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박사님은 정말 …..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네요 너무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user-answodkd2 жыл бұрын
진짜요
@다잘될거야-h5w2 жыл бұрын
큰어른이십니다
@hannah_777732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한 통찰력이시고 그릇이 크신 분 같아요….
@wongyeongshin24762 жыл бұрын
투병생활 2년을 도맡아하고있었는데, 니 잘해라 라는 말을 들으면 내 고생을 아버지한테도 인정을 못받나 라고 생각해서 진짜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었을듯. 근데 저런 뜻인걸 남 입을 통해서라도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
@kkomjo62022 жыл бұрын
근데 안믿어질 것 같음 합리화 하라고 좋은말 해준것 같지만은....
@lreadddy122 жыл бұрын
@@kkomjo6202 저는 좋은 말도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집증적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님과 같이 생각했는데 끝내 눈물이 났네요. 그 이유는 '니 잘해라'라는 말이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왔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의 의미로 들렸기 때문이에요. 저희 아버지도 무뚝뚝하고 속마음보다 밖으로 나오는 단어가 짧고 쎈 편이라 저 상황 속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라면 분명 저런 의미였겠다 싶어서 눈물이 저절로 나왔네요.
@k-africateacher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은 정말 국민 마음치료사인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이런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해요. 국보라고 해도 될만큼 나라의 보물같은 존재. 오래오래 국민들과 함께해주세요
@spring-z7p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인데 아들한테도 조금더 다정하게 길게 말해주시지.. 그 마음을 오은영 선생님이 풀어주시네요 눈물나요 ㅠ
@adp-cvyip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표현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죠 옛날 분들은요 세상은 험악하니까요 지금 5, 60대 이상 부모는 다수가 좋은 소리 못 듣고 자랐습니다 그 윗세대는 더더욱이요 그게 사회였고 현실이니까요
@서영씨는태구2 жыл бұрын
K장녀인 저도 3년 간병했어요 아들에게 쫌더 따뜻하게 말해주시지 박사님이 듣고 싶었던 말을 정말 잘 해주시네요 저도 그런말이 듣고 싶었어요
@로망-q7p2 жыл бұрын
정말 20대면 한창 자기만을 생각할 나이인데 애기들이 너무 애썼네요. 아픈사람도 간병하는 사람도 무슨 정신이 있고, 남의 감정을 돌보거나 나를 지킬 여유가 어디있었겠어요. 그럼에도 참 기특하고도 대단한거 같아요. 이렇게 공개된 프로그램에 나온다는거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나올수 있는거고요. 아버지도 자신의 역할까지 잘할거란 아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편안히 눈감으셨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제 각 성인으로써 장남이란 부담도 덜어주고 서로 의지가 되어주며 무조건 잘되시길 바랍니다
@grapemeim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의 잘해라의 해석....몇일째 몇십번이나 돌려봅니다. 너무나뭉클하고 감동입니다. 저도 살아온 삶에 대해 누군가 더이상잘할수없을만큼 잘해왔다고 해준다면 울컥해버릴것같습니다. 그리고 지킴이분..넘좋은신랑감일것같아요^^..마음어루만져주는 상대방을 만나 늘행복하세요.
@jnewday2 жыл бұрын
사실 아버지에게 저런 따뜻한 말이 얼마나 듣고 싶었을까... 나도 무뚝뚝한 부모님계셔서 저 마음 너무 잘안다는..
@cutty49982 жыл бұрын
알아주면 힘이 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또 할수 있습니다. 알아주세요 마음으로만 말고 표현해주세요 큰 일이 있었을때에는 더 크고 깊게 알아주고 표현해주세요 매일 매일 표현해주어도 괜찮습니다! 지킴이님 그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아버지 말씀은 정말 딱 저런 마음으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표현이 서툴러서 마음에 담아두고 못하신 말씀 오은영 박사님께서 잘 표현해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miaestartalk28762 жыл бұрын
사람 마음 어루어달래주는게 참 행복하다.. 주변에 이런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임수정-f8p2 жыл бұрын
진짜 우리 오박사님 같으신 분이 많이계셨음 좋겠어요 좋은 프로에요 진짜ㅠㅠㅠ
@선-e2v2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박사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더 이상 잘할수없는 아들...25살 청년이지만 아버님 눈에는 어린 아이였을 아드님에 대한 신뢰, 고마움, 사랑, 미안함... 그 모든것이 함축된 말씀이셨어요.... 긴 시간.... 쉽지않은 아버님의 병수발과 돌아가신뒤 남겨진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중압감.... 어머님 말씀대로 자식들이 의좋게 지내는것만한 효도가 있을까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런 남매이십니다. 부모에 대한 효심은 세세대대로 복으로 돌아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심쿵-k5d2 жыл бұрын
오빠분 너무 애쓰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께요🙏
@Moccimoccci2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왜 이제야 처음으로 말씀해주셨어요ㅠㅠㅠㅠ 어머니가 저렇게 진작 남매 마음 헤아려주셨다면 진작에 풀어졌을 마음들이었을텐데요… 물론 어머니도 힘드셨겠지만요.. 그냥 가족간에 대화가 단절되어온 그 시간들이 너무 안타까워 몇자 적어봅니다ㅠㅠ
@leesj99092 жыл бұрын
20대에 간병 생활 2년이라니.. 정말 쉽지않은 일인데 오빠가 멋있네요 동생이 20살 어릴때 일이였다는 것이 이해가 가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서운한 그 마음도 이해가 가구요 앞으로는 행복하세요
@gracehan7252 жыл бұрын
다시보기로 보고 뒤늦게 울컥을... 정말 가족이라는 존재가 크기도 하면서, 그 소중함을 잘 모르게 되는거같아요!! 아버지의 마지막말씀을 다시 오박사님이 전달해주시는데, 너무 감동이에요ㅜㅠㅜㅠ
@여니-r2z2 жыл бұрын
술마시고 봐서인지 나이먹었는지, 눈에 뭐가 들어갔나 눈물이 나네요. 오박사님 엄청 팬이고 아버님 간호하느라 남매분께 정말 👏 보냅니다.
@선-e2v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샤넬코코-s8r2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박윤희-v3e2 жыл бұрын
에휴....울큰언니도 엄마 모시느라 간병하느라..돈버느라...엄마 가시는 그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엄마 돌보고 엄마 화장하는 그 긴 시간 내내 서서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언니 무엇을 기도했어??그 긴 시간동안?? 에휴..철없는 동생들 때문에 언닌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엄마가 마지막이 가가워 올수록 그 씩씯하던 언니 무섭다 말했지..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이제야 깨닫네요.언니에게.."언니 너무너무 고생했네.언니 덕분에 엄마는 인생의 여정 마지막까지 언니에게 사랑받으며 편안하게 주님 품에 안기셨네"라고 말해야지...
남은 아내나 딸은 걱정이 많아서 할 말이 많았겠지만 아들은 '지금처럼' 잘해라 이 뜻인 것 같아요 믿으니까 사실 아버지가 제일 믿은 게 아들 아니었을까 싶어요
@봄여름가을겨울-c1d2 жыл бұрын
그말좀 길어도 다풀어서 해주시면 안되나요? 떠나기직전까지도 자식한테 뭔자존심챙기고 말을 아끼셨는지 사랑한다 천만번이야기하고 고맙다 천만번이야기하고 미안하다 천만번이야기해도 되는데 죽는순간까지 사랑하는사람에게 뭔 자존심을 챙기는건지 그냥 표현하세요 가족한테 제일소중한존재입니다 제일고마운존재입니다
@수진박-d3x2 жыл бұрын
대단한 아들이네요 훌륭한 아들! 유튜로봐도 사랑스럽네
@dksfjieoslmakljsd2 жыл бұрын
오랜 간병 진짜 사람이 할짓 못 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 이지만 긴 간병 세월엔 장사 없습니다 자신의 시간 꿈 행복등 나라는 사람을 다 포기하고 병원이라는 감옥에 갇혀서 오롯이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그래서 건강이 최고라는 겁니다 저는 백수여서 할머니 한달 24시간 간병 해봤는데 놀고 뭔가 자기개발하고 그런거 다 떠나서 기본적인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씻지도 못하고 잠도 편하게 못자고 정말 바쁘게 사는거 다 알긴 하는데 자식들은 뭐하고 나만 손자 인가 젊은 나이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시간낭비 하는거 같고 하면서 모든 친인척들이 밉고 억울하고 나쁜 감정들이 치솟더라구요
@원더월드-w5z2 жыл бұрын
긴병에 효자 없다던데, 찐효자시네요 이제야 아버님도 남매들도 맘이 편해지셨네요
@jangabel5432 жыл бұрын
진짜 말주변 서툰 아버님이셨네... 그래서 수 만 가지 마음을 그 한마디에 꾹꾹 눌러 담으셨나 봅니다.
@화이트하임-q3t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좀 더 일찍 고맙다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지킴이분이 간병생활동안 참 외로우셨을것같아요 그리고 마지막말이 그냥 잘해라도 아니고 니 잘해라.... 저라도 상처받았을것같아요ㅠ 두분 다 진짜 열심히 사신거 같고 이젠 잘 지내셨음 좋겠어요
@rjaus-ef9bb2 жыл бұрын
가족이기에 더 조심하고 신경써야는거 같아요..감동입니다.
@사바스-p4f2 жыл бұрын
남매분들 마음이 다 이뻐요~ 진짜 최고의 친구는 형제자매인것 같아요.
@youjeong08062 жыл бұрын
항상 오박사님의 통찰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
@lunaleau202 жыл бұрын
썸네일과 댓글들 보고 울지 않으려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는데도 제 마음속의 무언가도 툭. 건드려 녹여주시네요.. 정말 오박사님 대단하신 분이세요.. 감사해요
@동글호박2 жыл бұрын
가족이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이게 뭔지 너무 알 것 같아 가슴아파요 아침부터 엄청 울었네ㅠㅠ..
@서오하신2 жыл бұрын
지킴이 오빠분 진짜 멋진 사람이네요. 동생분도 착하고 부모님은 남매가 잘 커서 대견하시겠어요. 우리 아들 딸도 이렇게 잘컸으면 좋겠네요.
@sisira_1124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으셔서. 그 짧고 투박한 말로 눈물과 함께 꾹 삼키신것 같아요.... 자식이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우셨겠어요..
@운형-n1i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대신 말해주지 애썼다 고맙다 사랑한다
@남난영2 жыл бұрын
엄청 울었네요~
@Joymom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니 항상 감동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보는 사람이 더 힐링이예요❤️❤️❤️
@jcglobalsourcing896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훌륭한 남매. 서로의 깊은 사랑이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시간이 많이 흘러 어색해지기만 했어도 한번 문을열면 가족에 대한 진심은 통합니다.
@Byhellena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저도 제자들 올려 보낼 때 걱정되는 학생들에게는 길게 이야기 하는데 믿음직한 학생들에게는 "잘해~ 넌 잘할거야" 밖에 할 말이 없더라구요...
@나로살아가는중입니다2 жыл бұрын
자식은 부모에게 자식으로 태어난거에요 부모님에 사랑이 아이들에게 절대적이라하지만 전 아이들이 부모에게 더 절대적인것같아요 좋은부모님이많은 세상에 행복한아이들이 많으면 좋겠어요
@로망-q7p2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주는 귀한 선물이죠. 그걸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될듯요
@Chichikkong2 жыл бұрын
위로가 많이 되네요 ㅜㅜ 오박사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위로가 돼요
@sssssh-eh3et2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2년 넘게 투병중이시라 이 사연이 너무나 마음이 가네요. 몸 아픈 사람을 곁에서 계속 지켜본다는게 얼마나 지치는 일인지 그건 겪어봐야지 아는거 같아요. 저희도 병원에서 동생들이랑 교대로 병간호를 했었는데 엄마 곁에서 크게 하는일은 없었어도 환자들만 가득한 공간에서 수척해가는 엄마를 보고 있는 그 시간이 어느땐 너무 우울하더라구요ㅜ 그땐 집에 있는 동생들이 부럽기도 했었어요. 물론 제 동생들도 다 같이 고생했지만요 여동생과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우리야 이렇게 떨어져서(그 안에 결혼함) 잠깐이라도 일상을 누리고 살지만 아픈 엄마를 돌보며 긴장 속에 지내고 있는 남동생과 아빠는 정말 힘들거다. 그래서 여동생과 전 주말마다 친정집에 가는데 그렇게라도 해야 맘이 편하더라구요. 힘들때 가족만큼 힘이 돼주는 사람도 없어요 아무리 친한 친구, 남편이 있더라도 말이죠. 사연자 동생분도 어린나이에 생계에 보템을 위해 늦게까지 알바하신것도 많이 힘드셨겠지만 그래도 아픈사람 곁에서 2년간 병간호했다는건 비할게 아니었을거라 봅니다. 오빠분 정말 힘드셨을거에요 30대 후반인 저도 친구들 만나고 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나만 동떨어져 사는거 같아 힘들었는데 25살이면 정말ㅜ 고생했다고 토닥거려 주고 싶네요. 오은영 박사님 말씀처럼 아버지께선 당신 곁에서 우리 아들이 얼마나 애써줬단걸 그러면서 가족들을 잘 지켜줄거라 생각하시고 말씀하신 말일거 같아요. 무뚝뚝한 아버님이 마지막 한마디 남기신 그 말이 전 참 가슴이 아프네요 힘내시구요 이제 본인을 위해 멋지게 사세요^^
@강민우-t8p2 жыл бұрын
아들도 연약하고 여린 마음이 있는 인간임. 아들에게도 따뜻하고 상냥하게 말해주셨으면.
@bamtoree_mom2 жыл бұрын
너무 착한 남매 네요..기특한남매..늘 행복하길 빌께요..힘내요..응원할께요
@yoyojux2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은 정말 사랑이에요…ㅠㅠ
@이유나_들어보자2 жыл бұрын
다 알고 있다고만 하지 말고 말로도 좀 해주지ㅠ 맨날 장남은 알아서 잘~한다고 안 챙겨주다가 뭐 하나 땡깡부리면 잘하던 애가 왜 이러냐고만 하고, 그러지만 말고 얘기도 잘해달라고 하면 말로만 알았다고 하고. 나도 그러기는 싫은데 내가 혼자 서서히 문을 닫는 거 같아서 쫌 그르네여 밤이라 더 슬픈 거 같기도 하고😣
@sooyoung6550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ㅎㅎㅎ
@pangpangsharon79832 жыл бұрын
대공감
@skyhigh4902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의 시간이 끝나는 날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반드시 찾아올 그 순간이 너무
@파치밍2 жыл бұрын
맞아 첫쨰는 맺힌게 정확해요
@happymind68192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등장에 많이 울어버렸...어요ㅠ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은미-c4j8j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 ^^토닥토닥 ^^ 너무 감사합니다. ~^^ 박사님 말씀듣고 펑펑 울었어요. 하늘에 계신 나의 부모님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네요.
@foreverkim7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 천사시네 말하나가 이렇게 큰 힘이있다니 말한마디 한마디 잘 생각하고 해야겠어요
@웃으며살기-r5w2 жыл бұрын
오빠도 동생도 힘듬을 해석할수 없는 너무 어린나이에 각자에게 맡겨진 힘듬으로 서로의 무게를 볼 겨를도 없었던것 같습니다.이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남매가 될수 있을것 같아서... 화이팅 소리쳐 드릴께요.
@리암-d6l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떠나기전에 투박한 잘하라는 말대신 오은영 쌤이 풀어 말해줬던 따뜻한 말을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음 그냥 잘해라라고 말하면 ‘니가 어태 잘해오지 못했고 성에 안찼었다 앞으로 잘해라’는 말인지 오은영쌤 말대로 지금처럼 잘해라는 말인지 모르잖슴 표현으 정말 중요함
@노예스-q4q2 жыл бұрын
아드님은 아버지께 그 속말이 얼마나 듣고 싶었을까.. 떠난 이 붙잡고 물어볼 수도 없고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이제라도 들으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 많이 표현하고 많이 받는 행복한 가족 되시길 바랍니다.
@hoithi65672 жыл бұрын
말도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떠난 아빠가 생각나서 진짜 엄청 울었던거 같아요.. 오박사님 말씀이 너무 큰 위로네요
@소망-t3c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같은 사람 되고싶다♡♡♡
@kkimyt2 жыл бұрын
공감하고싶다...부모님 생각하면서 울컥하고 우는 사람들 마음..부모가 있었지만 미운마음도 없고 아무감정이 없다 기대도없고
@oami18332 жыл бұрын
애틋하네요.
@김언경-w9r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곰숲2 жыл бұрын
저라면 너무 미안해서 더 아무 말도 못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맙다고 말하지 못해서 마지막까지 더 눈에 남았을 것 같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르실 수가 없으니까
@임유진-j7u2 жыл бұрын
이정도면 정말 사이좋은 남매예요🤭
@ceekay74222 жыл бұрын
아버지도 오빠분도 평소에 표현도 잘 안하고 말도 없으신것같은데 그런분들이 속도 깊고 마음고생도 많이 하십니다. 저도 나이 서른되도록 아빠가 그저 과묵하고 말이 없는분이라 알고 살았는데 주말마다 부모님과 밥도 먹고 얘기도 하다보니, 평생 일만 하셔서 딸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을뿐... 대화하는걸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동생분이 밝고 애교도 많으신것같은데 먼저 다가가주면 오빠분도 좋아하실거에요 화이팅~
@시크릿-r7u2 жыл бұрын
지킴이맘 충분히 이해해요. 저 또한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동생 대학대학원 보내고 여동생 시집 보내고~~ 맞이라서 힘들었었어요. 누구도 수고했다는말 안하던데 이모한테 듣고서 펑펑 울었네요
@밍꼬들꼬들2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실생활에서도 많아졌으면 좋겟다. 일반인 여러명과 정신과 의사 나 상담전문가 한명해서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soso38082 жыл бұрын
눈물나게 감동이네요~~ 너무도 감동입니다~~
@최고다-b5q2 жыл бұрын
무뚝뚝하고 냉소적인건 대물림 한다. 부모에게 배운대로 그대로 하는거다. 보통 야단과 지적은 잘하지만 칭찬과 인정은 잘 못한다. 사실 반대로 해야 하는데
@gabri2828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되고 딱 한 가지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같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고 남겨질 아이들..그 아이들에게 죽기전에 해 줄 것 다 해주고 떠나고싶다는 그 생각 하나! 아마, 거의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김지혜-g9c7y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선생님은 뭐랄까. 사람이 하나씩 응어리진게 있잖아요. 그거에 마치 무거운 돌이 달린듯 그 응어리가 나를 한없이 갉아먹고 나를 끌어내리는 것 같은데, 오은영샘은 그 무거운 돌을 끊어주시는 거 같아요. 나를 힘들게 하던 응어리를 풀어 나를 자유롭게 해주시는 거 같아요. 정말 무슨 단어를 쓸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정말 대단하시고, 오은영 샘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minghuajin57742 жыл бұрын
장남의 무개를. 넘.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눌러 왔든 감정을 오박사님 넘 잘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in-i9g3x2 жыл бұрын
오빠도 멋있고 동생도 이쁘고 함께 잘 행복하길^
@minghuajin5774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의. “잘해라 “해석. 넘 감사합니다
@rkivchs2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울 부모님 생각도 나고 펑펑 울었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most_em85592 жыл бұрын
오빠라는 이름이라 더 어른스러워야 할거같지만 한참 놀고싶고 아버지 아픈게 속상한 마음속에 어린이가 있는 20대였을거 같아요 정말 최선을 잘하셨고 휼륭하시다고 말하고 싶네요 멋지세요
@youkiki.k2 жыл бұрын
엄마들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저는 심지어 오빠랑 사이가 유난히 좋고 애틋한편인데도 가끔 제가 오빠한테 질투하면 , 엄마가 맨날 하는 소리가 "너 엄마죽고나서없으면 너한테 친정이라고는 니오빠 뿐이다 " 이거였어요. 이말들을때마다 '난 결혼안할건데? 친정이 왜필요한데? 내가 내능력쌓아서 스스로 지금까지도 혼자다했고 앞으로도 그럴건데 그게 무슨의미인데?' 라고 생각하고 말대답했드랬죠. 결론적으로 저는 결혼을 했..^^;고 생각보다 친정오빠 파워는 대단합니다.. 저희시아버님이 저희오빠를 굉장히 어려워하시고 정말 사돈어른대하듯이 하셔요. 남편도 장인어른 대하듯이 하고요. 신혼때 크게 싸워서 이혼을 하네마네할때도 어리석은 중생들 데려다가 철저히교육시켜주심 ㅜㅠㅋㅋㅋ 얼마나든든한지몰라요. 영상보고 놀란게 친정오빠가 오은영선생님이하신말씀 그대로 저한테 했었어요. 오그라들고 어쩔땐귀찮고 한편으로는 굳이..? 라는 생각들어도 우리 서로표현하고살자고. 난원래 그런거 못하는 사람이야 라고 하지말고 가족끼리는 노력하자고. 다들 형제자매남매들과쌓인거 많겟지만 생각보다 소주한잔하면서 얘기하면 어이없게 쌓엿던게 한번에 날아가기도 하더라고요. 표현하고 말하고 살자!잊지마시고 다들 행복하세요♡
@username2722-y2k2 жыл бұрын
남매가잘컸네요 부디행복하시길바라요
@은댕이-k7z2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의 마지막말이 "니는 잘해라"여서 그게 너무 마슴아프게 남아있었을거 같아요,, 알긴했지만 오박사님이 말 풀이 해주셔서 섭섭했던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린거같아요 ㅠㅠㅠ
@topej99422 жыл бұрын
잘하라는건 아들에 대한 믿음이었겠죠. 엄마와 딸을 부탁한다는..
@시읽어주는사람-z5e2 жыл бұрын
만약 못믿을 아들이었으면 잘해라라는말을 안했을거다 무뚝뚝한 아버지가 그말을했을때는 많은말안해도 너가 잘해줄걸 믿고있다 라는거같다 이가족을 부탁하고 가는게 너무 무겁고 미안해서 투박하게 뱉은말
@호이호잇얍2 ай бұрын
아..ㅠ.ㅠ 그렇네요..장남에게 아내와 딸을 부탁하려니 고맙고 미안하고 투박한 말이었지만..엄청 함축된 말이라고 느껴졌어요. 원래 잘하는 사람에게 더 채찍질이 가게 되더라고요..
@athanasiashin93832 жыл бұрын
투박함 속 사랑이 찾아지니 감동으로 출연진들을 울리고 그 전달을 받네요. 아버지들의 투박함. .....을 닮은 나를 돌아봅니다. 표현연습 힘들지만 하기로...!!
@p세련2 жыл бұрын
힘내시고 늘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
@shortsfactory_쇼츠공장2 жыл бұрын
저는 동생이랑 2년동안 말을 안하고 지냅니다. 그냥 연 끊고 서로 안보고 살고싶을정도로 마음의 문을 닫았네요 ..
@이또한지나가리-x7z2 жыл бұрын
저도 폭군같은 친오빠와 연끊고 삽니다. 깜깜한 밤에 엄마를 방에 가두고 허리띠를 휘둘러 엄마를 피흘리게 하고 저와는 아홉살 차이 인데도 귀여움은 커녕 패대기의 대상이었어요. 지금 오십이 넘었어도 자기 잘못을 모르더라구요.
@user-sunny_simpathyize2 жыл бұрын
저두요ㆍ너무 철이없어요ㆍ동생들
@Begood-f6i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 되게 딤담하게 잘해라..라는 말을 해석해주시는데 너무 감동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elijo5382 жыл бұрын
지금 저의 상황과 비슷해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저희 아버지는 이제 시작이지만 동생과 싸우지 안좋고 돈독해 지도록 언니인 제가 배려하고 노력 해서 잘 지내도록 해야겠습니다
@repaprie2 жыл бұрын
ah behind those sweetest and brightest smile... who would've thought that yewon had been through a lot :( she was my favorite in single inferno always so bright and positive and clings to her showmates it's so cute good luck!
@서울눈썹문신전문솝뷰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hse33762 жыл бұрын
효자효녀네
@magis3972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빠랑 7년정도 대화없이 연락없이 지냈는데요.물론 저의 일방적인 안부문자만 있었고요.여러상황으로 맘을 닫았는데.40일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네요. 갑자기 . 전화라도해본걸.용기를 좀 더 내어볼걸 많은생각을 했는데 이영상을 보니 또 생각나고 같이
@ko22652 жыл бұрын
너무 잘하고 있기에 긴 말 필요 없었던 거였군요…ㅠㅜ
@박지혜-n2o2 жыл бұрын
오년간 아빠 간병을 하고 간병인을 두고 한거였지만 그사이 두 동생은 결혼 을 했고 원래 아팠던 엄마까지~ 돌보고 아빠의 자리 가장이되었었네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모든짐을 감당하던 나는 이혼을 했고 싸가지 없는 동생들은 더이상 꼴보기싫어서 연락 안하고 산다~ 철없는 엄마에게도 불쑥 자주 분노가 생긴다 46이나 먹어서 사춘기도 아니고 원~ 세상에 유일하게 의지했던 아빠 울아빠 보고싶다
@쀼-r6j2 жыл бұрын
탈출이 여성분 어디서 많이봤다했더니 솔로지옥 여자패널중 한분이시네여
@포도알-k6j2 жыл бұрын
안예원!
@messileo16232 жыл бұрын
헐 그랫군요!!
@grapemeim2 жыл бұрын
제일성격좋고 좋았어요 예원씨..
@kkjas33142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계속 예원씨라고 생각해서 댓글 찿아보니 맞군요 솔로지옥 보면서 예원씨 너무 유쾌하고 사랑스러웠거든요~
@JJ-jk8ky2 жыл бұрын
긴투병에 장사없다던데.. 마음이 아프네요
@쏘쏘-x7h2 жыл бұрын
사는게 참 그래요ㅠ
@아름다움-x4b2 жыл бұрын
모두의 마음 다 알것 같아요 ~~~ 힝힝힝 눈물나요 저도 가족들을 더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해요 ~~~♥︎♥︎
@애영비2 жыл бұрын
동생분 너무 예쁘다…
@포포-k8t2 жыл бұрын
지킴아 고생한거 다 알고 너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떠나게 되어 내가 정말 할말이 없다 그럼에도 엄마 탈출이 잘 지켜줬음 하여 잘해라 한마디 하고 간다 아버지 이런 맘이 아니었을지..
@김마미-m6q2 жыл бұрын
오 박사님은 언제나 저를 울리시네요ㅜ 첫째로써 응어리졌던게 조금이나마 풀어지는거 같습니다
@팜하-r2i2 жыл бұрын
특히 아빠께서 잘해라.. 또는 믿는다 라는 말씀을 하실때마다 내게 더 큰 짐을 짊어지게 하는 것 같아서 이 말이 참 듣기 싫었는데.. 어쩌면 저런 의미가 담겨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이 울컥하다 가요 ㅠㅠㅠㅠ
@보라짱-r7c2 жыл бұрын
어머님 너무 젊으시고 목소리도 이쁘세요~ 진짜 남매 두분 고생 많으셨네요. 저희 아빠도 급성 백혈병으로 돌아가셨어요... 맘에 응어리 많이 풀리신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jennylee8591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 너무 귀해… 우리한테 너무 소중해…
@쿠루루루쿵2 жыл бұрын
오빠분 ㅠㅠ.....아....아들도 사람인데 다 느낄 줄 아는데 ㅠㅠ 많고 많은 말들 목구멍에서 다 눌르시고 그 말밖에 하시지 못 하셧을 아버님의 마음과 알면서도 서운한 아들의 마음 ㅠㅜ...
@user-nj5ou1xy8u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아들이 믿음직한 모습들을 보여왔기에 잘해라라는 한마디에 모든걸 담을 수 있으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