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como Puccini'의 3대 Opera 의 최종 영상(제7편)은 제3막의 끝부분입니다. 더이상 살아갈 희망조차 없어진 '초초상'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어린 아들을 보며 부르는 노래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하는 아들과 헤어지는 애절함이 가득한 마지막 곡에 핑커톤의 절규로 대단원은 막을 내립니다ᆢ 11. Tu, tu, piccolo iddio! (너니, 너야? 내 귀여운 아가야!) 초초상 : 임세경 / 소프라노
@Intesa745 ай бұрын
영상감사합니다. 그날 임세경 소프라노 진짜 대단했습니다. 그날의 감동이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isi_tv5 ай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ᆢ^^ 임세경 소프라노의 열창과 열연에 찬사를 보냈던 그 때의 마음이 지금도 지워지지 않고 있네요ᆢ^^ 끝까지 함께 관람해주셔서 감사드리며, Full Version을 준비하려다 오페라단과 기획사의 요청으로 멈췄습니다만, 기회가 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ᆢ^^ 즐거운 불금 보내십시오!
@주윤재-j1v5 ай бұрын
죽음으로 명예를 찾고 미화하는 마무리는 결국 푸치니, 그리고 대본을 쓴 작가나 원작자도 서양문화와는 다른 그 무엇을 보여준다. 죽음이 죄도 덮는다는 일본의 잔혹함이 섬뜩하지만,,,,,, 사랑하는 아기를 아메리카로 보내기 결심하며, 애미의모습을 간직하기 바라는 안타까움을 열연으로 잘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에 계속 올려주신 귀한 영상으로 진한 감동을 선물 받았습니다. 특히 2막에서 스즈키의 메조소프라도의 인상이 깊군요. 한국 음악계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늘 볼 때 마다 허피디님의 수고하심이 그려집니다.
@isi_tv5 ай бұрын
주공, 오페라 의 첫 영상부터 마지막까지 객석에 동반한 것처럼 함께 관람해주셔서 고마웠어요ᆢ^^ 작품을 꿰차고 있는 주공의 자상한 리뷰를 보니 다시 객석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네요ᆢ^^ 오타와의 멋진 하루 펼치시길 소망합니다!❤ * 스즈키의 메조소프라노 음색과 연기 역시 주공의 評에 공감합니다ᆢ👌
@윤준호-j7e5 ай бұрын
뭐, 엄마는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아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궁금하고, 그녀석 엄마가 그렇게 고성으로 부르는 그노래를 즐겼는지, 시끄럽고 고통이어도 배역상 안한다고 할수없었을 그아이의 심정도 궁금하고... 여하튼 대단원에 막을 내렸네요. 좋은 영상 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isi_tv5 ай бұрын
어린 아들이 어떤 삶을 살았을 지는 관객의 몫으로 넘긴 것이니 각자 상상하기 나름일 거예요. 대사 한 마디 없는 아역이지만 아마도 성악가를 꿈꾸는 아이거나 성악가의 자녀라면 고성이라도 감미롭게 들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ᆢ^^ 명창의 판소리를 감상하던 한 외국인이 "저 사람 화났냐?"고 물었다잖아요ᆢㅎㅎ 대단원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