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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이 삼촌입니다 ~~ 필승 !!!
해병대 훈단의 6주중 3주차 도전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병대 보내신 부모님들은
아들 군대 갔냐고 물어보면
다들 백이면 백다
" 울아들은 그냥 군대간게 아녀 ~~
해병대 갔어 해병대 ~~ "
이렇게 말씀들 하십니다
맞습니다
그냥 군대간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무적해병 해병대 간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들 그리 말씀하시고도
맘속으로는 걱정 백만개 하십니다
제아내도 울아들 1236기로 보내놓고
걱정 백만개
오죽하면 제가 KBS 안녕하세요 프로에 제보를 다했겠습니까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해병대 " 검색해보시면
울아들 해병대 보낸 이야기 나옵니다
당시엔 훈단이 7주였고
전화통화는 꿈도 못꾸던 시절
오로지 손편지 일주일에 한통 받는게 낙이었던 그시절
손편지 받으면 읽고 또읽고
그러다 주말이면 훈단앞에라도 몰레 가보자고 하던 ㅠ
그러다 아들보면 어쩔라구 그러냐구 ㅠㅠ
안된다고 하면
변장하고라도 훈단근처라도 가보자고 했던
그렇게 보고싶었던 시절이 추억이되었습니다
지금은 주말에 전화가 되어 목소리라도 들으시니
조금은 위안이 되실겁니다
사진에는 울아들만 안나온다고 ㅠㅠ
그러다 발견한 울아들 사진에 다들 소리지르고
그런데 아들은 왜 땅바닥만 쳐다보는지 ㅠㅠ
어디가 아픈지 기분이 안좋은지 ㅠㅠ
별의별 생각 다들고 ㅠ
그렇게 7주를 보내고 수료식날 만난 아들은
삐적 말라 검게그을린 모습으로
엄마를 보더니 울음을 참느라 ㅠ
해병대 수료식은 눈물의 수료식 맞습니다
이제 1310기 훈병들도 3주차가 접어듭니다
지금부터가 마이 힘듭니다
그래도 이겨내야 무적해병 됩니다
해병이 삼촌이 최선을 다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셔요
해병이 삼촌 올림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