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접은 마음에 시간은 흐르지 않아요 기대라는 열쇠로 문을 여니 물어보는 것도 빼앗는 것도 않고 안 계시나 해서 이젠 돌아간 듯 보여서 마음을 피어보니 그저 그대로 고요한 사랑이 있더군요 난 그대 향기를 주고받아요 그대는 무슨 말을 두고 갔나요 가는 시간을 끌어다 안고서 미어지는 마음을 건너가요 난 그댈 사랑할 수 없어요 아픈 굳은 결심도 무뎌집니다 목 놓아 울며 부르던 이름은 제 언제쯤 자리를 찾아갈까요 보고 싶은 마음은 뒤로 돌아가는 건가요? 그댄 내 모든 걸 이겨요 내 사랑만 치열해져 아무래도 아무래도 난 안되나 봐요 난 그대 향기를 주고받아요 그대는 무슨 말을 두고 갔나요 가는 시간을 끌어다 안고서 미어지는 마음을 건너가요 난 그댈 사랑할 수 없어요 아픈 굳은 결심도 무뎌집니다 목 놓아 울며 부르던 이름은 제 언제쯤 자리를 찾아갈까요
@bargroovie78 Жыл бұрын
인디팝 신에선 최유리 이후로 가장 돋보여서 항상 잘 듣고 있었습니다. 향기... 처음 듣고 눈물 날 뻔 했는데... 계속 훅훅 파고들어오는게 계속 들으니 결국 눈물이 떨어지네요. 참 아름다운 음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