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즌2부터 시작한 롤 유저입니다. 프로스트vsCLG 결승을 보면서, 대회도 재밌구나 느꼈습니다. 그렇게 나진도 알게 되었죠. 이상하게도 왕좌를 만들어가던 SKT보다, 그 대항마인 나진, 락스가 좋았습니다. 신궁 애쉬가 나온 날은 꼭 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봤었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그렇게 저의 학창시절 소중한 기억이 생긴 날이었습니다. 어느덧 저도 나이를 먹어 취업을 하고, 출퇴근을 하고, 사무실 눈치를 보며 현실에 부딪히는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복귀한 프레이형님의 유쾌한 유튜브를 보니, 학창시절도 떠오르고 긍정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의 앞날에 어떤 일이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형님처럼 유쾌하게 경험해보려 합니다. 영상 자주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