 충분한 노력을 하고, 집을 비우는 시간 중 강아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한 장치들을 해두신다면 강아지도 자신의 휴식 시간과 보호자와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확실히 분리, 확보된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생각해요. 출근 전 퇴근 후에 산책이나 노즈워크, 집 안에서라도 신나게 놀아주시는 것 잘 해주시구요 완전 응원합니다!😊

[@sebin526]

지금은 어떠신가요??? 저도 사정상 제가 원룸에서 키우는중인데 14살 노견이라서 그동안 항상 사람이랑 지내고 제가 3년간 백수여서 항상 옆에있었더니 분리불안이 생긴거같은데.... 강아지가 나이도 나이니만큼 병원도 데려가고 하려면 취직해야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user-zw1cj6rm2w]

우와우와 너무 귀여워요! 근데.. 강아지가 가끔 1시간에서 8시간정도 혼자 있어도 괜찮은건가요😓🐕

[@myarmy9195]

안녕하세요! 강아지마다 다르겠지만, 아미는 한 10시간까지는 괜찮은데 그 시간이 지나면 힘들어하기 시작해요. 조금 불안한 호흡으로 집안을 걸어다니거나, 현관을 바라보며 누워있어요. 저는 외출 전에 항상 짧게라도 산책을 시켜주는데, 이제 저랑 지낸지 2년이 다되어가기 때문에 4~5시간 정도는 집에 편안하게 잘 있어요. 1~2시간 정도 외출은 괜찮겠지만, 그 이상 외출하신다면 꼭 보호자께서 외출 전에 산책을 시켜주세요. 최대 8시간 정도 외출하신다면 최소 30분~1시간 강도 높은 산책과 난이도 있는 노즈워크 토이를 강아지와 함께 두시면 조금은 덜 불안해할 거에요. 사실 불안할 틈 없이 쉴 수 있도록 미리 진을 빼놓고(강도 높은 산책), 정신을 팔리게 하는(난이도 있는 노즈워크 토이) 거긴 하지만요.

[@user-zw1cj6rm2w]

@@myarmy9195 아하! 알겠습니당 길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ma-fh7vq]

아미야 칵테일 파티 초대해줘

[@myarmy9195]

🦊(패딩입고오세요)

[@jy_tthree]

알고리즘이 아미를 보게했돠....

[@yuridoha]

아미야 심심하면 우리집 놀러와♡♡♡♡

[@myarmy9195]

길만재 아미 티머니 찍는 거 얼른 가르쳐줄게요!!

[@yuridoha]

@@myarmy9195 ㅋㅋㅋ 생각만해도 귀여워서 몸이 꽈배기가 됐어요🥨

[@user-hb7ft3cs4m]

나도 아미,ㅜ ♡

[@myarmy9195]

김재성 🦊❤️

[@user-sx5ji8mq7c]

이제영상을 봤는데요....ㅠ 제가 곧 토이푸들을 키울 것 같에여 근데 찾아보면 푸들은 불리불안이 좀 잘생긴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일하시러 가고 저는 학교가고 한 최대 8~9시간정도 혼자있어야 하는데요....ㅠㅠ(학교 안가는날도 있지만요) 키울수 없겠죠.........?ㅠㅠ

[@myarmy9195]

안녕하세요😊 8-9시간은 강아지가 혼자 있기에는 긴 시간이기는 해요. 만약 키우게 되신다면, 집을 비우는 시간 전, 후로 강아지 활동량을 채울 수 있도록 산책(각각 한시간 정도), 비우는 동안은 강아지에게 안전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주고 노즈워크 놀이감을 넉넉히 챙겨두시면 강아지가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처음부터 8-9시간 비우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도 좋고요.

[@user-sx5ji8mq7c]

@@myarmy9195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됐어여!! 감사합니다아!

[@user-sn4sk8pj9e]

아미 너무 이쁘네요 아미 혹시 종을 알수 있을까요? 믹스견이라 할지라도 대략 어느어느종이 섞인건지라도..?

[@myarmy9195]

아미 나무는 노리치테리어 라는 견종이에요😀

[@user-sn4sk8pj9e]

@@myarmy9195 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맘에 드는 외모네요...

[@myarmy9195]

@@user-sn4sk8pj9e 감사합니다😀😀

[@user-sn4sk8pj9e]

@@myarmy9195 와 근데 찾아보니까 분양을 하는 곳이 엄청 적네요 혹시 어디서 분양 받으셨나요?

[@myarmy9195]

@@user-sn4sk8pj9e 양평 서종면에 있는 스타클라우드 켄넬입니다. 노리치테리어 전문견사고 인스타에 검색해보시면 계정이 나와요😀

[@user-ft3dm5bh9p]

몇시간 근무신지 궁금요ㅠ저도 3월부턴 혼자 놔두고 나가야는데 ㅠㅠ벌써부터 맴찢ㅠㅠ

[@myarmy9195]

저는 9시간 근무이고 출퇴근 포함하면 약 10시간 나가있어요, 집 비우는 전후 강아지가 에너지를 쏟도록 놀아주는 게 좋더라구요 그 중 산책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어요☺️

[@user-ft3dm5bh9p]

네 용기가 나네요 손선생님 교육도 예약해두고 앞ㆍ뒤로 산책 시키고 등등 거리두기도 하고 등등 준비중이어요 유치원도 폐업하고ᆢ하아 어쩔수없네요

[@jeenaoh7974]

노리치테리어 요즘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거의 매일 산책시키면 목욕은 어느정도 주기로 시키고 목욕 후 빗질때 털빠짐이나 평소 털빠짐 궁금해요~

[@myarmy9195]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산책 시킨 후 건티슈에 물 묻혀 입주변, 발, 아랫배 닦아주고요 목욕은 어릴때(~3살)는 3주 요즘(4-5살) 4주에 한번씩 해줘요. 너무 자주 씻기는 게 안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랬는데 여태 피부로 문제 있었던 적은 없어요. 털은 평소랑 털갈이 시즌이 편차가 있는데요, 평소에는 매일 진공청소기로 1회 바닥 청소, 돌돌이(찍찍이)로 1회 패브릭 청소하신다면 털빠짐이 많다는 생각 없이 지내실 수 있고요, 여름 전, 겨울 전 털갈이 시즌에는 기본적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빠져요. 그치만 죽은털제거기 빗으로 매일 빗어주시면 이미 빗질하며 죽은털이 빠져나가니 관리가 돼요. 털이 날아다니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는 털이라 청소/관리가 쉽다고 생각해요. 털빠짐의 경우, 같은 노리치테리어라도 강아지마다 또 차이가 있는 점도 미리 말씀 드려요.

[@jeenaoh7974]

@@myarmy9195 오~ 생각보다 목욕 주기가 기네요~ 넘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jeonjenny7490]

노리치 분양받고 싶은데 어느쪽으로 알이봐야할까용 ㅜㅜ

[@myarmy9195]

저는 노리치테리어 전문 켄넬 "스타클라우드"에서 아미를 데려왔어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했구요, 인스타그램에 검색하면 계정이 나오는데, 한번 연락해보세요😊

[@danhy8]

노리치 테리어 분양은 어디서 받으셨나 궁금합니다!!

[@myarmy9195]

부서남 안녕하세요! 경기도 양평에 있는 노르위치테리어 전문켄넬 스타클라우드 에서 데려왔어요

[@shkang6514]

알레르기 약 먹으면서 극복해서라도 키우고 싶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myarmy9195]

강강진주 알레르기가 있다면 가능한 멀리하심이.. 흑흑 ㅠㅜ

[@user-lq5wf4xj2m]

알레르기 있으시면 시츄나 푸들 추천드려용

[@myarmy9195]

​@@user-lq5wf4xj2m 덧붙여 댓글 달아요^_^ 강아지털 알러지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모질의 유분이 많을수록 알러지 증세를 심하게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보통 모질이 퍼슬퍼슬한, 모질의 유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푸들, 꼬통드툴레아 같은 견종들이 저알러지 유발 모질이라고 알려져있으나 이것도 꼭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노르위치테리어도 모질에 유분이 적은 편이에요) 그렇지만, 모질에 유분이 적더라도, 목욕을 안하는 기간이 길어져 유분이 끼면 또 얼마든지 알러지 증세를 유발할 수 있고요. 사람마다 면역력,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같은 견종이라고 해서 또 다 같지도 않더라고요. 예를 들어 강아지털 알러지 있는 분이 집에 며칠 지내신 적이 있는데, 처음 3일은 알러지 증세가 전혀 없어서 아미에게는 알러지가 안 나타나네 하시며 신기해하시다가, 시간이 좀 지난 후 유독 피곤하게 느껴지던 날에 알러지 증세가 확 나타나더라고요.. 우선 보호자가 강아지털 알러지가 있다면,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도, 본인의 건강과 반려견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user-lq5wf4xj2m]

@@myarmy9195 앗 아아..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kyoonow]

강아지 종이 뭔가요?

[@myarmy9195]

노리치테리어 입니다🤍

[@user-bn1lz1up7x]

강아지 무슨종이에요?

[@myarmy9195]

하욘귤 노르위치테리어에요^_^ 노리치테리어라고도 해요

[@river2617]

혹시 교육을 어떻게 시키셨나요?? 강아지 데려오려 하는데 아기가 분리불안 생길까봐 걱정 되네요

[@myarmy9195]

엘리자베스 안녕하세요^_^ 저는 직장인이라 특히 더 분리불안 고민이 가장 컸어요. 아미는 처음 1주는 제가 나가면 한시간은 하울링하다 혼자 쇼파 밑에 숨어있고 너무 걱정됐어요. (씨씨티비 설치는 필수에요) 그래서 처음 한 3개월동안 출근 전 아침1시간 산책, 퇴근 후 바로 짧은 산책, 밤에 다른 강아지들 만나 산책 한시간 정도를 꼬박꼬박 했어요. 이걸 규칙적으로 하다보니 아미가 혼자 있는 시간에 푹 쉬더라고요. 아침 산책이 가장 중요했던 거 같아요. 아침부터 기운을 쫙 빼게 하자는 마음으로 뛰고 걷고 냄새 맡고 했거든요. 그리고 저녁 산책은 아미에게 보상처럼 작용한 거 같아요. '잘 기다리면 보호자가 돌아와서 즐거운 산책을 나간다'는 식으로요. (영상 속 점심 산책은 매일 시켜주진 못하고요) 그리고 평소에 다녀올게-하며 수신호 주고 기다리면 간식 주는 짧은 훈련도 자주 했어요. 출근할 때 동일한 수신호를 해줬어요. 집 비우실 때 노즈워크 할 수 있게 간식이랑 노즈워크 장난감 곳곳에 놔주고요. 사실 아무리 훈련을 한대도 분리불안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을 거에요 꼭 사람이 외로움 타는 것처럼요. 그렇지만 훈련을 하면 분리불안으로 인한 문제행동은 좀 잡아지더라고요. 지금 아미는 제가 나가면 노즈워크하거나 장난감 가지고 좀 놀다가 자기 자리 가서 자고 또 좀 자다가 제가 집 도착할 시간이 되면 쇼파에서 문쪽을 보면서 엎으려 있어요. 출퇴근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그래서 저는 한동안 저녁약속은 생각도 못 했어요 그냥 3살짜리 어린 아이가 집에서 나를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퇴근하면 무조건 집으로 왔던 거 같아요.. 저 기다리다가 만나서 산책 나갈 때 즐거워하는 아미 보면 저도 기뻤고요. 뭐 부시거나 찢거나 어지르지 않고 얌전히 잘 기다려주는 것도 너무 기특하고.. 좀 길게 주절주절 답변을 달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kw8kp7ix1y]

가자미LetsgoArmy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vf5in5gs2m]

@@myarmy9195 이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river2617]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아지 교육 진짜 잘 지키셨네요ㅠㅠ 부러워요 정말 감사합니다

[@jiyoonkim1760]

@@myarmy9195 와,,, 역시,, 아미 영상만 봐도 보호자님이 지극정성으로 키우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나중에 댕댕이 키우게 되면 이 댓글대로 해보려구요 넘나 정성스런 댓글이네용 ㅜㅜ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user-dt9oi1wl8m]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진않나융? 혹시 받는다면 어케해야할까요오...ㅠ

[@myarmy9195]

외출 전후로 산책, 외출 시 노즈워크 장난감과 간식을 꼭 뿌려주시고, 적당한 소음(강아지를 안정시켜주는 데 효과있다는 베토벤 월광소나타) 등을 틀어놔주세요. 보호자 냄새가 밴 옷가지나 양말도 곁에 둬주시고요. 처음부터 오랜시간 외출보다는 조금씩 늘려나가는 게 좋아요. 틈틈이 분리불안 훈련도 해주셔요.

[@user-tg2ch4mh1y]

안녕하세요 .... 제가 학교 등교 하기전 산책 시켜주고 저녁에 산책을 시켜주면 불리불안 안생길까여? 최소 9시간은 혼자 있어야 해요 너무 많이 혼자 있어서....

[@myarmy9195]

백혜성 안녕하세요. 강아지들 분리불안은 있고 없고보다 약한가 강한가의 개념 같더라고요. 사람도 맨날 외로운 게 아니라 어떤 날은 외롭고 어떤 날은 괜찮잖아요? 그리고 외롭다고 다 집어던지고 아무데나 똥싸고 다른 사람과 싸우지 않잖아요ㅎㅎ 강아지들도 같다고 생각해요. 강아지들도 보호자와 분리되면 어느 정도는 불안하고 외롭고 하겠지만 거기서 강아지가 그 불안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따라서 문제 행동을 크게 보이지 않는 게 중요하고 그러려면 보호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산책 전후 산책, 출근하지 않는 날은 올인해서 놀아주기, 외출한 시간 동안에도 강아지가 심심해하지 않도록 노즈워크 마련해주기 등등.. 출근하는 1인 보호자의 조건으로 혼자서 강아지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정말 고될 수 있는데요, 제가 경험하며 기록한 내용이 담긴 제 고정댓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user-tg2ch4mh1y]

마이아미myarmy 긴글 감사합니다!!

[@user-le3bi2qn9r]

안녕하세요~~ 새끼강아지 태어난지 얼마 안된 걸로 분양받아서 여자친구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혼자살고 있고 집은 신혼집으로 적당한 크기의 아파트 입니다 출근을 하면 최대 8시간정도 강아지가 혼자 있어야 할건데 분양 받아도 괜찮을까요? 1일1산책 기준입니다

[@myarmy9195]

안녕하세요~ 먼저 어린 강아지가 혼자 8시간을 지내야하는 환경은 강아지와 견주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이라 생각해요. 강아지는 생후 3개월즘까지 모견과 함께 지내며 젖도 충분히 먹은 후 떼고 모견이 가르쳐주는 사회성과 독립심 등을 배우는데요, 이 기간을 채우지 못한 어린 강아지를 모견에게서 떼어내는 것은 강아지 건강과 정서 발달에 좋지 않아요. 대표적으로 잦은 질병(면역력 약화), 예민함, 분리불안 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생후 6개월까지는 밥을 하루 3번 이상 먹고, 활동량도 왕성하기 때문에 집안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산책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해요. 저는 아미가 6-7개월령일 때까지는 기본 1일3산책이었어요. 아침점심저녁으로 3번하다가 밤산책도 종종 추가했고요. 1일1산책은 부족하더라고요. 당시 여름이어서 제 체력적으로 아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살고 있는 공간에 익숙해져있고 어느 정도 큰 강아지에게 8시간은 견딜만한 시간이라 보지만(물론 강아지마다 차이는 있어요) 어린 강아지가 혼자 8시간 지내야하는 환경은 강아지와 견주 모두 힘드리라 생각되네요. 강아지가 사고치면 뒷감당은 모두 견주몫이라서요(=많은 집안일거리와 병원비 등 돈 나갈 일) 또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제가 고정해둔 댓글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