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행복하게 살고 있으면 좋을텐데, 아기 업은 비단장수가 되어 삶의 고단함이 진득하게 묻어나오는 입담 후한 아낙네가 되어 있었네요. 인연은 어떻게 연결될 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날게 될 지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아껴줘야 해요. 집주인 남자가 방에서 갑자기 나오지 않게 된 것도 첫사랑의 그녀를 배려한 것이겠죠. 그것도 사랑이니까요.
@양명옥-c1s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이야기 ...파피루스님 수고하셨습니다.
@수수-x5s9 ай бұрын
오늘도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못들었던 지난 작품들 하니씩 찾아듣고 있습니다. 수상작느낌이 확나는..작가가 다쓰고 진짜 고민하고 수정하고 다듬었을것같은 흔적이 느껴지는작품이었습니다. 줄거리가 복잡하지는않지만요 서정적이고 한국적이고 옛스럽고 잔잔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