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은 역사적인 의미가 큰 궁궐입니다. 초기 조선의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녹아 있는 궁궐이고 세종대왕께서 제위 34년 중 32년을 보낸 궁궐이고 한글이 탄생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경복궁은 궁궐이 크고 화려하면 백성이 고달프고 그렇다고 너무 초라하면 나라의 위신이 서지 않는다 하여 이를 절충해 지어졌지만 경복궁의 면적은 자금성과 맞먹어 초기 조선의 포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은 이 나라에 영원토록 큰 복이 있으라는 뜻이며 대표적인 전각인 근정전은 임금과 신하들이 함께 백성을 위해 부지런히 일한다는 뜻입니다. 사정전-근정전-광화문이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건물배치는 임금과 신하가 백성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그 은덕이 만백성에게 미쳐 마침내 모든 백성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경복궁은 다른 나라 궁궐처럼 으리으리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건물이 매우 기품있고 또 우아하며 주변 자연과 멋진 조화를 이뤄 외국인들에게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귀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tv.28275 ай бұрын
서울뚜벅님의 흔적의 여백. 굿입니다. 공유 감사입니다. 조금더 디가가는 걸음 되어 보겠습니다. 구독,좋아요로 인사드립니다. 늘 의미있는 흔적 기대하면서 박수를 보냅니다. 오랜 동행길 이었음 좋겠습니다. 🎉❤🥭🍇🍍🍉
@seoulttubeoki5 ай бұрын
응원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___________^
@jhlim61616 ай бұрын
진짜 한복착용 무료 입장은 신의 한수였다. 덕분에 외국인들도 한복 입어보고 즐거워 하며, 한복 대여 소상공인들도 수익창출하고~ 소관이 문화재청인가? 담당공무원 칭찬해~ 행정은 좀 이렇게 해야지.
@@최지훈-p6d6s 공감합니다. 예식장에서 혼주님들이 입는 고급 한복과는 소재와 바느질부터 다르겠지요. 할머님께서는 고급 한복을 수제작 하셨던 거고, 저 한복은 화면으로만 봐도 폴리에스터, 나일론이 많이 섞인 대여용 공장제 제품 같습니다. 저런 제품으로 저가에 대여를 해야 수요도 늘어나겠죠. 그리고 저런 한복이나마 많이 경험 해 봐야 한복의 아름다움도 직접 느낄 수 있고, 고급 제품도 덩달아 팔릴 테니까요.
@최지훈-p6d6s5 ай бұрын
@@jhlim6161 네 맞아요 그리고 원래 우리 고유색은 색동저고리라서 지금 사람들이 봤을땐 많이 촌스러울거에요 지금처럼 이쁜 빨강 이쁜 핑크가 아니죠 그런면에선 정말 잘한거라 봐요 저도 유럽 살다 왔는데 거기 전통 의상을 가감없이 실재로 보면 솔직히 촌스럽거든요
@into_seoul6 ай бұрын
궁궐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가도가도 질리지 않아요 ㅎ 저도 조만간 다시 궁궐투어를 재방문 계획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ㅎ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궁은 사랑이죠. 계속 비소식이 있던데... 비오는 궁 풍경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이방인-h8m6 ай бұрын
외국의 눈엔 단청의 색이 엄청 화려하게 보이겠죠? 날씨가 좋아서 색상이 더욱 또렸합니다.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무지 더운날이었는데... 한복입은 관광객분들은 더욱 더웠을 듯합니다.
@데이빗-x3l6 ай бұрын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롤로토마시-n7e6 ай бұрын
참말로 멋지다!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정말 우아하죠? 멋을 아셨던 우리 조상님들 ^^
@pkim59926 ай бұрын
궁전은 건물 뿐 아니라 내부 가구, 예술품, 집기들이 흥미로운 대상임. 5대궁도 이런 집기들을 복원시켜 관람시키면 좋을 듯.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완전 동의합니다. ^^
@양양민석-i3r6 ай бұрын
나이드니 고궁이 아름답다는걸 알게 되네요~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그렇더라고요. 그 동안 곁에 있어 몰랐던 것들이 다시 보이게 되더군요. ^^
@wjdk30636 ай бұрын
햇볕 가득한 경복궁에서 비밀스런 비원의 고즈넉한 숲으로까지 연결시키면 환상적일 텐데!!!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그렇게 되면 관람하는데 하루를 다 써야겠는걸요. ^_________^
@김소-y7o6 ай бұрын
경복궁은 중국 자금성 면적의 60% 정도. 결코 작은 넓이가 아니다. 자금성은 내부를 꽉 채우다시피한 많은 전각으로 인해 갑갑하고 내부에 물과 나무가 없어 삭막한 느낌이다. 적당히 넓고 물과 나무가 조화롭고, 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아한 건축물들이 있는 경복궁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얼굴이다.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우리 한옥의 특징 중 하나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죠.^^
@parmenideskim97396 ай бұрын
일제는 경복궁을 90% 이상 파괴하고 여기가 과연 궁궐이었는 지 조차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일제시대 엉망진창인데다 흔적만 남은 경복궁을 본 시인 조지훈은 저 가장 높은 하늘에서 한없이 통곡하고 싶다는 시를 남겼습니다. 해방이후에도 경복궁은 버려진 상태였고 심지어 그냥 싹 밀어버리고 골프장으로 만들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망한 나라 궁궐을 복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것인데 경복궁 복원을 처음으로 천명하고 경복궁 복원에 가장 진심이었던 대통령은 바로 노태우 대통령이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경복궁 복원은 단순 궁궐 복원이 아니라 일제에 의해 훼손된 민족 자긍심을 복원하는 것이다" 라고 그 의미를 천명했습니다. 당시 광화문부터 근정문 사이 공간을 꽉 채우고 근정전을 완전히 가린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하는 것이 급선무였는데 보수언론인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강력히 반대하고 여당 의원들까지 반대하자 뜻을 접었습니다. 이걸 못 내 아쉬워했으며 퇴임 전날에도 경복궁 복원 관계자들을 불러 후임 대통령은 꼭 총독부 건물을 해체하고 경복궁 복원을 완수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아, 그렇군요.^^ 복원된 경복궁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습니다. ^^
@user-pq2cze22r67t6 ай бұрын
반드시 100% 복원해야함.. 지금 이래서 저래서 100% 복원이 힘들다라고 개소리를 하는데.. 말 그대로 개소리임.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임진왜란 때 전손되어 버려진 경복궁을 270년 후에 대원군이 복원했죠. 그리고 일제 강점기때 전각 90%가 훼손됩니다. 대한민국의 으뜸 궁궐로 당연히 복원해야 맞습니다.^^
@경주아빠-v2m6 ай бұрын
민비를 황후로 칭하지말았으면.
@seoulttubeoki6 ай бұрын
저도 역사적인 관점에서 그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ㅜㅜ
@yongbinsong96766 ай бұрын
큰 나무가 없어 미국산으로 만들었지.지금 경복궁은 고증을 했다 해도 현대 건물이라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