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아침 일어나면 컴터에 앉아 포트리스를 켰다 시원한바람과 아침햇살이 날 반겨주었고 동시에 엄마아빠의 잔소리도 들렸지만 행복했다 정말로 그시절 우리는 포트리스였다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그때가 그립다 삼십대들 모두 가정을위해 가족을위해 화이팅합시다
@위너s2 Жыл бұрын
반겨주었고~ 에서 좀 쯰즬했다!
@난말로안해-j5c11 ай бұрын
다들 향수가 비슷하네요 그립습니다
@김동주-g9q10 ай бұрын
제가 20대시절 딱 그랬는대... 댓글보고 눈물이 나는건 뭘까요 ㅎㅎ 그냥 그시절이 그리워서 겠죠?? ㅎㅎ
@어둑시니-j3v7 ай бұрын
@@김동주-g9q 전 낼 모레 50이군요;;;;; 한창 즐길 때만해도 20대였는데ㅋ 길드원(알파 우라노스 [공]길드 - 저는 [공]포영화 : 주탱 => 멀탱) 모임한다고 전국에서 왔다갔다 했었는데ㅎㅎㅎㅎㅎ 그립네요^-^;;♡
@뉴우델good5 ай бұрын
ㄹㅇ 그때 그날 다 기억남 추억이다
@삠삐2 жыл бұрын
어릴땐 그냥 아무생각 없이 들리니까 들었지만 다시 들어보면 진짜 대단한 음악
@로또1등-n3r3 жыл бұрын
브금 듣자마자 머리가 하해진다 ㅜ 가슴에 묻어둔 옛지난 과거 추억들이 하나하나 기억나기 시작한다 진짜 눈물난다 그리운 과거 추억들..너무사랑한다 다시 옛날로 되돌아갈순없지만 이것만은 약속한다 영원히 기억할게
@ZzxsSxX3 жыл бұрын
다들 소중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눈물도 흘리고 순수하고 즐거웠던 그때로 잠시나마 돌아간것 같아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포트리스 서버에 같이 둥둥 떠있는거같네요..수다방 친목방 하나 파놓고 겜은 안하고 음감하며 잡담중ㅋㅋㅋ 저도 90년생..주로 하던 나이는 초등학교5학년6학년쯤.. 01년02년이니까 20년 전에 즐겼네요.. 랜덤 골라놓고 슈탱뜨면 무슨 로또 1등이라도 당첨된듯이 기뻐하고 소리치던 그때.. 학교 컴퓨터실에서 수업 끝나면 한판이라도 하려고 선생님께 떼도 써보고 점심시간에도 피시방처럼 가려고 했던 잼민이시절ㅋㅋㅋ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유승준 병역기피로 입국금지 당하기 전..역사에 길이 남을 2002 월드컵 전..인터넷은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 유선에서adsl..메가패스 vdsl 광랜 넘어간 시절인듯하고.. 전남 여수에서 학교 나왔는데..피시방도 사이버리아를 주축으로 막 발달하던 시기라..집에서도 했지만 친구들 생일이면 다같이 걔네집가서 1000원미만 선물로 축하해주고 맛난거 얻어먹고 다같이 우르르 피방갔었는데 ㅋㅋ 피방가면 집보다 사운드가 훨씬크고 그 90년대00년대 특유의 갬성이 있어서 설레고 조았음.. 피카도 없던 시절이라 카운터 유리밑에 좌석표 그려놓고 몇시부터 몇시까진지 써두고 와서 시간다됐으니 나가라하고 ㅋㅋㅋ 무시하고 말안하면 한두시간 더하고 ㅋㅋ 아마 사장도 알면서 잼민이 하나 딱히신경안쓴듯.. 모든게..새롭고 걱정근심 없이..고민이라 해봐야 그저 하루하루 뭐하며 놀까 누구랑 놀까 뿐이었던 그때.. 눈높이 수학 구몬한자 컴퓨터학원 태권도학원 지금보다 바쁜 일과였지만 다녀오고 저녁먹으면 컴터 한두시간 하는 낙으로 살았고 ㅋㅋㅋ 주말엔 아침부터 팽이치고 미니카가지고 놀고 경찰과도둑 숨바꼭질 풋살같은축구 안해본게없네ㅜㅜㅜ 생각나는대로 필사적으로 그 시절을 기록하다 보니 준비된 노래도 거의 끝나가네.. 비록 이 게임이 이름에 붙은 포에버처럼 영원하진 못했지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올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때를 우리의 기억에서 영원히 간직하고 가끔 삶이 너무 힘들고 지칠때 찾아와서 힐링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행복합시다 그때처럼~~~~♡
@Ahnkimo3 жыл бұрын
그시절 함께였던 80후반~90초반년생들 행복합시다 시간이 흘러도 그땐그랬지 하면서 웃을수있었으면 좋겠따
@dubu64782 жыл бұрын
힝 내친구들같아💓🥺
@oren14992 жыл бұрын
😄
@yjk70137 ай бұрын
ㅠ 감동. . 잘살게 친구. .😂
@cho-mg9lg5 ай бұрын
다들 비슷하게 커왔었구나... 컵떡볶이 사먹고 문방구에 쪼그려 앉아 킹오브 왕 깨는 짜릿합.. ㅋㅋ
@김태권-v7d9 ай бұрын
듣고 있다보면 맘이 참 울렁거리면서 차분해지며 추억에 젖어 감정이 휘몰아치네요 돌아갈수 없는 그때가 그립네요ㅜㅜ
@김애나-y9j7 ай бұрын
최근 나왔어요 포트
@magicOdeng3 жыл бұрын
포트리스 브금만 들으면 마음 한구석이 찡해지는 뭔가가 있어 추억때문이라기엔 다른거 들을땐 아무렇지 않은데 대체 무슨 매력일까
@alliswell88112 жыл бұрын
20년이 지났지만 내 생애 최고의 게임 포트리스.. 단순히 재미를 넘어 아련함이 있었고 요새 말하는 갬성 폭탄.... 브금도 다 너무 좋았고 맵들도 너무 예뻤고 그냥 포트리스 하던 그 시절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련해 지네요..^^ 음악들이 어쩌면 이리 좋은지. 브금 만든 분들 인센티브 받았어야....
@Tuss2233 Жыл бұрын
초딩땐 별생각없이 스트레스도없고 공하나만 잇으면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부랴부랴 수업시간되면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수업받고 재기차기하고 퍼크하고 딱지치기하고 아 옛날 너무 그리워...
@이시니-j1o6 жыл бұрын
전...개인적으로 포트리스 브금만큼은 최고로 생각하고 싶네요 하나하나 진짜 안좋은 음악이 없을 정도입니다 제 기준은 그렇습니다 첫사랑이랑 피방가서 이게임하고 데이트하고 같이 웃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너무 그립네요
@user-md5oq5wi5h4 жыл бұрын
08:09 포트리스 근본 음악
@xzxzxzxz98924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근본
@꼬출든남자-h2h3 жыл бұрын
ㅇㅈ
@사람-n1u1m3 жыл бұрын
ㅇㅈ
@오지고3 жыл бұрын
ㅇㄷ
@kwangwonlee3 жыл бұрын
벨리?
@빅꾸울잼3 жыл бұрын
새벽5시에 이거들으니까 눈물나네요 지나간세월과 추억이스쳐지나가요
@tkddjrhrl4 жыл бұрын
2000년 겨울..수능치고 피시방만가면 나오는 사운드..잊을수가 없다~~
@Sai-e1y7 ай бұрын
아이고 아재요~~~ 고추 서요?
@빵쟁이-j4z2 ай бұрын
@@Sai-e1y ??? : 형보다 잘할걸?
@레인헌트4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로 3:06 브금 좋아함 ㅎㅎ 진짜 여기서 브금들 들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벌써 30대 ㅠㅠ 벨리에서 첨부터 더블해서 한번에 떨굴때의 쾌감이란..
@즐빠숑4 жыл бұрын
진짜 추억 개 돋네 처음시작했을때가 초딩이었을땐데 벌써 20년도 더 됐다니
@MrBemC Жыл бұрын
새벽에 듣고있으니까 새벽감성에 미치겠네요 그 시절 모든 것들이 다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ㅜㅜ 주르륵
@soboru41842 жыл бұрын
로딩노래까지있네ㅋㅋ 포트리스한판 다 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간만에 옛날생각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포트리스는 이제 없지만 유튜브덕분에 이렇게 추억회상 하고 갑니다
@발따봉6 жыл бұрын
추억이다...시각촉각후각청각중 청각로 기억되는게 가장 오래간다지....당시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추억이 떠올라
@elimsaruy7 ай бұрын
2000년인가 피씨방 가면 앉자마자 켰던 포트리스.. 음악부터 진짜 아련하다.. 당시 중딩이었는데 담배연기 가득했지만 알바형이 외상도 받아주고 사람 냄새나던 피씨방 ㅋㅋㅋ 리니지 같은 겜에서 누가 득템하면 겜방 안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축하해주고 ㅋㅋ 피씨방 문화+온라인 게임의 황금기를 제대로 겪은 게 지금의 30-40대 아재들 아닐까 싶음
@qwertyuiody4 жыл бұрын
5:46 울었다 ㅠㅠ
@MJJ-pb9nf10 ай бұрын
광광ㅠ
@그리고-d1h8 ай бұрын
찐따같이
@dannyundos8927Ай бұрын
@@그리고-d1h니가 찐임
@user-C4eYGdM8xkw5 жыл бұрын
추억도 추억이지만 곡 자체도 예쁘고 차분하고 밝고 참 좋네요. 묵혀있기엔 아까운 음악들~
@Djd1p-j4b4 жыл бұрын
다섯살때 아빠랑 같이 포트리스 했던 기억이 난다 진짜 이젠 다 추억이구나...
@김경호-r3i6y2 жыл бұрын
진짜 그시절 그때 냄새가 다시 나는 느낌? ㅠ 하~다시한번 이시절로 갈수만 잇다면.....
@아트키키-s2g4 жыл бұрын
두근두근 음악만 들어도 설렘 !! 옛날에 피시방에서 하던 그 현장 그대로!! 느껴집니다! 너무 감사 !! 갠적으로 이집트 쪽 BGM 너무 좋심
@doqofo3 жыл бұрын
이거 처음 했을때가 초등학교 2학년땐가 그랬던거같은데 9살때 ㅋㅋ.... 이거하다가 친해져서 서로 집전화번호 알려주고 전화하던 친구까지 생겼었는데... 참 순수하고 좋았던 시절이었다. 31살이되어 들어보니 참 진짜 옛생각에 눈물이 다 나려하네
@user-tj5ho1on9z4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아빠랑 처음으로 같이한 게임이 포트리스 였는데.. 아부지 보고싶다ㅜㅜ
@KIMJUNGENaog2 жыл бұрын
어그로ㅈㅅ
@nitydig95312 жыл бұрын
금별 쌍별될때 어린시절의 행복감 :) 잠시 추억여행 감사합니다
@김판호-e7r Жыл бұрын
그립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ㅎㅎ인생은 뒤로걷는 꽃길과 같은 그 마음
@반짝리퍼별5 жыл бұрын
아 나만 눈물날려고하는게 아니구나 ㅠ 올만에 들으니 추억이새록새록 떠오르네 피방에서 2 3일 날샌거 생각나네ㅋ 잘듣고갑니다 정말
@Yyedjdd5 жыл бұрын
부모는 이미 눈물한바가지 흘렸지
@zjjdnhau12po5 жыл бұрын
@@Yyedjd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H012214 жыл бұрын
23일 실화냐???
@이다솔-l1v5 жыл бұрын
이거할때는 돈 걱정 미래걱정 없이 천진난만했었는데 ㅎㅎ 어쩌다보니 사는게 힘드네~ 꿈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3:06 포트리스 몇 번밖에 안해본 나도 이 브금 기억하는거보니 30대들은 다 기억하겠구먼.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
@jlee56454 жыл бұрын
아직 20대 후반이긴한데 포트리스브금은 진짜... ㅠㅠㅠ
@최정수-w1l3 жыл бұрын
저 지금 다른 영상서 이 브금듣고 찾아서 여까지 왔네요ㄷㄷ
@asdasdasd57943 жыл бұрын
빨콩 더블 탐욕 부리다가 번지당하기 일쑤였죠 ㅋㅋ
@짠사2 жыл бұрын
There is something 이 노래는 진짜 바로 추억여행이네
@덕후스폰지밥-u3l6 жыл бұрын
눈물날라 그러네...어떻게 15년이 하룻밤같냐
@6thcromium5 жыл бұрын
님 댓글보고 많은 생각 하게됩니다 정말 한편의 꿈처럼 덧없네요 엊그제 같았는데 ㅠㅠㅠㅠ......... 야속한 세월.............
@polseo83565 жыл бұрын
인덩합니다..어느새 30이네요 ㅜㅜ
@성이름-x3u4j5 жыл бұрын
달콤했던 잠깐의 꿈같아요
@니으아-x4r4 жыл бұрын
거진 20년만이네.수염달린 아재가 꼬맹이를 생각하며.
@cheolhee19894 жыл бұрын
진짜......공감 ㅠㅠ
@nikamotofila33 Жыл бұрын
진짜 추억이다......초딩때 엄청 열심히했는데 추억 돋네요 ㅠㅠ 생각나서 고딩때인가 대학교 초기까지 했던 ..
@MONSHELL_CC Жыл бұрын
비슷한 날에 같은 추억 담고 갑니다
@Tuss2233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추억 생각날땐 이노래 듣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눈물이나네요..
@멍멍이-r4p5 жыл бұрын
Be Higher는 게임 BGM계 최강 명곡인듯 ㅜ 밸리에서 각잡던 시절이 생각난다. 베타섭 처음 나올 때 48시간동안 밸리돌아 은관 한번 달아보고 20시간 수면상태에 빠져서 90위대로 떨어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넹 ㅋ
@urwest59329 жыл бұрын
once in a lifetime 진짜 너무 좋은거같다..포트BGM은 안좋은게 없었음..나의 초딩시절의 향수를 느끼게해주는 게임..특히 바람의나라 포트리스는 역대급 게임이엿지...
@namon57527 жыл бұрын
ur jk 외나무다리맵..
@ssskim6 жыл бұрын
빵빵이 그건 신화노래아님?
@ctd2910 Жыл бұрын
슈탱브금 미만 잡
@최상근-e9f3 күн бұрын
포트리스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울컥하네요. 스타 디아 포트리스 스페셜포스 아련한추억.
@tmkim-rv6gr6 жыл бұрын
캬 잘추억이 떠오르네요 귀엽고 사랑스럽던 탱크들
@ghk14625 жыл бұрын
추억에 빠지게 되는 노래들이네 그립다 이때가
@붱이-g4w3 жыл бұрын
ㅋㅋㅋ내 어린시절 추억이 생각난다 ㅋㅋ중3 고1때 ㅋㅋ피시방가면 포트리스브금이랑 스타브금이랑 한게임테트리스 하는 소리밖에 안들렸는데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느덧 나이먹어 38 ㅋㅋㅋㅋ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ㅠㅠ 내 주탱은 물탱~~
@qjfdmlgodwls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어렸을 때 포트리스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브금 there is something about super tank 였네. 어린 시절이 생각 나게 하는 노래이자 아날로그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22popoin Жыл бұрын
저는 왜 그걸 밸리로 알고 있었을 까요....
@HYKim-o3n11 ай бұрын
@@22popoin 밸리 대표 브금이라서요ㅋㅋ
@vazirockarlcox10 ай бұрын
초등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2시 반이나 3시 반. 부모님은 모두 일하러 나가셔서 반겨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책가방을 던져놓고 바로 컴퓨터를 켤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렜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안방으로 가서 컴퓨터를 후다닥 킨다. 그리고 바탕화면에 있는 '포트리스2 블루' 미사일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고 엔터를 '탁!'하고 시원하게 치고 나면 게임이 실행되기 2초간 정적이 흐르는데 잠깐 긴장한다. '아 혹시 갑자기 렉이라도 걸려서 안되면 어떡하지' 그러나 이내 검은 화면으로 바뀌고 걱정은 안도로 바뀐다. 그리고 보이는 익숙한 게임사의 로고 'X2Game' 0:00 그리곤 이 이 음악이 날 반겨준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여름 매미소리와 섞여서. 방과 후 여유의 나른함을 반영하는 듯한 느낌이다. '알파 서버는 고수가 많고 베타 서버는 뭔가 안끌려. 역시 오늘도 감마 서버다. 계급도 동메달로 가장 많이 키워놨잖아' 이런 생각의 흐름으로 감마서버로 입장. 역시 오늘도 '4:4 밸리 빨콩전' 방제가 가장 많이 보인다. 금메달 이하는 좋은 대우를 해주지 않는 방이지만 그래도 같은 메달이라는 자부심 + 색깔을 잘못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얻어 입장해본다. 16:22 방과 후의 여유도 잠시, 이제 난 비장하다. 탱은 당연히 포탱이고 아이템은 더블샷3개 + HP회복1 개가 국룰이다. 초조한 내 마음은 'ㄹㄷㄹㄷ' 를 연타하게 만든다. 8:10 게임 시작, 화면이 움직이며 탱크들의 자리를 보여줄 때 내 자리는 좋은지, 적들에게 너무 둘러쌓여 있지는 않은지 확인한다. 다행이다, 가장 외곽이야. 설레는 내 차례가 돌아오면 일단 대략적인 감으로 쏴본다. 조금 앞에 떨어졌지만 나쁘지 않다. 내 턴이 다시 돌아오기 전에 벌써 많이 정리가 된다. 한 발에 500이상 데미지가 들어가는 빨콩은 더블 한 번만 제대로 걸리면 바로 사망이다. 특히나 고수들이 만무하는 이 곳 밸리에선. 10:50 그리고 다시 돌아온 내 차례, 음악마저 내가 주인공이라고 말해주는 듯 하다. 못맞추더라도 무조건 더블샷 아이템을 쓴다. 각도를 끼리릭하고 조절할 때부터 스페이스바를 누를 때까지 화면 저 너머에서 죽은 우리편의 응원, 경계하는 상대편의 시선이 느껴진다. 긴장감을 이겨내고 원하는 게이지에 집중해 맞춘다. 그리고 멋지게 샷이 맞는다. '4444444444444' '444444' '띠릭'하는 소리와 팀원들의 칭찬이 빨간 굵은 폰트체로 올라온다. 동메달이지만 팀에 기여를 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뿌듯해진다. 솔직히 이제 승부 따윈 상관없었다. 난 내 몫을 멋지게 해냈고 지더라도 '졌잘싸'였기 때문이다. 어느 덧 창 밖에선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por_tk9668 ай бұрын
크~~~~안주가 따로없네👏👏👏
@kakakiki46706 жыл бұрын
포트리스 BGM 제작한 회사가 테일즈위버 BGM 제작한 회사라는 사실. 좋을수밖에없겠쥬? 한국 게임 개발 역사에 있어서 절대 빠질수없는 회사 SoundTeMP
@김호-e3q4 жыл бұрын
엄지척!
@하얀마녀게르드4 жыл бұрын
라그나로크 까지
@minjaeai3 жыл бұрын
90년대 후반 cd게임 음악도 사템 작품들이죠.. 머털도사 등
@sdlleknclxl Жыл бұрын
실제 타임머신은 없지만..추억속 노래를 들으면 왠지 그때의 나로 돌아가는거 같아..너무 좋다. 그때의 즐거웠던 추억들이
뭘 보다가 이걸 틀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렸을때 친구들 동생 삼촌과 같이 피씨방, 집에서 같이 게임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 시절에 나는 커서 마냥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 내 모습은 그때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네요.. 너무 행복했던 기억에 눈물도 나고 가슴이 퍽퍽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합니다..
@yjk70137 ай бұрын
사랑합니다 80년후반90년초반 친구덜~~모두 화이팅
@구독좋아요-m4k7 жыл бұрын
하 추억돋네 ㅋㅋㅋ 난 이거 아빠랑 초등학교 저학년때 같이 했었음 지금 벌써 24살됬네 15년전 우리 아빤 30대였는데 어느덧 50대시구나
@철현-n2y5 жыл бұрын
@@이네마 24살이면 니보다 나이많을거 같은데 바로 욕박아 버리네
@macin-ji92cf4 жыл бұрын
아부지랑 겜한건 조은 추억인데 부럽다
@토레타-e1t4 жыл бұрын
내가할땐 아버지가 40대 중후반이였는데 ㅋㅋㅋㅋㅋ
@sangwoonghong68043 жыл бұрын
3년전 24살이면, 지금은 27살이겠네... 27살도 부럽다잉
@조짐-r3e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게임을 아빠랑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눈물납니다
@최으뜸-v6b9 жыл бұрын
나 왜 눈물이 날려고하냐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papa2534 Жыл бұрын
포트리스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낸날이 가끔 생각나면 이 BGM을 들으면서 당시를 잠시 다녀옵니다....그렇게 슬픈가사의 노래를 들어도 눈물한번안났는데 이 BGM은 뭔지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네요...
@hoseongkim3468 жыл бұрын
슈퍼탱크 ㅠㅠ 아나....추억돋네 ㅠㅠ 내 인생 첫 피씨온라인게임 ㅠㅠ 빽샷...별샷...각샷....슈퍼탱크 ㅠㅠ
@ChrisKim_5 жыл бұрын
Once in a Lifetime 너무좋다......
@없어그런거-h4t4 жыл бұрын
근 20년 전 한창 아무것도 모르는 중고딩 나이때 열심히 했던 게임 이죠 특히 슈퍼 탱크 노래는 지금도 좋네요 그때 그 청소년이 지금은 애아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그때 그 bgm을 듣게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