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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한동훈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진을 공식화한 뒤에 여권 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오늘도 부딪혔는데요. 목소리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합시다. 참고로 당 대표 임무 관련해서 오해가 없도록 말씀드립니다. 당 대표는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원내의 업무인 금투세 폐지나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정상화 등에도 당 대표가 앞장서는 것입니다. 당 전체를 총괄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 대표를 뽑는 전국 규모 선거를 하는 것이기도 하죠.]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한동훈 대표가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한다고 말씀했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노 코멘트.]
[앵커]
한동훈 대표,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당무는 당대표가 총괄해서 수행한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발언인데 어제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다라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했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장성호]
한 대표나 추 원내대표나 사실은 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양쪽 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다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할이라는 그런 의미가 관리감독하는 그런 기능은 있지만 여기에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행동이라든가 일을 실행함에 있어서 책임 소재, 이것은 원내대표에게 있다는 것인데 우리가 17대 총선이 치러진 2004년이죠. 2003년 12월인가요, 오세훈법에 의해서 지구당이 폐지됐습니다. 돈 먹는 하마 해서 정치개혁 차원에서 지구당이 폐지되고 그다음해 2017년 4.13 총선이 그때는 지구당이 없는 상태에서 치러진 것이 소위 말해서 오세훈법으로 지구당이 폐지됐고, 지금 또 지구당을 부활하자고 다들 지금 아우성이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지구당이 폐지되니까 당의 지역을 통할할 수 있는 조직이 없다 그래서 미국식 정당으로 우리는 원내로 들어가자.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 2006년 한나라당 때 그때 당시 혁신위원장이 홍준표 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당대표가 있고 원내는 미국식 정당으로서 원내대표가 당 안에서 의원들을 통할해서 역할 분담을 하자.
[앵커]
그 전만 해도 당 총재가 있었고 원내총무가 있었고 그랬죠.
[장성호]
총재가 있었고 원내총무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일사불란한 조직이기 때문에 제왕적 총재 아니었습니까? 그러나 지구당이 폐지되고부터는 당대표 그리고 원내를 통할하는 원내대표 이렇게 투톱 체제로 운영된 것이 지금까지 사실인데.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가 관리감독할 수 있다, 통할할 수 있다. 당연히 통할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당무는 최고위원회라든가 당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의회 가서 지금 당대표가 원외이기 때문에 상임위원회 가서 참석해서 회의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없지 않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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