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슬리 어휴 저 폐급 하면서 한숨 오지게 쉴듯ㅋㅋㅋㅋㅋㅋ 출소하자마자 또옴ㅋㅋㅋㅋ 우리들 처럼 보내주면서 다음에 만날땐 죄수로 만나지 말자 했을텐데
@asdmkdofkdo5795 Жыл бұрын
52:05 이 부분이 진짜 맘에드는게, 단순히 선을 긋는게 아니라 나비아의 리더로써의 관용과 가시장미회의 온건함까지 동시에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첫째는 선 긋기의 이유가 '경고를 무시하고 또 이런 짓을 해서 성질을 건드렸기 때문'같은게 아니라 '건드려서 안되는것까지도 건드리는걸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님'을 확인하고 판단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고, 둘째는 손절치고 한 행동이 자기쪽이 아닌 법에서 처리하라고 넘긴 것으로부터 '의외로 가시장미회 내에서의 처리는 법의 심판을 받는것에 비해 나름 관대한 편'이라는게 간접적으로 보여진 셈이라고 봄.
@minsookang4499 Жыл бұрын
54:17 본인도 머리로는 알고 있던 거죠. 푸아송 마을의 재앙이 나비아 때문이 아니라는 걸요. 처음에는 충격이 너무 커서 제대로 생각을 못했고, 절망과 분노를 표출할 분출구가 필요했는데, 하필 나비아를 분출구로 낙인찍어버린거죠.