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쓰신 '일본인이야기' 넘 잼있게 봤습니다. 찐 강추에요. 일본인이야기 3권 빨리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콘텐츠도 넘 흥미로웠어요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hiroono15 ай бұрын
거북선이 준공한 증거는 없다. 일본군과 싸운 기록도 없다. 명량 해전에 남은 12척에 거북선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준공했다면 어딘가에서 침몰했을 텐데 잔해조차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인이 거북선의 재현을 시도했지만 곧 침몰해 버렸다. 갑판의 철의 가시가 무겁고 뒤집힌 것이다. 흑색화약을 사용했던 당시 조선의 대포를 선내에 탑재하면 발사시 흑연으로 선내는 새까맣게 될 것이다. 또 철의 가시 때문에 돛을 뻗을 수 없었을 텐데, 인간이 젓아도 용골이 없는 평저한 배는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거북선은 배에 무지한 이순신이 망상한 결함선으로 완성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alexh532111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화하려는 성향이나 영웅주의가 문학이란 장르의 영향이란 건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이해가 가네요. 임진왜란이나 이순신 장군 이야기도 전형적인 프레임을 떠난 시각으로 들으니 오히려 더 입체적이고 재밌네요. 특히 당시 최신 무기 대결의 무대였다는 건, 세계사와 한국 역사는 내 의식 안에서 왜인지 항상 분리되어 있는데 그걸 한방에 해소 시켜주는 관점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신선합니다. 김시덕 학자님 이야기 또 듣고 싶네요. 이런 퀄리티 있는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현재사는 심용환 채널 ㄱㅅㄱㅅ
@thobecthistar322211 ай бұрын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 전쟁은 최첨단 과학의 대결장임. 그것은 구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 그래왔음.
@Daniel-un4ek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최소 쌍따봉인데 정책상 1개밖에 줄 수 없는 아쉬움. 정말 김시덕 님, 심용환 님 같은 학자분들이 열심히 활동하시는모습 고맙습니다^^
@rockugotcha11 ай бұрын
정말 멋진 통찰입니다. 김시덕 선생님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hiroono15 ай бұрын
거북선이 준공한 증거는 없다. 일본군과 싸운 기록도 없다. 명량 해전에 남은 12척에 거북선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준공했다면 어딘가에서 침몰했을 텐데 잔해조차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인이 거북선의 재현을 시도했지만 곧 침몰해 버렸다. 갑판의 철의 가시가 무겁고 뒤집힌 것이다. 흑색화약을 사용했던 당시 조선의 대포를 선내에 탑재하면 발사시 흑연으로 선내는 새까맣게 될 것이다. 또 철의 가시 때문에 돛을 뻗을 수 없었을 텐데, 인간이 젓아도 용골이 없는 평저한 배는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거북선은 배에 무지한 이순신이 망상한 결함선으로 완성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kephas77724 ай бұрын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을 처음 영상으로 접한 것은 70년대 후반 초등학생(국민학생) 때 부모님 따라 광화문 네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국제극장에서 보았었던 고 김진규씨 주연의 난중일기가 생각납니다..거기에선 제 기억엔 용머리에서 유황을 태워 안개처럼 한 뒤 적진을 누비는 모습으로 나왔었죠...
@jsleee11 ай бұрын
너무 잘봤습니다!! 또 나와주시길 …
@연습계정-c4f11 ай бұрын
김시덕박사님은 진짜 천재인듯
@PaperBackS10011 ай бұрын
아 진짜 너무 잘 봤습니다. 역시 시점을 다르게 볼 줄 아는 게 중요하네요.
@user-byuljeonnam11 ай бұрын
확실히 문학과 연극이 역사 대중화에 중요하지만 팩트를 깊이있게 아는덴 한계가 있죠.
@덕후나무늘보11 ай бұрын
문헌학자란 말이 깊게 공감되네요 그렇죠 야사가 공식 기록은 아니나 그냥 내팽겨쳐야 하는것도 아니고 공식 사서도 유불리를 가려서 기록도 하기에 모든 문헌을 참조해 연구하는게 가장 질문의 답에 가깝게 가는 방법이겠죠 이거 더더욱 책을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ujunujun.611 ай бұрын
김시덕 박사님 반가워요! 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myunghyunseo729811 ай бұрын
김시덕 작가님 앞으로 더 자주 나와주세요!🎉🎉
@_xnrio10 ай бұрын
김시덕 학자님 저도 찜~~
@CalmDain11 ай бұрын
15:42 이 부분부터의 대화가 가장 흥미로웠다. 역사를 배우러왔다가 문학의힘을 실감하고 돌아옴.
@dobedobedo9411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김시덕박사님 자주 나와주세요~~
@지나간다-y5b8 ай бұрын
김시덕 학자님. 티비 공중파에도 꼭 나와 주세요. 티비에 안 나오면 몰라요. 이런 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지식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유정덕-u4x11 ай бұрын
안택선에 불량기 2문 장착 돼 있었다고 하던데 전함 앞쪽에.. 양 옆에는 대포를 못 단게 쏘면 그 반동으로 배가 뒤집어 질수 있다고 해서 앞에만 2개 달려있었다고함..
@구름날개-z1y11 ай бұрын
와우!!!퀄리티가 너무 고급집니다. 구독!!빡!! 좋은영상 감사하고 응원하며 기대할께요!!
알았던 역사가 내가 아는 것과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로워 지는 요즘입니다 더 좋은 연구 부탁드리겠습니다
@Mari-STUDIOinSEOUL11 ай бұрын
너무나 좋은 강의 였습니다
@hyekyungjung497711 ай бұрын
대박 재밌고 유익하당
@user-rf7ek5qt2g11 ай бұрын
김시덕님이 너무 냉소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 같은데, 일본이 이순신장군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비단 징비록 때문일리는 없죠. 일본이 무슨 갑자기 정신이 나가서 이순신을 높이 평가했겠습니까. 장군이 거둔 승리, 나라를 구한 압도적 결과 등을 자신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jeahuni163311 ай бұрын
징비록으로 이순신을 접한게 일본인데 일본전백성이 전쟁에서 이순신만나고 임진전쟁에 참전했겠냐
@jeahuni163311 ай бұрын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소리를 해라
@user-mx6js5er4y11 ай бұрын
아니 징비록으로 이순신을 접했다니까 무슨 말임? 징비록 말고 일본 사람들이 어떻게 이순신을 접했겠음?
@난다정11 ай бұрын
요즘인줄아나? 그때는 정보가 권력인 시절인데 일반인들이 이순신을 우째알겠노? 거기서 싸우는 애들도 매쿠라부네정도지 이순신을 우째알겠노, 윗대가리정도만이지. 그때가 지금처럼 스마트폰있었는줄아나?
@user-rf7ek5qt2g11 ай бұрын
@@user-mx6js5er4y멍청아 밑에 답글 달아놨으니 읽어봐라.
@ftmstem970511 ай бұрын
심용환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자료를 봐도 괜찮나요?
@jks911011 ай бұрын
이런 역사이야기가 젤 재밌다
@coe191211 ай бұрын
감우성님이 역사를 파셨네
@animus-f5d11 ай бұрын
ㅋㅋㅋㄹㅇ 감우성 나이먹고 올만에 나온줄
@yiseok1111 ай бұрын
어 진자 감우성 배우닮으셨네ㅋㅋ
@장순용-r2e11 ай бұрын
역사신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주네요 문헌이 팩트와 픽션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고 팩트와 픽션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세계관을 만든다는 말도 멋있습니다 근데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진 잘 모르겠네요 저는 중세 유럽 말기 종교개혁사를 연구 중인데 특히 중세 사회를 지배하는 세계관을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픽션)의 영향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보는 입장이거든요 물론 먼저 교리가 있었지만 신곡을 통해 대중에게 천국 지옥 연옥의 이미지가 현실화되어 대중의 삶을 지배하는 세계관 형성의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국지연의나 징비록이 중국과 일본 한국의 세계관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공감합니다 ^^
@bluelemon94349 ай бұрын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게 가장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보급이다. 보급이 없으면 어떻게 싸울것인가. 정신력으로? 손톱으로 적군 얼굴이라도 그어버릴까?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일본의 보급을 끊어버림으로써 일본을 진군하지 못하도록 말려버렸지
@no.1south73411 ай бұрын
자주 나와주세용 ♥♥♥
@OMG-mv8cd10 ай бұрын
많이 배웁니다
@bear633111 ай бұрын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블루-o3h11 ай бұрын
김시덕 박사님 말씀을 듣다보면 다양한 분야에 엄청난 지식의 깊이를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마니마니-x2r11 ай бұрын
3단전법이 일본전국시대 노부나가 연합군이 타케다군과 싸웠던 나가시노 전투에서 제일 처음 사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3단 전법이 전황을 절대적으로 바꿨다고 하지만 오히려 당시 진지에 설치했던 마방책의 역할이 더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부나가가 총을 활용한 전법을 제일 잘 활용했지만 노부나가 사후에 3단 전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키가하라전투 이후로 오사카 후유노 진. 나츠노 진을 거치면서 에도 막부가 들어선 지라 내전이 없었던 상황에서 삼단전법은 사용될 기회가 없었죠. 그리고 비전 나고야성에서 히데요시가 조선으로 직접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까요? 이에야스라는 절대 권력자가 있는데.... 그리고 히데요시는 엄마보다 정실인 네네의 말을 잘 들은 것으로 더 유명합니다(고증자료가 훨씬 많음) 일본관점이 아니라 사실관점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SovietPikachu194511 ай бұрын
15:44 부터가 오늘 강연의 핵심이군요
@구영탄-d4i11 ай бұрын
감우성님과 윤종신님의 강의 같은 방송 잘보았습니다 -_- b
@moontellsme11 ай бұрын
김시덕 섭외면 무조건 구독이지!👍
@HarmonyDT11 ай бұрын
너무 잼나게 봤어요. 신선한 내용들 감사합니다!😊
@oe-uk4cp11 ай бұрын
내가 정말 편협하게 알고 있었구나 느끼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생각의 길을 넓혀주셔서 감사해요 또 이런 유익한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
@정희길11 ай бұрын
이순신장군이 짧은 몇번의 전투로 400년이나 긴시간 로또맞았단 표현은 좀 거슬리네요
@강병수-w5t8 ай бұрын
다시 들어보시죠. 이순신 장군이 거쳐간 지역이 로또 맞았다는 얘기인 거 같은데요?
@Mysterykorean9 ай бұрын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저는 덕수이씨 충무공파 18대손으로 이순신 장군의 후신이지만 확대 재생산된 역사 말고 진짜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입니다.. 혹시 이순신이 만들어진 인물은 아닌지 명나라의 이여송과 비슷한점도 많고 해서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는 없는지 임진왜란에 대한 역사적 사실로만 이야기들어 보고싶습니다~!!!
@박소연-i3d11 ай бұрын
고문헌도 라지 랭기지 모델에 다 집어 넣어서 패턴 분석해줄거고 문헌 조사학은 머신러닝에 가장 쉽게 뻇길 분야중 하나임
@피린이-p6i11 ай бұрын
감우성 ㅎㄷㄷ
@LeadingWorshiper11 ай бұрын
ㅎㅎ 남해 기승전 이순신 ㅋㅋㅋ 원래 모차르트 베토벤도 오스트리아 어디나 있다잖아요 ㅎ 관광을 지금까지 시켜주시는 위대한 성웅 ㅠ 어제 노량 봤는데 메카리부네 가 뭔가 했는데 아하!!
@콩사탕이싫어요-w5f11 ай бұрын
3부 기대해야지 햇는데, 2부가 끝이군요 아쉽
@jinhanchang11 ай бұрын
일본 삼국지 연구가도 그러고보니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질문자가 연구가에게 정사가 진짜이고 연의가 가짜이냐 뭐 이런 비슷한 질문을 했는데, 연구가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더라고요. 왜 그런가 들어봤더니, 자기는 고고학자인데, 실제 정사에는 등장하지 않고 연의에는 등장하는 내용이 있어서 자기도 처음에는 연의의 창작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실제 중국의 해당 지역에 가서 고고학적 발굴을 하면서 관련된 유물이나 지역의 구전이 수집되는 경우가 있었다. 정사는 말 그대로 역사서이기 때문에 흥미 위주의 내용을 빼거나 정치적으로 불필요하거나 당대 정권에게 불리하거나 필요 없는 내용은 축소되거나 빠진다. 즉 정사도 저자의 의도에 의해 편집되고 각색된 사료이다. 실제 그곳에 가서 고고학적으로 발굴을 해보지 않는 한 정사를 곧이 곧대로 믿는것도 학자로서 옳지 못한 태도이다. 라고 하더군요. 반면 연의는 소설로서 저자의 의도가 정사에 매우 많이 반영된것은 사실이나, 당대의 소설이라는것은 100% 완벽한 저자의 창작물이 아닌 구전을 가져와 반영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렇게 하는게 저자 입장에서 편했기 때문에 의외로 실제 있었었다고 여겨지는 이야기의 구전이 원전일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는 실제였거나 어떤 실제 현상을 토대로 변형되 전해져 내려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발굴적 토대가 된다. 라고 하더군요. 적벽대전이 대표적이라고 하는데, 문헌만을 가지고 연구하는 연구가의 경우 정사 삼국지에 적벽대전에 대한 기술이 없기 때문에 허구로 생각하는 연구가가 많으나, 실제 그 지역에서 발굴을 해 본 결과 해전에 대한 구전, 당시 주둔지에서 발굴되는 탄 흔적들 등등을 보았을때 배를 사슬로 묶거나 하는건 상상력의 영역일지는 몰라도 최소한 그 지역에서 당시에 군대가 강을 가운데에 두고 대치해 주둔해 있었고, 그 과정에서 화공이 존재했던것 만큼은 사실이라고 본다고 하더군요. 그게 연의의 적벽대전과 실제 얼마나 가까울지는 모르지만, 적벽대전이라는 전설이 만들어질 실마리가 되는 사건은 존재했을거라고 본다고 하더군요.
@찰리망고-b4x11 ай бұрын
도고헤이하치로가 러시아 함대를 무너뜨릴때썼던 전략이 일점사(배를 일렬로 죽 늘어선채로 아군의 모든 배의 화력을 상대방의 한배만 집중 공격하는전략) 인데 그게 이순신장군이 썼던 학익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실제로 도고헤이하치로가 이순신장군을 존경했던것으로 압니다..
@user-mx6js5er4y11 ай бұрын
이 시리즈 내에서도 언급됐지만 그게 한국 방송을 통해 잘못 퍼졌던 근거 없는 조작된 내용임;; 이젠 도고가 이순신을 존경했다는 내용이 한국에서 날조된 자료라는 증거들이 퍼져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그리고 우리가 학익진이라고 부르는 대형은 임진왜란 같은 중세를 넘어서 고대 해전 지상전에서도 자주 쓰였던 전술임 서양에서도 쓰였고 중국 손자병법에서도 나오고 임진왜란 이전 일본 전국시대에서도 자주 등장함 전쟁사에서 고대부터 해전 지상전 가릴 것 없이 가장 많이 나오는 전술 중 하나임
@난다정11 ай бұрын
실제 문헌이 있나요?존경했다고 하는
@agile15411 ай бұрын
사람은 기억을 이야기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 같아요. 때문에 이야기가 팩트보다 더 쉽게 받아들여지고요. 거기에 이야기는 무대와 같은 미디어의 속성에 또 영향을 받고요. 현실과 이야기와 미디어의 주고받음을 느낄 수 있네요. 다음번에 꼭 김시덕 박사님의 도시 이야기를 이 채널에서도 들려주세요! 김박사님의 컨텐츠가 심용환님의 미디어와 어우러져 더 재미난 이야기가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Lettaro11 ай бұрын
아 재밌네요 아주 신선합니다!!
@user-mh3br3rb9i11 ай бұрын
역사에 대한 전쟁에 대한 또다른 시선이 생깁니다^^
@seanpark997011 ай бұрын
조선이 가토, 고니시 같은 왜장 이름을 아는데 왜군이 이순진장군 이름 석자를 몰랐을리가 없죠.
@ddrddedda11 ай бұрын
가등청정, 소서행장
@Like_a_pringles11 ай бұрын
일반적인 사람의 일반적인 시간으로 보는 임진왜란의 관점과 너무 달라서 어색하기도 했는데 흥미롭습니다
@봄봄-y7l11 ай бұрын
난중일기와 징비록 어떤 책 읽으면 도움될까요?
@Jacob-jl7ht11 ай бұрын
객관적인 시각 너무 신선합니다.
@최호준-f5f9 ай бұрын
6:41 '3마대'가 아니라 '세마대' 아닌가요? "쌀이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쌀을 말에 붓는 것이 물로 보이니 "물이 풍족한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 아닌가요??
@lcmpark11 ай бұрын
18:50 메가서울, 메가부산
@ykkim7711 ай бұрын
와우.. 감탄하며 시청했습니다. 깊이가 느껴지는 명쾌함이랄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로마불11 ай бұрын
역사를 연구하고 깊게 들어가는 것은 우리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바라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결일 수 있다는 것을 짚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로마불11 ай бұрын
15:43
@로마불11 ай бұрын
근본적으로 따지고 보면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역사학이 얘기하지 않는 '인간은 문학의 영향을 받는 사람' 16:08
@iuyoon671311 ай бұрын
개꿀잼 ㅋㅋ
@kiyongkim765111 ай бұрын
이순신 장군과 싸웠던 일본군들 조차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모르고 그냥 용맹하고 싸움잘하는 장수로만 기억하다가 나중에 징비록이 일본에 출판되고 나서야 그 장수의 이름이 이순신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더군요.
@qtp34as3711 ай бұрын
모든 일은 사람이 합니다. 이순신을 깍아 내릴려는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쓰는 논리를 김시덕은 말 하는데~ 한 국가의 지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에 사는 수백수천만명의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는 사례가 너무도 많습니다.
@hyunjoolee646811 ай бұрын
글쎄요 그것은 얼토당토 않네요. 임진왜란은 7년간이나 이어진 전쟁이고 그 사이 상대방을 염탐하느라 서로 스파이도 많이 보냈고, 이순신을 모함하고 이간하려는 간계도 많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런 상태에서 적장을 모른채 싸웠다는 것은 말도 안되죠.
@kiyongkim765111 ай бұрын
@@hyunjoolee6468 님의 의견대로 이순신 장군과 실제 전장에서 싸웠던 일본병사들은 포로들도 잡고 그랬을테니 그 이름을 알고 있었을 확률이 크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군 최상층에서도 이순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겠지요. 다만 당시 일본의 시대적 특성 상 그 정보가 전체적으로 널리 전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임진왜란이 7년이라도 실제로 전투가 벌어진 기간은 정유재란까지 합쳐 2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 침공군은 일본 각지의 지방 영주의 병사 단위로 뭉친 군대여서 자국 내 정치적인 관계가 얽혀있었기에 타 부대와의 정보소통이 원활하지도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권력을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에 의해 출병을 하였고, 귀국하면 다시 다른 영주와의 관계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사실상 연합군 같은 느낌이었지요. 그렇기에 히데요시도 각 군대를 감시하는 직책으로 직속부하들을 따로 파견하였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은 가토와 고시니가 서로 정보를 주지 않았듯이 이순신의 이름도 일본군 전체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진주성 전투로 유명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만 해도 일본군 측 기록에는 적장의 이름이 모쿠소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모쿠소는 목사라는 직책입니다. 대규모로 피해를 본 전투에서도 적장의 이름도 몰랐던 거지요. 그 역시 징비록에 의해 일본에서 본명을 알게된 케이스입니다. 신립같은 경우에는 워낙 직책이 높고 유명했던 장수이기에 일본에서도 미리 침공전 인지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시민, 이순신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서 크게 주목을 하고 있던 장수가 아니었기에 사전 정보가 부족했고 전장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그 이름이 일본군 전체에 전파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겠지요.
@user-qc8ii4hl9q3 ай бұрын
@@hyunjoolee6468 놀랍게도 사실임. 일본측 기록들을 보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선 장수들의 이름을 아예 찾아볼 수 없음. 위에 언급된 김시민도 일본군들이 모쿠소라고 불렀고, 1차 진주성때 김시민이 죽은 걸 모르고 2차 진주성에서 드디어 모쿠소를 잡았다고 같은 진주목사 서예원의 목을 베서 본국에 보냈음. 임진왜란에서 싸운 조선 장수들의 이름이 알려진건 징비록이 일본에 전해진 17세기 말~18세기부터임. 그럴 수 밖에 없는건 당시에는 일본이나 조선이나 이름이 아니라 관직명으로 불렀기 때문임. 포로, 투항자 심문이나 현지 백성들에게 적장의 이름을 물어보면 대부분 ~~목사, ~~절도사라는 대답이 나오니 조선 장수들을 모쿠소(목사), 세루토스(절도사) 등 관직명으로 표현한 기록이 많은거임. 그것도 제대로 모르면 그냥 대충 이름 만들어내거나 ~~대장 등으로 표현했음. 대표적으로 이순신을 수로대장으로 기록한 경우가 있음. 또한, 당시 일본군들은 조선 장수들에 대한 파악을 완전하게 하지 못했음.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져있는 와키자카는 이순신과 여러 번 붙었는데도 죽을때까지 이순신이 누군지조차 몰랐고, 심지어 한산에서의 조선 장수와 칠천량에서의 조선 장수를 동일한 인물로 파악했을거라는 추측까지 있을 정도임.
@백성윤-w5s11 ай бұрын
숴운 설명 좋네요
@무궁화-i7y11 ай бұрын
시민이 심용환님만큼 어떻게 공부를합니까 내숭은 겸손이네
@안석훈-l3u11 ай бұрын
카미카제는 전문 조종사가 아니라 급하게 2~3개월 조종법 훈련시켜 내보내 죽인 특공대 입니다. 그러니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난다정11 ай бұрын
그이전에 전문조종사들이 많이 죽었습니다.그리고 미국이 석유유통로를 막아버려 비행기가 돌아올 기름이 없었습니다. 2~3개월간 조종사 연습하는 것만해도 폭등한 유가로 돈많이 들었습니다.
팩트는 무지개색,, 양자역학 첨들었을때 같은 느낌 ㄷㄷ 선생님은 10년은 방송하세야 될 분 입니다
@shlee135911 ай бұрын
확실히 인간은 원숭이에서 막 벗어난 구석기시대에도 이야기, 스토리에 빠져 사는 동물이었죠...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상진-t5t11 ай бұрын
이분 의견이 색다르긴한데, 이순신 업적은 팩트라고본다.
@jeahuni163311 ай бұрын
이순신 업적을 뭐라하는것도 아닌데 구지 팩트ㅇㅈㄹ ㅋㅋ
@박씽씽-k4t11 ай бұрын
@@jeahuni1633 22
@yjj674511 ай бұрын
@@jeahuni1633구지 x 굳이 o
@jks911011 ай бұрын
이순신 업적 비하하는 내용도 아닌데 이딴 댓글은 왜 쓰는걸까
@한상진-t5t11 ай бұрын
@@gooks5248 그 동안 연구된 임란역사에서 군수나 지휘체계를 무시하고 인물사로만 본 것이 아닙니다. 일본군이 단기간에 한반도 깊숙히 진군한 결과 보급선이 길어지고, 길어진 보급선에 맞춰 식량과 군수품 수송을 해야했는데 한반도 남쪽을 온전히 장악하진 못했죠. 그 당시 화물운송은 육로가 아닌 수로 중심이었어요. 조운선 역시 근해 바다길과 내륙의 강을 잊는 수로로 쌀과 같은 물자가 이동했죠. 조선의 도로사정은 형편없어서 수레의 사용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이 바다 길을 틀어 막은 것이 이순신입니다. 이순신에 대한 기록을 제대로 보면 볼수록 놀라곤하는데, 그의 절대적인 업적을 단지 여러 요인들중 하나로 보니 그것을 지적한것입니다.
@nochannel165711 ай бұрын
원래 역사는 자국에게 유리하게 적음. 거북선이 막강한 건 대포랑 소총과의 대결임
@AA-bf9vk10 ай бұрын
일본과 조선.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것은, 지리적 영항이 가장 큰거 아닌가. 우리가 그 옛날, 중국으로부터 완전 독립체로 존재할 수 있었을까? 일본이 그나마 자유로웠던거잖아요. 갠적으로 한국이 존재하는것 자체기 기적으로 봅니다.
@찹쌀떡-x3m11 ай бұрын
아무리~ 이순신보다도 조선의 무기와 배 등등이 좋았다고 주장하거 싶어도 이를 정면에서 박살낸 원균이 있었다~ 정말 원균 없었으면 얼마나 더 깍아내리려고 했을지ㅋ
@2rm73011 ай бұрын
근데 애초에 중국과 한국이 서로 국가의 크기가 너무 차이가 커서 중국 라인 안탔으면 진작에 우린 중국어 쓰고 살았을듯... 지금이야 미국 덕분에 우리가 조금씩 뻐팅기기라도 하는거지...
@ms2202311 ай бұрын
사실 제일 변두리라 뻐팅겨도 될만한 위치임. 곡창지대도 아니고 대륙전에서 요충지도 아니고. 별볼일없는 옆집이면서 바다로 오는 공격엔 완충지대역할을 해줬던거지. 조선 지배층이 중국을 필요로 해서 지들 권력싸움에 끌어다 썼던거.
@dannylee966211 ай бұрын
소위 정사도 승자의 관점에서 기록된 소설이죠 뭐.. 정사 야사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 다양한 문헌자료들 안에 있는 MSG를 발라내고 크로스 체크를 하면 그래도 객관적 사실을 조금더 알 수 있지 않나 싶음. 그게 삼국사기나 징비록같은 소설이든 실록 같은 정사 자료든!
@noah48910 ай бұрын
유럽서도 클림트 유행할 땐 주변국가들 다 클림트 홍보하고 다 그래~~
@또또네-n6l11 ай бұрын
뭐지. 뭔데 이렇게 유익한거냐고. 에잇 구독이다.
@용사마-o5u11 ай бұрын
거북선은 시야 확보는 어떻게 했는지 의아 합니다
@sheok7910 ай бұрын
도쿠가와 막부 시대부터 쇄국 정책 취하는데 오다 노부나가 부터 달라졌다니 작가의 견해에 어이가 없어지네요. 당시 전국시대 내전 상황을 끝내기 위해 다른 가문보다 발전된 기술을 끌어올려고 했던건 시대적인 상황이었고 도쿠가와 막부시대때 다시 전국 시대같은 내전 상황을 막기 위해 성을 허물고 보수적인 정책을 취했는데 무슨 오다 노부나가 부터 일본이 개혁적으로 변했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아이돈노우-b9f11 ай бұрын
이번 편엔 실수 안하시네.. ㅋㅋㅋ 아니 편집을 잘 한 건가?
@rex-w3m11 ай бұрын
옛날 일본 전쟁겜에서 최영과 이순신은 A+급 무장이었음 그만큼 유명한 명장이라는건 걔들도 알고 있음 그 유명한 7본창 보다도 높은등급이 이순신이었음
@ikjaiahn253711 ай бұрын
문화관계사 교류사의 대가 정수일 선생 깐수를 기억합시다.
@ahssay7410741010 ай бұрын
형..... 이순신 해주면 않되요??^^
@rachels959111 ай бұрын
원균은 오히려 미화된거 아닌가..
@이종원-c4p11 ай бұрын
한국을 이해하려면 중, 일 뿐만아니라 북한도 알아야죠.
@birdy009011 ай бұрын
0:00: 📚 한국 사회와 일본 문학에 대한 연구 방식과 중요성에 대한 토론 0:00: 일본 유학 경험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연구 방식 및 중간 저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함 1:19: 한국과 일본의 연구 방식 및 정보 네트워크에 대한 비교적 비교 연구에 관심이 있음 2:19: 중국어와 네덜란 자료를 통해 일본 공부에 접근하는 방식을 선호함 3:30: 한국에 중간 저자가 없어서 시민들이 공부를 이상하게 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함 3:51: 임진 회란에 대한 연구 흐름과 히데유 씨의 정보 판단 능력에 대한 논의 4:11: 📚 이 영상은 조선과 일본의 해군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4:11: 조선과 일본의 해군 역사에 대한 토론 5:03: 전쟁 전략과 전투에 관한 이야기 6:50: 이순신의 역사적 영향에 대한 논의 7:40: 일본 해군의 조선에 대한 영향 8:11: 해군의 중요성과 조선의 해군 역사 8:26: 🇰🇷 한국의 역사적 인물 이순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8:26: 일본에서도 이순신과 관련된 유성용의 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8:33: 이순신 특집이었던 방송이 유성용 특집으로 변하게 되었고, 이에 관련된 세계관이 다양한 나라에서 생각되고 있다. 8:46: 이순신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는데, 그의 배인 거북선에 대한 연구 결과가 흥미로운 점이 있다. 9:29: 일본과의 관련에서는 거북선의 구조와 이미지에 대한 차이가 있으며, 중요한 부분에 대한 기록이 다르게 전해지고 있다. 11:39: 이순신의 전투와 관련된 이야기가 현재도 축제와 지역 명소로 유지되고 있으며, 그의 업적이 여러 지역에서 기리고 있다. 12:09: 일본과의 전투에 대한 기록은 양측에서 다르게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사적 이야기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12:21: 🌏 일본과 조선의 군사전략에 대한 비교 및 역사적인 변화에 대한 토론 12:21: 각 국가나 민족마다 강조하고 싶은 군사전략이 존재한다. 12:27: 일본과 조선의 군사전략의 차이와 역사적인 중요성에 대한 토론 12:41: 일본과 조선의 무기 사용 및 전쟁 전략의 비교 13:24: 무기 사용과 전쟁 전략의 변화에 대한 중요한 사례 14:37: 일본과 조선의 역사적인 변화와 군사 전략의 관점에서의 비교 15:31: 일본과 조선의 역사적인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 16:02: 영웅주의와 악당/선인주의에 대한 비교적인 관점 16:39: 📚 역사와 문학의 상호작용에 대한 토론 16:39: 역사 연구에서 문학 자료 활용에 대한 논의 17:14: 일본의 역사 연구에서 소설 자료 활용 17:39: 문헌과 소설의 구분에 대한 주장 18:05: 소설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 18:41: 임진 얘기와 김포 사건에 대한 관심 표현 18:48: 임진 얘기와 김포 사건에 대한 관심 표현 18:54: 다음 방송을 기대하라는 인사 Recapped using Tammy AI
@djcjfisjsq11 ай бұрын
ㅇㄷ
@sjscom00011 ай бұрын
이순신 얘기가 잘 팔리는게 일본 덕분이군
@AA-bf9vk10 ай бұрын
임진왜란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안 가르칩니다. 식민시대역사도 그냥 패스하는데 그시절 침략역사를 가르치겠냐고요. 일본학교다니는 교과서만 봐도 뻔한 내용. 좀 편협적이시네. 별 도움안됨.
@발리송-h4j11 ай бұрын
그혈투들을 두고 로또라뇨...가세연나워주는개밥이라도 처드셨나
@성이름-w1m9v11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원균에 대한 지나친 악마화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관련해서 영상 하나 만들어주실수 없나요?
@thobecthistar322211 ай бұрын
전쟁에 보급이 왜 절절이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아마 10에 8 9는 될걸요. 그리고 카미카제 특공대에 한국인 아니 조선인 학도병도 있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나라를 잃으면 남의 나라 전쟁에 그냥 끌려가 개죽음당하는거죠.
@BiBi_0111 ай бұрын
원균은 지나친 악마화가 아니라 그정도로 끝나는거가 감지덕지한 수준의 졸장이죠 ㅋㅋㅋ
@SixTeen-br7rl11 ай бұрын
괜찮음 우리도 도요토미 이에야스인지 오다가다 노무나가 인지 따위 뭔지 잘 모름
@로마불11 ай бұрын
ㄹㅇ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8
@쌉에바-o8m11 ай бұрын
일본이 2차대전에서 진 이유 중 큰게 미국이 동남아시아 보급 라인을 아작낸게 크지?
@jihaekim422711 ай бұрын
김시덕 개그맨
@곽일땡11 ай бұрын
통찰은 좋은데 '원균의 악마화'는 너무 나간거 아닌가... 전쟁이라는게 꼭 문학 때문에 개인으로 환원되는게 아니라 지휘관이 그만큼 중요하기도 한데
@김태호-z7q11 ай бұрын
😊😊😊
@물요주세요11 ай бұрын
원균은 악마화된거 맞음.원균이 악마처럼 까이는 가장큰 사건은 칠천량해전에서의 대패인데 당시 원균이 무능하다는사실은 조선팔도가 다알고있었음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도 진짜 빡대가리 원균에 대한 성토가 한가득. 그런데 상승장군 이순신마저도 질색팔색하며 저기서 싸우면 ㅈ된다니까 무려 이순신장군을 역모로 잡아들이고 무능의아이콘 원균을 그자리에 밀어넣는다? 칠천량 대패의 가장큰원인은 최고의장군이 반대하는전장에 조선에서 가장 무능한 인간을 밀어넣은 선조임. 원균이 죄가 없다는게 아님 그자리에 있으면 무능도 죄인데 그 최고봉은 선조임. 원균이 저렇게 부각될수록 가장문제인 선조는 조금씩 묻힘 그게 가장큰 문제임
@유진이-o3x11 ай бұрын
사실 원균이 칠천량 해전으로 조선을 위기에 빠뜨린것도 원균만의 판단도 아니였고 조정에서 원균을 어마어마하게 압박하다 못해 곤장까지 때려가며 왜 안싸우냐? 했다 보니 마지못해 나갔다 참사난건 맞습니다. 이순신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끝까지 안싸우고 대기하다 유성룡 마저 이순신을 비난하다 투옥되어 백의종군하는 상황을 만든거구요 현대에 와서도 일뽕 유튜버 '우리가 만약 손을 잡는다면' 이라는 개소리하는 놈 있는데 이놈이 이순신까는 대표적인 소리가 군인이라면 이길수 없는 싸움도 기꺼이 할줄 알아야 한다 라며 까는거구요 ㅋㅋㅋㅋㅋ 현대에 와서까지 이런놈들이 있는데 당시 원균은 오죽했겠어요?? ㅋㅋㅋㅋㅋ 명령 어기고 이순신처럼 되거나 명령 듣고 원균처럼 칠천량 맞이하거나 ㅋㅋㅋ
@마팍스11 ай бұрын
원균이 아니었더라면 정유재란이 없었을 겁니다 초기에 좌초시킨 배가 함께 부산에 들어갔더라면 임진왜란이 조기에 정리 될수도 있었구요 악마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