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홀린이이고 선생님의 플레이 리스펙하는 입장에서 의견 한번 내보겠습니다 ❤ 첫번째 상황은 리버에 콜보다는 턴에 베팅사이즈가 나빴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콜링레인지를 너무 많이 준 느낌이 듭니다 😊 턴에 뱃을 쎄게 하고 상대가 턴에 콜을 하고 들어오더라도 리버 상대의 동크뱃에는 죽을 수가 있을 거 같아요. 실전 상황에서는 상대의 리버 동크뱃에는 거의 못죽는 상황인거 같아요. 상대의 핸드레인지를 좁히지 못한게 나빴던거 같습니다. 상대 핸드의 레인지를 좁히기 위해서 턴에 최소 2/3 뱃은 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양빵, 플러시 드로우만 팟에 참여할 수 있게 말이죠 그럼 리버에 큐가 떨어지는 순간 확실히 졌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만약에 다이아가 떨어져서 플러시가 됐어도 상대가 저 싸이즈의 동크뱃하면 이지폴드 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턴에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강뱃으로 상대방이 쉽게 못 들어오게 때리는 편인데요. 그게 상대방 핸드레인지를 줄이는 의도가 제일 큽니다. 비운의 상황은 인간의 능력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비껴맞을려는 노력은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턴에 약뱃은 사치라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pokertube-rv12 күн бұрын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턴에 뱃을 좀 더 쎄게 해야 했네요. 😊 저는 상대의 콜링 레인지를 좁이는것보다 넣혀 주는게 장기적으로 더 이로울것 같아서 3분의2 뱃을 했는데 미련 많은 sticky한 분을 상대로 오버 벳이 더 나은 옵션일수 있을것 같네요. 리버 동크에는 폴드가 더 이로울것 같고요.
@아기늑대아우사랑12 күн бұрын
@@pokertube-rv 앗 제가 베팅 사이즈를 잘못 봤네요. 1/3 뱃하신 걸로 착각했네요 죄송요 😊 제가 님을 지적할 수준은 절대 안 되고 그냥 의견을 내본 것입니다. 최종 판단은 선생님이 하시는게 정확하실듯 합니다 ❤ 턴에 2/3 뱃이면 나이스 뱃인거 같네요. 그렇다면 리버 동크 오버뱃엔 죽는게 맞겠군요 😊 사실 너무 많은 핸드를 고려하시는 느낌이 강하긴 했는데 제 눈에는 K9, J9, J7 하고 Ax 수딧, Kx 수딧정도만 레인지 하면 층분해 보입니다. 너무 많은 핸드를 고려하는게 때로는 정확하지 못한 계산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 가능성 없는 핸드는 그냥 배제해버리고 계산하는게 더 정확한 판단이 나올 거 같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
@아기늑대아우사랑12 күн бұрын
@@pokertube-rv 저는 턴에 넛을 들고 있을때도 오버뱃(강뱃) 이 좋다고 보는데요. 역전이 두려워서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역전당하는 가능성이 있더라도 상대가 강뱃에 콜해주길 바라죠. 콜링 레인지를 좁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어짜피 어중간한 핸드는 리버에서 장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패들은 리딩에 방해만 되니 빠지라는 의미이죠. 그렇다면 상대가 스트레이트나 플러시를 리버에 건지더라도 리딩이 가능해 빠져나가는게 가능하겠죠 😊 그래서 저는 오버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플랍에서는 상대를 끌어들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콜링레인지를 좁히고 상대를 리딩하는게 더 득이라고 생각해서 플랍에서도 약뱃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
@pokertube-rv12 күн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
@pokertube-rv12 күн бұрын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충분히 논리적인 말씀이십니다. 제 생각에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는 턴에 상대의 4아웃, 8아웃, 대략 8%, 16%의 에쿼티 핸드들이 2/3 벳이나 또는 너 낮은 1/2 뱃에 콜을 해주는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이롭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저는 드로를 죽일려고 하는것보다 끌고 가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만약 상대가 팟사이즈 또는 오버벳에 8아웃 드로로 콜할 분이라면 크게 갸는게 더 이롭겠죠. 물론 리버 카드가 상대의 드로를 완성시켜주면 제가 폴드할수 있다는 전제하에서요. 저의 잘못은 리버에 드로가 완성이 되고 상대가 팟사이즈 동크를 하였는데 콜을 한 것이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