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탄 - 콘크리트 바닥에 건물 벽체 선 그리기 (전원주택 건축일기)

[@goodhappy2583]

잘봤습니다 건강하세요~

[@조익만-i1i]

추후 자기집 diy 준비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많은 셀프 건축을 시청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체크하고 있는데 이렇게 자세한 동영상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이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눈으로 귀로 시청하고 있고 다시 한번 볼 때는 전 과정을 숙지할 계획입니다. 수고하세요

[@열일하는붕어반장]

감사합니다

[@노고지리-f4s]

먹줄을 띄우니 한결 작업하기 수월해지겠습니다 중심선에서 죄우로 일정간격 ... 가끔 생각해 봅니다 평수만 줄여서 카피할까 하고요 ㅋ 잘봤습니다

[@열일하는붕어반장]

지붕이나 구조 그런걸 이렇게 한 이유를 나중에 설명 드리면 더 그런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ㅎ

[@노고지리-f4s]

@@열일하는붕어반장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늘 안전유의 하시고요

[@김의현-m7h]

이때만해도 구독자 100명이 안되었나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열일하는붕어반장]

맞아요. 100명까지 6~70일 걸렸을 겁니다.

[@관심법-p1u]

질문 있습니다 기초 통메트 철근 배근 할때 베이스 판 레벨 보구 용접 하는 시공방법이랑 베이스 앙카 설치 차이점 있다면 설명좀요

[@열일하는붕어반장]

저도 그 방법을 검토했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앙카 작업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개의 베이스판 수평을 맞추려면 레벨기 등 전문 장비가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벽체의 근간이 되는 여러개 베이스간 직각, 대각선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레미콘 타설 시 기초면 수평을 잡는데 박혀 있는 베이스판이 간섭이 생겨 일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앙카 작업은 매트 기초 위에 먹줄을 놓으며 정확히 베이스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일이 수월합니다. 앙카든 배근 철근 용접이든 베이스판의 역할은 기초 콘크리트에 기둥을 단단히 고정하는 부자재 기능을 합니다. 그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이 태풍이나 지진에 견딜 수 있는 횡력에 있다고 봅니다. 건물 구조에 미치는 외부 요인은 우리나라에서는 바람과 지진, 중력에 따른 내하중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토네이도 처럼 상승기류로 건물을 들어 올리는 재해가 예상된다면 앙카보다는 통콘크리트에 베이스판을 묻는게 나을 지 모르나 우리나라에선 앙카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생각하시는 것 보다 앙카 내인발력은 대단합니다. 다만 17mm 이상의 굵은 것을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도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시공 경험이 없으므로 전문가의 의견을 더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charles-uo7bi]

베이스판을 철근에 용접하거나 철사로 묶어서 고정하시게 되면, 먼저 콘크리트 타설이 번거로워 집니다, 콘크리트 타설시 베이스판의 변형이 생길 수도 있고요. 그리고 철근이 접지가 됨으로서 향후 철근 부식의 원인이 됩니다. 외국에서는 철근 Isolation 사항으로 철저히 금지 해야 할 규정 입니다. - 우리나라 법규는 어찌 되어 있는지 잘 모릅니다 (죄송). 따라서 정규 시공 방법은 파운데이션 위에 베이스판을 위해서 균열 방지용 몰타르로 5 Cm 정도 높이로 레벨을 맞춰서 높이고 그위에 베이스판을 올리는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앙카 작업은 바깥쪽 앙카와 기초 외벽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 Expansion (확장형)앙카를 쓰시면 안됩니다. 콘크리트가 터져 나갑니다. 만약에 콘크리트가 터져 나가지 않고 이상이 없으면 앙카 시공이 제대로 안 된 겁니다. 앙카 메뉴얼에 보시면 앙카홀 주변에 최소확보 콘크리트 두께가 구경별로 나와 있으니 참조 하십시요. 이런 경우 파운데이션을 수리 할 수도 없고, 설계 변경도 곤란 하니 케미칼 앙카를 쓰시면 해결이 되겠습니다. 기술적 자문이 필요 하시면 문의 하십시요.

[@서종수-e5s]

붕어반장님. 혼자짓는 내집짓기에 큰성원을 보내며 귀한 자료공개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문의 드립니다. 토목,건축허가,시공설계를 건축사무소의뢰 후 그 행정절차에 의거 설계,시공도면대로 작업하시는 것이지요? 통상, 건축문외한인 저희같은 경우는 유툽만 보고 그냥 자기땅에 자기식대로 시공하면 되는것으로 인식되어 문의드립니다. 정리하여 여쭙자면, 소규모 자가 건축도 건축사무소에 의뢰하여 설계를 받아 시공해야되는것인지요?

[@열일하는붕어반장]

맞습니다. 단 1평을 지어도 설계사무소 통해 절차 밟아야 합니다. 측량, 토목설계, 건축설계, 농지전용, 현장관리임 선이,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정차 밟는데만 약 천만원 전후 듭니다.

[@taraahn2643]

콘크리트 타설을 하실때 전기 들어오는 선 설치(일반적으로 집을 지을때 지하로 와서 건물중앙에서 전기를 뽑아 쓴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리고 화장실 변기에 물이 잘 내려가게 한다는 숨구멍을 만든다고 하는 것들이 보이지 않는데 제가 아직 확인을 못한건가요?

[@열일하는붕어반장]

메인 전선관은 묻었습니다. 화장실 벤트는 아직 시공전이고요.

[@life-rf1sq]

도면은 설계사무실에서 작성됐나요 정화조하고 전기는 시공업자가 해야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야 준공허가가 떨어진다고 해서요

[@열일하는붕어반장]

그럼요. 제 초기 영상 보면 다 나옵니다. 전기는 전문 분야라 맡겼고요, 업체가 평당 15만원 달라고 하는데 좀 깎아서 계약했습니다. 참고로 건축사 설계비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걸로 압니다만 저는 300만원 줬습니다. 내진설계비 포함해서요

[@hyoungseo1106]

잘 봣습니다..저도 필핀에 집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처지라 이런 영상이 꽤 도움이 됩니다...저도 100미리 각파이프로 구조를 짠 후 외벽은 블럭으로 올릴 생각입니다..저는 기초 콘크리트 를 하기 전에 H-빔을 사각으로 묻을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수평 잡기도 편하고 또 여기에 직접 기둥을 용접을 하게 되면 앙카 작업 보다 여러가지 편한 점이 있을것 같아서요...아무튼 저도 한국에 땅사서 직접 철골로 집을 지을 계획도 가지고 있는지라 잘보고 있네요...영상보다가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좀 염치 불구하고 드리겠습니다..

[@열일하는붕어반장]

빔 형틀 좋은 생각이십니다. 기초를 두껍게 치지 않아도 될 듯 하고요. 다만 빔 자체를 수평 잡는게 만만치 않을 겁니다. 지반을 잘 다지세요. 그리고 언제든 문의 환영합니다.

[@cic7548]

오가네 확인은 어떻게 하셨어요

[@열일하는붕어반장]

가네는 피타고라스 정리로 했습니다

[@채채-v9k]

하수도과에 알아보니 정화조는 면허를 가진 전문업체에 맡겨 준공검사 받아야 한다고 하여 정화조업체에 물어보니 300만원달라고 하는데요 . 바쁘신데 저렴하게 하는 방법을 여쭤봐도 되는지요

[@열일하는붕어반장]

정화조가 부패식인지 기계식인지 모르나 기계식은 그 정도 달라고 할 겁니다. 기계식 정화조는 업체에 맡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비용은 배관터파기나 길이, 인건비 등이 좌우하므로 획일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한합니다. 현장 여건에 따라 다르니까요.

[@채채-v9k]

@@열일하는붕어반장 바뿌신데도 답변주셔서 감사드리립니다. 기계식은 500만원 이구요 부패식 은 정화조 40, 허가비50, 장비 50, 인건비30, 레미콘 20, 기타 재료100 해서 최소270~300이라고 정화조업체 사장님 견적입니다. 업체이름은 메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수-n7g]

베이스판들의 수평을 잡기위해 베이스(6mm)를 여러 장 겹쳐서 시공하셨다고 하셨는데, 수평의 차이가 6mm이하일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3~4mm 정도의 차이는 무시하면 되나요?

[@열일하는붕어반장]

네. 그 정도는 허용 오차라 보시면 됩니다.

[@olalla-w7x]

근데 설계도면도 직접 그렸나 봐요?

[@열일하는붕어반장]

평면과 외형 기본설계는 제가 하고 허가용은 건축사가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