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자수로 수 놓은 해주소반의 사랑스러운 한쌍의 새.

만드는 즐거움(manzzl)
이번 자수의 모티브는 제가 애정하는 해주소반이예요.
자고 앙증맞은 사이즈에 옆부분에 다양한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저는 닥 이 새 소반을 꼬옥 소장하고 싶었어요.
다행히 사랑스러운 새가 새겨진 해주소반을 얻을 수 있었는데 원 주인은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파는것이고 저는 그 사이즈가 맘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맘 같아서는 해주소반의 모든 디자인을 다 소장하고 싶지만 쉽게 구해지는 것도 아니라서 인연이 있다면 만나겠지요.^^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데 행복한 새 한쌍의 기분을 꽃으로
감싸 앉은 소반이 너무 예뻤어요. 우리 집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소반이랍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니 울사로 따뜻함을 느끼는 자수로 디자인했어요.
이번에는 주로 롱앤숏 스티치와 세틴스티치를 많이 사용했어요.
한 땀 한 땀 완성해 가는 재미가 있는 스티치예요.
자수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시작해 볼 수 있어요
긴 시간 고민하고 만든 작품입니다. 상업적 용도로 사용 하지말아주세요.
사용한 스티치는 다음과 같아요.
세틴 스티치
롱 앤 숏 스티치
블랑켓 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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