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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준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준일 두 분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무시' 논란, 이른바 읽씹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5개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주말 사이에 추가로 공개가 됐습니다. 이게 처음 알려졌던 문자하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온 문자죠?
[최수영]
그렇습니다. 다섯 차례 한 방송사에서 공개를 한 것 같은데 지금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1월 15일날에 2건의 문자가 갔고요. 그다음에 1월 19일날에 갔고 1월 23일날에 갔고 1월 25일날에 갔습니다. 그러니까 1월 15일날에 두 차례의 문자가 간 거거든요.
[앵커]
원래 우리가 알고 있던 그 문자는 19일날 문자였고요.
[최수영]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1월 15일 문자도 지금 공개가 됐는데 15일날 문자 내용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내가 미안하다, 사과한다, 그다음에 V, V라는 건 대통령이라는 뜻이죠. 그러니까 대통령과 통화 한번 했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또 죄송하고 제가 부주의하다라고 반복된, 같은 날짜였으니까요. 추가 문자로 보면 될 것 같고 1월 19일날에는 정치권에서는 사과한다고 사과 그대로가 되는 게 아닌 것 같더라, 내가 지난번 사과했더니, 대선 과정에서 사과했더니 지지율이 떨어지더라, 10%.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님 뜻에 다 따르겠다. 그다음에 1월 23일에는 제가 댓글팀을 활용해서 주변 비방하는 걸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고 절대 그런 일이 없다. 그다음에 어쨌든 위원장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 필요하다면 단호히 결심하겠다는 그런 내용이고요. 1월 25일도 마찬가지죠. 1월 25일도 큰마음먹고 비대위 맡아주셨는데 제 잘못에 기인해서 그렇게 됐고 미안하다. 어쨌든 위원장 상황이 공감된다. 그러니까 5개를 쭉 보면 약간의 자기 입장을 변호하는 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락상으로는 내가 사과를 하겠다, 백 번이라도 하겠다, 위원장 뜻에 따르겠다, 어려움 드려서 미안하다, 이런 맥락이 돼서 이게 지금 5개 문자가 다 공개가 됐기 때문에 조금 내일은 다른 국면으로도 갈 수도 있겠다는...
[앵커]
지금 또 전문이 공개됐다고 하는 소식도 있어서요.
[최수영]
그렇습니다. 그것은 내일 또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앵커]
어쨌든 지금 한동훈 후보는 뭘 강조하고 있냐면 이런 문자들 안에 주로 김 여사가 사과를 안 하면, 그러니까 하면 안 되는 이유들을 쭉 설명한 다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라면 하겠다. 이런 식으로 문자들이 주로 왔다고 강조하고 있단 말이죠.
[김준일]
이 내용 자체가 1월 23일에 TV조선에서 비슷한 내용의 언론보도가 됐고 그리고 언론계에서도 아니면 정치권에서도 일부에서 가지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다 공개가 되는 상황인데 다른 걸 떠나서 다 이상합니다. 여기에 지금 등장하는 모든 분들이 다 이상해요. 제가 누구 편을 들어줄 이유도 없고 그런데 김건희 여사도 이상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이상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상하고 이 문자를 공개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으나 원희룡 측도 이상하고 다 이상해요.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자해적입니다, 굉장히. 모두가 다 루저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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