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이슐, 황제의 아름다운 여름 궁전. 황제는 여기서 그 행실 때문에 대우받지 못하는 막스 공작의 딸을 만나려고 합니다. 왜냐? 바로 소피의 계획 때문이죠. 서로 사촌 지간인 그녀들의 딸과 아들을 결혼시키려고 하네요. 뭐 높은사람들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의미있는 여행 엄마들의 계획은 완벽해 보였지만 세상일이란건 그렇게 쉽지가않아 마음대로 안돼지 왜 이제서야와 태풍때문이야 조금 쉬어야 할꺼 같아 잠시후면 폐하를 뵈야하는데 (뭐?) 꼴이 이게 뭐니 막스는 함께 못왔어 대신 시씨를 데려왔어 왜이리 엉망이야 그 머리는 뭐니 지금당장.. 시간없다 황제를, 기다리게 할순 없다. 계획이란 아무 소용없어 무슨계획을 세워도 확실한 것은 오직 한가지 마음오는 대로 돼지않아 이 아름다운 계획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젊은 신사숙녀 여러분! 근데 이게말이죠 마음오는 대로 (탕!) 끄응..돼질않아 오스트리아의 황제께서 궁정에 쳐들어온 오리를 물리치셨습니다 수다떠는 엄마들 말이없는 황제 진땀만 흘리는 헬레네 상황은 민망해 왜냐면 황제도 소신이 있으니까 자 말해봐라 누가 맘에드는지 누구가요 너의 매혹적인 사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 아주 시적인 표현 이야 사랑스러운 저 눈과 촉촉한 붉은 입술 (그럼 어서 춤추렴) (엉덩이도 튼실하고) 오늘밤 그녀와 춤을 출꺼야 ( 해냈어! ) 그래 어서 함께 춤추렴 자, 일어나서 니가 마음에드는 사람한테 가봐 가서, 꼭 안아주렴 어떡해! 쟤??? 계획이란 아무 소용없어 무슨 계획을 세워도 확실한것은 오직 한가지 마음오는대로 돼지않아 삼년이 넘도록 불어연습했는데 (걱정했었어 재미없을까봐) 어머니가 약혼을 서두를까봐 준비했었는데! (준비 못했는데) 계획이란 아무 소용없어 무슨 계획을 세워도 확실한 것은 한 가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아! 확실한것은 오직 한 가지 마음먹은대로 돼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