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해석｜마지막에 왜 그 곡을 연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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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애드리언브로디 #로만폴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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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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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min1604]

피아니스트 중학생떄인가.. 학교에서 틀어준거 처음 본거 같은데... 너무 충격이라 지금까지 잊지 못하는 영화 중 하나임... 진짜 최고입니다.

[@user-ot9wm3hh8m]

공포에 가득찬 얼굴로 다리를 절룩거리며 독일장교 따라가는 그순간에, 통조림을 들고가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어요ㅠ 죽냐 사냐의 그 숨막히는 긴장감속에서...ㅠ 쇼팽발라드1번 긴장감으로 시작되는 첫도입부와, 피날레의 화려함. 대조속에서 주인공의 온갖 심경이 느껴지는... 정말 훌륭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비평 또한 잘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sinabeuro_1170]

슈필만을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홀로코스트의 참상은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나오는 중간의 피아노 연주와 피날레의 피아노 연주는 감히 압도적이죠 근데 이 모든 참혹한 사실은 감독은 자신의 사생활로 더렵혔습니다 그건 매우 비판 받을만한 일이죠...

[@돈땃쥐미이]

분명 다른 영화지만 '인생은 아름다워'가 떠올랐어요. 같은 애처로움과 슬픔이지만 다른 표현인거 같은? ㅎㅎㅎ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대사 "본죠르노 삐쬬삐싸"는 본지 오래된 기억이지만 다시금 떠오르는 대사네요 ㅎㅎㅎ

[@projector1]

인생은 아름다워도 명작이죠 ㅠㅠ봐도봐도 마음이 아픈..

[@vitriol_ricci]

와! 마침 엊그제 피아니스트 다시 봤었는데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projector1]

마침 재개봉 소식이 있네요!☺️

[@dewjade4897]

정말 훌륭한 영화 비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projector1]

감사합니다 😊😊😊

[@user-gi9qf8js5l]

고퀄❤

[@projector1]

항상 감사합니다 으 님 ❤️❤️

[@user-sb5yq8mj7h]

너무나도 수준 높은 영화 리뷰를 보고 있습니다. 단순한 "리뷰"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 영역으로 끌어올려진 아주 인상적인 영상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미처 캐치하지 못했던 여러 장치나 맥락을 알게 되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세요.

[@projector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자주 찾아주세요!!😁😁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예술이 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일 중 하나가 인간성과 인류애, 유대감을 깨우는 일 같아요..정말 생존의 문제 앞에서 가장 먼저 버리게 될 것중 하나가 예술일 테지만, 그렇게 먹고 자고 싸는 문제만 생각하고 산다면 그게 사람의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슈필만이 나치 장교 앞에서 연주하던 장면의 의미를 영상을 보고 이제야 제대로 안 것 같네요. 저는 슈필만의 생존에 너무 이입해서 장교가 연주를 하라고 하는 장면이 강압적이고 공포스럽게 느껴졌는데,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었군요. 나치 장교의 입장에서 볼 때도, 슈필만의 연주를 듣는 저 고요한 순간이 전쟁의 참혹함과 가해자라는 죄책감, 절망 속에서 유일하게 인간성을 느낄 수 있는, 인간답게 행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예술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닫힌 눈과 귀를 열어주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힘이 있다...영상 감사히 봤습니다

[@projector1]

공감가는 정성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예술은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user-zg4cs4mb5r]

로만폴란스키 비하인드 이야기 들으니 깨긴 하는데 그래도 저에겐 인생명작입니다

[@user-gg1nj1fu3i]

올해 최고의 업적: 영사기를 발견한 것 정주행 달리고 있는데 영화 한 작품마다 깊은 분석에 감탄만 나오네요

[@projector1]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이에요❤️❤️

[@user-cr5fr7ob6b]

연주장면 최고

[@kyvgfsh]

독일 장교 앞에서 베토벤이 아닌 폴란드 대표 작곡가인 쇼팽의 연주를 한 것 또한 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hyunjungpark6328]

같은 논리 진평분육 진평의 사생활과 능력은 다르죠 한고조 숙청 피하고 한 황실 재건 까지 했죠

[@lomica]

살인죄만 아니면 용서받을수있... 실제로 유럽인들은 그를 용납했죠

[@hannae811]

2:10 2차 세계대전, 히틀러란 괴물이 생겨난 계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파고 이시대에도 폴란드, 덴마크인 개념 신념 정서 기타 등등 변한게 별로 없다는거 여전히 괴물은 없을거라고 믿는 인류가 99프로 이상인듯

[@abellee582]

요즘 저 잡것들 하는 짓보면, 자신이 당했던 홀로코스터보다 더 독한 짓거리 하는 탓에...이제는 이런 영화에 공감이 안된다는....

[@user-gf6il1uu9f]

현재의 이스라엘을 외면하며 지나간 홀로코스트를 우리고 또 우립니다 휴머니즘을 이야기하고 인류애를 호소합니다 이 끔찍한 위선과 모순을 마주할 용기가 우리에게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