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덕누덕 스타카토(ツギハギスタッカート)’ 한국어 커버 ❁ 하루나비

“나만 그댈 사랑했었나요?”
반갑습니다. 하루나비입니다.
토아 님이 작곡하신 '누덕누덕 스타카토(ツギハギスタッカート)'를 불러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많이 받았던 곡 중 하나였어요.
사실 최근에 컨디션 난조로 녹음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잦아져
부득이하게 예전에 녹음해놓은 녹음본 중 가장 괜찮은 노래로 찾아뵈었습니다.
그리고 투고 간격에 대한 공지 사항입니다.
원래 매주 일요일 6시에서 8시, 늦어도 10시 사이에는 투고를 하고 있었는데
컨디션에 따라 건너뛰는 주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커뮤니티 기능이 채널에 없어서, 만약 투고를 못 할 것 같다면 바로 이전 영상의 고정 덧글에 공지를 올려놓을 테니
번거로우시겠지만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원작
• とあ - ツギハギスタッカート - ft.初...
(【公式】ツギハギスタッカート / とあ feat. 初音ミク　- Patchwork Staccato / toa feat.Hatsune Miku -)
* 보컬
하루나비(@Haru__nabi)
/ harunabi
* 믹스
유민(@65432io)
/ @eclo2623
rndbals98.wixs...
* 일러스트
뇨키(@cmsnyokix0926)
/ cmsnyokix0926
가사
노닥노닥하게 기운, 그대와 지낸 시간은
시나브로 기울어가네요
여기 실을 튿어버리면
수많은 색이 쏟아 나오겠죠
나에게 그대, 속삭이던 그 말
그때 함께 지새운 여름밤
여기 실을 튿을 뿐인데
흩어지고 말아 우습기만 해요
(Tick tok Tick tok) 시계는 돌고
(Ding dong Ding dong) 종은 울리죠
(Tick tok Tick tok) 시간은 지나고
(Ding dong Ding dong) 담에 봐요
빠져나온 실밥이 속삭여…
그대여 애써, 애써 머물지 마요
가깝지도 멀어지지도 않은 채로
있어, 있어 뭐가 되나요
서로 굳어져갈 밖에
내 맘을, 맘을 버리다 보면
점점 나는 편해지겠지만
그래도 미처, 미처 버리지 못한
사랑이 나를 할퀴어 가고…
눈을 뜨면 불안해 하는 시간도
이젠 정말 진저리 나네요
매일 내가 깨지 않도록
밤이 가지 않길 기도하는 것도
(Filck tap Flick tap) 그대는 절대
(Swipe tap Swipe tap) 오지 않고
(Flick tap Flick tap) 시간이 지나도
(Swipe swipe Swipe swipe) 이제 그만
흘러내린 실밥이 막아서…
그대여 애써, 애써 머물지 마요
사랑하지 않아줄 거라면
그렇게 있어, 있어 무얼 하나요
서로 외로워질 밖에
내 맘을, 맘을 버려보아도
점점 그대 변해가는 것이 두려워
미처, 미처 버리지 못한
사랑에 나는 상처받고
그렇게…
그렇게 애써, 애써 머물지 마요
가깝지도 멀어지지도 않을 테면
기껏, 기껏 맘을 줘봐도
서로 굳어져갈 밖에
왜, 나를, 나를 떠날 텐가요?
모른 척마, 그대는 다 알고 있잖아
설마, 설마 처음부터 나만
그댈 사랑했었나요?
Tick tok Tick tok
Ding dong Ding dong
노닥노닥하게 기운, 그대와 지낸 시간은
시나브로 기울어가네요
여기 실을 튿어내줘요
아름다운 색이 흩어질 수 있게
#누덕누덕스타카토 #하루나비 #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