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지식만 많으면 넌 주니어

전문 주니어 프로그래머라고 지난 10년간 이야기가 꽤 있었던 형태의 사람들인데 사실 이런 분들은 기대치만 제대로 정립하면 매우 편하게 회사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즉 모두가 주니어 타이틀을 떼야 하는 건 아니라는 말씀!
오늘도 행복한 포프티비 였습니다!
#도메인지식 #도메인 #주니어

[@Boy-qp7hw]

영상 핵심은 주니어 딱지 떼려면 까먹을거 대비해서 기록해두고 내가 쓴 코드 보고 화난 누군가에게 뚜까맞고 뭐 잘못했는지 깨닫고 다시 고치고 해야하는거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록송아지-t7u]

까먹더라도 한번에 알아볼수있도록 만들어야되는게 핵심

[@cortexarm1604]

진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전 회사가 딱 그런 expert junior가 많은 회사였습니다. 도메인 지식과 제품 사양으로 유지보수만 하는 회사였죠. 코딩 실력과 CS 지식보다는 업계의 업무 히스토리와 도메인 지식으로 일을 잘한다라는 평가를 받는 회사였습니다. 빨리빨리 일을 쳐내는게 중요했죠. 어느정도 업무에 익숙해지니 위화감과 물경력에 대한 걱정이 격해져 고민 끝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명확하게 그 회사의 문제점을 설명하는게 어려웠는데, 포프님의 "expert junior" 키워드 덕분에 매우 명확한 설명이 되었습니다. 기술적 실력이 부재한 도메인지식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주니어라는 말씀 꼭 가슴 깊이 새기며 기술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우음]

저와 같은 상황이셨군요.!

[@llollapalooza]

와.. 저는 지금 현 직장이 그렇습니다!! 사내정치 때문에 좋은 엔지니어분들 다 떠나셨어여 ㅜㅠ

[@relaxmusic8532]

국내 금융권이 그런거같아요.. 개발기술은 그렇게 썩 뛰어나진 않은데 금융 도메인 지식이 있다고 자리 꿰차고 1억 가까이 받는..

[@clifflee1832]

ㄹㅇ… ㅎ

[@perfumeon7447]

코딩 못하는 애들은 다 금융권 가더라 ...

[@jray3660]

ㅎㅎ 금융권입니다. 기술스택이 모자른게 아니라 IT의 존재가 을 그자체입니다.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만 아직 중요한건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있죠. 예산은 매년 수백억은 셋업되니깐요. 최신 동향및 기술도 그 어떤 기업보다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난다긴다 하는 분들이 워낙많으셔서... 이 도메인 덕분이 들어오기도 나가기도 참 힘든 분야인건 맞습니다.

[@raymondyoo5461]

포프님 영상을 꽤 오랫동안 봐왔지만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영상은 진짜 오랜만인 것 같야요. (1) 참 많은 사람들이 이런 괴로움에 고통받고 있구나 (2) 나는 도메인 지식만 많은 고연차가 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겠다 이렇게 느끼고 가요.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

[@llollapalooza]

와.. 이번 영상 개인적으로 역대급입니다.. 안그래도 최근에 저희 스타트업 회사 내부에서 도메인 지식과 관련해 파가 나뉘었는데. 경영진은 IT를 모르니 돌아가기만 하면 잘 되는줄 알고 도메인 지식파 엔지니어들을 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 반대파는 단순 코드 몽키에 반대하는 엔지니어링 파가 형성이 되었는데요. 저는 둘중 사이에서 그래도 사내정치적으로 더 이쁨 받는 도메인 지식파와, 기억력만 의존이 아닌 정말 실용적인 퍼포먼스 엔지니어링파 중에 후자가 좀더 맞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비전공 출신 쥬니어라 아직 아무것도 모릅니다 ㅜㅜ). 잘은 몰라도 이 직업은 엔지니어링이 더 맞다고 생각하는게 좀더 있었습니다. 이번 포프님의 영상을 보고 무엇이 더 중요한지 확실하게 깨닳았습니다. 이 직업의 철학적인 신념과 방향성 등 많은 부분에 통찰력을 배우고 갑니다.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도 깨닳았습니다. 다른데서 배우기 힘든 부분들을 항상 가르쳐 주시는 좋은 영상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초록송아지-t7u]

그러게요

[@llollapalooza]

이런 돈주고도 못 보는 영상 일년동안 기다렸습니다. 쥬니어 영상 + 모법적인 엔지니어의 커리어 방향성 등 너무 배우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비과학적, 반엔지니어링 성향의 문화들을 없애시는데 포프님께서 리드 해주셨으면 합니다 🙏

[@포프티비]

일단 돈 부터 주시면....(응?)

[@최혁순-w6s]

다음주에 또 돌아오신다니...설렙니다...항상 좋은 고민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agaficocarlos5883]

공감되네요. 저도 블록체인 업계에 있는데 사람들이 지식과 실력 구분을 잘 못하는 거 같아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뭔 비판적이기도하고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이 기술의 지식보다 기술을 잘 활용해서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게 개발자의 역량인 거 같아요.

[@Conanmoon]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대로 반도체 장비와 같은 안정성이 중요한 영역은 정말 소프트웨어가 하나라도 잘 못되면 초당 몇 억(더 많을 수도 있고요)의 손해를 볼 수 있기에 정말 보수적이더라고요. 이런 곳에서는 고객사가 요청하는데로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게 중요하지, 소프트웨어 자체의 퀄리티를 올리는 작업(코드리뷰, Unit Test 등등)은 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눈앞에 보이는 일을 처리하기 급급해서 계속 뒤로 밀리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다 핑계로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그때 QA로 있던 상황에서 동료 개발자들과 상위 매니저를 설득하기 어려웠네요... 물론 이 분야가 레거시 기술도 많아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거나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분명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고객의 요청을 그때 그때 처리하기 바빠서 똑같은 버그나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분명 일하는 방식이나 프로세스를 조금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식으로 해결을 해야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도 결국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때문인지 야근을 자주했고, 시간을 조금 더 할애해서 저 스스로 Unit Test를 작성해보려고 했는데 그럴 틈이 많이 없었습니다. 회사는 시나리오 기반의 UI상에서 Integration Test만 진행을 했거든요. 아예 이런 회사는 거들떠도 안보실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포프님이라면 어떤 식으로 접근하실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포프티비]

저라면 먼저 UI 테스트를 자동화할 거 같습니다. (셀레니움 등)

[@포프티비]

참고로 코드리뷰와 유닛테스트는 코드 품질을 올리는데 그리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다른 방법 다 하고 마지막 10% 품질을 올리는 수단은 되지만요

[@이승현-f8g]

​@@포프티비 반도체 장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을 올리고 휴먼 미스를 줄이기 위해서 코드 리뷰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준비 중인 상황인데,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처음 댓글을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1. 코드리뷰가 품질을 올리는데 효율적이지 못한 이유 2. 코드 품질을 올리는데 효율적인 다른 방안 위 두 가지에 대한 고견을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llollapalooza]

지금 현재 저희 회사가 그렇습니다! 리뷰, 유닛 테스팅 등 전혀 안합니다. 만들고나서 단순하게 UAT integration testing 만 하고 배포해 버려요.. 무슨 문제가 터지면 그때 부랴부랴 고치고 합니다;; live에서여.. 경영진은 한국계 분들이라 IT는 전혀 모르시고 도메인 지식만 강조하고, 좋은 엔지니어들은 나가버리고, 경영진의 입장만 정치적으로 따르는 엔지니어들만 남아있습니다.. 저도 물경력이 될것 같아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ㅜㅜ

[@aiuan7]

다시 새로짜는 수준으로 자체 리뷰를..

[@knou2013]

영상 업로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koferful]

완전 공감되네요. 저런 사람들 어딜가든 있는 부류죠. 스타트업이든 SI든 IT대기업이든 항상 있어요. 개똥으로 만들어서 뉴비들 유지보수 도메인 이해를 역으로 이해하기 힘들게 장벽만들고. 정작 개선할 신기술이나 설계늘 도입도 안정성이라는 이유로 개선시킬려고도 안함. 조직내 속인화의 주범들.

[@포프티비]

되게 솔직하게 "난 딱 지금이 좋습니다. 지금 봉급만 주세요. 승진도 필요없어요"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냥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문제인거 같아요!

[@allysung1]

그런 사람들 일은 엄청 빨리 쳐내는데 버그하고 기술부채가 어마어마 합니다.

[@sh84ahn]

너무 오랜만이네요 ㅠㅠ 자주 올려주십시오

[@hayoungsong2354]

포프님 ㅠㅠㅠㅠㅠㅠ 자주 올려주세요

[@eclipse4419]

경력이 10년 넘어가는데 개발 실력은 3~5년차 이하 레벨에 머물러 있고 개발 관련 지식도 그 시점에 머물러 있고 사내외 친목은 열심히 해서 어떤 회사가 어떻다더라 이런 것만 잘 아는 개발자 최신기술 도입해서 생산성 프로그램 성능 높여야 하는데도 기본이 안되니까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를 못하고 '기존거 되는데 왜 바꿔?' '그거 바꾼다고 뭐가 달라져' 남의 발목 잡는 '도메인 지식만' 쌓인 개발자는 정말 정치력은 높은데 기술력 높이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cogidtjr]

원칙적으로 동의합니다. 도메인에 대한 이해와 기술의 이해 및 역량 실제 서비스에 이 2가지 모두를 다 만족하면 정말 좋겠지만, 어떤 분야는 도메인이 더 업무에 더 중요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기술이 더 중요하지만, 시니어로 갈수록 다른 도메인으로 이동하더라도 그 부족한 도메인 지식은, 자신이 가진 이전 도메인을 경험하면서 얻은 학습능력(복잡한 비즈니스로직, 그 분야의 스펙)과 시니어로서 가진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채워나갈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니어 개발자가 시스템 프로그래밍 잘하는 사람이, 웹 서비스 잘 할수있고, 도메인 옮겼다고 못하는 경우 별로 못봤고, 웹서비스 잘하던 사람이 AI, 데이터쪽도 잘하는 경우를 너무 잘봤습니다. 시니어가 결국 좋은 개발자가 되어가는 과정과 결과라고 보면, 결국 좋은 개발자는 도메인의 이동은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시킬 수 있는것이지, 자신의 커리어가 끊기는 것이라면 안된다는 부분에도 동의 합니다.

[@bangrang123]

제가 요즘 많은 고민을 하고있는 부분이었는데, 우연찮게 영상이 떠서 봤습니다. 이렇게 뭔가 명확하게 정리해서 설명해주시니 조금 갑갑하던게 풀리는 기분이네요 :)

[@OpenEyes698]

정말 오랜만이에요!

[@포프티비]

오랜만입니다!

[@kenny_130]

얼마만의 영상인가..

[@포프티비]

11개월?

[@knockknockyoo5812]

저는 개인적으로 퍼포먼스가 좋은 엔지니어는 도메인 지식도 좋더라구요. 사실 한 회사에 오래다닌 고인물들이 도메인 지식으로 꽉 차있죠.

[@enslow]

어떤 knowledge간에 기본기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

[@GrRagoon]

반도체 장비쪽에서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만들다가 예전에 썼던 것들만 쓰려고 하고.. 현상유지만 하려고 하는게 너무 싫어서 도망나왔습니다. 공백기 갖고 공부했고, 올해 다시 취업해서 ml engineer로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면서 기존과 다른 업무를 하는게 즐거워요. 하지만 그 외의 환경은 사실 크게 달라지지 않은거같아요.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열정있는 사람도 없고... 팀이 리서쳐 분들만 있어서 그런지 scm이나 모델을 벡엔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 등 제 기준에서는 아무 준비가 안되있었기에 씨를 뿌린다는 마음으로 하나씩하니씩 개발해가고 있고, 인정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에 익숙해지는 것일 뿐(도메인 지식이 늘고있을 뿐), 엔지니어로서 실력이 늘고 있는거 같지 않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헛된 뽕을 맞아서 탈주한 개발자가 바로 제가 아닌가 무서워요...ㅠ 벌써 경력 4년.. 계속 경력은 쌓여가는데... 정체된거같아 두려워요..어떻게 해야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ㅠ..

[@_7_195]

동감합니다

[@kujyp]

영상좀 더 많이 찍어주세요 ㅜㅜ

[@포프티비]

좀 더 많이 봐주세요!!! ㅠ_ㅠ

[@mambok1860]

뜨끔하고 갑니다. 개발 실력보다 도메인 경험이 중요한 환경이라 포장해오며 일한 것 같아요.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기 이전에 주니어인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구-e6j]

반대로 도메인지식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코딩만 하려는 사람도 있음. 진짜 답답하고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 유형중 하나임. 회사에서는 도메인에 대해서 빠삭한 인물도 필요하고 코딩잘하는 사람도 필요함.

[@타트-v4z]

저도 다니던 직장에서는 인정받고 다니지만 내가 이직해도 같은 대우?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엔 도메인 지식도 부족해 포프님 영상이 완벽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네요. 현재 빡세게 레벨업하면서 이직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

[@BB-it1qc]

새 영상이라니... 갑자기 추천 영상 떠서 또 몇년 전 영상 뜬 줄 알았자나요 형..

[@포프티비]

놀라셨죠? 다시 동면을..(응?)

[@황석준-b6j]

간만에 봽습니다. 늦깍이 닷넷 주니어 개발자로서 가장 힘들고 번민하던 시기에 포프님 영상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좋은 영상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kimchi_taco]

십몇년 전에 대기업 SI와 통신사에서 일했었는데, 도메인 지식을 그렇게 강조하던 생긱이 나네요.

[@johnwootech7996]

오랜만이시네요. 기다렸습니다 ㅠㅠ

[@포프티비]

보고 싶었습니다!

[@johnwootech7996]

@@포프티비 사랑합니다ㅠ

[@redchiken5461]

예전에 선배가 한 프로젝트에 오래 있으면 그 팀에서는 시니어랑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 얘기를 해줬는데 그게 이런 부분인 것 같네요.

[@copolayuki]

유툽 특성상 어그로가 필요하기에 나름 의미를 담은 어그로 내용 잘 봤습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시간이 가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수준의 업무 지식만 알고 코딩 실력이 없거나 설계를 못하면 주니어라고 폄훼할 수도 있겠습니다. 반면, 코딩은 잘 하고 설계 능력도 있는데 업무의 깊이가 낮아서 고만고만한 결과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술도 주니어, 시니어, 중급, 고급, 특급으로 나누듯 도메인 지식에도 깊이가 있고 평범한 중급 수준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우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기술을 주도하지 못하면, 잠시 필요한 기술자에 불과합니다. 기술에만 매달리면 자기 잘난 맛에 살다 프리로 가게 되거나 강사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 큰 눈으로 회사와 사업을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gwisekor]

하나의 도메인만 오래 했다면 도메인 지식이 아까우니 창업하는거 추천합니다.

[@withbinary]

포프님 그동안 잘 지내셨죠? ㅎㅎ 한동안 영상이 뜸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영상 올라와서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tarek7451]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가 엑스퍼트 주니어가 되어 가고 있는건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으로 다른 분야에서 연봉 올려 오퍼를 여러번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걸 말씀해주셨는데, 면접은 코테와 시스템 디자인 그리고 behavioral로 평가를 하고 실질 업무 능력이랑은 갭이 있을 수 밖에 없다보니 인터뷰 실력만 늘고 “진짜” 업무 실력은 늘지 않았는데 오퍼 받는단 이유만으로 착각하게 되진 않을까요? 아님 진짜 실력도 뒷받침 되는 사람만이 지속적으로 그런 코테, 시스템 디자인, behavioral 같은 인터뷰도 잘한다고 보시나요?

[@vogel4418]

코딩테스트가 왜 들어가는거죠?

[@Kkkkkkk-ej2zo]

포프형 예전엔 게임개발자였는데 웹으로 전환하셨군요.. 예전에 저랑 개발커뮤니티에서 얘기 많이 했었는데 ㅎㅎ 저도 3년전부터 웹으로 다시 왔습니다

[@adol2501]

나이만 먹고 영원이 늙지 못 하는 우리는 쥬니어~~

[@포프티비]

뭔가 부러운데요?

[@seungchullee221]

뼈가 다 녹았는데.. 희망과 꿈은 미래에서 찾겠습니다 ㅋㅋ

[@포프티비]

따듯한 곰탕 드시면서 희망과 꿈을 찾으면 됩니다!!

[@sedgewickcho1815]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니 겨울이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jeongsupark1485]

흑.. 내 이야기네.. ㅎ

[@절세미남-i8f]

포프님~ 주니어 시절 썰 들려주세요~ 너무 expert senior 모습만 봐서 그 시절 모습이 참 궁금하네요

[@포프티비]

주니어 시리즈에서 말하는 주니어에 제 과거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Son-lm5mf]

잘보고 갑니당 ! : )

[@sung-ilcho6167]

거의 1년만의 영상!!

[@포프티비]

살아있습니다! 담주에도 또 올립니다! 이시간쯤에!

[@한-r8b]

뼈 아프다..

[@포폴리즘]

요즘은 많이 바쁘셨나봐요.. ㅎㅎㅎ 너는 주니어 시리즈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

[@포프티비]

언제나 바쁘지만 바쁘다는 핑계보다는 게을렀단 말을 하겠습니다!! (떳떳!!)

[@김동훈-v1b]

좀 슬프긴 한데 제가 이 케이스인것 같네요 이직제의도 많이 오고 연봉상승도 잘 되는데 정작 제 실력은 제가 알죠..

[@포프티비]

왜 슬프십니까. 자기가 가진 무기로 잘 벌고 살면 되는 겁니다. 가스라이팅 당하시면 안됩니다!!

[@toochoi5171]

최근영상들이 순한맛으로 ㅎㅎㅎㅎ😂😊

[@포프티비]

조금 매워져볼까요? 신라면? 불닭볶음?

[@bormiriam]

도메인지식 없는사람만 모여있으면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진짜 답답함..

[@bisu8999]

처음으로 댓글 다내요 .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 합니다

[@mn04147]

와 진짜 오란만이에요! 😊

[@포프티비]

반갑습니다!

[@kangseongyoung]

이 시리즈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는 주니어도 안되는 사람인 것 같아요.

[@포프티비]

주니어보다 아래는 없습니다!

[@jdh-diary]

많이 바쁘신가요? 아프신줄 알았어여

[@포프티비]

안 아파서 쉴틈 없이 달리다 보니 벌써 시간이... Aㅏ...

[@DrumTimes_]

이게 얼마만이야

[@최일현-u1t]

사실 포프님 영상 보고나서 실력 있는 개발자 뽕 맞고 공부하면서도 다니고 있는 회사가 ㅈ소 이다보니 그다지 코딩보다는 빠른 결과물을 원하는 방식에 진짜 이 방향이 맞는걸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포프님은 거의 저랑은 다른 세상에 사시는 분처럼 보였고 실제로도 그렇기 때문에 항상 괴리감이 느껴지는게 있었는데 오늘 영상이 뭔가 지금까지의 괴리감을 덜어주는 것 같습니다요. 왜냐하면 도메인 지식과 프로그래밍 실력은 분명히 다르다고 애매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뭔가 그걸 귀로 들으니까 확실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뭐 프로그래밍 공부부터 열심히 해야겠지만유ㅎㅎ

[@포프티비]

전혀 다른 세상이라뇨. 저도 임금 체불하는 ㅈ소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

[@imb2773]

2등 간절했습니다.

[@사이다콜라-e2p]

10개월만에 나타나셔선 귀쌰대기를 인정사정없이 후리시는군요 ㅠㅠ 아프네요 ㅠ

[@포프티비]

호오~ 🌬️

[@이지후-w8v]

😅

[@LeviathanTomo]

아앗 새로 시작하는 "주니어" 시리즈 인가요?

[@포프티비]

새로라뇨 연속되고 있습니다

[@Snowflake_tv]

뭔가 엄청 오랫만인 영상같아요. 올만에 올리신 거 맞나요?

[@포프티비]

넵

[@rm_rf]

그럼 개발자의 도메인 지식을 제외한 진정한 “실력“은 무엇일까요? FAANG에서 물어보는 알고리즘 문제해결 스킬? 시스템 디자인 스킬?

[@포프티비]

컴공 대학의 전공 필수 과목 전부

[@Snowflake_tv]

소라게...?

[@sksidienxjzjqwifk123]

만약에 사수가 도메인지식과 처세술만 만렙찍고 실무능력은 없는 베테랑 주니어인경우엔 어떻게 대처하면 됩니까?

[@포프티비]

두 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1) 도메인 지식을 열심히 전수받은 뒤 본인의 기술력을 추가해서 더 나아지고 대우 잘 받음 2) 스트레스 받으니 좀더 기술력 좋은 사수 있는 회사로 이직

[@doltoBlorin]

희...희망적... 헿헤

[@Cso_ko]

보자마자 팀xx가 떠오르네요

[@포프티비]

팀포프?....

[@Cso_ko]

국내 약팔이 교육기관이 다사라져야 할텐데요... 잘못된 방식이 고속성장인것 처럼 선전하고 정작 쌓아올려야할 기본은 우선순위가 낮다는 x소리를 하는집단...... @@포프티비

[@근이-w4l]

16분전이라니 내가 드디어 미친건가? 이게 뭐야!!🎉

[@finalinvention]

영상을 보고있는데 옆에 이게 떠있네요. kzbin.info/www/bejne/ZqWbg6Kso9uFqas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SL-p7m]

대부분 이래나 저래나 업무 잘허믄 됨😅 도메인 지식빠삭한 사람치곤 농땡이 피는넘 읍었음;;

[@merozemory]

헉

[@vogel4418]

기술력은 부족하고 도메인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주니어라는 정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쟁점이네요. 업무 숙련도가 높은 분야와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의 차이가 아닐까요? 업무를 잘 이해하는 사람은 다른 도메인으로 넘어가더라도 업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월등한 편입니다.

[@흑연-t6u]

제가 퇴사하기 전 코드 복붙만 하던 부장이 저보고 코드 개선좀 하나만 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기존 형식과 완전히 다른 화면을 만들었던데 화면이 버벅여서 도저히 못쓰는 수준이었습니다. 보니까 polling 기법으로 계속 체크하고 있던데, 프레임워크 api 문서랑업체에서 제공해준 예제코드 보니까 다른 컴포넌트를 사용해서 event 형식으로 만들수 있어서 다시 만들어주고 나왔습니다. 정식 스케줄로 올라가지 않은 작업이니 자기가 했다고 올렸겠죠. 도메인지식은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도메인지식 '만' 훌륭하다면 그 분야에 취업을 해야지요, 기술력이 없어서 문제 해결을 못해주는데 IT기술자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vogel4418]

@@흑연-t6u 그 개발자가 할줄 멀라서 당신을 시킨게아니라 당신을 엔지니어링 도구로 이용한거에요. 우리가 gpt나 bert 를 활용하듯이 도구가 좋아질수록 그런 문제는 쓸데없어 질거에요. 현업에선 어떤 도메인이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이 빠르고 업무 설계부터 가능한 시니어 개발자를 필요로 합니다. 도메인마다 다르겠지만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딥하게 다루는 천재(외골수)같은 시니어 개발자들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을겁니다. 코딩실력을 떠나 팀에 잘 융화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합리적 사고로 업무를 설계하는 개발자를 선호하는 편이죠. 코딩은 곧 기계화 될 분야이기 때문에 객체지향 함수형 방식을 잘 이해만 해도 됩니다. 진정한 개발자는 큰 그림을 볼 줄 알고 적당한 기술을 간택하고 도구를 잘 활용하여 필요한 곳에 정확한 기술 구현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졌듯이 시니어 엔지니어들도 gpt에게 질거에요 우리는 그것들의 신경망에서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구현하는데 이용해야 하는 것이죠.

[@흑연-t6u]

​@@vogel4418 할줄 알면 애초에 그런식으로 짜서 납품하진 않았겠죠. 문제해결을 위해 공식 문서를 보거나 코드 분석도 귀찮아 하는 사람이 어떤 대단한 설계를 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kimsuyung]

1등... 해보고 싶었어요

[@포프티비]

축하드립니다

[@kikihaha5879]

선민의식 가득하시네요...;; 자기 회사에서 적응하는거랑 코드 퀄리티랑 무슨상관이죠 제경험에는 오히려 한곳에서 성장못하고 부평초처럼 이직반복하는사람들이 코드퀄리티가 더 낮던데

[@포프티비]

크으. 열등감이 아주 철철 넘치시네요. 열심히 사셔야겠어요.

[@raymondyoo5461]

@@포프티비 ㅋㅋㅋㅋㅋㅋㅋ 포프님처럼 이렇게 여유있게 받아칠 수 있는 능력 저도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