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꼬인채로 보는 사람이 있는거 같은데, 실제로 조수미 선생님은 당시에 콘서트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가시려고 하다가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가지 않았다고 해요. 왜냐하면 어머니께서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을 위해서 공연하는게 아버지가 행복해하실거며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말씀해주셨기 때문이에요.
@wertyuiop_994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다... 진짜 ㅠㅠㅠㅠㅠ
@wow74804 жыл бұрын
ㅠㅠ
@진돗개보람별이4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신 어머님에 훌륭하신 따님~ 한국의 보물~
@user-cm6dy1ob2v4 жыл бұрын
부모를 보면 자식이 보이죠 역시, 지금의 조수미로 키워낸 부모님이시란 생각이 듭니다.
@qte80474 жыл бұрын
최고
@송티티3 жыл бұрын
몇일전 10주차 검진에서 뱃속에 있는 쌍둥이들 심장이 멈췄다는 걸 확인했어요. 오늘밤이 지나면 아기들을 보내주러 가야하네요. 10주동안 너무 행복한 꿈을 꾸어서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우연히 듣게 된 이 영상에서 나갈수가 없네요.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서.. 제발, 성모마리아가 있다면 우리 아기들을 천국으로 품어주시길 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1년전 5월의 어느날 유산된 아기 들을 품고 수술을 기다리다 도저히 잠들수가 없었던 날 , 우연히 여기서 조수미 님의 아베마리아를 듣고 밤새 울고 또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한분 한분께 다 답해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분들이 위로해 주시고 같이 슬퍼해주셔서 조용히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얼굴도 모를 제 평안과 행복을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산 이후 정말 감사하게도 작년 10월. 다시 소중한 천사가 저에게 찾아온걸 알게 되었고, 조심히 품고 품어 지난 6월에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 할 수 있었어요. 저를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처럼 다른 사람의 아픔과 눈물에 마음 기울이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또한 제 아기도 다른 이를 보듬으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자랄수 있게 잘 키워보고싶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평안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오히-f7i3 жыл бұрын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저도 한참전에 시험관했던 아가가 떠나서 지하철에서 한참울었던게 생각나네요 천사같은 아이들이 님곁으로 다시 오길 기원합니다 ♥
@송티티3 жыл бұрын
@@오히-f7i 위로 감사합니다 천사들을 다시 만나는 날이 올거라고 믿고 싶네요
@bizlaw82413 жыл бұрын
@@송티티 그 날이 올 겁니다. 저희 부부도 송티티님같은 일을 겪었고 지금은 너무나도 귀여운 아이가 또 와서 제 품에 있답니다. 힘내세요. 이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고래-f9t8r3 жыл бұрын
부디 안타까운 어린 쌍둥이들이 편안할 수 있기를..
@beattaesu3 жыл бұрын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이가 있는 아빠로서 정말 상상도 못할 만큼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들이 늘 곁에있다 생각하시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셔야 합니다. 언젠가 아이들을 보게 될 날, 부끄럼없이 떳떳 하게 아이들을 안아줄 수 있게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성모께서 꼭 아이들을 곁에 두고 보살펴주실 겁니다.
@Timenlife4 жыл бұрын
장례식 자체에 몸이 가있어야 하나요. 이토록 슬퍼하고 있는데요. 이 공연을 잘 마쳤기에 영원히 기억되는 아버지에대한 헌정공연이 되었고 조수미님 목소리는 너무 훌륭하고 아름답네요.
@hpark2293 жыл бұрын
그 당시엔 슬픔에 가려 이런 생각 조차 못했겠지만, 지금에서야 보면 정말 이 공연이 영원히 기억될 아버지에 대한 헌정공연이었네요. 참 생각의 차이란 게 이렇게 어마어마하네요..
@DukgiLikeSunhae3 жыл бұрын
목소리는 귀로만 전달되지 않음을 보여준 성악가.
@오렌지봉봉-l7o3 жыл бұрын
근데 노래가 정말 아름답네요ㅠㅡㅠ 전세계가 존경하는 딸을 보고 아버님이 가시는길에 미소짓고 가셨을거 같아요~
@leonagoyo36473 жыл бұрын
장례와 추모는 모두 살아있는 이들을 위한것... 멈추어진 고인의 시간을 대신 살아가라고 등 떠밀어 응원하는 시간...
@시간목표거리2 жыл бұрын
@@leonagoyo3647 공감합니다.
@girllim00703 жыл бұрын
저는 장애아동을 키우면서 시골에서 조그맣게 자영업합니다 코로나로 수입은 줄고 치료비는 늘 부담스럽지만 멈출수가 없습니다 부모이니까.. 늘 착잡한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어디 하소연할 데도 눈물 떨굴 데도 없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서 편의점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울다갑니다 감사드리고..늘 건강하소서
@땡수-u9v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ㅠㅠ
@Sbismyeve3 жыл бұрын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꼭 좋은날 다시 오실거에요 기도할게요🙏
@제리-i1b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잘되길바랄게요🙏
@기메오기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힘들땐 가끔 이곳에 오셔서 울다 가세요 지치면 잠시 쉬어가셔도 되요 쉬어야 다시 도약할 힘이 생기거든요 님에게 평안한 날들이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타고-z6c3 жыл бұрын
행복하세요
@Wizard_of_zero4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관중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하셨대요 아버지가 그걸 더 기뻐하실 거라고 대단한 분들...
@madamgiiop70784 жыл бұрын
아주! 염병들을 하세요!!!!!
@오정옥-h1g4 жыл бұрын
관중 보다는 관객.. 아주 틀린 말은 아니나 ^^;;;;
@seanmn33534 жыл бұрын
성씨가 ㅡ박박ㅡ인가요?
@읭-i9d4 жыл бұрын
대댓글 꼬라지 왜이러냐
@choyh20804 жыл бұрын
@@madamgiiop7078 쳐자라
@pumpingpop4 жыл бұрын
조수미씨가 왜 울지않고 부를수 있었는지 알것같다,.. 신에게 온 힘을 다해 하늘나라로 가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간청하는 모습,,,,,
@minini7034 жыл бұрын
😭😭😭
@natsu1ee4 жыл бұрын
아베마리아..마리아님 조수미님의 아버지께서 주님의 은혜속 밝은 빛을 볼 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시랑을 담아
@pink_jju4 жыл бұрын
왜 울려요.. ㅠㅠ 댓글보고 저도 울었어요... ㅠㅠ
@nomal47784 жыл бұрын
울고 계시는데요...
@STJ8884 жыл бұрын
와~~유튜브 댓글보고 소름끼 치는거 처음이네요.맞는말씀이신듯요.눈물나네요
@ahjgd11064 жыл бұрын
이런 공연을 방에서 편안하게 볼수있다니 입장료도 안내고 와씨
@상상-j9k4 жыл бұрын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돈주고 들으러가보셔요 전율이달라요ㄷㄷ
@ahjgd11064 жыл бұрын
@@상상-j9k 네네 그럴것같아요 가끔 뮤지컬봐도 찌릿찌릿한데 어우 저런공연이면ㄷㄷ
@l.dreamer38804 жыл бұрын
이 공연 말고.. 다른 것 들은적 있는데, 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였죠.. 한번 들을 기회 있을때 들으시기를
@joys20034 жыл бұрын
현장에서 들으면 걍 지릴듯@@
@iilililiiilliillilililil4 жыл бұрын
이게 오래전부터 컴퓨터 발전에 생을 받친 선구자들 덕분이니까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즐기세요.
@user-ul3is6cn2b2 жыл бұрын
조수미님은 저 가사 뜻을 이미 다 알고계셨을텐데 부르면서 어떤 목소리 떨림이나 눈물도 없이 저곡을 끝까지 부르신게 그저 성악가로써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써 경악스러울 정도로 존경스럽다
@전혜숙-m8e2 жыл бұрын
다
@언제나고마워요-t8x2 жыл бұрын
대신 듣는 내가 눈물흘림;;
@tori599 Жыл бұрын
뒤로보나 누워서보나 INTx십니다
@꾸얏-q4k2 ай бұрын
니가몬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성협-e4x3 жыл бұрын
불어를 못 알아들어서 몰랐습니다. 그 때 이런 사랑과 기도의 마음으로 아베마리아를 부르셨다는 것을. 우연히 티켓을 얻어 극장 한구석에서 그냥 노래에 취해있었고 관중의 열정적인 반응에 그냥 가슴이 벅찼을 뿐이었습니다.
@사랑해돌돌아3 жыл бұрын
직접 들으셨군요 정말 평생 이음악을 듣던 순간이 남아있겠어요
@HDunicorns2 жыл бұрын
그것이 조수미님이 원하신 것일듯
@막달라마리아-j2p2 жыл бұрын
말은 못알아들어도 교감은 하셨네요 더 좋죠ㅡ
@JSJSKYLER2 жыл бұрын
우와 현장에 계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asqan2009 Жыл бұрын
독일어 아닌가요??
@햇살조은-x2m4 жыл бұрын
이십대초반시절 모악기사에서 현악기 수리기사로 일하고 있을때 사장님 내외가 조수미 공연표를 구하셨는데 그날 갑자기 일이 생겨서 비싼표니 꼭 가보라고 하셔서 친구랑 어설픈 정장까지 차려입고 가서 생전처음 조수미 공연을 봤는데 오페라에 오짜도 모르는 제가 숨이 막히면서 가슴속에 응어리진게 터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막내 친구들은 대학 다닐때 저는 일찌감치 삶의 전선에 뛰어들어서 자존감은 한없이 낮고 늘 마음 한구석에서 자리잡고 있던 패배감 .. 알수없는 오페라곡이었는데 마지 저를 위해서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었던 기억이 나네요.
@milky95354 жыл бұрын
조수미씨의 노력과 재능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경이로워지는 무대죠 나는 저렇게 열정적인가 라는 반성도 되구요 또 왠지모르게 뭉클하게 가슴 깊숙히 위로받는 느낌 신은 하나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것같아요 저도 비슷한 감정 느껴서 위로하고 공감해드리고싶어요
@양양-b7g4 жыл бұрын
언제나 행복하세요^^
@tyntv29544 жыл бұрын
@HY K 처음부터 당신을 위한 티켓이었다, 추운 겨울 조난된 눈속에서 목을 타고 내려와 발끝까지 내려가는 찻물처럼 오래도록 따뜻해지는 말이네요.
@janebae29854 жыл бұрын
@HY K 어쩜 말씀을 이리도 이쁘게 하시는지... 감동적인 말씀에 답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hhhjlove82504 жыл бұрын
@HY K 글쓰신분도 님도 너무아름다운 댓글입니다.
@돼지너구리-z2h4 жыл бұрын
아....아버지!!!! 목이 잠길까 두려워 한껏 울지도 못했을 이 한명의 진정한 가수에게 모든 사랑과 겸허를 바칩니다
@youngminkwon6163 жыл бұрын
@@artiepoque ??
@김병오-q8n2 жыл бұрын
에**
@jiyongpark82842 жыл бұрын
듣고보니 그렇네요
@다은-t6j6o2 жыл бұрын
사랑해요 돼지너구리
@gurathank Жыл бұрын
진짜 조수미는 부모님부터가 레전드
@vagetroy4 жыл бұрын
만약 내딸이 조수미 같은 상황이 온다면 임종을 지키기보단 세계적인 무대에서 공연 하기를 바랬을것 같네요 조수미씨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셨을 거에요
@이도리키라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을꺼에요 자기길을 가는것이 부모에게는 더 기쁨이죠
@flower70234 жыл бұрын
저듀요
@Bilin340914 жыл бұрын
내가 너를 그렇게 키웠더냐 고얀놈
@나그네-q3q4 жыл бұрын
전 가능하다면 가능하다면 딸이 제 임종을 보게 하고 싶어요. 왜냐면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평생을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제 임종을 지키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딸의 마음에 혹시 드리워질 아픔을 남기고 싶지가 않아서요. 그러나 인생사가 어찌 내 맘데로 될까요...
@Slevebeetz4 жыл бұрын
@@나그네-q3q 저도 이말 공감가네여
@freeman7923 жыл бұрын
아들이 새벽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학입시 강의를 하시던 손주은 선생님 일화가 생각납니다. 강의 중간에 소문을 전해들은 수강 학생들이 여기저기서 울음을 터뜨렸고, 손주은 선생도 더이상 목이메어 강의를 못하고 " 그래! 오늘은 그만하자!" 라며 강의실을 나가셨다죠. 진정성 있는 프로는 아름답습니다.
@표-i9n2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요...
@하늘-z6n4q2 жыл бұрын
결론은 못했다는거 아닌가요?
@sdkorpdons55722 жыл бұрын
결론이 무슨 상관이야. 그 사람이 그정도로 그 직업에 진심이었다는게 중요한거지
@옹동이-w7i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입장에선 학생들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자리를 비워주신거겠죠
@aiaiaiiailell58492 жыл бұрын
@@sdkorpdons5572 “강의를 하시던”이라고 썻는데 중간에 나왔으면…. 강의를 다하지 못한것이고 더 냉정하게 말하면 자신이 지켜야할 약속된 시간을 다채우지 못한게 되겠죠?…
@거북이-u1p4 жыл бұрын
오늘 친정아버지를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삼일 내내 이노래를 듣습니다...아빠 ..죄송하고 사랑해요.. 천국에서 우리가족 만날수있다면 그곳에선 헤어지지말고 함께 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아빠..
분명 좋은 곳 가셨을거에요..😥전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미국 동부쪽에서 40년간 살다가 작년 10월에 두 분 다 같이 돌아가셨는데..저는 저대로 엄마 간병하고있고, 코로나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임종조차 못지켜본게 너무 마음아파요.(엄마도 집에서 24시간 산소호흡기+기저귀 차고있음) 그래서 그런지, 이 영상만 보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요ㅠ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나서요..이 영상 볼때마다, 아...두분 다 하늘에선 아프지말고 평안하셨으면...하네요.
@@shk3245 국내 비자 뿐만 아니라 재산 때문에 상속세만 4억 나왔습니다^^이건 변호사 통해서 일처리 했으니 담당 변호사 전번 혹은 이메일 알려드릴수 있습니다ㅎㅎ저희 할아버지의 경우 비거주자로 분류되어, 국내재산중 기초공제(2억)뿐이 안되서 상속세가 많이 나온건 있지만, 비거주자로 분류되어, 상속세 납부기한이 9개월 말일까지네요ㅎㅎㅎㅎㅎ
@skykogkog3374 жыл бұрын
유투브의 이로운점 : 나같은 사람들은 쉽게 볼 수없는 공연들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것..영상 감사합니다 클래식 잘 모르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jkyo30544 жыл бұрын
님 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요??! 음악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 장르에 다름 없이 누구에게나 즐길 자유가 있습니다. 남의 슬픔을 보고 함께 슬퍼하는 님은 이미 음악 이상의 감동이십니다.
@hss1016114 жыл бұрын
@@jkyo3054 감동적인 덧글입니다^^♡
@noname-jf2oz4 жыл бұрын
JK Yo 저까지 감동받고 갑니닷... 따흑 ㅠㅠ
@허스키장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공감합니다
@jhpark29474 жыл бұрын
@@jkyo3054 공감합니다!! 음악은 귀만 있다면 느끼려는 마음만 있다면 와닿는거죠??ㅠ ㅠ
@구은정-q4o4 жыл бұрын
저 순간 조수미씨는 노래를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신께 아버지를 위한 기도를 올렸던 것 같아요
@시계달력3 жыл бұрын
인정
@장윤정-r9x3 жыл бұрын
ㅇㅈ
@crayon45133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s파텍필립3 жыл бұрын
진정와닿네요..
@현명하게-n5s2 жыл бұрын
정말 적절한 표현이에요.
@keepgoing81084 жыл бұрын
제 눈엔 부르는 내내 울고계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sed_Rain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보입니다. 내내 울고 계시는..
@Mongmongwalwal4 жыл бұрын
정말요......ㅠㅠ 그 슬픔이 너무 느껴져서 저도모르게 눈물이...ㅠㅠㅠ
@jooni1234 жыл бұрын
실제로 2절에서 약간 톤 다운된 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비난할 수 없고, 오히려 감사해야죠.
@kylie7136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 ㅜ
@dorider69153 жыл бұрын
제눈엔 눈물한방울안보이는데요?
@뿌뿌뿡-m5h3 жыл бұрын
이 공연이 남음으로써 당시 관객 뿐 아니라 후에 영상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잠시나마 조수미씨 아버님을 생각하고 그 중 누군가는 진심으로 명복을 빌었을 거에요. 노래에 담긴 따님의 간절한 기도와 많은 이들의 추모 속에 편안히 잠드셨기를 바랍니다
@적당히삽시다2 жыл бұрын
음악의 힘도 대단하고 영상의 힘도 대단하네요..ㅜ
@minlove7183 жыл бұрын
뛰어난 음악가는 본인은 울지 않고 듣는 사람을 대신 울린다더니... 조수미는 최고의 음악가 ... 프리마돈나 네요... ㅠㅠ 슬프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아베마리아 잘 들었습니다...
@hyongl59624 жыл бұрын
제가 아버님이면, 임종과 장례를 같이 못했더라도 내 자식이 저런 세계적 예술가로 공연을 한 번 더 한다는 사실이 더욱기쁠 듯 합니다.
@김지윤-h7t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너무 대단한거죠...
@mendongee4 жыл бұрын
동감해요, 애기엄마로서 저도 그렇게 생각할것같아요, 대단하셔요
@바나나우유김치말이국4 жыл бұрын
@@김-z7e6b 아버지가 공연하라 하셨대잖아요..마음이 편해졌겠죠 그나마
@goo98194 жыл бұрын
너무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특별한 딸이기에 아마 키우면서 또한 세계무대로 진출하면서 부모님은 저딸은 나만의 딸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키우셨을것 같아요. 조수미가 부른 아베마리아가 이 새벽에 마음을 울리네요...
@하늘-e7z7i2 жыл бұрын
호,로, 새,끼,노
@Pocari4134 жыл бұрын
각자의 선택인 거지. 부친이 돌아가셨는데 그냥 한국에 돌아가서 장례를 치르건, 남아서 공연을 하건(슬픔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남아야 할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건 둘다 함부로 뭐라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특히나, 조수미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과 그에 따른 조수미님의 결정에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들이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 없음
@0190James4 жыл бұрын
그러나 각자의 생각만 있을뿐...
@user-bw1ek1rf1e4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지
@seonghyunkim3664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어느쪽에도 말 얹을 수 없죠
@Udjskskebehshhwbhw3 жыл бұрын
@@0190James 의견이라는 말로 남에게 상처가 되는 아무말 대잔치를 들어줄 필요 또한 없습니다 ^^...
@alloffantasy3 жыл бұрын
정답. 이걸 갖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편협함 속에 사는거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랐으니 저런 거장이 나온거겠지. 얼마나 슬프고 힘들까. 부와 명예를 다 가졌는데, 관객들과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한 것 저 사람이 정말 대단한 프로라는 거지...보통 사람으론 상상이 안되는거지. 이해하기도 어렵고
@daisyhwang01044 жыл бұрын
베댓들이 어쩜 문학의 한구절처럼 수준높은 비유와 표현이 넘쳐나는지..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댓글도 약간 토사물같이 뒤엉켜섞여 저급한 표현이 많은데데 비해 진짜 신선하네요! 클래식이나 오페라는 잘 모르지만 확실히 조수미씨 팬분들은 교양있는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킴태리4 жыл бұрын
님도 그런분이시네요 여긴 악플이 없어서 넘좋아요..
@졔이-k6h3 жыл бұрын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특히나 그런 것 같아요
@jhpark29473 жыл бұрын
저는 교양이라기보단 감히 조수미님의 환상적인 한 곡을 보고 누가 그런 댓글을 달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평소에 그렇게 댓글 달다가도 여기선 안 그러겠죠
@업그레이드-h5m3 жыл бұрын
높은 수준의 노래만큼이나 수준높은 교양을 보여주시는 교양인들이군요
@anemo1003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제가 보는 영상들 중 댓글까지 힐링되는 영상은 조수미님 영상이 유일하네요
@hyooon9504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자마자 가방을 챙겨들고 한국행 비행기를 끊어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멍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사실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못하셨던 조수미 선생님께서 공연을 마친 다음 어떤 심정이셨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습니다.
@신세기-j3x4 жыл бұрын
그 날 아베마리아를 듣는 지상에서는 모두가 울었지만 하늘나라에서 아버지는 많이 기뻐 하셨어요.
@midorisydney4 жыл бұрын
이 늦은시간 밤 12시로 향하는 퇴근길 이노래를 듣습니다. 지금 까지 여러번들으면서 처음에는 조수미씨 사연에 같이 눈물이났 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노래만 들으면서 한강을지납니다. 코로나의시대 모두가힘들고 우울한 지금 신께 같이 기도하고싶네요. 종교가 없는 저조차도. 그리고 이 늦은밤 삶에 지치고 힘든 저와같은 누군가가 위로받고 평안을 얻기를.. 조수미님 그리고 이 영상을 올려주신분 늘 감사합니다
@김-u4s4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위로 받고 갑니다.
@670번지4 жыл бұрын
따뜻한분이시네요
@greengo48363 жыл бұрын
좋은글 감사합니다.
@비비안-o6t3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셨습니다 또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면서 살아가는게 우리의 삶이죠 내일은 행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tlfghkd70813 жыл бұрын
몸조심하세요! 당신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의지가 됩니다.
@Hamstar6664 жыл бұрын
노래가 끝나고 박수갈채를 받으면서도 기뻐하지 못 하고 잠시 슬픔에 잠겨 아버지를 떠올리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저라면 노래 하는 도중에 울음을 참지 못했을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저런게 프로겠죠.
@stranger5314Ай бұрын
40여년전, 영국유학길에 오르기 전날 가까웠던 형의 자살로 유학을 포기하려 했을때 어머니가 너의미래를 위해 아침에 인사만 하고 떠나라 하시며.... ' 오랜 정신적 질환으로 고생했던 형이 네가 영국가서 공부하는 동안 학업에 집중하지 못할것을 염려해 걱정을 덜어주려고 하늘길을 택했으니 너도 네가 바라던 길을가며 후회없는 삶을 살거라 ' 하셨던 그때가 기억이 나네요. 형제중 가장 의사소통이 잘됬었는데, 유학비 마련한다고 2년동안 직장생활, 야간대학 강의 하느라고 아침일찍 나가고 밤 11시, 12시가 다되서야 집에들어가 대화도 못했던 죄책감때문에 너무 힘들었었는데...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도 많은 기억들이 침묵을 하는데도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Musso13243 жыл бұрын
저런 상황에서 목소리를 ... 악기도아니라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게 대단한거 아닌가... 울컥 잠기는것도 없이.... 곡을 끝까지
@밍밍댕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듣고 있으니 저 멀리서 9살짜리 아들이 엄마 너무 슬퍼요...눈물 날 것 같아요 라네요
@이소연11664 жыл бұрын
세상에나...아가가 참 감수성이 풍부하네요 ㅠ ㅠ
@호우주의보-c6r4 жыл бұрын
프로는 모두를 울리는 능력이있네
@mypotatokyo3 жыл бұрын
아이의 영은 맑거든요~~ 아유, 참~ 귀엽고 착한 아들입니다. 부러워요~~~
@고미녀고미남-y8m3 жыл бұрын
목소리엔 굳이 표현하지않아도 진심이 담기는가봐요 아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되는걸 보면요..,
@Jihoon_piano3 жыл бұрын
음악 시키셔야겠어요
@김지영-s3y8b4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아빠기 돌아가셨는데 팬들과 약속때문에 공연하러 오다니ㅠㅡㅠ 진짜 대중 사랑을 받는건 큰 댓가를 치르는군요 노래부르고 웃을때 너무 슬프네요~ 저 웃음의 의미가 와닿아서
@성경희-w3i4 жыл бұрын
신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저 세상에서 행복할껍니다.
@오렌지봉봉-l7o3 жыл бұрын
프로의 경지를 넘으신거 같다는🥺
@농장-c4t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 생각함
@이멋진인생-b9v4 жыл бұрын
펑펑 울어야만 슬퍼하고 있는게 아님을 알았습니다.
@휴지-f8m3 жыл бұрын
6:22 곡을 마치고 웃으며 짧게 기도하는 모습이 천사같아요 진짜
@hanaro12274 жыл бұрын
피아노 반주 하나만 있는데... 사운드가 빈 느낌 1도 없다. 대단함
@rosekazan974 жыл бұрын
조수미로 살기위해 조수경을 포기한 여자... 그대에게 박수를 보낸다
@vancoko4 жыл бұрын
불어도 잘 하네 아베마리아를 이렇게 눈물 흘리면서 들어보기는 처음.........
@heebari10044 жыл бұрын
진짜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김하늘-t7r4 жыл бұрын
저거 불어인가요? 독일어인줄..
@김하늘-t7r4 жыл бұрын
하긴 메르시라고 했구나
@yj91554 жыл бұрын
@@김하늘-t7r 말은 불어로 하셨고 아베마리아는 독일어입니다
@김하늘-t7r4 жыл бұрын
@@yj9155 아항~ 감사합니다
@evergreenforever38234 жыл бұрын
같이 작업한 적이 있었는데 조수미님의 나라 사랑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한국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 저에겐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kim-pf2nm3 жыл бұрын
부럽네요 직접 들을 수 있었다니
@또또-n5u2 жыл бұрын
조수미 자서전에도 보면 나라사랑 대단...조수미는 정말 존경 받을 만합니다.
@나일-v7i3 жыл бұрын
4:39 6:16 슬픔이 북받치시지만 그 감정을 조절하며 그대로 노래를 하고계심에 경탄스럽네요.. 우리나라의 오래오래 남을 보석이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ryu1033 жыл бұрын
오늘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사실은 살아있었고 제가 엄마를 찾으러 가서 만나서 부둥켜 안고 울던 꿈을 꿨는데 우연찬케 이 영상을 보게 되네요. 어떤 마음으로 부르셨을지 감히 상상 못하겠지만, 지금의 저를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bm6ks4bo6q2 жыл бұрын
아.. 1년 전 댓글인데 제가 대댓을 안달 수가 없네요.. 저는 고등학교 때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님이 말씀하신 똑같은 내용의 꿈을 자주 꾸었어요. 저와 같은 꿈을 꾸셨다니... 슬프지만 반가운 마음 이에요. 얼마전에 아빠도 돌아가셨는데 그 꿈을 또 꾸게 되었어요... 님의 성함이 병원에서 저희 아빠 담당하셨던 교수와 같으시네요. 우연도 참;;; 큰 의미 없지만, 같은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byryu1032 жыл бұрын
@@user-bm6ks4bo6q 먼저 아버님 소천에 애도를 표합니다. 참 신기한 우연이 깊네요.. 저도 어머니 돌아가신지 몇 년 안되 아버지도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부모님 모두 곁을 떠난지 10년이 넘었네요.. 부모님 없이 살아간다는게 가끔 막막할 때도 있지만, 분명 그 자리를 위로 해 줄 좋은 사람을 부모님이 하늘에서 계속 보내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힘든 날이 있으면 그런 날은 그런대로 흘려보내시고 또 툭툭 털어내고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burger_prince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였다면 개인사를 숨기고 감정을 숨기는게 프로라고 했을텐데, 역시 조수미누님은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고 그대로 나타나는게 프로라는 느낌... 존경합니다
@burger_prince4 жыл бұрын
@@dinjangbab 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유럽 여행 갈때마다 모르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자신의 이야기나 형제나 부모이야기까지 서스럼없는 것 느꼈는데 그 외국은 어디인가 궁금하네요. 일본일거 같기도 하고 ㅎ 여행을 해보며 느꼈던건 생각보다 TMI가 만연하다 생각한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는 조금이라도 주제가 벗어나면 칼같이 TMi를 외치는 문화 ㅎㅎ 다들 마트캐셔나 은행원 아니면 회계사가 꿈인건가 ㅎㅎㅎ
@노루궁뎅이-s4i4 жыл бұрын
외국사람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느닷없는 개인사 잘 말하던데요? 프로라는 프레임을 씌운다니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희 남편이랑 함께 이 영상을 봤는데 보자마자 둘이서 와~ 프로구나! 이 말부터 나오던데... 뭐가 그렇게 불편하셨을까요?
@illiliililllili4 жыл бұрын
@@노루궁뎅이-s4i 누가 맞는말을 하면 지가 더 똑똑해보이고 싶어서 무조건 반대 의견부터 제시하는 부류 있음. 병신이니 무시하면 됨.
결코 쉽게쉽게 들을 수 없는 감동ㅡ크나큰 감동을받았습니다조수미선생님의 남다른 재능과 노력이헛되지않게 항상응원합니다
@withouturluv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께서는 암환자입니다.항암치료로 버티고 계시지만 솔직히 아버지와 함께 할 날들이 몇년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저는 불교신자임에도..이 곡을 들으니 성모마리아님께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조수미님의 아버님께서는 하늘에서 분명 공연을 잘 치러낸 따님을 자랑스러워 하셨을겁니다..저도 아버지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고, 아버지께서 좀 더 힘내서 제 곁에 오래도록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이 글 보는 모든 자녀분들께서 아버지 어머니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지,사랑합니다.
와 진짜 목소리가 목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한테서 나오네 성악하는 사람들이 몸 전체가 악기라는 말이 뭔지 확 와닿는다 그냥 목소리 그 자체인 것 같아요
@gkgkgk-b7s4 жыл бұрын
상을 당했는데도 노래를 불러야 하는게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르겠다. 예술이란 것이 인간의 오욕칠정을 모두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인지, 그 지극한 경지가 저런 것인지.. 가슴에 엎질러진 슬픔을 딛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이 세상의 장면이 아니로구나.
@허리허리-r7x4 жыл бұрын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 중에는 이 공연이 마지막이었을수도 있고요... 어찌보면 숙명이자 축복이겠네요. 아버지의 임종을 여러사람과 나누고 교감할 수 있어서요.
@slee86014 жыл бұрын
조수미 본인조차도 저 날을 얘기하며 “참 잔인하죠...”라고 했었던 거 같아요. 20주년 데뷔 기념 콘서트에 공연실황 DVD 촬영 예정일이라 그냥 표값 다 물러주고 귀국하기는 힘들었을겁니다. 그 덕에 우리는 제일 구슬픈 아베 마리아를 듣을 수 있게는 되었지만...
@꿀맛주먹4 жыл бұрын
@@slee8601 그러네요.. 가장 잔인한 상황이었기에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동의 깊이도 더 큰거같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가끔 잔인한 현실을 씨앗으로 해서 태어나기도 하는가 봅니다. 고흐의 작품처럼요.
@pangyalove4 жыл бұрын
@@slee8601 다른 때도 아니고 하필 그런 날...
@방바다-k8s3 жыл бұрын
@@꿀맛주먹 말씀이 너무 깊게 와닿네요..
@ungchun-life2 жыл бұрын
울고싶을때 신성함을 느끼고 싶을때 이 영상을 본다. 인간의 무력함, 혈족의 사망. 절규하고 악다구니를 써도 현실은 현실. 오히려 내면의 깊은 울음. 이것이 예술이 아니겠는가. 마에스트로 조수미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joykim78374 жыл бұрын
아,,,,,정말 말이 안나오네,,,,,왜 조수미가 세계 최고인지 알겠다,,,,,, 조수미님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좋아하시는 노래로 많은 사람 행복하게 하시고 은퇴후에는 또 다른 삶의 기쁨 맘껏 누리시면서 행복하시기를~~~!!
@oldromance006 ай бұрын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사사로운 감정을 넘어서는 부모님의 대범하신 헌신과 격려가 있어 지금의 그녀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녀와 그녀의 노래를 사랑하는 전세계팬들과 함께 노래로서 아버님을 조문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
@youngqbak54496 ай бұрын
음악 하는 것이 회의감 느껴졌었는데, 아 이게 음악의 위대함이구나, 느끼고 갑니다.
@butterflyqueen61294 жыл бұрын
오래전 조수미씨께서 아버님돌아가셨는데 공연을 계속했다는 뉴스를 접했을때 공연취소하지않았다고 했는데 그 귀한영상을 지금에야 보내요~!!! 마음이 아련함이 느껴지는 천상의 목소리입니다...
@aoikim27774 жыл бұрын
세계최고로 떠받들여지던 프리마돈나가 드레스가 더럽혀지는것도 아랑곳않고 공연장을 찾은 꼬마팬을 기꺼이 안아주던 모습이 떠오른다. 꼴에 방구석 스타랍시고 거만떠는 인성 구린 사람들하고는 다르더라.. 정말 존경하는 인물 조수미님😍
@romainlefranc376011 ай бұрын
Quel moment suspendu , hors temps …j’avais la chance d’être dans là…inoubliable
@sameek39062 жыл бұрын
세달전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3년동안 간암으로 고생하시다가 하나뿐인 딸이 성인되는 모습도 못보고 갔어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 이 영상을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요… 조수미님의 노래를 우리아빠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최류정-b2v Жыл бұрын
이건 프로를 떠나서 ... 조수미 이 사람 자체가 대단 한거다... 나 같으면. ... 귀국했다.. .. 근데 들려준 음악은 더더욱 대단하다.. 당신은 존경 받는 게 당연하다..!! 이 정도로 밖에 조수미 당신의 위대함을 표현 못하는 내가 ... 하~ 미안하다..
@dreamingleader-u8i4 жыл бұрын
슬픔을 누르고 세계적인 프로 가수로서 잔잔하게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하는 조수미는 진정한 프로인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은 하기 힘든 대가로서의 면모랄까 공연 취소가 어려운 프로 세계의 냉혹함이랄까?! . 평소에는 카치니(Giulio Caccini)의 아베 마리아를 주로 불렀는데 오늘은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 입니다. 31살에 베토벤 죽고 1년 뒤에 그는 베토벤의 묘지 옆에 묻혔지요. 베토벤에게 꾸중들으면서도 계속 이 악보 좀 봐달라고 요청했던 슈베르트. 베토벤 장례식 때 횃불을 들고 관을 뒤따르던 슈베르트.. 조수미는 바하(Johann Sebastian Bach)가 작곡하고 구노(Charles-Francois Gounod)가 편곡한 아베마리아도 잘 불렀어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경의를 표합니다. 14년 전 실황이지만 올려주신 뮤지후 음악 선생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musicwho4 жыл бұрын
작품과 작곡가, 조수미선생님의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있고 넓은 음악해설 저도 감사드립니다.
@dreamingleader-u8i4 жыл бұрын
@@musicwho kzbin.info/www/bejne/ommbgX54gctni6c 여기 보시면 제가 직접 찍은 슈베르트, 베토벤, 브람스, 하이든,요한스트라우스 등등이 많이 등장합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음악가 기행, 정말 재미있습니다.
@yjy76054 жыл бұрын
정보 감사합니다 🙏
@bban1202144 жыл бұрын
노래를 잘 끝내고 받는 기립 박수갈채에 울컥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가족의 죽음에도 이 자리에 와있을 수 밖에 없는 책임감과 그런 자리를 만들기까지 함께해준 가족의 죽음. 위로라도 되고자 더 우렁찬 박수소리로 맞는데 이를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죠. 아름다운 장면은 우연이 겹쳐져서 만들어지네요.
온 마음을 다한 천사의 간청으로 들려요 아버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며 행복해 하실거예요 어찌 그 눈물참고 부르셨는지 목이메입니다 장하세요
@juliew80754 жыл бұрын
아베마리아~하실때의 애절함이 느껴져서 가슴이 메어졌어요.신에게 아버지를 부탁하는 느낌의 기도같았습니다.ㅜㅜ
@79violin4 жыл бұрын
아베마리아 듣고 눈물흘리긴 처음이예요.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고 슬퍼요. 정경화씨가 연주헌 어머니 추모 공연때도 바이얼린이 울더니 조수미씨 안에 있는 거대한 악기통이 우는 느낌이에요. 특히 마지막 2분 부터 ㅠ.ㅠ
@kimsthovan503 жыл бұрын
누구도 아버님 임종도 장례식도 못지킨 자식으로서 저 상황에서 감정이 절제되기란 기적 이상이다. 사랑하는 아버님이 돌아가신 그날 그 시각 최고의 절제된 위대한 프로의 소리를 들으니 정말 위대한 감정이 솟아난다.
@김데이비스-w4r7 ай бұрын
이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나네요
@체리사탕-k1s4 жыл бұрын
자랑스런 딸을 두신 아버지가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깊은 슬픔을 속으로 삼키며 부른 아베마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을거 같네요 아버지 가시는길 선물같은 곡이네요
@임종숙-k6p4 жыл бұрын
능력에는 책임이 따른다 큰 능력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재능도 능력이다 그래서 큰 사랑을 가지고 많은사람과 나눌 수 있음이 아무나 할 수 있는일이 아니기에 뒤로감춘 큰 슬픔도 모두에게 함께 나누어 주세요 사랑하는 조수미언니 항상 건강하세요
@zerosugar-qf8jj4 жыл бұрын
오늘은 2021년 1월 1일. 어제 12월 31일은 아빠 기일 이에요. 노래를 부르는 조수미의 감정도 느껴지고 아빠도 그립고 눈물이 나요.
@hssong09284 жыл бұрын
🙏
@user-or9gj7nd6d3 жыл бұрын
🙏
@cu44463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하다... 흘러넘치는 슬픔을 절제하고 완벽하게 무대를 마칠 수 있다는게
@troublemaker8860 Жыл бұрын
혐오가 만연하는 시대에 곪아가는 요즘 경건하게 치유받고 갑니다
@th-zl8th4 жыл бұрын
저 노래가 천상에 닿기를...
@RogerJSkim Жыл бұрын
성스러움에 눈물이 쏟아집니다.
@uncle30boy4 жыл бұрын
저 수많은 관객이 부친의 부고를 안타까워했을테니 장례식에 직접가지 않으셨더라도 부친께서는 충분히 행복하셨을 겁니다. 부디 조수미선생님은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성악, 오페라 잘 모르지만 그것들이 아니고서는 표현할 수 없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갑니다.
@selinak2237 Жыл бұрын
불어 발음이 너무 정확하고 노래하는 목소리 뿐만 아니라 말씀하시는 목소리도 너무 예쁘네요. 저 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그것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픈 상황에서도 노래할 수 있는 그녀의 깊고 강한 마음이 놀랍습니다. 신이 주신 목소리 뿐만 아니라 신이 주신 마음도 지니신 듯.
@lovelyphb2 жыл бұрын
노래 끝나고 나서야 눈물을 보이시는 게 진짜 프로시다…아버지가 하늘에서 기뻐하실 거예요.
@가나다-e3v2p4 жыл бұрын
아버님... 이런 따님을 세상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uciferdraven39484 жыл бұрын
엄청난 프로임을 알 수 있네요 그 큰 슬픔을 참고 노래를 했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아메아메아메3 жыл бұрын
노재팬 대깨문 선동충이라고 하고 싶지만 영상보고 참는다 ㅜ ㅜ
@김진엽-d3b3 жыл бұрын
머깨문광고하지말고 프사좀 바꾸랑게
@yoon0518 Жыл бұрын
아 마지막에 기립박수 받으면서 참은 눈물흘리시는거에 울컥… 진짜 조수미님 존경합니다. 아버지도 하늘에서 저 공연보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user-qx2et7yh4e2 жыл бұрын
참 대단한 여인. 흔들림없는 목소리 너머 삼킨 눈물이 보여 듣는내내 같이 울게되네요. 조수미씨를 참 좋아하게 되었어요. 너무 훌륭한 천상의 목소리....
@annayoo50762 жыл бұрын
할머니 돌아가시던날 신부님께서 가족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셨습니다 오늘 이후로 할머님께선 먼곳으로 떠나셨고 연옥의 문 까지 당도하려면 그 어두운 길을 혼자 가셔야하는데 어둠속에서 두려워하지 않도록 그리워하는 마음만큼 잘 가실 수 있길 기도하자고... 오늘만큼은 눈물로 후회하기보단 가신분께서 가족들의 기도로 잘 도착하실 수 있길 모두 기도하자고 했어요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난 날 나 자신의 과오까지 들춰가며 통곡으로 지새우지 말고 그리울수록 잘 지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딘가에 있는 신께 기도하는 날이 되길...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사람들이 너무 지치지 않았으면 해요
@kwoncathy14294 жыл бұрын
음악이 너무 애절하고 슬퍼 눈물납니다. 최고의 우리 음악가, 당신으로 인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adjfhwkxkdl4 жыл бұрын
관객들은 얼마나 울었을까요? ㅠㅠ 정작 본인은 정말 눈물을 참아가며 담담히 노래하는게 더 슬프네요.
@Ju-bo1nn4 жыл бұрын
조수미씨는 진정한 프로입니다 입장을 바까서 나의입장이라면 당장 고국으로 갔을텐데... 어머니도 대단하신듯 합니다 저상황에서 딸이 취소했다면 딸에게 돌아올 화살과 비난을 생각하셨던거 같은데... 지금은 치매끼가 있으신거 같던데...조수미씨도 대단하고 멋있지만 그를있게해주고 버티게해준 부모님이 정말로 위대한신거 같습니다 눈물을 참는모습이 더더욱 가슴을 베이내요 조수미...그녀에 삶이 찬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de9ce5ef8s5 ай бұрын
아버님의 영혼이 조수미선생님과 이자리에서 함께 하셨을겁니다
@아이야-n6e3 жыл бұрын
이영상 볼때마다 난 항상 눈물을 흘린다..하늘에서도 미소 짓고 계셨을거다 그리고 한국에서 장례식장에서 삼일장 보다 파리에서 그녀의 목소리도 애도한 이 공연이 더욱 아버지에 대한 위로였음을 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녀의 아버지가 가장 원했을 마지막 이별이었을듯..
@스노우맨-f8l4 жыл бұрын
간주시작부터 눈물이...............
@aharabeoji91624 жыл бұрын
조 소화 데레사 자매님!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과 저바하신 성모남께서 슬픔을 이겨낼 힘을 주시고 그 눈물닦아주살 것입니다 아버님의 영혼이 하느님 곁에서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 멘
@white110103 жыл бұрын
아멘
@Bobbydonothing3 жыл бұрын
아멘
@인생은아름다워-k9w4 жыл бұрын
아버지께서 다 듣고 계실 겁니다. 조수미씨의 노래는 천사의 노래같아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시듯이 조수미씨 자신도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둥둥-b1y Жыл бұрын
터져 나오는 눈물을 어찌 참았을까..가슴에서 누르고 또 추스렸겠지...조수미 괜히 프로가 아니다
@이양숙-i8w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이곡이 왜그리 슬퍼보이는지 눈물을 참고. 부르는 모습이 맘이 너무 아프네요. 언니가 무대에서 가장 슬픈 노래를 부르신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신 아버지께서 자랑스런 딸의 모습보고 찬사를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텔라-y8q4 жыл бұрын
조수미님 사랑합니다 아베마리아~듣는 내내 눈물이나네요 .진정 당신은 이땅의 딸입니다
@파인쿄쿄4 жыл бұрын
감정이 전해져서 더 숙연해지고 애달프고 그러네요 당시에 조수미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노래가 천상에까지 울려퍼졌을거같아요 잘들었습니다~
@mochalatte044 жыл бұрын
하늘로 가신 아버지에게 최고의 사랑과 선물이 되었을거에요.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을겁니다 ㅠ
@iillllilliilli3 жыл бұрын
다른 이야기지만.. 조수미님 발음이 너무나 완벽해서 정말 피나는 노력이 느껴진다..
@SYGOOD744 жыл бұрын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오늘 성모송 기도문이 간절한 날입니다. 오랫만에 들려봅니다. 마음 치유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계시는 곳에 늘 하느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