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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사흘 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두고 "방통위원장은 물론 어떠한 공직에도 부적합한 인사"라고 평가하며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청문회기간을 3일로 연장해가며 끝없이 쏟아진 의혹을 검증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며 "이 후보자는 어느 의혹 하나 소명하지 못한 채 오히려 극우적 시각만을 반복해서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 주도로 사흘 간 진행된 데 이어, 주말인 오늘(27일)도 현장검증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의회사에 길이 남을 갑질 만행이자 검증을 가장한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방위가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전MBC에 현장검증을 간 것을 두고 "사실상의 '청문 4일차'이자, 공영방송 겁박을 위한 거대 야당의 위력과시용 행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과방위원들은 내일(28일) 오후 2시 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현장 검증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검증한 내용 가운데 일부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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