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옛날이여.. 언제 다시 저런 흐드러잔 굿판을 볼 수 있을까! 대한민국 최고의 푸진 굿판. 옛날 뚝베기의 진국같은 맛이 뭍어나는 굿쟁이들과 관객들이 신명의 회오리 속으로 하나되어가는 희열감.. 코로나를 통해서 우리는 너무 과했음을 반성해야한다. 다시 굿판이 열리고 흥을 발산하며 어깨춤 덩실덩실 무아지경의 순수의 경지를 맞보고 싶다..작년의 일인데 까마득해 보이네. 상쇠어른 의 농익은 몸짓 하나하나 . 굿이 절정에 오를수록 힘이나고 표정이 밝아지시며 연꽃처럼 환하게 피어오르는 모습 아무도 흉내 낼수 없는것 같다. 어제 영상속에서 상쇠가 바뀐 두분..다 그 맛이 절대로 안난다...그래서 야전의 힘이 무서운 갑다. 지치지 않는 굿쟁이 열정..양진성 명인에 굿판이 그립다. 항상 건강하시기를..언젠가 내가 열심히 움직여야하고 쉴 수가 없는건 23명 단원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는 그 말씀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 있다. 그때 정기후원을 해애 겠다는 다짐이 생겼다.작은 정성이라도... 필봉굿 영원무궁 발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