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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_Game_TV3 жыл бұрын
17:39 멋집니다.
@sang-joonlee75944 жыл бұрын
20대 젊은시절 밴드에서 드럼파트를 좀 했었던, 그러나 그후 35년간 완전히 다른길을 걸어온 평범한 직장인 50대 중반 아재입니다. 취미라도 드럼을 다시 할까 하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기타를 한뜸 한뜸 치고 치다가 나중에 기타를 저절로 울게 맹그는 단계까지 가는 과정을 단 몇십분만에 보고 들으신 겁니다. 울다 못해서 흐느끼는 기타 싸운드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와중에 이 분께서 재밌지 않냐고 조크를 ....우와... 기타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단계를 뛰어넘어서 기타가 저절로 흐느끼게 한다고 하지요...정말 저분의 근육과 신경과 감각이 어떠한 자기연습과정을 거쳐서 저 수준까지 도달하셨을까 생각을 해보면 정말 경의를 표하게 되네요. 귀가 호강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hyunkim87284 жыл бұрын
하... 오늘 내용 이해하기까지 정확히 20년 걸렸네요. 감사합니다.
@sthwang35274 жыл бұрын
무덤에 두고 가긴 아까운 달란트군.. 부디 조선생님 오래 오래 무병 장수하셔서, 많은 기타연주가들에게 많은 유산을 남겨주시기를.. 근데 조필성선생님의 연주가 예전의 그 해비메탈적인 강렬함보다 점점 더 슬프고도 애절한 연주가 되어가시는듯.. 역시 최고점의 세계에서는 인생의 아픔과 희노애락이 음악속에 녹아나오는듯... 인생의 액기스...
@문현우-s8c4 жыл бұрын
개리무어같이 되시는건가요? ㅋㅋㅋ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남성호르몬 넘치는 젊은 시절엔 헤비메탈. 남성 호르몬 떨어지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시기가 오면 헤비메탈에서 블루스, 팝, 재즈 쪽으로도 좋아하는 영역이 넓어져 가게 되는 듯 해요. ㅎㅎㅎ 드라이브 잔뜩 걸고 커크해밋처럼 펜타로만 조사버리다가 어느 순간 자기 연주가 그 나물의 그 밥이고, 심심함을 느껴서 메이저스케일 외우고, 가족코드에서 벗어나는 논다이어토닉 때문에 모드도 외우고 다 마스터 한 후엔 곡 분석해서 도수에 맞게 적절하게 써먹는 수준이 되는 테크트리를 타는 듯 해요. ㅎㅎㅎ 초고수영역에선 코드톤의 캐릭터 노트를 조짐. 한놈만 팬다. 그것도 벤딩으로 약올려주면서 팸. ㅋㅋㅋㅋ 대박...ㅋㅋㅋ 필성형은 진짜 천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