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화와 전설을 간직한 노르망디 '몽생미셸 수도원' (1/2 편) Le Mont-Saint-Michel (4K)

프랑스 여행 중에 꼭 들리고 싶어하는 노르망디 바다 한 가운데, 조수에 의해 드러난 거대한 뻘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 떼들 뒷편으로 불쑥 솟아 오르는 몽생미셸 섬!!! 바다에 둘러싸인 작은 바위섬의 정상에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된 수도원! 자연의 신비와 프랑스의 또 다른 맛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노르망디 지역‘ 일주 코스 강추!!! 몽생미셸!!!
‘노르망디 지역‘에서부터 ‘브르타뉴‘에 이르는 절벽과 해안선의 아름다운 풍광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백미인 르 몽생미쉘 수도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신화와 전설을 간직한 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몽 생 미셸 Mont Saint Michel
밀물이 고립시키는 섬에 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으로, 도버 해협의 영국쪽 절벽과 해안선을 따라난 노르망디의 아름다운 풍광은 그 자체로도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작은 섬 전체가 하나의 성채인 르 몽 생 미셸은 신화와 전설을 간직한 채 아름다움을 뽐낸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짧은 여행 일정에 이 지역을 빼놓는 경우가 많다.
바다의 무법자 바이킹 족의 후손들이 정착한 땅, 프랑스 북부해협의 노르망디 지방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끼고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과 비옥한 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해안에는 어업, 평탄한 평야에는 낙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성행하고 있다. 평화로운 이 지방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역사에 긁은 획을 긋기도 한 역사적인 땅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 아름다운 수도원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바위섬의 정상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에 조수에 의해 드러난 거대한 황금 모래의 만에 작은 화강암 섬이 나타낸다.
이 스릴 넘치는 광경은 시간을 거슬러 오르게 한다.
708년, 오베르 주교가 길을 가다가 한 거지에게 자기가 입었던 옷을 쪼개어 주었는데, 꿈에 미카엘 대천사장이 그 옷을 입은 모습으로 세 번씩이나 나타나서 이 요새에 수도원을 지으라고 명령하여 대천사장의 이름을 딴 수도원을 지었다. (불어에서는 대 천사장인 미카엘을 ‘미쉘’로 발음한다.)
966년, 베네딕트 수도사에게 수도원의 관리를 맡기면서 중요한 성지순례 지로 순례자들이 찾아왔었고, 1200년경, 필립 오귀스트Philip Auguste 왕이 노르망디 정복 후 신의 은총에 감사하며, 막대한 금액을 기부하여 건물을 크게 확장하였다.
14세기에, 백년전쟁이 터지자 방어용 성곽을 쌓았고
, 15세기에, 후기 고딕 양식의 성당을 세우기 시작하여 18세기에 수도원이 완공되었지만, 프랑스 대혁명 시절부터 1863년까지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1874년, 역사적 기념물로 지정되어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었고,
1969년부터 수도사들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기도와 묵상에 열중하고 있다.
성당 지붕 위의 금색 대천사장은 1897년에 제작된 것이다.
르 몽 생 미셸은 종교적인 중요성뿐만 아니라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후기 고딕 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이 한 수도원에 공존하면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기에 건축 사적인 면에서도 중요하다.
육지와 둑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곳은 조수의 차가 매우 심해서 만조 시에는 반도가 되는데,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는 속도가 놀랄 만큼 빨라서 이곳을 찾던 순례자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잿빛 땅 위에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건축물로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몽 생 미쉘은 만조 시에는 해변에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재는 바닷물이 섬까지 밀려 들어오는 일이 없지만, 언제 또다시 이 섬이 덮일지 모르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신비로운 섬이다.
왕의 문을 지나 대로라고 불리는 좁은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세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집들과 선물 가게, 호텔, 레스토랑 등이 이마를 맞대고 들어서 있다.
미로처럼 꼬불꼬불 이어져 있는 길을 걸으며 많은 탑과 문을 거쳐 올라가면 성채와도 같이 견고하고 위풍 당당하게 서 있는 수도원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고딕식 3층 건물은 서양의 경이라고 불리는데, 수도원의 문을 지나면 돌층계가 있고 1, 2층에는 순례자를 보살피던 방과 귀빈들을 접대하던 귀빈실, 기사의 방 등 여러 개의 방들이 미로처럼 만들어져 있으며 127개의 돌기둥으로 둘러싸인 3층의 회랑은 경이 중의 경이라고 불린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서쪽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압권인데, 주변지역과 똥블렌 Tombelaine 섬이 보이고, 몽 생 미쉘 수도원 건설에 사용한 암석을 채취하여 갖고 온 ‘쇼제 군도’가 어렴풋이 보인다.
수도원 성당은 18세기 화재로 파괴된 부분의 흔적이 바닥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수도원 성당은 해발 80 미터 높이의 바위산 꼭대기에 여러 세대에 걸쳐 길이 80 미터로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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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네스코 #성당
In the middle of the Normandy Sea, which you definitely want to visit during your trip to France, Mont Saint-Michel Island rises up behind flocks of sheep leisurely grazing on a huge expanse exposed by the tide!!! A monastery designated as a ‘UNESCO Cultural Heritage’ located on the top of a small rocky island surrounded by the sea! I highly recommend the ‘Normandy region’ round trip course to those who seek the mysteries of nature and a different taste of France!!! Mont-Saint-Michel!!!
The beautiful scenery of the cliffs and coastline from the 'Normandy region' to 'Bretagne' excites the hearts of travelers from all over the world. Among them, the Le Mont-Saint-Michel Abbey is the most famous place in the world and is a beautiful place with myths and legends. Showing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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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unsuem9926]

몽생미셸의 공중정원 딸이 유학중 초대해서 갔었던 감동의그날이 떠오르는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

[@algogaja]

몽생미셸은 언제보아도 감동을 주는 신비로운 곳이죠.. 댓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user-lr1kp6pr7c]

영화 라스트 콘서트에 배경으로 나오던 그 수도원 이군요 OST 와 더블어 바닷가 해변영상미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qpr111]

날씨가 좋으니 몽생미셸도 달라 보이네요 제가 갔을땐 흐리고 안개도 많이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보아 다행이네요 잘보고갑니다.

[@algogaja]

몽생미셸을 다녀가셨군요... 직업상 수백번 정도 갔는데, 갈 떄마다 신비로움에 감탄하고 경건함마저 든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user-of5nm4cy7g]

내용 👍 설명 👍 영상 👍 양천수

[@algogaja]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959hanna]

와 진짜 영상 좋네요!̆̈ 세세한 설명도 좋고 영상도 잘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당☺️ 온능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길!̆̈

[@algogaja]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amam9815]

평소 세계테마기행을 좋아하는 편인데 비슷한 느낌도 나면서 굵고 짧게 재미지게 잘 보았어요. 구독 합니다~

[@algogaja]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aleenpark8676]

@@algogaja 7/15 일 하루 만에 mint saint Michel 갈수 있나요? 가격은? 어디에 조인 해야 하나요?

[@borakim5804]

해외로 여행가서 구경다녀오기 어려운 요즘같은때 단비같은 영상이네요 ㅎㅎ 유능한 가이드님따라 관광 다녀오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algogaja]

응원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user-jf5bg8em3k]

감사드립니다

[@algogaja]

댓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황창연 신부님 열혈팬입니다^^

[@BongHyunCouple]

렌트카로 노르망디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해지네요. 영상도 멋있고 재미있게 봤어요. 힐링됩니다.

[@algogaja]

댓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user-ji3yw9tu4h]

잘보고있습니다~

[@algogaja]

댓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방춘희-d7w]

18년에 다녀왔습니다 딸이 렌느에 살아서요 밤에 다시 가기로 했다가 못갔네요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광경이 눈에 선하네요

[@algogaja]

따님이 교육의 도시 렌느에 계셨군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저희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lcy3370]

여행 다녀왔어요^^ 겨울 비내리는날ㅠ

[@algogaja]

겨울철 몽생미쉘도 나름 아름답죠... 다음 기회에는 여름철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user-jr4zg4ei5p]

32년전에 다녀왔었는데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algogaja]

와우~ 여행자유화 초기에 다녀오신 대선배님이시군요... 지금은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좀 안타깝죠.

[@_v-bu3uk]

설명이 좋아서 구독하고 가요~~

[@algogaja]

댓글로 응원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clausesanta5042]

몽생 미셸, 몽쉘 통통...

[@KKK-vz6lw]

촬영 잘하셨네요. 화면이 생생 해요

[@algogaja]

감사,감사요~~

[@다정한마음-e4h]

유럽에 왜 이토록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지, 이 영상을 보면 깨달을 수 있겠군요!!

[@algogaja]

감사합니다~

[@MK-em2uu]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미라던가, 디테일한 설명이 좋네요. 유튜브에는 이상한 싸이버 렉카나, 외국어를 직역해서 날로먹는 유튜버보다, 이런분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algogaja]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ChangHyunKim9]

4월말에 갈 예정인데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비밀통로를 가고 싶네요. 어떻게 가야하는 지요?

[@algogaja]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비밀문을 잘 찾으셔야죠^^

[@ChangHyunKim9]

@@algogaja 우문현답이네요 ㅎㅎ

[@살랑살랑-k5q]

프랑스 북부는 내년쯤 계획해야겠네요. 몽쉘을 보니 우리나라 간월암이 오버랩되네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었다가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 암자.

[@algogaja]

몽생미셸 2편도 꼭 보아주세요^^ 드론 영상이 압권입니다~

[@seankim9295]

해리포터 학교 같네

[@송광마루]

비밀통로를 어떻게 찾는지요??

[@algogaja]

수도원 쪽으로 올라가면서 왼쪽편 건물들 사이에 있어요

[@송광마루]

@@algogaja 5년전 생말로에서 1박하며 다녀왔는데 비가 와서 제대로 못보았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