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e스포츠] 20대 중반의 프로게이머는 어디로 사라지는가

[@AMTUBE]

G식백과 팬이어서 항상 영상 챙겨봤어요! 이렇게 좋은 내용에 함께할 수 있게 불러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uhyun1777]

강찬밥!강찬밥!강찬밥!엠비션!엠비션!엠비션!

[@정성보-h7s]

고밑밥 고밑밥 고밑밥!

[@이레-b7k]

오늘은 마스터 가나요???

[@Cutenessischeat]

다.다.다. ... 딱!

[@Sia_cv]

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앰비션!

[@주노-x9s]

지금은 군대 간 이제동 선수 방송, 그리고 요즘 즐겨보는 큐베 선수 방송을 보다보면 번아웃이 전프로들에게 얼마나 심하게 올수 있는지 느껴지더군요... E 스포츠도 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자리잡아 선수들이 더 멋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플레이 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나혁-t7z]

저도 중학생시절 48시간동안 겜한적도있어요 ㅎ.ㅎ 짧게해도 8시간이엇죠 20대초반전성기 겪고 군대갓다오니 앉아서1시간만해도 하기싫어지는게 게임이더라구여^^ 아무리 예전에 공부잘해서 서울대법대가고 판사해도 현역고딩친구들을 이길수없듯이 게임도똑같습니다. 경험과 노하우는 한계가있죠 결국 빡세게 해서 피지컬을 극한으로 유지시키지않으면 도태됩니다. 게임랭커대부분이 10대후반에서 20대초거든요 개인적인경험으론 18~21세 프로준비시점부터 군대가기전까지가 전성기입니다. 20대중후반이상먹고 랭커다는분들 전프로출신 스트리머가 다수고 매우드물게 일반인들이있죠 취미로하는사람들은 거의없더라구여

[@조진학-f3w]

킹타판은 이영호코인브로컷, 김택용염보성오메킴 코인짓하는바람에 나락..

[@kanon9091]

페이커선수도 솔직히 은퇴하고 놀고먹어도 상관없는데 라스나와서 얘기한거 보면 자기가 상징적인 선수인거 알고 앞으로 선수들 수명 늘리기위해 자기가 먼저 최대한 오래 뛸거라고 하던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을듯

[@n0_ne907]

밥형... 여기서 보면 멋있어 보이는데 멘탈 챙기고! 꼭 고향인 다이아로 돌아가자! 마스터 1포인트면 두세판 안에 갈 수 있어!

[@읭읭읭읭읭의]

찬밥님 오늘도 6시 내고향 찍으시는건가요? 다 딱. 딱딱딱.

[@설사참기장인]

엠비션은 롤하이지

[@salmonsalmon24]

어제 첫 생방봤는데 마스터 가시던데 여섯시 내고향 기대해보겠습니다 ㅋㅋ

[@최강우-b9k]

근데 ㄹㅇ 프로가 대단하긴 대단하다 다이아 상위권에서 마스터 하위권은 일반인들 중에서도 최정상인데 그 구간을 그냥 쉽게 가다시피 하니까

[@이동준-m3u]

다딱.딱.딱.딱

[@류석현-z6l]

운동선수는 몸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지 몸의 한 부위를 8~9시간씩 조지듯 사용하지 않죠....... e스포츠는 기본이 눈과 손목만 조지는 종목이라 운동 선수 이상의 관리가 필요하고 팀에서도 선수 관리를 위해 연습 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해야하지만, 선수를 오래 고용하기보다 어린 새싹의 파릇파릇한 손목과 반속을 이용하는게 쉽게 해결되니 그냥 관리보다 당장 결과만 중시하고 있죠................ 축구 선수도 하루 왠종일 패스 연습만하거나 슛 연습만 하는건 아닌데 지금 e스포츠는 선수 관리와 훈련 방식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gttspace]

그나마 격겜 장르에 노장이 많은 이유가 짧은 경기 시간도 한몫한다고 생각해요. 순간적인 피지컬이나 테크닉은 나이많은 선수들도 가능한데 이게 시간이 길어지면 젊은사람에 비해 하나하나가 차이나게 돼고 그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게 되는거죠. 반면 격겜은 한명만 보면된다는 한정적 상황과 짦은 라운드덕분에 그런 차이가 누적될 시간이 없으니 노장이 활약하기 좋은 구조같구요.

[@etoilepetit5671]

30살 넘었는데 확실히 요새 앉은자리에서 롤 세판이상하기가 싫어요 ㅋㅋ 한두판하면 끄고싶음

[@little2jsh]

롤과는 다르게 한 게임당 플레이 타임도 그렇게 길지 않은 편이라 비슷한 시간을 소모하더라도, 소화할 수 있는 판 수 자체의 차이가 크죠.

[@박영인-c3i]

무릎 데스하는거 보면 그건 또 아닌것 같음 롤로치면 매순간이 한타상황인데 그걸 2시간 3시간 앉아서 하는거 보면

[@gttspace]

@@박영인-c3i 데스라고 라운드랑 매판이 길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무릎님 스타일이 데스 최적화인것도 있구요 실제로 무릎님도 대회에서 장기간 늘어지면 집중력이 흩어진다고 말한적 있구여 (2019 twt final, osl 리그)

[@yklord3764]

확실히 배그 치킨 먹는게 힘든게 아니라 5판이상하는게 더 힘듬

[@deji-pt6br]

그래도 요즘은 인터넷 방송이 많이 활성화되면서 은퇴한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의 활로가 생기긴 했지만 뭔가...여전히 타 스포츠들에 비해 대우나 인식이 안 좋은 건 사실이죠 좀 더 다양한 길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catmeron9779]

프로게이머분들이 은퇴 후 활로가 거의없는건 이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 자체가 생산성이없는 일인건 사실이다보니 게임코치나 감독같은 특정직업이 아닌이상 은퇴 후 취업이 어렵죠 그래서 선수기간동안 자기개발할 시간도 필요한데 한국 특유의 혹독한 연습량때문인게 큰것 같습니다 유럽이나 북미의 경우 자기개발할 시간을 조금이라도주고 실제로도 유럽에서 가장 인기많은 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출신의 많은 프로 선수들이 은퇴후에 교사라던지 여러 직업으로 은퇴 후 길을 찾은 반면 한국은 진짜 하루종일 게임말곤 아무것도 못하게해서 은퇴 후 진로개발을 위한 시간이 없다는게 가장 큰게 아닐까싶습니다

[@davidart1174]

은퇴 이후에 연계할만한 직종이 없는게 큰거 같습니다. 타 스포츠는 감코진이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유소년들을 가르치는 식으로 돌파구를 찾으면 되는데 비해 게임은 방송 외 선택지가 없는게 큰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프로게이머 시절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타 직업보다 선택폭이 좁은거고요.

[@로이스]

답은 간단함. 좀 더 다양한 길이 생길 여지가 없는 업계니까 그럼. 이스포츠 게이머하다 그만두면 그거랑 뭐로 연계해야되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인방 유튜브 말곤 없는게 현실이죠.

[@catmeron9779]

@@davidart1174 그게 개선할수없는 어쩔수없는 문제라고생각됩니다. 코치나 감독, 님 말처럼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유소년을 가르치는 체육관장같은건 은퇴하는 수많은 선수들에 비해 자리는 한정되어있으니 선수들은 은퇴하기전까지 제2의 진로를 갖추기위한 자기개발 시간이 결국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davidart1174]

@@catmeron9779 그렇기에 선수들이 은퇴 이후에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는거고요. P.s. 롤을 기준으로 했을때 가장 큰 문제는 돈보단 시간의 문제인거 같아요.

[@ruffgook]

멘탈은 실력의 저하로 오는 결과지 반응 속도와 마우스 커서의 정확도가 떨어지는게 가장 큰 문제임. 예를 들어 과거엔 본인이 원하는 곳에 빠른 반응 속도로 마우스 커서가 딱 딱 이동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반응도 느려지면서 커서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함. 이게 축척되면 과거 레벨에서 게임하는게 힘들어짐. 본인의 실력이 퇴보하고 있는데 장비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변화를 시도함. 과거엔 별 생각없이 플레이가 잘 됐는데 이젠 생각이 많아짐, 실력이 안되니깐. 이것도 저것도 해봤는데 실력이 안되면 스트레스 쌓임. 결국 멘탈 깨짐. 그리고 은퇴.

[@initiativegoo6167]

어느곳이나 정상에 오르기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그저 게임이라는 이유로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한국 프로게이머분들 덕분에 항상 눈호강합니다 화이팅

[@perplepotpark9679]

진짜 무릎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게 그래도 철권판에 젊은 고수가 없지는 않은데, 울산님같은... 그런 선수들이랑 비등하거나 오히려 더 잘하는 거 보면 무릎님은 정말 신이다...

[@cad318]

현재 울산이 아닌 논산이 되버린

[@iwmfly6893]

@@cad318 zzzzzzzzz

[@joeslin]

철권에 젊은 고수들 없어요...진짜 걍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겜임. 대회 나오는 사람들 몇년째 다 거의 고정적이에요. 스타보다 더 심함.

[@perplepotpark9679]

@@joeslin 말씀하신 대로 항상 보던 사람만 보게되는 고인물화 되고 영상에서의 요점인 세대교체가 안되고 있다가 맞는거 같네요. 로하이님이나 앞서 말했던 울산님 대회는 선수로 안나가지만, 아빠킹님 같은 나이는 젊은 사람이 있지만 경력은 썩은물 이니까요...ㅎ

[@Gevil_official]

배재민은 피지컬보단 강태공느낌 같음. 떡밥 몇개 던져놓고 습관, 반응 캐치해서 후반부터 몰아치는거 보면

[@shinbaramk]

당장 트위치 LCK 경기 채팅만 봐도 선수들 진짜 멘탈 나가겠더라...

[@eternity9505]

너무 심하긴 함. 어그로 끄는 채팅 거의 반, 어그로 끌리는 채팅 거의 반 그리고 요즘은 까더라도 논리가 있으면 그나마 선녀가 되어버림. 그냥 근본없이 무지성으로 뭐만 했다하면 '무관견' '물로켓' 이런 멸칭 붙여가면서 채팅 가볍게 치는게 머리에서 필터링 안 거쳤다는게 보임.

[@김현수-m1q]

롤팬들이 수준 제일 낮음

[@한재민-o2c]

롤팬 수준이 낮다긴보단 이상한 인터넷 갤러리하는 시청자들 수준이 너무 열등한것같아요 유튜브 댓글에서는 그래도 팬들의 정상적인 응원댓글이라도 보여요

[@jkkim7172]

일단 영상에서도 나온것처럼 육체적인 근육이나 근력같은것은 솔직히 말해 30~40대도 키울수가 있음.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면 되는거니까. 문제는 반응속도, 동체시력은 어떻게 훈련을 할건데? 동체시력까지는 어떻게 훈련을 할수 있다고 해도 반응속도는 솔직히 말해 답이 없음. 지금 10대 친구들이야 노장 프로게이머나 나이든 스트리머들 이벤트성 대회보고 '저걸 못하네 ㅋㅋ ' 이러는데 니들도 30대 되면 느낄꺼다. '10대때는 잘만 하던게 왜 안되는 거지?' 그만큼 반응속도가 중요한건데 사실상 그걸 나이를 먹고도 커버할수 있는건 진짜 '타고난' 극소수의 인원들 뿐이라는거. 그래도 노장선수들에게 극악적으로 불리한것만 있는건 아닌게 '관록'이란걸 무시할수가 없음. 특히 사람인 이상 집에서 편하게 하던 온라인과 다르게 집중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는 오프라인 경기에서 활약하는건 아무래도 타고난 무대체질이 아닌이상 오프라인 경기 경력이 많은 기존 선수들임. 오프라인의 집중력 떨어질수밖에 없는 주변환경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하는게 그야말로 관록이라게 아닐까?

[@사냥개-s9q]

이걸 보니 새삼 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현역으로 달려와 결국 4번째우승까지 달성한 페이커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houbird]

하루에 15시간씩 스크림 솔랭에 복기 반복 롤 프로게이머도 극한직업인듯

[@티슈-i6t]

거기에 광고나 외부촬영 팬미팅 인터뷰 등등까지 합치면 진짜 몸이 두개라도 힘들고 여기에 악플까지 받으면서 경쟁하면 부처가 와도 멘탈 부서질 듯

[@메로나-y3y]

허리 아작남ㅋㅋㅋ그나마 건강안좋은거 티가 덜나는이유는 18살때프로시작해서 20대중반이면 프로생활 끝나서 티가안나는거일뿐.. 오래못하는 이유가있음.. 전자파 직빵으로맞지, 눈피로하지, 야식먹지, 운동량부족하지, 밤낮바뀌지, 허리손목나가지..

[@davidart1174]

당장 10시간동안 책만 잡고 앉아있는것도 힘든데, 게임은 허리뿐만 아니라 손까지 조지니.....

[@EEcircuits]

진짜 운동선수보다 선수생명도 짧음 운동선수는 그래도 20대 중후반에 쓰려고 구단에서 키우는 사례도 많은데 프로게이머는 선수생활 1년만 해도 신인소리 못듣고 연습생이 22살 23살 이러면 프로게임단에서 관심도 안줌 96년생 페이커가 노장소리 듣는 세계가 e스포츠판임...

[@한국인-p8n]

@@메로나-y3y 전자파 ㅋㅋㅋㅋ

[@지중해-m4q]

영상에 나온 이유말고도 중요한 이유하나가 빠졌음. 인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체력,피지컬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 능력또한 점점 떨어짐. 롤같이 계속 메타가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챔프,아이템,맵변화가 자꾸 일어나는 게임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능력인데 이 새로운 변화에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능력이 20대 초반부터도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딱 롤의 최전성기가 19~23 이쯤인거임

[@망놈이-x3j]

선수생명을 위해서 20살의 절정때부터 80퍼센트만 게임하고 20퍼센트는 자기관리는 해야된다는건데 그렇게 해서는 다른 20살의 100퍼센트 다 끌어다쓰는 애 못이김.. 결국 적 100퍼센트 이기려면 나도 100퍼센트 써야되는데 그럼 너도 나도 다 에이징커브 얻어맞는거지... 그렇다고 그걸 법으로 강요한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고..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러기위해 G식백과같은 채널이 아주 잘해주고 있는듯..

[@이승원-e2r]

9:39 에 언급되는 토미존 수술은 끊어진 팔꿈치 인대를 접합시키는 수술입니다. 인대를 붙여놔도 재활이 뒤지게 힘들어서 죽도록 재활하다보니 근력이 늘어 수술하고 나면 기량이 상승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됩니다.

[@침착-g4e]

그쵸 토미존 수술 후 재활 기간동안 투구폼을 바꾸게 된다던가 구종을 강화한다던가해서 기량이 약간이라도 증가할 수 있는거지. 토미존 수술 자체로 기량이 증가하는건 아니죠

[@배기원-o1o]

사이어인 수술 ㄷㄷ 버티면 강해지고 못버티면 뒤진다

[@posterouspre8333]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끊어진 팔꿈치인대를 접합하는것이 아니고, 끊어진 인대를 버리고 다른 신체부위의 인대를 가져와서 이식하는겁니다

[@nobodymr5596]

와,,,게임이라는 소재로 의료, 스포츠, 사회, 문화 영역을 넘나들면서 풀고 쪼이는 흐름이 예술입니다ㅠ 생소한 영역임에도 귀 쫑긋세우고 끝까지 집중했네요..

[@man_in_red_]

FPS 전 배그,에이팩스 연습생 출신입니다. 오후 2시 부터 6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스크림 그 이전 이후는 개인 연습시간. 연승생이라서 더 많이 느꼈는데 나보다 더 나은 선수는 언제나 존재하고 그 선수를 꺾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심했습니다. 스크림 20팀 중 전체 5등을 하는 날이면 대표님이 한숨 쉬었고요... 지금은 군에 있지만 다시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합니다. 프로게이머 인프라도 안 좋고 갈 길이 너무 멀다고 느껴지네요.

[@츄르-q8z]

요즘 웃음벨이긴해도 엠비션님은 진짜 멋진분이라는걸 다시금 느낌

[@Soriyou3]

페이커는 진짜 레전드 그 자체... 여태까지 버텨준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임경민-w8y]

만날 영상마다 나오는 드립보고 웃는다ㅋㅋㅋㅋㅋ 게임을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잘하는 무릎님은 대체...

[@에메랄드마운틴]

무릎은 그냥 신임

[@Gevil_official]

@@에메랄드마운틴 앞으로 신은 god이 아니라 knee다 ㅋㅋㅋㅋㅋ

[@리리-o6s]

철권은 심리전 영향이 커서 그래요

[@spamnspam500]

@@리리-o6s 논타겟 기술 맞히는 것도 심리전임

[@프로젝트-n5g]

성회형 항상 꿀잼 영상 감사합니다🙏🏻

[@space_otters]

나이들면서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탓도 큽니다. 내가 지금 뭘 해야한다, 다음은 뭐한다 이런 연산의 속도가 느려져요. 결국 머리회전이 점점 느려지니... 게임이 엄청 빠르게 느껴집니다. ㅜㅜ

[@one-bs6xd]

철권쪽도 전띵 무릎 샤넬 등 보면 운동 엄청 열심히 하심... 나도 운동해야지 ㅠㅠ

[@강대원-w5b]

현실 에디

[@ScaryTrueBird]

0

[@nae_ri_da]

이런 악조건 속에서 분투하는 분들을 키보드로 은퇴시키는 악질들 정말 대단하다.

[@asd32768]

게임이 정말 진빠지는게 느껴지는게, 머리로는 적이 어디에 있는지, 제가 나에게 무슨 방법을 사용할지, 내가 먼저 들어가야하나? 등 여러 생각에 앞에 무엇이 나올지 모르니 키보드랑 모니터에 집중하니 진이 빠지더라고요..

[@거북이2-g3n]

전skt 선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롤드컵3회 우승하는동안 스프링, 마스터즈, 썸머, 윈터, msi, 롤드컵, 올스타전, 구단 스케쥴 등등 쉴수도 없고 1년간 쉬는날이 추석때 집에 잠깐 다녀오는거였고 그렇게 많은 우승하는 동안 욕은 욕대로 쳐먹고 쉬는 날은 하루도 없어 순간순간 승리의 재미 외엔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때 선수들의 멘탈이 아주 가루가 되어있었고 그 멘탈 좋다던 페이커 마저 버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그나마 전 구단중 유일하게 skt만 선수들 운동시키고 정신과 주치의까지 두며 케어 시스템에 체계화를 잡아나갔다고 합니다. 선수들도 퇴물이 되지 않으려 선택한방법이 연습령울 1시간이라도 늘리는 건데 이것도 오히려 악영향이 되어가고 있고 한국인 특성상 연습벌레, 연습괴물이라는 타이틀 되게 좋아하는데 제대로 된 케어없이 연습만 늘리면 오히려 선수 생명갉아 먹습니다. 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연습괴물이라 불린다면 열광하기보단 그 선수의 건강부터 걱정해주는게 그 선수가 오래 남아있을 원동력이 됩니다.

[@abcd-ep5zd]

이 채널이 게임을 위한것임을 알았지만 이런 부분까지 짚어주네요 감사합니다

[@Q100-p9s]

10분 짜리 영상에 자료가 엄청 풍부하네요... 영상 하나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사하고 품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었음둥. 번창하세요!

[@Sh1ft7604]

진짜 무릎님은 스스로 자기관리 케어를 잘하신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k.1302]

그냥 신이라고밖에 볼 수 없음...케어 백날 해도 떨어질 사람은 떨어지는데

[@Sh1ft7604]

@@k.1302 진짜 전설이다..

[@skek635]

에이징 커브인가? 라는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전성기때를 더 뛰어넘은 상황

[@leejonghwan]

생각해보니까 철권은 키마를 안 쓰는 게임이라 좀 더 수명이 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키마가 사실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입력기기가 아니다 보니 하루 근무시간만 쓰는 직장인들도 손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걸로 게임을 하는 것이 선수 수명을 깎아 먹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박달재-y2i]

ㄴㄴ 철권프로게이머들 손목때문에 풍신류 못해요

[@Pander_bamboo]

많은 연습량을 통해 대회에서 좋은경기 보여준 선수분들께 감사합니다

[@pd1484]

8:23 웃으면 안되는데 왜 이렇게 웃기죠 ㅋㅋㅋ;;; 이번 영상의 주제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종목의 스포츠건, 심지어 어떤 일을 하던지간에 운동과 멘탈 관리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깨달았구요. e스포츠팀에도 트레이너와 스포츠 심리 상담사같은 스탭들이 있다면 선수들의 선수 생명도 더 길어질거 같네요.

[@liarwolf]

상혁이 멘탈 강해보이지만 그래도 상처받지 말고 꼭 결과로 안나와도 되니까 스스로 만족하는 시점에서 은퇴할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있을수 있길 바람..ㅠ

[@TearsOfCyan]

종종 하는 생각인데, 이 채널은 영어랑 일본어로 자막 달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국외에서도 충분히 공감할만한 이슈가 많거든요. 시켜만 주신다면 하겠습.....흠흠

[@디디-h5t]

재밋는 농담이네용

[@스트레인져]

오늘 영상 요약 '나는 왜 7080TSM에서 눈썩플레이를 하였는가?' 에 대한 10분짜리 변명

[@saemini]

마지막에 나오는 RISE 트레일러에서 앰비션이 산을 오르는 장면은 볼때마다 찡하네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grauscherra]

철권도 그렇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경우를 보면 유입이 없다 이게 전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북미? 프로게이머 펑크 같은 케이스만 봐도 피지컬로 밀어 제끼다가 나중에 분석되고, 반속을 역이용 하거나 멘탈게임으로 가거나 하는 운영으로 제끼는 케이스도 있으니까요.

[@GJDrum]

게임 좋다고 프로게이머하고 싶다는 몇몇 어린 잼민이들은 꼭 봐야한다.. 하루에 10시간을 넘게 경쟁전을 하면서 계속 지는데도 이기는 전략이 몸에 체화될때까지 계속헤서 정신력 긁어먹고, 노력했는데도 대패를 해버리면 댓글창 곱창나고 인신공격까지 날아오는데 그걸 멀쩡하게 정신력으로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진짜 성회형님 말씀대로 비등비등해서 개빡겜 2판정도만해도 손발에 식은땀나고 진 빠짐 ㅠ

[@EEcircuits]

ㄹㅇ 이름도 모르는 2군 선수들마저 챌린저 찍는 괴물들인데...

[@GJDrum]

@@EEcircuits ㄹㅇ

[@Camille_Out_of_His_Mind]

00:46 새우왕 맙소사ㅋㅋㅋㅋㅋㅋ

[@로렌츠의힘]

32살 아재입니다 롤 4시간하고오면 살이 2키로씩 빠집니다 현장에서 전기일하고있는데 일할때도 이렇게는 안빠집니다.

[@로렌츠의힘]

@@Fishigfake 스트레스받으면 빠지더라 롤에는 정신병자들이 많아서 자주는 안하는데 시즌2때부터하던거라 가끔씩 하는중

[@user-yy2gm2ov5v]

페이커 23살 - 19년도 - 롤드컵 4강 24살 - 20년도 - 부진 25살 - 21년도 - 경험으로 매꿈, 반속은 늦어짐

[@ryan_0410]

와 역대급이네.. 이번 영상 정말 좋다. 역시 김성회, 역시 지식백과.

[@ms8488]

!

[@ms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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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wan80]

이 문제는 바둑같은걸 좀 더 참고하면 더 잘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체력의 문제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뭐 그것도 맞기야 하지만 이창호 등장이전의 바둑은 최상위 선수층에 노인들도 많았다는 점을 생각해야합니다. 체력문제라면 옛날부터 바둑은 10대 20대 판이되었어야합니다. 지금처럼 10대 20대 판이 된건 이창호 등장이후에 본격화된 경향입니다. 그리고 그 이창호가 만들어낸 풍조는 어마어마한 계산능력이었습니다. 다소 두루뭉술하게 해대던 수읽기를 정확하게 더 많은 수를 읽어들이고 계산하는 풍조가 발생한거죠. 소위 말하는 뇌지컬 싸움이 되어버린겁니다. 사람의 신체능력자체는 만 25세까지 성장기고 만 34세에 큰 노화의 단계를 겪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상당수의 종목에서 회복불가의 에이징커브가 발생하는건 만 34세전후라고 하죠. 근데 이렇게 뇌에 의존이 높은 종목은 그 에이징커브 시기가 훨씬 빠른거 같습니다.

[@gajioven]

노령 프로게이머들은 항상 응원하는 편입니다. 프로씬을 위해서라도 경력을 길게 가져갈수 있다는걸 보여주는건 중요한거 같아요

[@dspark2131]

무릎 선수도 그렇고 대전 격투 게임은 유스풀이 적어 피지컬 하이가 적게 보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선입력, 딜레이 긴 큰 기술 먹이는거 보면 그 이상으로 경험치의 축적이 피지컬을 넘은 것처럼도 보이는게 사실. 이번에 탁구 신유빈과 붙은 니샤렌 선수의 공이 어디로 갈지 다 아는 듯한 움직임을 스틱하나 까딱이는 걸로 재현한다고 생각하면 격겜은 피지컬로 찍어 누르기도 쉽지 않을듯. 게임판 피지컬의 직격탄 바로미터는 리듬겜이 아닐까...디제이맥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꾸 스코어가 내려가고, 이젠 3년전 클리어 이후로 습관성으로 플레이하는 보면도 폭사 간당간당할 지경...

[@Newwwnyuk]

1:50 이 축구선수는 사실상 일본 특유의 영웅 만들기로 2019년에는 2분만 나오는 정도로 그냥 선수단에 이름올리고있는 엠버서더 수준

[@khaox1184]

맞아요 미우라는 이미 좀... 그렇죠 후배들이 들어가야할 교체명단에 미우라가 들어가는것만으로 민폐임 팀에 도움이 되면 모르겠는데, 들어가서 어슬렁거리고 패스안하면 짜증내고 하는데 도움이 되지도 않죠

[@wlgy33]

이치로가 진짜 대단하지 않나

[@silent0206]

@@wlgy33 야구는 뭐.....

[@Newwwnyuk]

@@khaox1184 제가 알기로 구단도 미우라를 돈때문에 어쩔수없이 선수단에 넣고있는걸로 압니다

[@fianchettoBg7]

저팀은 미우라 없으면 구단수익 반토막남

[@breeze8872]

여기서는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보고 피한다는 간단한 피지컬 요소의 반응속도만 언급하였지만 프로게이머들이 반응속도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재 게임상황을 짧은 시간 안에 생각해서 판단하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타, 롤 같은 게임은 무수히 많은 상황들이 벌어지고 매번 판단과 행동이 게임의 결과로 바뀌게 되므로 에이징 커브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네요. 바둑도 비슷하구요. 상대적으로 FPS같은 게임은 상황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 보다 상대를 보고 에임을 두고 쏜다라는 피지컬요소만 충족해도 탑티어 선수가 될수 있기 때문에 에이징 커브가 느리다고 생각하구요. 단순히 보고 반응하는 피지컬 요소가 떨어진다면 일반적인 스포츠에서도 에이징 커브가 빨리 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은 에이징 커브에 큰 요소는 뇌의 노화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린-l4k]

에이징커브관련 논문을 봤는데 20초에 전성기에 달하고 그 후로 전성기의 경험으로 플레이한다고 했는데 남미에 37세 총겜 프로게이머도 있듯 기량과 체력이 관건인거 같네요

[@tklaze8139]

반속이고 뭐고 현재의 에이징 커브는 반응속도는 좀 더 하면 자기 맞는 스타일의 변화를 찾을 수 있으냐 없으냐고. 사실상 지금의 게임은 일주일마다 패치되는데 거기에 못 따라가는거지 뭐. 당장 지난 주에 썻던거 이번 주에 못 쓰는데 거기에 적응력의 차이지. 애벌래랑 나비의 환경변화 적응능력이 같을리가 없고.. 체력 관련은 삼국의 바둑 / 일본의 쇼기 / 유럽의 체스 등등이랑 체력차이 어쩌구는 전혀 관계없음. 롤이랑 하스스톤이 같은 장르가 아니니까. 결국은 더 빠른 변화에따른 적응력 차이라고 생각함

[@김지후-s8z]

e스포츠의 에이징커브가 빨리오는 이유는 몸관리 미흡으로 봅니다 특히 컴퓨터 자체로도 눈에 피로가 오는데 관리를 안하니 동체시력이 일찍 떨이지는거죠

[@보노보노-r5h]

훈련도 과하면 독이 된다는건 이미 해외 프로 스포츠에선 기본적인 지식인데 유독 아시아권에선 아직도 정신력만 강조하면서 선수 생명을 갈아넣어서 성적을 만들지. 하루에 스크림만 8~9게임으르하고 거기에 개인 연습 까지 하면 그짓 1년만 해도 멘탈이 가루가 되겠다. 이건 좀 뜯어고칠 필요가 있음. 선수 생명이 겨우 4~5년 밖에 안되는건 문제가 심각한거지.

[@찌유라빠]

개인적 생각이지만, 10대부터 시작 하는 반응속도와 동체시력을 강하게 요구하는 종목이 F1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레이서들이 프로게이머들보다 훨씬 선수생명이 긴 이유는 그 반응속도와 동체시력에 대해서 꾸준히 훈련해온다는게 차이인거 같아요.

[@sfhhiufhu46]

맞는 거 같습니다. 반응속도와 동체시력을 극도로 요구하는 스포츠는 F1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F1 선수들의 생명이 긴 이유는 꾸준한 훈련과 더불어 체력 훈련등의 전문적인 케어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겠죠. F1 선수들이 경기당 소모하는 칼로리가 마라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김인성-o6r]

선수들 돌봄 체계 확보도 중요하지만 좀 덜 빠르고, 좀 덜 빡센, 좀 느긋한 게임들이 E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E스포츠 뿐 아니라 게임 장르의 부흥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요, 예를 들어 RTS 장르가 쇠락한 이유가 RTS의 본질인 전략, 전술 보다는 마이크로 컨트롤 같은, 반응속도와 속도만 추구한 점이라는 의견이 있고 저도 동의합니다. 이처럼 점점 더 빠른 반사신경을 요구하는 쪽으로만 게임성이 기울게 되면 일반인과 선수의 격차가 커져서 E스포츠로는 보는 재미는 있을 수 있지만 하는 재미는 점점 줄어들게 되죠. 손이나 생각이 느린 사람들은 아예 쳐다도 볼 수 없게 되버리니까요. 이렇게 되버리면 E스포츠에도 좋지 않은 게 내가 전혀 해보지 못한 종목을 보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니까요. 예를 들어 축구를 한번도 안해본 사람과 조기 축구회라도 나가는 사람 중 누가 축구 경기를 재밌게 볼 수 있을까요? 장르와 E스포츠의 부흥, 그리고 선수들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 피지컬과 반사신경 보다는 경험과 창의적인 사고가 중심이 되는 게임들이 E스포츠에 입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yeonminkim9182]

FPS 게임을 하다보면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상황이 생기는데, 시간이 느려지는 느낌이 들죠. 그게 24~25살쯤부터는 거의 안생겨요. 그래서 FPS를 안하게 되고요.

[@lispect_]

딱 이느낌 이네요 ㄷㄷ..

[@조양파-k2o]

이 댓글을 이제 보네요;;; 완전 정확하게 느껴요. 게임하면서 느껴지는 뇌의 찌릿찌릿한 감각이나 헤드셋 끼고 게임하지 않아도 노이즈 캔슬링처럼 게임 사운드만 쏙 들리는 일이 많았는데(그렇다고 절대 잘하는 피지컬도 아니었지만) 곧 서른을 바라보니 그 감각이 퇴화된 것인지 느낄 수 없더라고요. FPS나 리듬게임을 가장 좋아했지만 피지컬이 좀 필요해서 스트리머 분들의 플레이로 대리만족하고ㅎㅎ 플레이 시 순간판단에 대한 압박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임 위주로 하게 되더라고요. 그게 딱 24살 즈음이었던 듯 합니다.

[@토마토맛]

연습량이 너무 많은것도 문제인듯한데요 뭔가 쓸데없이 잔업만 많이 시키는 한국회사들 보는 느낌. 연습도 효율적으로 해야하는데 너무 비효율적으로 시간 채우기식 연습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HeartBeating_TWICE]

lck 올데스트 챔피언~ 썸네일만 봐도 알 수 있다 강 찬 밥

[@annms8]

케어 시스템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쓴 것도 원인 중의 하나라는 데 공감. 그리고, 운동으로 체력 같은 피지컬 적인 부분은 단련을 할 수 있지만 반사 신경을 담당하는 신경계 부분은 단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단련 방법이 있긴 한가 ...

[@동그리-g6j]

2011년 2012년 맞나.. 스타2 우승을 쓸어담은 30대 저그 게이머 임재덕이 생각나네요. 확실히 컨트롤이 떨어지니까 전략과 노련함으로 찍어눌렀었죠.

[@ktu1544]

그래서 생긴 말이 전지적 재덕시점

[@sunwe566]

저는 게임은 못하지만 프로선수들이 하는 엘씨케이는 챙겨보는 스타일인데...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나 소모되고 고생하는줄 몰랐어요 ㅠㅠ 하루 열네시간 일로써 게임을 하다니... 마냥 즐겁게 보고, 조금만 못해도 '쟤 개못하네 '라고 치부했던 것이 참 미안합니다. 좀 더 나은 케어시스템구축으로 나아가 선수들이 건강하게 재밌는 게임을 보여 주면, 저또한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하이팅

[@민종92]

하지만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지는것도 중요한 문제라 에이징커브의 가장 적절한 위치는 항상 난제....

[@Seven-e2l]

이건 너무 좋은주제네요 프로게이머를 쉽게지망하는 어린친구들에게나, 쉽게 프로게이머들을 비난하는 팬들이나, 프로게이머를 지원하는 기업이나 등등 보고 깨닫는점이 각각 있을듯

[@변승환-j6i]

10:30 ㄹㅇ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싫어하는거 표정에 드러나네ㅋㅋㅋ

[@iiiIIiiiIiIIIillii]

90년대 게임과 요즘 게임의 퀄리티 차이는 어디서부터 나는거며 왜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과거에도 게임을 열심히 지금처럼 똑같이 열심히 개발하신 분들이 있을텐데 요즘 게임 퀄리티가 더 좋아보이는 이유가 무엇일지 알고 싶은데 물어볼 곳이 없네요 단순 하드웨어의 사양이 올라가서 혹은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이런건지 아니면 금액적인 투자가 많아지고 인력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sanzo213]

좋은 질문인거 같습니다

[@페브리즈-f1i]

임요환이 진짜 대단한것 같다 26에 결승까지 진출한건 진짜...

[@gray9599]

엄청 공감가는 영상이네요~ 프로게이머가 아니여도... 나이 들수록 반응속도 저하, 체력저하 때문에... 게임하기 어려워요. 모-온라인 게임에서 개-털렸는데... 상대방이 자신이 초딩이라고 자랑하는 걸 채팅창으로 본 그순간.... 저는 온라인 대전게임을 접었습니다 ㅠ.ㅜ

[@cherryart6120]

같은 라이엇 동네에 옆집인 발로란트만 봐도 30대 중반에 한국 강팀 로스터를 차지하고 있는 solo, peri, glow 선수가 있긴 있습니다. glow 선수는 몇달전에 선수에서 물러나고 코치진으로 갔지만 solo선수와 peri 선수는 여전히 뛰고 있습니다.

[@김현성-n8u]

철권같은 경우는 세대교체가 안된다는 말씀도 물론 맞지만 게임특성상 심리전과 습관파악, 경험이 실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게임시간이 짧아서 나이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다는 요소도 있는거 같습니다

[@윤규상-i5y]

00:45 우리의 공대장 형님 슈카형님 ㅠㅠ 무릎님은 철권에서 신이던데 그 워크 장재호 이분도 오래 하시고

[@6904-y8k]

이미 노련하고 잘하는게 보장된 선수를 1, 2년 더 현장에서 뛰게 하는게 사업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 만큼 e스포츠의 성장과 함께 점차 해결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bighope5325]

20대 후반 나이로 오버워치같은 하이퍼 fps에서 활약하신 류제홍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onolulucookie8272]

멘탈이라는 것은 측정 불가능 한 요소이고, 실력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담백하게 수치적으로만 말하면, 1. 인간의 인지능력은 만 25세부터 하락하기 시작함. 교육학의 연구인데 게임도 동일하네요. 2. 인간의 근육은 30대 초반까지 성장함. 3. 일반적인 스포츠는 부족해지는 인지능력을 근육과,경험으로 커버 가능함. 4. 그에 반해 E 스포츠는 근육이 개입하는 여지가 적음. 인지속도(인식하고 반응하는속도)가 모든 것임. 따라서 당연히 25세부터 다 은퇴하게 되는 것.

[@지중해-m4q]

그것도있고 롤같은 게임은 거의 2주일간격으로 패치하고 매번 챔프나 아이템변화 맵변화같은게 자주 일어나는것도 한 몫함. 어릴때는 새로운걸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능력이 높으니까 상관없는데 거의 24살 이후부터는 빠른변화에 적응못하고 실력 떨어지는거임. 실제로 패치가 잘 안일어나는 격투겜 프로게이머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것도 그런거고

[@조재욱-b8w]

형 이번 블자사건 마음아파할거 생각하면 나도 슬퍼..좋댓구로라도 위로할게 사랑해

[@강우준-d5d]

애초에 골격근과 신경계의 구분이 일반사람들 사이에선 모호하다 싶이해서 벌어지는 오해들이 많음..

[@영현-w7i]

E스포츠와 다른 스포츠의 차이점이 종목 자체의 변화임 축구 규칙이나 야구 규칙은 몇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음 그런데 e스포츠, 특히 대규모 패치 많이 하는걸로 유명한 롤은 신챔, 메타, 시스템등 바뀔게 너무 많아서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신이 잘하는 쪽으로 메타가 안흘러간다면 거기서 생기는 폼저하가 큼

[@sun-df8hy]

저도 이 생각함 나이가 먹을수록 경험이 큰 자산인데 계속 패치 때리니까 적응하는데 힘들거 같음.

[@iliiiiiillil8818]

지금 15시간씩 훈련하는건 분명 나중에 체계적인 훈련법이 나오면 도태될 거라고 생각함... 휴식 없는 단순 반복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식인게 여러 차례 증명됨

[@Messiah8000]

철권의 무릎 선수 경기는 보면 피지컬도 그렇지만 심리전으로 자기보다 어린 선수들 갖고 노는 느낌임

[@xingfu612]

에이징커브가 빨리 오는 바둑이나 E스포츠를 보면..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크게 한몫을 하는건 아닐까..다른 스포츠는 계속 체력의 비호를 받지만 이쪽은 그렇지 못하니까..

[@didgogi]

30대에도 프로게이머를 할수있다는걸 보여준 임요환이 다시금 대단해보입니다.

[@기린-o4t]

온라인게임이라는 게 메타가 너무 빨리 변하는 탓도 큰 거 같음. 롤 같은 경우엔 패치 한 번 마다 메타가 확바뀌는데 베테랑이건 신인이건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면 바로 도태됨. 사람은 상대적으로 자기가 이미 알던 거에서 바뀌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니 신세대보다 기존 게이머들에게 불리함. 베테랑의 경험이 비교적 가치 없는게 이스포츠의 태생적 한계임.

[@오징어짬밥]

이십대 후반에 에이팩스 우승한 류... 당신은 대체...

[@피엔피엠]

에이펙스라 그러는건 함정..ㅠㅠ

[@난나-p9f]

저도 류 생각나서 이 영상 들어왔어요ㅋㅋ

[@L33H1]

실제적인 피지컬 차이보다는 해가갈수록 어마어마한 양의 뛰어난 어린 세대들이 나타나서겠지.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계속 반복되다가 이스포츠가 한풀꺽일때 즈음 전성기 연령이 올라갈듯. 그게 언제일지는 알 수 없지만

[@gissjj5484]

선수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고 그 힘으로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kezilac]

E스포츠의 은퇴시기가 빠른 것만을 강조하기 위해 빼신건지, 아니면 그저 스타2의 위상이 너무 약해서인지는 몰라도 올타임레전드 전승우승자 출신 임재덕 선수에 대한 언급이 없군요... 30대가 넘어서도 우승을 했고 특히나 그 노련함을 활용해서 GSL 3회우승까지 섭렵하셨던 분인데 언급이 전무한건 슬픕니다. 그리고 E스포츠랑 일반 스포츠랑 다른점 중에 인간은 30대까지 근력이 상승한다는 부분에 대한 요소도 빠져있어서 아쉬웠네요. 실제로 예를 드신 UFC에서는 평균적으로 30대 초반에 챔피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응속도는 20대 초중반에 비해서 느려질지 모르나 근력의 상승량이 그 단점을 상회하거든요. 몸이 단단해지고 노련함이 붙으니 반사신경이 약간 느려지는정도로는 큰 패널티가 아니게 되는거겠죠(체급제 스포츠인만큼 체중이 중요한데, 30대쯤 되면서 몸이 더 커지는 바람에 체급을 올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실제로 노년까지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 대부분은 민첩성이 필요한 회피 및 카운터형 선수들보다는 튼튼한 신체를 바탕으로 한 맷집 및 빠따형 선수입니다.

[@pang_2]

0:45 슈카님이 ㅋㅋㅋㅋㅋ

[@ongstar8517]

와! 이 감탄사만 12번이상 내뱉으면서 몰입해서 봤네요! 감동적이네요💗👍

[@user-vg6tb9ft2d]

이런거 보면 무릎이 진짜 대단한듯... 나이가 36인데 오히려 피지컬이 날이갈수록 좋아지면서 오히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괴물이 되가고있음

[@땃쥐-g3p]

신은 포함 안됩니다

[@gttspace]

본인 피셜 피지컬은 5때가 전성기였다고 합니다. 더 좋아지지는 않은것... 워낙 좋았어서 기량 떨어져도 최정상급일뿐

[@클래피]

피지컬은 로하이님이 더좋죠 근데 심리전 부분으로 무릎님이 이기니 대단할따름

[@cwk6184]

무릎님은 자기자신에게 의심만 안가지면 충분히 롱런 가능하실꺼라고 믿어요

[@Waytoice]

피지컬 베이스로 싸워오다가 오히려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가 베이스가 되서 롱런하는 희귀한 케이스인듯

[@오윤하-q8q]

프로게이머의 훈련방식이 선수들의 수명을 짧게만드는거네요. 운동이나 이런 체력관리는 하지않고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일 힘만 있으면 가혹하게 몰아붙이는것 솔직히 반속노화는 다른 기성운동에서도 중요하지만 30대 선수들이 많죠 당장 배구 김연경도 30대죠

[@Xenon-up4dl]

스타2 임재덕 선수가 30살에 우승한게 진짜 대단했지...

[@feel_so_shower]

게임은 업데이트되고 계속 바뀌니까, 새로운 메타에 빠르게 적용하는 젊은 층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P스포츠처럼 룰이 일정하게 유지돼서 고여가면 노장의 입지가 생기지 않을까?

[@진킹-e7z]

찬밥형 우리 자주봅시다 ㅠ

[@Chireha]

논문들을 찾아보니 이스포츠 관련해서 많은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인공지능쪽 말고 실제 선수케어나 경기력에 연관되는 연구들은 대부분 아직 초창기 연구쪽에 가깝더라구요. 뭐 훈련사이에 이온음료를 얼마간격으로 먹었을때 퍼포먼스가 증가한다던가 포지션별 샷콜링 빈도에 의한 팀성적 영향등등의 그런 사소하고 임펙트펙터가 낮은 연구들위주인거같은데, 앞으로 선수 케어 시장쪽도 많이 커져서 많은 펀드들을 지원받아서 보다 심도있고 임펙트펙터가 높은 연구들과 한층더 발전된 선수 케어시스템 연구되고 정착되었으면 하네요

[@CSB_92]

임요한 당신은 도덕책...

[@to_ssamja]

환 ㅋㅋ

[@plusuitra9422]

여기서 말씀하신 반응속도랑 비슷한데 뇌과학적인 개념으로도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인지하는 뇌에 저장하는 횟수가 점점 느려진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아재 혹은 아줌마들이라면 공감하실텐데 초딩 또는 학생 시절 방학 한달 느낌이 늙어서 일년 정도에 맞먹는다는 느낌이 드실껍니다. 어릴땐 더 자주 세상을 인지해서 뇌에 넣다보니 다큐멘터리 같은데 나오는 '초고속카메라'가 실제론 같은 시간을 찍는다 해도 저장된 프레임(frame)이 많다보니 '슬로우모션'처럼 보이는 것처럼 같은 시간일지라도 나중에 기억에서 떠올려보면 훨씬 길게 느껴진답니다.

[@molcule1938]

오늘은 찬밥이 아니라 앰비션이였다...

[@구월에-h3w]

강찬밥이란 분이 앰비션이라고 사칭하고 방송하시던데 ㅋㅋㅋㅋ

[@김경중-d9p]

나이빨이 있긴한데 E스포츠도 예외는 있더라구요. 랜디커투어 같은 사례도 격투기에서 흔한건 아니구요. 모레노를 제외하면 현 UFC 챔피언들은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니까요. 점점 나이를 극복해가는 1류 선수들이 많아질거라 기대합니다.

[@김명현-p1f]

조지포먼은 은퇴하고 목사하다 왔는데도 피지컬이 탈인간급이었어서 ...

[@국노-l9t]

철권은 세대교체라기보단 심리전과 경험부분이 커서 그런듯합니다...물론 세대교체안되는것도 맞말임ㅋㅋㅋㅋ 세대교체가 완벽했다면 논산같은 선수들이 더 여럿존재해서 신구경쟁이 더 치열했을듯

[@user-ly4jo3de4m]

현재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Nuturn Gaming소속 한국카스전설 인게임리더 So1o 강근철선수도 88년생 34살입니다.

[@아-s3f]

사실 롤같은 경우는 선수생명이 짧은이유가 전성기가 빨리 가는거만큼 너무 빨리 오는거도 있음 규정상 정규시즌 1군로스터에서 본격적으로 뛰려면 고3~성인 나이대여야 하는데 지금 05년생 06년생 그마챌 나오는거보면 진짜 두각을 나타내는 천재들은 중딩때부터 최고점을 찍어버려서.. 너무 어려서 빛을 늦게보는 케이스가 많은게 아쉬울뿐

[@지중해-m4q]

일리가 있는게 실제로 같은자극을 계속 반복해서 느끼면 어느순간부터 그자극에 대해서 뇌가 둔감해지는데 이 시간이 만시간인가 그럼. 롤에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인생 갖다바치면 프로 데뷔하고 보통 4년후에 이시간에 도달함. 근육도 능력보다 높은자극을 과도하게 반복해서 받게되면 효과가 역으로 줄어드는것처럼 뇌도 마찬가지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오히려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